언론 보도2016. 2. 17. 15:55
[출처]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208001811194


모든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데이에는...발라드만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콘서트 '세상의 모든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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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Fall in Classic : Ballade' 포스터,비올리스트 김상진 [사진=스톰프뮤직]


발라드는 중세부터 시작되어 인간에게 가장 오래되고 친숙한 장르이다. 흔히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통칭하던 무도곡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이기도 하였고, 1835년 쇼팽이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를 발표하면서 이 네 개의 발라드는 수 많은 작곡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쇼팽의 발라드는 그가 창조한 기악 형식으로 쇼팽이 작곡할 당시 이 장르는 시 형식과 성악곡으로 한창 인기를 얻었다. 특히 서정성과 드라마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혼합하여 성숙하면서 매력적인 선율로 유명한 첫 번째 발라드는 대중들에게 흔히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클래식 곡 중 하나로도 꼽힌다. 뿐만 아니라 리스트, 브람스, 리아도프, 포레는 발라드라는 장르를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형식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로 발전시켜 오늘날에 이르렀다.

 

쉽고 대중적인 발라드라는 장르를 해설과 연주로 풀어내는 렉쳐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 데이인 2월 14일에 찾아온다.

 

발라드가 탄생하기 까지는 모든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있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발라드뿐 아니라 해설가이자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이 피아니스트인 아내를 위해 직접 작곡한 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브람스의 발라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포함하여 쇼팽의 발라드까지 사랑을 위해 태어난 곡들로 꾸며져 달콤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발라드뿐 아니라 로맨틱한 스토리를 담은 작곡가들의 사랑노래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첫 번째로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Op.34-14’는 가사 없이 모음으로만 부르는 노래로 원래 피아노를 반주로 하는 독창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아름다운 선율 덕분에 다양한 형태로 편곡되어 연주되는 곡이다.

 

3번째로 들려줄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의 ‘사랑의 슬픔’은 크라이슬러의 곡을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로 편곡한 곡이다. 원곡은 바이올린 용 소곡으로 빈의 옛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하여 매우 아름답고, 감미로운 슬픔을 담고 있어 봄의 빈을 장식하는 감상적인 눈물이라고 형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뷔시의 ‘아름다운 저녁’, 브람스 ‘발라드 G단조 Op.118-3’ 등 다채롭고 감미로운 곡들이 준비되어 밸런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밸런타인 데이에 맞춘 달콤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현 원주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곽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파리, 스페인, 뮌헨에서 수학하고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으며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프랑스인 피아니스트 앙리 보나미가 쇼팽 발라드 1번과 브람스 발라드로 피아노 솔로로 선보이는 발라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인을 위한 날, 발라드만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는 2월 14일(일) 저녁 8시에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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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달콤한 공연,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Vocalise Op. 34-14

보칼리제, 작품번호 34-14




Debussy  드뷔시

Beau soir

아름다운 저녁 




Brahms  브람스

6 Klavierstücke 118, 'Intermezzo' in A Major, No.2 & 'Ballade' in g minor, No.3

6개의 피아노 소곡 118 中 '인터메쪼' A장조, 2번, '발라드' G단조, 3번




Sangjin Kim  김상진 

White Melancholy

화이트 멜랑콜리

.

Sweet Dream

스위트 드림





INTERMISSION




Chopin  쇼팽

Ballade No.1 in g flat minor, Op.23




Sangjin Kim  김상진 

Ballade

발라드

.

Romance

로망스




ENCORE




Ennio Morricone 엔니오 모리꼬네 


Gabriel's oboe

가브리엘의 오보에



Debussy  드뷔시

 Images 2 'Poissons d'or'

영상2집 '황금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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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년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

 

라벨은 어떤 곡들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되었을까요?

 

오늘은 라벨을 대표하는 곡들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께요!

 

 

 

볼레로
[ Boléro ]

 

작곡-1928년

 

지난 시간에도 잠시 이야기 했었지만

라벨을 이야기 하며, 볼레로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죠!

 

<볼레로>는 무용가 '이다 루빈스타인'과 운명적 만남으로 탄생했습니다. 

