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6. 12. 5. 14:56



2016년 12월 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있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챌린징타임>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모짜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마단조 K.304

Mozart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 Minor K.304



베버른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모음곡 Op.7

Webern - Four Pieses for Violin and Piano Op.7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사장조 Op.30, No.3

Beethoven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30, No. 3 in G Major 





INTERMISSION






드뷔시 - 바이올린 소나타 사단조 L 140.

Claude Debussy - Violin Sonata in G Minor, L 140.


이자이 - 바이올린 소나타 Op. 27, No.3 "발라드"

Ysaÿe - Sonata for Solo Violin Op. 72, No.3 "Ballade"



비에니아프스키 - 폴로네이즈 브릴란테 라장도 Op.4

H. Wieniawski - Polonaise Brillante in D Major, Op.4




ENCORE



크라이슬러 - 아름다운 로즈마린

F.Kreisler - Schön Rosmarin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J.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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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하면 피아졸라,

피아졸라 하면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단박에 머리 속에서 척척 연결이 되지만 

정작 왜 그렇게 부르는지, 누에보 탱고가 뭔지 육하원칙에 맞춰 

A4 용지 기준 10줄로 정리하라고 하면...

1줄도 못 쓰겠죠 ㅜㅜ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피아졸라가 탱고의 대명사가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탱고는 크게 피아졸라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피아졸라 이전의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음악은 이렇게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진 못했어요.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라는 큰 항구도시를 드나들던 

이민자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문화였는데요

고국을 떠나온 이민자들에게 희망이란 늘 불안정한 것이었고

노동으로 삶은 노곤했고, 타국에서의 설움은 일상이었을 거예요

서러운 이들을 달래주던 것은 바로 음악과 춤이었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부둣가 한 켠의 술집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것… 

그것이 탱고의 시초였어요

그 때까지만 해도 탱고는 감상하는 음악이 아니라 춤을 추기 위한 음악이었지요.





피아졸라 또한 이민자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꾸던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민을 가게됩니다

거기서 우리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veza"를 만든 카를로스 가르델을 만나 

어린 시절 그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어요.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온 그는 클래식을 공부했어요

그러나 항상 반도네오니스트라는 열등 의식이 그의 안에 있었죠

음악적 정체성이 혼란을 겪던 시기

그는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스승, 나디아 블랑제에게 큰 가르침을 얻게 됩니다.





모든 음악은 평등하다


탱고는 열등한 음악이 아니었던 거죠.

그는 다시 애정을 가지고 탱고를 연구했어요

지금까지 그가 자라면서 접했던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시켜서 

더욱 더 대중적으로 탈바꿈 시키기 시작했어요


그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오늘날 여러분이 사랑하는 누에보 탱고입니다

단지 민속음악, 지역음악에 불과했던 탱고를 온 세상에 퍼뜨린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인 거죠

춤을 추기 위한 반주음악이었던 탱고는 오늘날 피아졸라 덕분에 

온전히 감상을 위한 음악 그 자체로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왜 그를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가죠?

오늘날 다양한 장르의 많은 뮤지션들이 그의 음악을 연구, 연주하고 있어요

클래식, , 재즈, 라틴, 현대음악 모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말이죠

새로워진 탱고 안에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기 때문일겁니다.





아시아에도 이에 영향을 받아 탱고 연주자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들 중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라고 불리는 쿠아트로시엔토스는 

매년 내한 공연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죠

2014년의 내한 공연은 매진을 이루기도 했어요

아시아를 비롯, 미주, 아르헨티나 등지에서도 연주, 방송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오리엔탈 특급 탱고 밴드랄까요!



그들이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는 어떤 느낌일지, 아래 영상으로 감상해보시죠.

 

                 

 


*


<아디오스, 피아졸라>에서는 피아졸라를 다시 소환한듯한 

쿠아트로시엔토스의 연주와 함께

피아졸라 이전의 정통 땅고도 함께 감상해보실 수 있어요.


