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에 의한, 나폴레옹을 위한 음악을 위해
세계 최정상의 솔리스트들과 오케스트라가 만나다!
2012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페데리코 콜리가 전격 내한하는
<나폴레옹 클래식: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위하여>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나폴레옹 클래식: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위하여>
2017. 4. 29 (Sat) 8:00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R 80,000원, S 60,000 A 40,000

출연진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페데리코 콜리, 지휘자 빈스 리, 수원시립교향악단


인터파크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01180

SAC Ticket : http://www.sacticket.co.kr/home/play/play_view.jsp?seq=31225

스톰프 스토어: https://goo.gl/KUL5vC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6. 4. 28. 18:17

 

 



All about Nocturne 4

쇼팽에 대한 가십과 루머들



오늘은 쇼팽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려 드리려해요.

 

쇼팽, 그것이 알고 싶다!

 

"쇼팽은 너무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쇼팽은 많은 여자를 만났다?"

 

여러분을 대신해 스톰프뮤직이 한 번 알아봤습니다!

쇼팽과 관련된 루머를 파헤쳐볼까요?


 


 


Rumor 1) 쇼팽은 요절했다!?

 

쇼팽(1810.03.01~1849.10.17)

 

1849 10 17일 쇼팽은 39세의 나이로 무수한 명곡들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공식적인 사인은 폐결핵이지만 부검한 결과가 이전 검진결과와 다르다는 점 때문에 

낭포성 섬유증이나 폐기종 같은 다른 질병을 앓지 않았느냐는 주장도 있었다고 해요.

지금 시대에서 보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럼 과연 그 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어느 정도였을까요

쇼팽은 정말 요절한 걸까요?

 

1830~1840년대 평균 수명은 영국은 26, 미국은 41세였다고 해요.

그럼 그 시대 사람들은 왜 그렇게 빨리 죽었을까요?


그건 바로.. 매일 마셨던  때문이라고 해요.

당시에는 수도가 없어 개울물을 마시다가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각종 병이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세상에 모든 수도, 모든 정수기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네요~

결론, 쇼팽은 그 시대의 평균 수명을 살았다는 사실!


 


 

 

Rumor 2) 쇼팽의 여자들

 

쇼팽 콘서트 

 

쇼팽은 짧은 생이지만 많은 여자들과 사랑을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끊임없이 사랑을 해서일까요? 주옥 같은 명곡들을 정말 많이 탄생시켰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랑, 이별이 아름다운 명곡들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는 건 마찬가지인가봐요~

 

 

 

쇼팽의 그녀 1. 콘스탄치아 크라드코브스카

 

쇼팽의 첫사랑 콘스탄치아!


그녀는 바르샤바 음악학교의 학생으로 아름다운 소프라노 가수였는데요

쇼팽은 그녀를 보고 사랑에 빠졌지만, 내성적이고 수줍은 성격 탓에 그녀에게 반년이나 되는 시간 동안 고백도 못하고,

혼자서 짝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채 끙끙 앓았다가 비엔나로 떠났다고 해요.

그는 비엔나의 도착한 후 처음으로 쓴 일기에,

 

그녀의 자태가 내 눈앞에 어린다

나는 그녀를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가 내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라는 내용의 로맨틱한 일기를 쓰며 콘스탄치아를 향한 그리움의 마음을 표현했어요.

하지만 시간은 너무 많이 흘렀고,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한 후였다니... 역시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ㅠㅠ

 

 


 

 

쇼팽의 그녀 2. 마리아 보진스키

 

 

 

1835년 여름, 쇼팽은 드렌스덴에 있는 보진스키 백작 집에 방문했는데요.

이 집에서 어린 시절 소꿉 친구인 마리아 보진스키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지내며 사랑에 빠지게 되죠.

드레스덴을 떠나온 지 1주일 후 쇼팽은 마리아의 집에서 연주했던 왈츠곡 Op.69-1, "이별의 왈츠"와 녹턴 내림e장조 Op.69-2잊어버리기 위하여라는 문구와 함께 적어서 마리아에게 보냈고,

그렇게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약혼을 하지만, 쇼팽의 신분과 부족한 재산으로 마리아의 아버지가 심한

반대를 해 둘은 결국 헤어졌다고 해요. 결국 쇼팽은 이렇게 또 한번 사랑을 떠나 보내게 되었답니다.