1927년 루빈스타인은 그녀가 안무한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중 6개의 악장을 

관현악적으로 편곡해 달라고 라벨에게 의뢰하였고 라벨은 이 곡을 작곡한 것 인데요, 

하루는 라벨이 피아노에 앉아 어떤 선율을 연주하고 있는 것을 그의 친구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라벨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이 선율에서 어떤 끈질긴 힘이 느껴지지 않아?”

 

“난 이 선율을 발전시키지 않은 채 내가 가지고 있는 관현악 편성 실력을 발휘해

여러 번 반복시키면서 점차적으로 진행시켜 보겠어.”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 <볼레로> 인데요, <볼레로>가 대성공을 거두자 라벨은 오히려 놀라고 당황스러워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것이 단순한 ‘실험’이었으며 ‘음악이 아닌 관현악적 조직’일 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사실 이 곡을 묘사하자면 그의 말이 맞습니다. 


작은북의 반복적인 리듬 위로 돌고 도는 긴 선율이 반복되는데,

 반복될 때마다 새로운 악기들이 더해지며 결국 자신의 무게에 못 이겨 선율이 무너지는 형태를 이룹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율의 강박적인 성격과 

이를 하나의 곡으로 완성시킨 라벨의 천재적 발상은 청중들에게 끊임없는 감흥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나는 단 하나의 걸작만을 썼다. 그것이 <볼레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곡에는 음악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리스 라벨

 

 

프랑스의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Maurice Bejart)가 안무한 볼레로를 함께 감상해 볼까요?  

 

 

 

 

***********************

 

 

물의 유희

Jeux d'eau ]

 

작곡-1901년

 

인상주의 피아노 음악의 최초의 성공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작품은 라벨의 파리 음악원 학창시절 작곡한 작품입니다. 

라벨의 「물의 유희」가 작곡되었을 때 드뷔시는 아직 피아노 음악에 인상파 풍의 스타일을 정립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라벨(프랑스)은 이 곡을 작곡함에 있어 리스트의 「순례의 해 Années de Pèlerinage Première Année」 중 「에스테장의 분수 Les Jeux d’Eaux à la villa d’Este」 나 「샘가에서 Au Bord d’une Source」에서 볼 수 있는, 

피아노에 의한 물의 생태 묘사기법을 배웠다고 하는데 

불협화음을 색채적으로 맑게 울리는 데 성공한 아름다운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물의 요정이 어디에선가 

장난을 치고 있는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곡,


2016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이 2009년에 연주했던 물의 유희를 함께 들어볼까요?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

 

작곡-1899년

 

벨라스케스- 1657년 작/ 프라도미술관(마드리드)

 

 

이 곡 또한  라벨이 아직 파리 음악원에 재학할 때에 썼으며,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1910년에 원곡인 피아노곡을 관현악곡용으로 편곡하여 

‘관현악의 마법사’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멋진 곡이 되었습니다.


 원곡인 피아노곡이 발표되자 호평이 이어져서 젊은 사람들에게 대단히 평판이 좋았고, 

각처의 살롱에서 자주 연주되었는데, 라벨은 오히려 그것을 싫어하여 자기 자신은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이라고 말했다고도 합니다. 이 곡은 스페인 화가 베라스케스가 그린 젊은 왕녀의 초상에서 힌트를 얻어 작곡했다고 전해집니다. 

라벨은 원래 옛 프랑스의 고귀한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갖가지 명곡을 썼는데, 

이 곡에도 그러한 라벨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파반느」는 16세기 스페인에서 발생한 느리고 장중한 궁중 무곡이라고 해요:D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어볼까요?

 

 

 

 

 

다가오는 3월 7일은

 

라벨의 141번째 생일입니다!

 

근대 클래식의 대표 작곡가 라벨의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이 찾아옵니다.

 

라벨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하며

 

라벨의 생일을 축하해 보는건 어떨까요?

 

 

 

 

[해피버스데이, 라벨]

 

 


예술의전당: http://me2.do/xm8hiuIP

 

인터파크: http://me2.do/5dawOBuw

 

스톰프스토어: http://me2.do/G8Y3mMvP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6. 1. 29. 18:53


발라드? 녹턴?

