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9. 11. 15:17

[출처]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589786&cloc=olink|article|default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권혁주와 미국의 팀 페인, 프랑스의 마리나 시쉬, 중국의 댄 주 등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비틀스의 ‘렛잇비’ 등을 들려준다.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053-250-1400.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하이~시네마’=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겨울왕국’ ‘주라기공원’ 등 영화의 메인 테마곡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인기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8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217-5593.

▶대맥회 정기전=영남대 미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대맥회의 전시회로 올해 40회를 맞았다. 풍경 등 다양한 소재의 한국화와 서양화 작품 20여 점이 출품됐다. 정세유·고찬용·박수봉 등이 참여했다. 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 010-9954-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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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9. 7. 15:57






2015.9.5(토) 2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






Bach - Suite No.3 D Major, BWV 1068-II. 'Air on the G String'

바흐 - 관현악 모음곡 제3번 라장조 작품번호 1068번 중, "아리아"(G선상의 아리아)


Mozart - Variations on 'Ah! Vous-dirai-je,maman' in C Major K.265

모차르트 -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Beethoven - Grosse Fuge in B - Flat Major Op.133

베토벤 - 대푸가 내림 나장조 Op.133



INTERMISSION



The Beatles - Let It Be, Hey Jude

비틀즈 - 렛잇비, 헤이 쥬드


Michael Jackson - Billie Jean

마이클 잭슨 - 빌리진


Ritchie Valens - La Bamba

리치 발렌스 - 라 밤바


A.Piazzolla - Oblivion 

피아졸라 - 망각


A.Piazzolla - The Four Seasons - Autumn (Otono Porteno)

피아졸라 - 사계 - 항구의 가을


A.Piazzolla - Libertango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ENCORE



Khachaturian - Sabre Dance from Ballet "Gayane"

아람 하차투리안 - 칼의 춤


Bazzini - La Ronde des Lutins Scherzo Fantastique Op.25 

안토니오 바찌니 - 요정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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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7. 15:41

일곱빛깔 선율…絃의 세계가 열린다

시민회관 두번째 명연주 시리즈 
그래미상 후보 올랐던 팀 페인 등 
4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시대별 음악가 특별 편곡해 선봬
백주영
김다미
댄 주
정하나











권혁주
마리나 시쉬
“오직” 바이올린의, 바이올린을 위한, 바이올린의 모든 것을 만나는 연주회가 열린다. 대구시민회관이 세계 최정상, 최고의 음악만 선사하는 2015년 대구시민회관 기획공연 명연주시리즈 그 두 번째 공연으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무대를 갖는 것. 공연은 4일 오후 7시 3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참여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무대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콘서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팀 페인
1년 만에 다시 찾는 이날 무대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한·중·미·불 최고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들려주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시리즈로 만난다. 참여 연주자는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연주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받은 미국의 팀 페인,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 교수 마리나 시쉬, ‘인간적인 감동을 주는 소리와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내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중국 대표 댄 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 아티스트 3인방인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 등 7인이다.

올해는 ‘The Rhythm’이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의 중심이 되는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일곱 대의 바이올린만을 위한 특별 편곡을 해 국내에서 초연한다. 1부에서는 4명의 솔리스트 연주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과 베토벤의 ‘대푸가’가 공연의 서막을 장식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하는 피아졸라의 대표곡들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하고 장엄한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비틀즈의 ‘Hey Jude’, ’Let it Be’ 등 전 세대를 통틀어 큰 사랑을 받은 잊을 수 없는 명곡들로 채워진다.

대구시민회관 이형근 관장은 “문화적 흐름의 중심이 되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은 흥행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예술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만5천~5만원. 1544-1555053)250-14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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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7. 15:35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831020012



일곱 색깔 현의 노래

새달 5일 예술의전당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한국·미국·중국·프랑스 등 동서양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7명이 뭉쳤다.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에서다.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 고전부터 현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편곡해 일곱 대의 바이올린으로만 연주하는 이색 콘서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콘서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서울대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백 교수는 2005년 서울대 음대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존 최고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폴란드의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는 백 교수를 “안네조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평했다. 