 



 

 

쇼팽의 그녀 3. 조르주 상드

 

 

 

쇼팽은 드디어 그의 인생에 마지막 여자이자 가장 사랑했던 그녀, 조르주 상드를 만나게 되요.

같은 해, 파티에서 리스트의 소개로 쇼팽은 조르주 상드를 만나게 되고

쇼팽은 남자 행세를 하고 다니는 상드를 보고 리스트에게 저 사람이 여자가 맞냐 질문 할 정도로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남녀 관계는 역시 모르는 법~! 둘은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무려 인생의 3분의 1을 조르주 상드와 함께한 쇼팽!

건강이 좋지 않던 쇼팽을 상드는 정성껏 보살펴주었고 이에 힘입어 쇼팽은 주옥 같은 걸작들을 탄생시켰죠.

그러던 중 쇼팽의 건강은 더 악화되고 상드의 큰 딸 결혼 문제를 둘러싸고 두 사람은 크게 다툰 후

결국 상드는 쇼팽을 떠났고 두 사람의 관계가 끝이 났다고 해요.

 

그녀와 헤어진 후 건강이 더욱 악화된 쇼팽은 결국 무수한 명곡들을 남긴채 인생을 마감하죠.

이렇게 자신의 인생에서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 등의 감정을 명곡으로 탄생시킨 쇼팽!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좋은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거겠죠?





*


 


 

 

그 동안 4개의 테마로 이루어졌던 All about Nocturne은 오늘 이렇게 쇼팽의 이야기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클래식 녹턴, 현대의 녹턴, 영화 속 배경음악 녹턴, 쇼팽에 대한 루머까지..

이 밖의 더 다양한 이야기는 이번 주 금요일 4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상의 모든 녹턴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D


그럼 저는 예술의 전당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All About Nocturne 시리즈 보러가기 



① 익숙하지만 몰랐던 클래식 녹턴


http://stompmusic.tistory.com/1270



 요즘 음악 속에도 ‘녹턴’이 있다


http://stompmusic.tistory.com/1272



③ Cinema music : 그 장면, 당신을 울린 배경음악

http://stompmusic.tistory.com/1278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6. 2. 17. 15:54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954886612548224&DCD=A405&OutLnkChk=Y



귀성·귀경길 四色 음반…조성진·임동혁의 쇼팽


귀성·귀경길 四色 음반…조성진·임동혁의 쇼팽
피아니스트 김선욱(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독집앨범, 윤홍천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 조성진의 ‘쇼팽콩쿠르 실황’ 앨범, 7년만에 독주음반을 낸 임동혁의 ‘쇼팽 전주곡’ 등 四色 음반(사진=빈체로·스톰프뮤직·유니버설 뮤직·워너클래식).
조성진 '쇼팽'…단단한 소리와 파워
건반 위 건축가 김선욱의 ‘베토벤’
손 모양·무게·크기 등 고려 곡 재해석
독일서 인정한 윤홍천 드라마틱 연주
'쇼팽 스페셜리스트' 임동혁의 내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장시간 귀성·귀경길. 이 음악 어떠십니까. 음악의 힘은 세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거나 영영 떠나간 부모가 사무치게 그리울 때, 혹 떠나간 인연을 잊지 못할 때라든지…. 가족이나 친구가 건네는 위로와 격려보다 우연히 거리의 상점이나 버스 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울컥할 때가 있다. 

귀성·귀경길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차량 정체에 화가 치밀어 올라도 마음을 힐링해줄만한 음악들이 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처럼 ‘음악’만으로도 반짝반짝 기억을 건져 올릴 만한 클래식 음반 4개다. 국내 클래식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인 윤홍천·임동혁·김선욱·조성진이 그들이다.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전주곡 등 기억 속 어느 한 켠의 길을 내달리게 될 터다. 