장르대로 골라보며 클래식에 빠지다


 

무슨 음악 좋아하세요?”

“EDM이요!”

소개팅같이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흔히 나오는 이런 대화처럼 

무슨 음악을 좋아하냐 물으면 대부분 장르로 대답하죠.

락앤롤, R&B, 힙합, 메탈, 클래식, 탱고, 재즈

한 장르의 여러 음악들에 우리가 동시에 끌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 장르만이 가지고 있는 형식이나 멜로디, 리듬, 감성들이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보통 비틀즈의 음악을 좋아하면 비치 보이스에도 관심이 가고, 빅뱅을 좋아하면 2NE1도 즐겨 듣게 되는 그런 거요.

클래식 음악도 잘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실내악곡, 협주곡, 독주곡처럼 구성으로 나눌 수도 있구요

피아노 독주곡 안에서도 소나타, 에튀드, 스케르초 등 성격과 형식 별로 다양하게 장르가 나뉘어져요.

 

공연에서도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장르별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 해보셨어요?

한 곡 한 곡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만 카세트 테이프에 모아 녹음해두고 한꺼번에 듣는 것 같은 즐거움을 공연에서도 실현해보고자 <클래식에 빠지다> 시리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올해에는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 중 발라드편과 녹턴편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세상의 모든 발라드> <세상의 모든 녹턴>,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발라드]의 사전적 의미

      (1) [음악] 대중음악에서, 감상적 곡조에 사랑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노래.

(2) [음악] 자유로운 형식을 지닌 서사적 가곡.

 

(3) [문학] 중세 유럽의 정형시의 하나.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을 지닌 짧은 서사시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발라드는 1번의 발라드죠?


발라드의 황태자 신승훈부터 감성 발라더 성시경, 보컬의 신 김연우, 라디오에서 들으며 눈물을 훔치게했던 토이 등등


우리는 이미 발라드에 아주 익숙해 있어요.


사실 발라드는 중세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흔히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통칭하던 무도곡을 가리키는 단어였죠.


클래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발라드는 바로 쇼팽의 발라드예요.


쇼팽 콩쿨 1위에 빛나는 조성진군의 활약으로 이제 쇼팽하면 다들 친근하지 않나요?


발라드라는 형식을 창조한 사람이 바로 쇼팽인데요.


쇼팽은 1835년에 네 개의 발라드를 발표하였는데 이 곡은 훗날 수 많은 작곡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어요.


그 이후에 많은 훌륭한 작곡가들이 그에 영향을 받아 좀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전했죠.


사랑하는 연인에게 쓰는 러브레터같은 음악이기에 잘 찾아보면 곡마다 작곡가들의 사랑 이야기도 숨어 있답니다.



이제 쇼팽의 발라드를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독일군에 의한 유태인 학살에 대해 다룬 영화 <피아니스트>의 클라이막스에서 주인공이 연주했던 곡이에요.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된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가 죽음 앞에서 연주한 이 곡을 듣고 감동을 받은 장교가 그를 결국 놔주죠. 

바로 쇼팽 발라드 1번입니다.

 


 


그럼 녹턴은 어떤 음악이고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녹턴]의 사전적 의미

 <음악>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나타낸 서정적인 피아노곡. 19세기 초엽에 필드(Field, J.)가 처음으로 작곡한 형식으로, 특정한 박자와 형식은 없고 세도막 형식 또는 론도 형식을 따른다.

 

사실 녹턴하면 쇼팽의 녹턴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 녹턴을 본격적인 장르화시킨 사람은 바로 존 필드라는 작곡가예요.

녹턴은 흔히 밤의 세레나데라고도 불리는데, 밤을 뜻하는 “Nox”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죠.

무도회가 열리던 밤에 연주하던 음악을 지칭하기 시작했던 것이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러서 서정적이고 감성적이었던 그 시대만의 특성을 대표하는 장르로 대두되었죠.

밤이 되면 흔히들 감성적이 되잖아요. 괜히 옛사랑이 생각나고, 페북에 말도 안 되는 시를 써보고, 썸남에게 문자 한 번 보내보고 싶고

이런 감성충만한 밤에 달빛 아래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라 이해하면 쉬울 거예요.