피아졸라의 대단함을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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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있었던 렉처 콘서트

<맛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1 한국의 식문화


임세현 - 드라마 '대장금' OST 중 '연밥'



Felix Mendelssohn - Songs Without Words Book V.No.6 in A Major, Op.62

펠릭스 멘델스존 - 무언가 中 봄 노래 6권 A장조, Op.62







2 계절의 식탁


Wolfgang Amadeus Mozart - 'Sehnsucht nach dem Fruhlinge', K.596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봄의 동경', K.596



Johann Strauss II - 'Frühlingsstimmen', Op.410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Op.410




Piotr Ilyitch Tchaikovsky - The Nutcracker, Op.71a - III. Valse des Fleurs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 호두까기인형, Op.71a 中 '꽃의 왈츠'







INTERMISSION







3 봄의 하모니


Johann Pachelbel - Cannon in D Major

요한 파헬벨 - 캐논 D 장조



Piotr Ilyitch Tchaikovsky -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4 스페인에서 만난 한식


Manuel de Falla -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 El Paño Moruno

마누엘 드 파야 - 스페인 민요 모음곡 中 모로인의 천




Manuel de Falla -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 Polo

마누엘 드 파야 - 스페인 민요 모음곡 中 뽈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민속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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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렉처 콘서트

<해피버스데이, 바흐 시즌2>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Johann Sebastian Bach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Invention No.1 in C Major, BWV 772

인벤션 1번 C장조, BWV772


피아노/ 김재원



 Siciliano for Piano BWV 1031

시칠리아노 BWV 1031


피아노/ 김재원, 플루트/ 신승환



Invention No.1 in C Major, BWV 772

인벤션 1번 C장조, BWV 772


바이올린/ 김지윤, 비올라/ 이신규



Cello Suite No.3 in C Major, BWV 1009

I. Prelude   V. Gigue

첼로 무반주 조곡 3번 C장조, BWV 1009

1악장 프렐류드, 5악장 지그


첼로/ 박고운



Kantata BWV 156, Arioso for Piano and Oboe

칸타타 BWV 156, 아다지오 '아리오소'


오보에/ 곽나영, 피아노/ 김재원



Air on G String 

G선상의 아리아


바이올린/ 김지윤, 피아노/ 김재원



Sonanta No.2 for Viola da Gamba & Keyboard in D major, BWV 1028 

I mov. Adagio   II mov. Allegro   IV mov. Allegro

비올라 다 감바와 키보드를 위한 소나타 D장조, BWV 1028

1악장 아다지오, 2악장 알레그로, 4악장 알레그로


비올라/ 이신규, 피아노/ 김재원




INTERMISSION





Kantata BWV 147, Mov.5 "Jesus Bleibet meine Freude"

칸타타 BWV 147, 5악장 "주 예수는 나의 기쁨"


솔리앙상블, 오보에/ 곽나영




Concerto for Violin and Oboe in c minor, BWV 1060

 II . Adagio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 1060

2악장 아다지오


솔리앙상블, 오보에/ 곽나영




Goldberg Variations for Piano Quartet

골든베르크 변주곡 (피아노 콰르텟)


솔리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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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클래식] 맛있는 음악을 만든 사람들

 

 

로시니

                                                      (Gioacchino Antonio Rossini, 1792년 ~ 1868년)

 

 

로시니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작곡가 입니다.

 

 

 

[19세기 신문에 실린 로시니의 캐리커쳐]

 

로시니는 희극 호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죠:)

 

 


그는 남다른 음식에 대한 애정으로

 

그의 오페라 소품의 제목을 음식 이름으로 짓기도 했는데요,

 

(이탈리아에는 로시니의 이름을 붙인 요리 경연대회도 있다고 하네요.)

 

 

[1858, ET. CARJAT / 로시니를 요리사로 풍자한 그림]

 

심지어 그의 이름을 딴 프랑스 요리가 있는가 하면

 

요리책에서도 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지요:D

 

그런 로시니가 가장 사랑했던 식재료는

 

송로버섯(트러플) 이었다고 합니다.

 


 

   [송로버섯(트러플, Truffle)]

 

 

최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트러플'은

 

로시니가 가장 좋아하던 식재료 입니다.

 

 트러플을 좋아해서 그가 파리를 떠나 볼로냐로 간 것도

 

그곳이 송로버섯 산지로 유명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그곳에서 송로버섯을 찾는 돼지를 키우기 위해 작곡을 그만두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방송 화면 ]

 

G드래곤도 계란후라이에 트러플을 뿌려 먹는다죠?!