◇조성진 ‘쇼팽’…노련함에 ‘클맹’도 환호 

“노래방에서 트로트만 부르던 회사 상사도 조성진 얘기를 꺼낼 정도다. 클맹(클래식 문외한)이 첫 클래식 음반을 사게 하는 공을 세웠다”. 이제 ‘한국’에서 ‘조성진’을 모르면 간첩(?) 수준이다.  

귀성·귀경길 四色 음반…조성진·임동혁의 쇼팽
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지난해 10월 한국인 최초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지난 2일 처음 연 고국 무대는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드물게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조성진의 쇼팽 연주를 보기 위해 몰려온 관객들로 넘쳐났다. 뜨거운 예매 열기로 추가된 낮 공연장 로비는 평소 대비 5000여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암표상이 돌아다니는가 하면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청중은 공연 30분이 지나도록 취소표를 기다리며 매표소 앞을 떠나지 못했다. 공연장 밖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을 통해 중계되는 연주로 아쉬움을 달래는 클래식 애호가들도 많았다. 
 
이번 내한공연을 놓쳤더라도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발매한 ‘2015 쇼팽 콩쿠르 실황음반’을 추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 후 지금까지 팔린 이 앨범은 모두 8만 5000장. 최근 10년간 클래식 음반 중 최고 기록이다. 수록곡을 보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폴로네이즈 op.53’을 비롯해 ‘쇼팽 전주곡 op.28’, ‘야상곡 op.48-1’, ‘피아노 소나타 2번 op.35’ 등 콩쿠르 실황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임동혁 ‘쇼팽’…절제된 음색 위 큰 울림 

귀성·귀경길 四色 음반…조성진·임동혁의 쇼팽
피아니스트 임동혁
“임동혁의 쇼팽은 시를 읊는 듯한 묘한 호소력이 있다. 편안함 속에 풀어놓는 은유적 서정성은 고급스럽고 세련됐다”(김주영 음악칼럼니스트). “조성진의 쇼팽은 폴란드적 전통과 프랑스적 감성을 절묘하게 오가며 노련함과 집중력을 보여준다”(박제성 평론가). 

임동혁의 힘은 고급스러운 타건과 감정선을 잘 담아냈다는 점이다. 게다가 여운까지 준다. 임동혁이 지난해 내놓은 음반은 2008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이후 독집으로는 7년 만. 오랜 시간 단련해온 쇼팽 스페셜리스트의 내공이 눈에 띈다. 굴곡진 인생사를 차곡차곡 새겨 넣고 있는 것 같다.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음악 전문지 ‘BBC뮤직 매거진’은 올 2월호에서 ‘이달의 음반(Choice)’으로 선정했다. 별 5개 만점을 받은 리뷰에서 “번뜩이는 기교 속에서 놀라우리만치 깔끔하고 또렷한 아티큘레이션을 선보인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편집자와 비평가들의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음반으로 뽑혔다. 

◇김선욱 ‘베토벤’…솔직담백한 소나타 전곡 

귀성·귀경길 四色 음반…조성진·임동혁의 쇼팽
피아니스트 김선욱
김선욱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건반 위의 건축가’란 수식어에 수긍이 간다. 최근 독일 악센투스 레이블로 내놓은 ‘베토벤 피아노소나타’는 한곡 한곡 고민한 흔적이 묻어 있다. 베토벤소나타 32곡 전곡 중 가장 좋아하는 21번 ‘발트슈타인’과 29번 ‘하머 클라비어’ 2곡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후회하지 않는 녹음을 위해 피아노 선택부터 스태프와 장소 등에 공을 들였단다.  
 
박 평론가는 “김선욱은 피아노음악의 해석가라고 할 수 있다. 서양기준의 정신세계를 자신의 관점으로 읽어내 새로운 느낌의 비전을 내놓는다. 구조적으로 재해석해 베토벤이란 성을 쌓아가는 건축가”라고 평했다. 

◇윤홍천 ‘모차르트’…드라마틱한 감정선 

“무인도에 가지고 가야 할 단 하나의 음반이 있다면 이것!”(독일 ‘포노포럼’). “마치 모차르트가 살아나 피아노 앞에 앉은 것 같다”(독일 ‘라디오 브레멘’). 