그래서인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해야 하거나 할 때 이러한 심리상태를 극대화시켜주는 배경음악으로도 종종 사용되곤 해요.

 

드라마 <밀회>에서 극중 유아인이 사랑하는 김희애분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안타까워할 때 피아니스트 박종훈씨가 그를 위로하듯 쇼팽의 녹턴을 연주해주죠.

 

 

 

발라드와 녹턴, 이제 이해하시겠죠?

이렇게 우리의 아주 가까운 곳에 클래식 음악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면 클래식 음악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거예요.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발렌타인데이인 2/14에 찾아오고,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녹턴>은 어둠이 깔리고 달빛 으은하게 비치는 감성 가득한 4/1의 밤에 찾아옵니다.

 

 

[예매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발라드>

SAC Ticket    /    인터파크    /   스톰프스토어   

<세상의 모든 녹턴>

SAC Ticket    /    인터파크     /    스톰프스토어   

<발라드 / 녹턴 패키지 30% 할인>

바로가기

 

 

스톰프뮤직 스토어에서 두 공연의 패키지 할인도 진행중이니

연인과 함께 사랑노래 들으며 로맨틱한 시간 보내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6. 1. 27. 16:05

[출처]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74499&section=sc158


발렌타인 데이, 연인들을 위한 발라드 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Fall in Classic: Ballade)’포스터     ©뉴스컬처DB

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Fall in Classic : Ballade)’가 오는 2월 14일에 서울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쉽고 대중적인 발라드 장르를 해설과연주로 풀어내는 ‘렉쳐콘서트’로 비올라 오보에 앙상블을 이루는 흔하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브람스의 ‘발라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포함하여 쇼팽의 ‘발라드’ 등 사랑을 다루는 곡들로 꾸며진다. 
 
특히 쇼팽의 ‘발라드’는 쇼팽만의 기악 형식으로 서정성과 드라마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혼합해 성숙하면서 매력적인 선율로 유명하다. 그의 첫 번째 발라드는 대중들에게 특히나 ‘죽기 전 꼭 들어야할 클래식’ 곡 중 하나로 손꼽힌다.  
 
쇼팽과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드뷔시가 사랑하는 연인 가브리엘, 테레즈, 로잘리로부터 받은 음악적 영감으로 만든 곡들로 꾸며져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주목할 만하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2. 28. 14:53

[출처]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1224002105347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는 클래식, 세계 5대 오페라 좌를 휩쓴 테너 김재형의 '사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상하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담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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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톰프뮤직)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미국 뉴욕), 빈 슈타츠오퍼(오스트리아 빈), 리세우 극장(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늘 12월 24일, [사계]라는 주제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특별 무대를 갖는다.

 

정통 클래식보다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사계]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테너 김재형만의 흔들리지 않고 깊이 있는 국ㆍ내외 가곡을 통해 그의 음악 인생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1부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인트로 형식으로 호스트의 시작이 아닌, 리스트가 편곡한 ‘헌정(Widmung)’을 제47회 동아국제 콩쿠르에서 1위 한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연주로 시작한 뒤, 그와 함께 슈만의 ‘헌정(Widmung)’을 듀오 연주로 봄의 소리를 알린다. 그다음으로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슈베르트 가곡 ‘송어(Die Forelle)’의 선율을 주제로 한 변주곡 ‘송어(The Trout)’를 뜨거운 열정과 화려함으로 다져진 신세대 클래식 연주자의 모임, 솔리앙상블(SOLI ENSEMBLE)의 연주로 접한다.

테너김재형의사계_포스터
(사진제공=스톰프뮤직)

 

연이어 가곡 ‘송어(Die Forelle)’를 들려주어 마치 깊은 산 속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상쾌한 기분이 흐르게 한다. 1부의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아메리카(American)’로 광활한 땅의 평화롭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본 공연의 가을을 나타낸다. 2부 겨울 테마에서는 2012년 한국 가곡 대상을 수상한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김효근의 ‘눈’을,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들려준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최근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틴 역을 맡아 뮤지컬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프라노 김순영과 솔리앙상블의 연주로 만난다.

