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피버스데이 시리즈>

쇼팽, 바흐, 그리고 곧 다음달 3월6일 라벨 공연에 이어 또 다시 바흐 편입니다:)

 

 

 

 

 

 

 

작년에 못담았던 많은 이야기들 중

아쉬웠던 바흐의 명곡들과

바흐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더 만나볼까 합니다.

 

 

<해피버스데이, 바흐 시즌2>

 

 

바흐의 음악은 유명한 그의 이름만큼이나

멜로디가 친숙한 곡들이 무척이나 많은데요.

 

우리 일상에도 깊게 침투하여 있다지요~

 

바흐의 음악으로 한층 더 멋드러진 영화나 드라마들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오늘은,

콘서트 오셔서 '아~ 내가 이걸 어디서 들었더라? 아는데.. 아는데..'

하며 가물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아줄! 포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먼저 2013년 나오미 왓츠 주연의

<다이애나> 입니다.

 

 

영국의 비운의 황태자비 다이애나의 일생을 그려낸 영화인데요.

차분하고 기품있는 영화속 인물을 잘 표현해 낼 수 있었던 음악으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사용되어서 눈길을 끌었죠.

 

 

 

 

 

 

다음은! 조금 오래 되었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한니발> 입니다.

 

어릴적 보고, (어릴때 보면 안되지요..ㅎㅎ;;) 꿈에 나와서 한동안 잠을 설쳤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네요.

 

주인공 한니발의 잔인성과 절제미가 넘치는 골드베르크의 아리아가 어우러져

이 #씬이 더욱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혐 주의!-

(동영상 뒷장면은 많은이들이 아시다시피 잔인합니다.)

 

 

 

바흐의 음악은,

최근 개봉한 영화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참치오빠 강동원님의 주연작

<검은사제들> 입니다.

 

 

검은사제들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흐의 음악은 구마의식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걸로 나오죠.

 

이유는 바흐의 칸타타에 있습니다.

바흐는 무척이나 신앙심이 깊은 교회음악 작곡가로 일생을 살았습니다.

깊었던 그의 신앙심은 그의 악보에 달린 친필주석들만 봐도 알 수 있죠.

(수많은 주석들이 복음서 내용들을 적어두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들은

콘서트 안에서의 친절한 해설들로 만나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아래는 영화에 삽입되었던 칸타타 BWV 140 입니다.

 

 

 

 

 

 

다음은

 

오래된 영화죠.

<허공에의 질주>에서는

브란덴브루크 협주곡이 나오기도 합니다.

 

영화속 바흐의 곡을 찾는것도 좋지만,

이 영화는 진짜 음악과 가족과 첫사랑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명작이죠~

(리버 피닉스의 리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영화 소개영상이 있어 살짝 공유합니다:)

 

 

 

 

 

 

이렇듯 많은 바흐의 명곡이 사용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데요.

 

한 포스트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이 밖에도 바흐의 숨은

명곡을 더 만나보시고 싶으시다면!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