귀성·귀경길 四色 음반…조성진·임동혁의 쇼팽
피아니스트 윤홍천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피아노 시인’이라 불리는 윤홍천은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유명한 피아니스트다. 주로 유럽에서 활동을 하다 국내에선 두 해 전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전곡 시리즈 앨범을 내며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음반사 웸스와 5년에 걸쳐 5장의 앨범을 내놓는다. 작년까지 3장이 나왔다. 4번째 앨범은 올 4월 녹음해 가을 발매할 예정이다. 2017년 가을까지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유럽의 유명 월간지, 라디오방송 등에서 극찬한 첫 앨범은 최근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후보에도 올랐다. 처음엔 동양 피아니스트에 대한 선입견도 있었지만 드라마틱한 그의 연주를 신선하게 받아들였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두 번째 음반 역시 모차르트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적 색깔을 풍부한 색채감으로 풀어냈다는 평가. 피아노소나타 2번(KV 280), 9번(KV 311), 12번(KV 332), 15번(KV 545)을 수록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6. 1. 29. 18:53


발라드? 녹턴?

장르대로 골라보며 클래식에 빠지다


 

무슨 음악 좋아하세요?”

“EDM이요!”

소개팅같이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흔히 나오는 이런 대화처럼 

무슨 음악을 좋아하냐 물으면 대부분 장르로 대답하죠.

락앤롤, R&B, 힙합, 메탈, 클래식, 탱고, 재즈

한 장르의 여러 음악들에 우리가 동시에 끌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 장르만이 가지고 있는 형식이나 멜로디, 리듬, 감성들이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보통 비틀즈의 음악을 좋아하면 비치 보이스에도 관심이 가고, 빅뱅을 좋아하면 2NE1도 즐겨 듣게 되는 그런 거요.

클래식 음악도 잘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실내악곡, 협주곡, 독주곡처럼 구성으로 나눌 수도 있구요

피아노 독주곡 안에서도 소나타, 에튀드, 스케르초 등 성격과 형식 별로 다양하게 장르가 나뉘어져요.

 

공연에서도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장르별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 해보셨어요?

한 곡 한 곡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만 카세트 테이프에 모아 녹음해두고 한꺼번에 듣는 것 같은 즐거움을 공연에서도 실현해보고자 <클래식에 빠지다> 시리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올해에는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 중 발라드편과 녹턴편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세상의 모든 발라드> <세상의 모든 녹턴>,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발라드]의 사전적 의미

      (1) [음악] 대중음악에서, 감상적 곡조에 사랑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노래.

(2) [음악] 자유로운 형식을 지닌 서사적 가곡.

 

(3) [문학] 중세 유럽의 정형시의 하나.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을 지닌 짧은 서사시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발라드는 1번의 발라드죠?


발라드의 황태자 신승훈부터 감성 발라더 성시경, 보컬의 신 김연우, 라디오에서 들으며 눈물을 훔치게했던 토이 등등


우리는 이미 발라드에 아주 익숙해 있어요.


사실 발라드는 중세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흔히 감성적인 사랑 노래를 통칭하던 무도곡을 가리키는 단어였죠.


클래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발라드는 바로 쇼팽의 발라드예요.


쇼팽 콩쿨 1위에 빛나는 조성진군의 활약으로 이제 쇼팽하면 다들 친근하지 않나요?


발라드라는 형식을 창조한 사람이 바로 쇼팽인데요.


쇼팽은 1835년에 네 개의 발라드를 발표하였는데 이 곡은 훗날 수 많은 작곡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어요.


그 이후에 많은 훌륭한 작곡가들이 그에 영향을 받아 좀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전했죠.


사랑하는 연인에게 쓰는 러브레터같은 음악이기에 잘 찾아보면 곡마다 작곡가들의 사랑 이야기도 숨어 있답니다.



이제 쇼팽의 발라드를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독일군에 의한 유태인 학살에 대해 다룬 영화 <피아니스트>의 클라이막스에서 주인공이 연주했던 곡이에요.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된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가 죽음 앞에서 연주한 이 곡을 듣고 감동을 받은 장교가 그를 결국 놔주죠. 