 

한편,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박인수 교수를 사사하고 1996년 동 대학을 졸업한 김재형은 이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 예술대학 에서 Karl Markus 교수로부터 독일가곡과 종교곡을 사사 받아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Donald Litaker 교수에게 사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10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았으며 현재는 연주활동을 병행하면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음반 활동으로는 RAI 이태리 국영방송에서 발매한 일데브란도 피제티의 오페라 <성당에서의 살인 Assssinio nella Catedralle>, 그리고 이태리 Dynamic에서 발매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Sinfonie No.3 Erste Fassung“의 독창자로, 독일 NDR 북독일방송에서 사장된 오페라를 발굴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덴마크 후기낭만 작곡가 아우구스트 에나의 오페라 <뜨거운 사랑 Heiße Liebe>을 녹음하였고 독일 Hänssler Classic에서 발매한 "베르디 레퀴엠"은 독일 음반 비평가상을 받았다. 2014년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곡집 “Morgen“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하여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오자와 세이지, 켄트 나가노, 발레리 게르기예프, 다니엘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5년 8월에는 오페라계 '프리미어 리그'라 불리는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돈 카를로' 주역 데뷔하여 섬세한 감정을 선보였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2. 14. 10: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주일하고도 이틀앞으로 다가온 <테너 김재형의 사계> 공연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D

 

 

테너 김재형의 지난 공연들을 돌아보며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보아요.

 

 

 

<E.Satie - Je te veux >

테너 김재형, 기타 정재원(a.k.a 적재)

 

 ' 난 널 원해'는 평생 한 여인만을 사랑했던 에릭사티가 그녀를 위해 작곡했던 곡입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이 녹아들어있는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파스타 OST와 

각종CF, TV프로그램의 BGM으로 사용되어 

꽤 친숙한 곡이기도 합니다.

 

보통 가곡을 떠올리면 피아노 반주와 함께하는 목소리를 먼저 생각하실 테지만

테너 김재형은 평범함을 거부하고,

더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악기를 접목해왔습니다.

이번 <테너 김재형의 사계>도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계절을 노래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D

 

 

 

 두 번째 함께 들으실 곡은,

 

<R.Strauss - Allerseelen>

 

쓸쓸하고 서글픈 느낌이 묻어나는 가곡, 위령제는

 헤르만 폰 길름(Hermann von Gilm)의 아름다운 서정시에 스트라우스가 작곡한 곡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는 곡입니다.


'위령제'로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아련함의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헤르만 길름의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감상해볼까요?

 

.

.

.

Es blueht und dufter heut' auf jedem Grabe,

오늘 모든 무덤에 꽃은 피고 향이 풍긴다.

 

Ein Tag im jahr ist ja den Toten frei,

한 해에 하루 죽은 영혼이 해방되는 날,

 

Komm an mein Herz dass ich dich wieder habe,

너를 다시 안도록 내 가슴에 오라,

 

Wie einst in Mai.

5월의 그날처럼

.

.

.

 

* * *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테너 김재형의 사계>의 또 다른 주인공,

소프라노 김순영입니다.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프라노 김순영.

당시 정통 클래식 예술가의 뮤지컬 도전으로

  많은 이슈를 가져오기도 했었던 그녀!

 

최근 유럽과 국내 무대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Fh9NqGZCBU

 

뮤지컬 팬텀 중 'Think of me'입니다.

소프라노 김순영만의 깊이 있는 발성과 탁월한 연기력을

이번 <테너 김재형의 사계>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잠깐, 소프라노 김순영의 인터뷰를 보고갈까요-?

소외 된 계층에 있는 이들이 음악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소프라노 김순영.

 

 

출처 : https://youtu.be/PtYrFJagoVE


 


 

 

 

<김효근 - 첫사랑>

출처 : https://youtu.be/b2ni24eK3CI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작곡가 김효근의 첫사랑을 들어볼게요.

 

 

 

* * *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만이 아닌

솔리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와 소프라노 김순영의 노래에

 곁들여질 테너 김재형의 목소리가 기대되실텐데요.