 

 


로시니는 평생 세 번을 울었는데

 

심혈을 기울여 작곡한 [세비야의 이발사]의 초연이

 

관객들의 난동으로 엉망이 되었을 때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감동했을 때에 울었고

 

 마지막으로 센 강으로 뱃놀이를 가면서 가져간

 

'송로버섯을 채운 칠면조 요리'를 물에 빠트렸을 때 울었다는 우스개말도 있습니다.

 

프랑스 요리에서 <알라 로시니>는 모두 '트러플'을 사용한 요리들로

 

로시니의 단골 요리사들이 로시니의 조언을 듣고 개발한 메뉴라고 합니다.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

 

특히 프랑스 요리 가운데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요리로 꼽히고 있는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는

 

거위간(푸아그라)에 송로버섯을 곁들인 스테이크로

 

 로시니와 당대 최고의 요리사 앙토넹 카렘이 함께 개발한 요리입니다.

 

지금도 프랑스 요리를 하는 많은 셰프들이

 

그들의 요리에 경의를 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로시니스테이크를 변형하고 있는데요,

 

'폴 보퀴즈'의 로시니 스테이크를 한번 구경해 볼까요?

 

 

 

 

'폴 보퀴즈'의 [쇠고기 안심 로시니 페리골풍 요리]

 

 

 

"먹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소화시켜라.

실상 이 네 가지 요소는 샴페인을 따면 거품이 흘러 넘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 마치 '인생'이라는 가벼운 내용의 희극적 오페라,

즉 부파(Buffa)의 4막'과 같다"

                                             

-Gioacchino Antonio Rossini

 

로시니는 미식을 통해 유쾌한 음악, 달콤한 맛을 세상에 선물한 작곡가 입니다:D

 

 

음악과 음식의 맛있는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음식과 음악의 다양한 이야기를

 

맛있게 버무려 줄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D

 




2016년 4월 9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맛있는 클래식>

 


셰프 권우중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전하는 봄의 레시피!


4월 9일 <맛있는 클래식>에서 맛보세요:D

 

SAC티켓 https://goo.gl/IJo2pL

인터파크 http://goo.gl/xqF7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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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9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맛있는 클래식>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와 봄의 싱그러운 재료가 가득 들어간 흰 민들레 국수가 만나면??


셰프 권우중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전하는 봄의 레시피!


4월 9일 <맛있는 클래식>에서 맛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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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공연팀 SORAPOVA입니다.

저의 스태프 일기의 주제는 항상 모다?

 

"먹방"아니겠습니까?

 

 

SORAPOVA의 먹방 스태프일기 다시 보러가기

서재페 체험기>>  http://stompmusic.tistory.com/786

빵, 어디서 먹을래? 01>>  http://stompmusic.tistory.com/969

빵, 어디서 먹을래? 02>>  http://stompmusic.tistory.com/984

 

 

결국 저는 음식 이야기를 다룬 클래식 공연까지 기획하게 되는데요...

 

바로~

 

맛.있.는.클.래.식!

 

                

 

음식과 클래식의 맛있는 이야기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셰프님을 취재하던 중,

 

얼마 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미식축제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 2016)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둑흔둑흔~

 



 

마드리드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어서와~ 마드리드는 처음이지?

 

네! 네! 네! 네! 네~

 

 


너무나 청명했던 마드리드의 하늘!

 

1월인데도 하나도 춥지 않았어요 :D

 

 

(서울엔 한파가 왔었던 시기 였다죠~헤헤)

 

2016 마드리드 퓨전 포스터(자료제공: 한식재단 )

 

 

 

 [마드리드 퓨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미식 행사로,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와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유명 음식 평론가 등 미식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요리기법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적인 미식박람회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100명 이상의 셰프들이 참가해 새로운 미식 트렌드와 조리 기술 등을 선보이고,

 

700명 이상의 전문가와 1만2300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고 하네요~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마드리드도 출근길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권우중셰프와 스태프들은

 

준비할 요리의 프렙(prep)과정을 위해 근처 키친으로 이동하고

 

저는 먼저 행사장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드디어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취재를 도와주신 [한식재단]의 패스를 받았습니다.