연주자는 백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3명과 미국·중국·프랑스의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3명이다. 영화 ‘블랙 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미국의 팀 페인, 세계 여러 나라의 초청 연주에서 저력을 과시하는 중국의 댄 주와 프랑스의 마리나 시슈, 2005년 퀸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김다미, 한국인 최초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을 맡았고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있는 정하나 등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3명의 솔리스트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며 막을 연다.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과 베토벤의 ‘대푸가’가 뒤를 잇는다. 탱고의 전설로 통하는 피아졸라의 ‘망각’ 등 탱고 선율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고,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리치 밸런스의 ‘라 밤 바’ 등 여러 명곡이 대미를 장식한다. 4만~10만원. (02)2658-3546.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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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7. 15:23

‘한·미·프·중’ 환상의 바이올린 하모니

대구시민회관 기획공연


한국과 미국, 프랑스, 중국의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7인이 한 무대에 선다.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그것. 
대구시민회관 기획공연인 ‘명연주시리즈’의 두번째 공연이다.
이날 무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해 프랑스, 미국, 중국의 실력파들과 한국의 신예 3명이 선다.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받은 미국의 팀 페인, 독일트로싱엔 음악대 교수 마리나 시쉬, ‘인간적인 감동을 주는 소리와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내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중국의 댄 주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005년 퀸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김다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 출신인 정하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공연의 중심을 잡아줄 곡은 베토벤의 ‘대푸가(Grand Fuge)’다.
16분에 이르는 이 곡은 원래 현악 4중주 곡으로 작곡됐다.

베토벤이 말년에 내놓은 현악 4중주곡 가운데 제17번으로 고전주의 음악의 틀을 깬 명곡으로 불린다. 

또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피아졸라의 ‘망각’ ‘르베르 탱고’ 등 흥겨운 탱고 선율과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 대중적인 팝을 들려준다. 

이형근 대구시민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시도에서 호평을 받아 올해 다시 무대에 올려지게 됐다”며 “현악기 중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테크닉과 기교를 자랑하는 바이올린 7대의 환상적인 호흡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 5만원, S 3만원, A 2만원, H 1만5천원. 문의:053-250-1400.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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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4. 18:26

[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40182&plink=ORI&cooper=NAVER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 9월 5일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백주영, 권혁주 씨를 비롯해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올린 연주자 7명이 뭉쳤습니다. 

지난해 10월 국내 첫 시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연주회가 다시 한 번 관객을 찾아옵니다.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와 베토벤의 대푸가, 피아졸라의 탱고와 비틀즈의 Let It Be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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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4. 18:09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7/0200000000AKR20150827086100053.HTML?input=1195m


대구시민회관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공연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민회관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공연을 한다. 올해 '명연주시리즈' 2번째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를 비롯해 팀 페인(미국), 마리나 시쉬(독일), 댄 주(중국)가 출연한다.


'더 리듬'(The Rhythm)을 주제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곡가 대표곡을 7대의 바이올린을 위해 특별 편곡해 들려준다. 연주곡은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베토벤 '대푸가',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비틀스 '렛잇비' 등이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27 1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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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4. 17:59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826000292&md=20150826111245_BL



백주영 등 ‘바이올리니스트 7인’ 공연


백주영 등 7명의 바이올리니스트 콘서트가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첫 공연 때전석 매진을 기록한 공연이다. 백주영은 200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최연소 교수로 부임한 바이올리니스트다. 백주영과 함께 팀 페인, 마리나 시쉬, 댄 주,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대표적 아티스트의 곡들을 들려준다. 7대의바이올린을 위해 특별 편곡한 곡들이 국내 초연된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문의 02-2658-3546.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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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8. 28. 11:03


대한민국 클래식음악의 자부심있는 넘버시리즈 콘서트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쉿, 너만 미리 듣게 해줄게 -제2탄-

 

어떤 공연을 보더라도 똑같이, 미리 준비해야 하는 한가지!

바로 프로그램 들어보기인데요 :)

여러분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준비한 두번째 이야기.

 



-

 


"반짝 반짝 작은별"로 시작하는 우리에게 아주아주 친근한 이 곡!

 

모차르트의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입니다.

