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11. 25. 17:51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125_0010438363&cID=10701&pID=10700



영맨 피아니스트, 윤홍천도 있다…국제클래식음악상 후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조성진(21)·임동혁(31)·김선욱(27) 등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윤홍천(33)도 기억할 만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감성을 인정 받고 있는 윤홍천의 3개 음반이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에 노미네이트됐다. 

소속사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제클래식음악상 후보에서 윤홍천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 3번째 음반이 독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독일의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 독일 앙상블 '시그넘 콰르텟'과 함께 작업한 브람스 음반 역시 실내악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윤홍천의 모차르트 소나타 음반은 독일 웸스 클래식과 5년간 함께하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다. 현재 3번째 음반까지 나왔다. 국내에는 최근 2번째 음반이 발매됐다. 

묀케마이어, 시그넘 콰르텟과 함께한 브람스 음반은 올해 8월 독일에서 나왔다. 윤홍천의 감성과 협연자들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2011년 창설된 국제클래식음악상은 세계 클래식계에 영향을 미친 음악가와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상 결과는 2016년 1월20일에 나온다. 

윤홍천은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태형, 벤킴 등 차세대 피아니스트 8명과 함께하는 '8인의 피아니스트 갈라' 공연에 참여한다. 윤홍천이 음악감독도 맡았다. 박종해, 선우예권, 폴 시비스, 안종도, 허재원 등 눈여겨볼 연주자들이 나온다. 2만~8만원. 스톰프뮤직. 02-2658-3546

realpaper7@newsis.com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