 

두근두근!

 


행사장 안은 각종 식재료 들과 조리기구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셰프들의 시연으로 시끌벅적 했는데요:)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각종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비니거를 시음해 볼 수 있었고요,

 

 



스페인 하면 살라미와 하몽이죠!

 

음~ 정말 맛있어요!

 

(또 맛있는게 없나~ 매의 눈으로 살피는 중)



맛있는 맥주도 빠질 수 없구요!

 

부스 앞에 가면 무제한 맥주가 제공되지만...

 

저는 취재를 위해! 참았다는...

 

 

흑...


 


제가 너무 좋아하는 초콜렛인 '발로나' 초콜렛의 부스도 있었어요!

 

 

그리고...제가 사랑하는

 

빵!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들, 그리고 조리기구들로 꽉 채워져 있던 행사장!

 

행사장 안에는

 

한식을 알리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따란~~


 


 

권우중 셰프 뉴코리안 다이닝의 대표 셰프로, 

 

한식재단과 함께 마드리드 퓨전에 참여했어요.


 


 

부스에서 스태프들과 음식을 준비하시는 셰프님의 모습 입니다.

 

 

 


 


(자료제공: 한식재단 )

 

현지 매체들도 엄청난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이곳은 세계 각국의 셰프들이 나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메인 스테이지 인데요,

 

 

 

갑자기 시연장에 나타난 기타케이스!!

 

그 안을 열어보니,

 

 

 

하몽계의 롤스로이스라는

 

JOSETILO의 하몽이 기타 케이스 속에 뙇 !

 

 

     갖고싶다...너!!!!

 

 

JOSETILO의 하몽으로 만든 요리를 심사하고 있는

 

JOSETILO의 호세 아저씨:D

 

우승한 요리사에겐

 

기타케이스 속의 하몽이 부상으로 수여됐습니다:)

 

 

******

 

 

 

행사의 마지막날,

 

권우중 셰프님도 '바다의 생명력을 담은 한식' 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섰는데요,

 

 

 셰프님의 순서를 기다리며

 

고독하게 셀카 한장

 

 

 

 

 

 

드디어 셰프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중인

 

권우중 셰프를 한번 만나볼까요?


 

 


권우중 셰프가 선보인 메뉴는

 

꼬시레기 잣무침과 해산물 숙회 라는 메뉴였는데요!

 

시연이 끝난 후 객석에 있는 모두가

 

꼬시레기 잣무침과 해산물 숙회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접시도, 함께 준 젓가락도 너무너무 예쁘죠?'ㅁ'?)

 

 

제철재료와 현지의 특성을 살려,

 

스페인에서는 '문어'와 '새우'로 만들어진 해산물 숙회 와 꼬시레기 잣무침을 선보였답니다.

 

잣과 두부로 만든 소스의 고소함과 해산물의 탱글함,

 

꼬시레기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의 생명력을 작은 접시 안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D

 

이렇게 3일간의 마드리드 퓨전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3일간 고생한 셰프님과 모든 스태프들에 박수!!!

 

 

 

 

행사장에서 혼자 뛰어다니며 사진찍고

 

인터뷰 자료 수집하느라

 

몸은 고단했지만,

 

공연에서 할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생겨

 

뿌듯하기도 했던 취재 였답니다.

 

 

 

오는 4월 9일!

 

뉴코리언 다이닝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권우중 셰프와

 

대한민국 최고의 비올라 선율을 느끼게 해줄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6년 4월 9일(토) 2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맛있는 클래식>

 

 

모두 맛깔스러운 이야기와 봄내음 가득한 음악 들으러 오셔요!

 

 

 


 

                 



                                                                                                                 

                                                                                                                  영상 및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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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과 패션 센스! 라니~ 무슨 이야기냐고요?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년 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

 

라벨, 그것이 알고 싶다 첫 번째 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라벨은 시대를 앞서가는 그루밍 족이라 말 하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보아도 입이 떡! 벌어지는 라벨의 패션 감각!

 

함께 살펴볼까요?

 

 

 

라벨의 집에서 찍은 라벨의 패셔너블한 모습입니다.