 

 

Wolfgang Amadeus Mozart 모차르트 [1756-1791]

 

 

원래 이 곡의 본 멜로디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샹송입니다.

 

1778년, 모차르트는 돈벌이를 찾아 프랑스 파리에 얼마 동안 머무릅니다.

제대로 일자리도 못 찾은 상태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 무렵 샹송의 이 멜로디를 접하게 되고

1781-1782년에 그 선율을 주제로 다채롭게 변화시킨 12개의 변주곡을 작곡하게 되었고

그 곡을 어머니께 헌정하게 되면서

 

타이틀을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라고 정하게 됩니다.

 

                            

 

이 멜로디는 모차르트의 변주곡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알려져

 

독일에서는 [Ist das nicht ein Schnitzelbank],

영국과 미국에서는 [Baa baa black sheep], [Twinkle twinkle little star],

그리고 'ABCDEFG...'하는 [알파벳 송]으로 여러 형태로 불리고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하는 곡은 베토벤의 [대푸가] 입니다.

 

이 곡은 베토벤이 완전히 청각을 상실한 1825-1826년대에 작곡했는데요.

원래 [현악 4중주 13번 Op.130]의 마지막 악장으로 하려다 독립된 곡으로 만들었습니다.

 

베토벤은 평소에 바흐를 존경해 푸가 형식에 깊은 관심을 많았습니다.

종종 자신의 작품에 푸가 형식을 사용하곤 했는데요.

그 가운데 [대푸가]는 형식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특색이 강한 작품으로

베토벤의 만년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죠.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1770-1827]

1823년 초상화

 

 

 

[대푸가]는 19세기부터 오랜 시간동안 음악가들로부터 외면 받았습니다.

아마 시대를 앞서간 베토벤의 현대적 감수성을 당시에는 이해하기 힘들었나 봅니다.

 

그러나 그의 후기 작품들이 20세기 초부터 점차 재평가 되기 시작하고

현재는 베토벤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죠.

 

러시아 출신의 미국인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대푸가]를 “절대적으로 현대적인 악곡이며 영원히 현대적인 곡”이라 칭합니다.

 


그럼 빈 음악 대학의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 베르크 콰르텟(Alban Berg Quartett)의 연주로 마무리 합니다.

남은 3탄도 기대해 주세요 :)

 

 

 




번 외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2006作

 

 

 


베토벤의 악보를 베끼는 안나 홀츠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거장 베토벤의 말년을 새롭게 조명하는 영화.

이 작품의 백미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9번 합창교향곡]의 초연 장면임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겠지만,

[대푸가]의 선율이 흐르는 영화 도입부의 전위적인 장면도 한 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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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8. 25. 10:08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50825/73229482/1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컬러풀 앙상블

9월 5일 예술의전당서 두 번째 무대 올라





바이올린 7대만 무대에 오르는 이색 연주회가 열린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백주영 서울대 교수가 6명의 국내외 바이올리니스트와 힘을 합쳐 만드는 무대다. 지난해 첫 시도에서 호평을 받았고 올해 다시 무대에 올려 고유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연주자는 백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신예 3명과 미국 프랑스 중국의 실력파들이다. 영화 ‘블랙 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미국의 팀 페인을 비롯해 중국의 댄 주, 프랑스의 마리나 시슈 등 해외 연주자와 2005년 퀸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김다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 출신인 정하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이 호흡을 맞춘다. 

공연의 중심을 잡아줄 곡은 베토벤의 ‘대푸가’. 16분에 이르는 이 곡은 원래 현악 4중주 곡으로 작곡됐다. 백 교수는 “단 1초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려운 곡이지만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무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선곡했다”고 말했다. 

또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피아졸라의 ‘망각’ 등 흥겨운 탱고 선율과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리치 밸런스의 ‘라 밤 바’ 등 대중적인 팝도 연주한다.

백 교수는 “독주가 가능한 바이올린 7대를 모았기 때문에 서로 앞서 나가지 않고 양보하며 연주해야 한다”며 “한 악기만 있어 모노톤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의외로 컬러풀한 앙상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만∼10만 원. 02-2658-3546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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