바로 쇼팽 발라드 1번입니다.

 


 


그럼 녹턴은 어떤 음악이고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녹턴]의 사전적 의미

 <음악>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나타낸 서정적인 피아노곡. 19세기 초엽에 필드(Field, J.)가 처음으로 작곡한 형식으로, 특정한 박자와 형식은 없고 세도막 형식 또는 론도 형식을 따른다.

 

사실 녹턴하면 쇼팽의 녹턴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 녹턴을 본격적인 장르화시킨 사람은 바로 존 필드라는 작곡가예요.

녹턴은 흔히 밤의 세레나데라고도 불리는데, 밤을 뜻하는 “Nox”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죠.

무도회가 열리던 밤에 연주하던 음악을 지칭하기 시작했던 것이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러서 서정적이고 감성적이었던 그 시대만의 특성을 대표하는 장르로 대두되었죠.

밤이 되면 흔히들 감성적이 되잖아요. 괜히 옛사랑이 생각나고, 페북에 말도 안 되는 시를 써보고, 썸남에게 문자 한 번 보내보고 싶고

이런 감성충만한 밤에 달빛 아래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라 이해하면 쉬울 거예요.

그래서인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해야 하거나 할 때 이러한 심리상태를 극대화시켜주는 배경음악으로도 종종 사용되곤 해요.

 

드라마 <밀회>에서 극중 유아인이 사랑하는 김희애분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안타까워할 때 피아니스트 박종훈씨가 그를 위로하듯 쇼팽의 녹턴을 연주해주죠.

 

 

 

발라드와 녹턴, 이제 이해하시겠죠?

이렇게 우리의 아주 가까운 곳에 클래식 음악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면 클래식 음악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거예요.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발라드>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발렌타인데이인 2/14에 찾아오고,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녹턴>은 어둠이 깔리고 달빛 으은하게 비치는 감성 가득한 4/1의 밤에 찾아옵니다.

 

 

[예매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발라드>

SAC Ticket    /    인터파크    /   스톰프스토어   

<세상의 모든 녹턴>

SAC Ticket    /    인터파크     /    스톰프스토어   

<발라드 / 녹턴 패키지 30% 할인>

바로가기

 

 

스톰프뮤직 스토어에서 두 공연의 패키지 할인도 진행중이니

연인과 함께 사랑노래 들으며 로맨틱한 시간 보내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17. 17:42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13. 11:18

출처 : http://www.ytn.co.kr/_ln/0106_201511061434095825

 

 

VOD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우승으로 국제 쇼팽 콩쿠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45년 만의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가 내한 공연을 엽니다.

'피아노의 여왕'으로 불리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오는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년 9개월 만에 한국에서 공연합니다.

공연 1부에서는 녹턴, 마주르카, 환상곡, 폴로네즈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쇼팽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쇼팽과 대비되는 프로코피예프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아브제예바는 쇼팽 탄생 200주년이었던 2010년 콩쿠르 우승자로 아르헨티나의 거장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 만에 탄생한 여성 우승자로 화제가 됐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1. 9. 15:50



2015.11.8(일)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피아노 리사이틀>공연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Chopin 쇼팽


Nocturne No.21 in c minor, Op.posth

녹턴 21번 C단조 


Nocturne No.16 in EMajor, Op.55, No.2

녹턴 16번 E♭장조, Op.55, No.2


Fantasie in f minor, Op.49

환상곡 f 단조, Op.49


4 Mazurkas, Op.17

4개의 마주르카, Op.17


Polonaise No.5 in f# minor, Op.44 

폴로네이즈 5번 f# minor, Op.44



INTERMISSION



Prokofiev 프로코피에프


Piano Sonata No.8 in B장조, Op.84

피아노 소나타 8번 B♭ 장조, Op.84

I. Andante dolce  II. Andante sognando  III. Vivace



ENCORE


Tchaikovsky - 18 Morceaux Op.72, 5. Meditation

차이콥스키 - 18개의 소품 작품번호 72번 중 5번, 명상곡  


Chopin - Waltz In A flat Major Op.42 

쇼팽 - 왈츠 내림 가장조 작품번호 42번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5. 13:49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