 

요즘으로 따지자면 미중년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수트빨의 정석'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체크무늬 슈트에 커다란 라펠,

 

그리고 과감한 도트무늬 타이가 돋보이는 라벨의 패션!

 

(새하얀 드레스 셔츠에 포인트 커프스 링크까지~캬~)

 

패. 완. 얼이라 했나요?

 

말끔한 라벨의 미모까지 완벽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벨은 포켓 스퀘어를 아주 예쁘게 활용해

 

그의 패션을 더욱 빛냈었는데요,

 

항상 저렇게 한 가닥을 예쁘게 뺀 스타일링을 선보였답니다.

 

 

 

예쁜 포켓 스퀘어와 함께 타이의 매듭에도 주목해 주세요~

 

드레스 셔츠의 칼라와 헝클어진 듯 멋스러운 매듭의 조화!

 

어느 하나 빠짐이 없는 룩이네요!

 

 

 

라벨의 친구들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1차 대전 이후 자유로워진 여성들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에도 주목해주셔요.

 

체크무늬 드레스 셔츠와 어울리는 단색의 타이에서도 라벨의 감각이 드러납니다.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그의 패션 스타일링은

 

지금 보아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독보적인 길을 걸은 라벨!

 

곧, 그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 됩니다.

 

3월 그의 생일을 맞아 펼쳐지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해피버스데이, 라벨'

 

라벨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하며

 

라벨의 생일을 축하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해피버스데이, 라벨]

 

 


예술의전당: http://me2.do/xm8hiuIP

 

인터파크: http://me2.do/5dawOBuw

 

스톰프스토어: http://me2.do/G8Y3mMvP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6. 2. 17. 15:56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11_0013890304&cID=10601&pID=10600



밸런타인데이, 어디서 뭘볼까…클래식·뮤지컬·연극·가요 무대



【서울=뉴시스】김지연, 바이올리니스트 16-01-2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공연들이 잇따라 열린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좋지만, 커플 사이에 마음과 정신을 함께 채우면 교감이 더 깊어질 수 있다. 클래식음악, 뮤지컬·연극, 대중음악 콘서트 등 장르도 다양하다.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은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지연의 밸런타인 프러포즈'를 펼친다. 2002년 1집 '김지연의 프러포즈' 15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크로스오버 음반으로는 드물게 5만장이 팔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8년 2집 '세레나타 노투르노' 수록곡도 들려준다. 섬세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김지연은 미국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2007년부터 댈러스의 서던 메소디스트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뉴욕 '블루노트' 등 역시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함께 한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그녀가 이끄는 '송영주 재즈 쿼텟'이 무대에 오른다. 3만~10만원. 아트앤아티스트. 070-8879-8485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6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뷰티풀 데이스'를 펼친다. 2008년 세계적인 권위의 프랑스 롱 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상, 리사이틀상, 파리음악원의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이름을 날렸다.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세련된 외모에서 뿜어져나오는 풍부한 감수성이 일품이다. 지난해 새 앨범 '칸토 안티고'를 발매하고 클래식 기타 듀오와 공연하는 등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KBS 1TV 클래식 음악프로그램 '더 콘서트'의 MC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협업한다. 엠넷 'K팝 스타' 시즌4 출신 이진아,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을 연기하고 있는 뮤지컬스타 양준모가 게스트로 나선다. 크레디아 인터내셔널 클럽발코니. 1577-5266

【서울=뉴시스】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 16-02-11


○…대중적인 장르인 발라드를 해설과 연주로 풀어내는 렉처 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가 밸런타인데이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브람스의 발라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비롯해 쇼팽의 발라드까지 사랑을 위해 태어난 곡들로 꾸며진다. 감상적이고 중후한 선율의 비올라와 목가적인 선율의 오보에가 앙상블을 이룬다.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원주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곽나영이 함께한다. 성신여대 교수인 프랑스 피아니스트 앙리 보나미도 나온다. 3만5000~4만5000원. 스톰프뮤직. 02-2658-3546 

○…감성 싱어송라이터 짙은은 13, 1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밴런타인 콘서트'를 펼친다. 13일 오후 7시 공연에는 짙은과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14일 오후 6시 공연에는 짙은과 모던록밴드 '몽니'가 함께 한다. 파스텔뮤직. 02-3142-298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감각적이면서 날카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록밴드 '데드 버튼즈'의 데뷔 앨범 '섬 카인드 오브 유스(Some Kind of Youth)'는 청춘을 대변한다. realpaper7@newsis.com 16-01-29