어렵지 않은 곡 선정과 구성으로 우리의 귀를 간지럽혀 줄 <테너 김재형의 사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캐롤도 연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흥미진진하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 해를 보내는 이들을 위로하는 이번 공연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한

테너 김재형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25. 17:51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125_0010438363&cID=10701&pID=10700



영맨 피아니스트, 윤홍천도 있다…국제클래식음악상 후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조성진(21)·임동혁(31)·김선욱(27) 등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윤홍천(33)도 기억할 만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감성을 인정 받고 있는 윤홍천의 3개 음반이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에 노미네이트됐다. 

소속사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제클래식음악상 후보에서 윤홍천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 3번째 음반이 독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독일의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 독일 앙상블 '시그넘 콰르텟'과 함께 작업한 브람스 음반 역시 실내악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윤홍천의 모차르트 소나타 음반은 독일 웸스 클래식과 5년간 함께하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다. 현재 3번째 음반까지 나왔다. 국내에는 최근 2번째 음반이 발매됐다. 

묀케마이어, 시그넘 콰르텟과 함께한 브람스 음반은 올해 8월 독일에서 나왔다. 윤홍천의 감성과 협연자들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2011년 창설된 국제클래식음악상은 세계 클래식계에 영향을 미친 음악가와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상 결과는 2016년 1월20일에 나온다. 

윤홍천은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태형, 벤킴 등 차세대 피아니스트 8명과 함께하는 '8인의 피아니스트 갈라' 공연에 참여한다. 윤홍천이 음악감독도 맡았다. 박종해, 선우예권, 폴 시비스, 안종도, 허재원 등 눈여겨볼 연주자들이 나온다. 2만~8만원. 스톰프뮤직. 02-2658-3546

realpaper7@newsis.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23. 13:55

출처 : http://sports.donga.com/3/all/20151117/74836800/1

 

 

 

 

코레일이 KTX 탑승과 힙합,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그리고 특급호텔 숙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우선 지방 힙합팬을 위해 12월 4일과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월드 힙합네이션 페스트’의 공연을 KTX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힙합 공연상품을 판매한다. ‘월드 힙합네이션 페스트’는 국내 첫 내한하는 ‘더 게임’, ‘에릭 벨린저’ 등의 해외 뮤지션과 지코, 박재범, 치타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는 행사이다.

KTX는 편도 또는 왕복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좌석은 스탠딩석과 1일권으로 나눠 500장 한정 판매한다. 특히 지방 힙합팬을 위해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 숙박을 할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28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8인의 피아니스트’가 있다. 벤킴, 김태형 등 국제 콩쿠르 수상과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젊은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역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숙박과 조식, 피트니스센터(수영장 포함)도 이용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연국 공연으로는 ‘더티 워크’, ‘마지막 탐험’, ‘소리의 숲’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하는 연극과 퍼포먼스가 있다. KTX와 함께 구매할 경우 65% 할인을 제공하고, 광주 라마다호텔의 숙박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1. 12. 15:56





1. 티켓 교환 및 입장

티켓 교환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진행됩니다.


- 티켓 교환 시 예매자의 신분증을 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티켓 교환과 동시에 입장 가능하며 좌석은 자유롭게 앉으시면 됩니다. 


- 본 공연은 비지정 좌석제입니다.




2. 현장판매


여유석까지 모두 매진된 상태로 현장판매는 불가합니다. 




3. 공연 시간 및 안내사항



- 공연은 별도의 인터미션 없이 약 90분 이내로 진행 예정입니다. 


-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로 진행되는 만큼 소음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공연 중 사진 촬영, 비디오 녹화 및 녹음 모두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아티스트가 촬영을 허용하는 곡은 가능합니다)


- 음식물 반입이 불가합니다. (물만 반입 가능)




4. CD판매


정재원 1집 [한마디] / 13,000원 판매 (현금만 가능)




5. 오시는 길


광주 동구 장동 17-1 (클럽 네버마인드)





정재원 소심한 전국투어 '아쉬운 놈이 간다' - 광주 편


일시: 2015년 11월 13일(금) 저녁 8시

장소: 클럽 네버마인드

티켓: 20,000원

주최 및 문의: (주)스톰프뮤직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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