○…영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로큰롤 밴드 '데드버튼즈'는 밸런타인데이 오후 7시 홍대앞 클럽 '고고스2'에서 정규 1집 '섬 카인드 오브 유스(Some Kind of Youth)'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을 연다. 밸런타인데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청춘을 노래하는 이들의 노래는 젊은 연인에게 제격이다. 러브락컴퍼니. 070-7716-6432 

○…MBC TV 드라마로 유명한 인터넷 소설이 원작으로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오픈런 대학로 틴틴홀)는 밸런타인데이 오전 11시, 오후 9시 공연을 선착순 30명에게 1만2000원에 보여준다. 악어컴퍼니. 02-764-8760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난쟁이들'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동화 신데렐라, 인어공주,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비틀어 현실을 풍자했으며 난쟁이 찰리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왕자가 되기 위한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시되는 현세태를 꼬집는 작품이다. 2015.03.04. choswat@newsis.com 15-03-04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를 발칙하게 뒤짚어 '어른이 뮤지컬'이라는 수식을 단 '난쟁이들'(대학로 티오엠 1관)은 밸런타인데이를 포함, 개막 기념으로 28일까지 공연 티켓을 20% 할인해준다. PMC프러덕션·랑.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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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6. 2. 17. 15:55
[출처]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208001811194


모든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데이에는...발라드만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콘서트 '세상의 모든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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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Fall in Classic : Ballade' 포스터,비올리스트 김상진 [사진=스톰프뮤직]


발라드는 중세부터 시작되어 인간에게 가장 오래되고 친숙한 장르이다. 흔히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통칭하던 무도곡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이기도 하였고, 1835년 쇼팽이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를 발표하면서 이 네 개의 발라드는 수 많은 작곡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쇼팽의 발라드는 그가 창조한 기악 형식으로 쇼팽이 작곡할 당시 이 장르는 시 형식과 성악곡으로 한창 인기를 얻었다. 특히 서정성과 드라마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혼합하여 성숙하면서 매력적인 선율로 유명한 첫 번째 발라드는 대중들에게 흔히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클래식 곡 중 하나로도 꼽힌다. 뿐만 아니라 리스트, 브람스, 리아도프, 포레는 발라드라는 장르를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형식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로 발전시켜 오늘날에 이르렀다.

 

쉽고 대중적인 발라드라는 장르를 해설과 연주로 풀어내는 렉쳐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 데이인 2월 14일에 찾아온다.

 

발라드가 탄생하기 까지는 모든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있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발라드뿐 아니라 해설가이자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이 피아니스트인 아내를 위해 직접 작곡한 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브람스의 발라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포함하여 쇼팽의 발라드까지 사랑을 위해 태어난 곡들로 꾸며져 달콤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발라드뿐 아니라 로맨틱한 스토리를 담은 작곡가들의 사랑노래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첫 번째로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Op.34-14’는 가사 없이 모음으로만 부르는 노래로 원래 피아노를 반주로 하는 독창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아름다운 선율 덕분에 다양한 형태로 편곡되어 연주되는 곡이다.

 

3번째로 들려줄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의 ‘사랑의 슬픔’은 크라이슬러의 곡을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로 편곡한 곡이다. 원곡은 바이올린 용 소곡으로 빈의 옛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하여 매우 아름답고, 감미로운 슬픔을 담고 있어 봄의 빈을 장식하는 감상적인 눈물이라고 형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뷔시의 ‘아름다운 저녁’, 브람스 ‘발라드 G단조 Op.118-3’ 등 다채롭고 감미로운 곡들이 준비되어 밸런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밸런타인 데이에 맞춘 달콤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현 원주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곽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파리, 스페인, 뮌헨에서 수학하고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으며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프랑스인 피아니스트 앙리 보나미가 쇼팽 발라드 1번과 브람스 발라드로 피아노 솔로로 선보이는 발라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인을 위한 날, 발라드만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콘서트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는 2월 14일(일) 저녁 8시에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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