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9. 7. 15:42

[출처]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656748


정재원, 단독 콘서트 ‘다시’ 성황리 종료…신곡 ‘나란 놈’ 첫 공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재원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이 두 번째 콘서트 ‘다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재원은 지난 8월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단독 콘서트 ‘다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끊임없는 성화에 힘입어 감사의 뜻으로 준비한 것으로, 티켓 오픈 30분 만에 양일 공연이 매진되는 등 저력을 보였다.

정재원은 앞선 공연에서 보여주었던 편곡과는 다르게 파워풀한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했고, 편성 또한 달리 했다. 베이시스트 구본암, 닥스 킴(Doc Skim), 홍소진, 김진헌, 이은아가 참여하며 밀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게스트 또한 오랜 시간 연주 활동을 함께 했던 동료들이 맡았다. 29일은 바버렛츠로 활동하고 있는 보컬 안신애가, 30일은 재즈 베이시스트 구본암이 함께 하며 기타리스트 정재원으로써의 매력도 발산했다. 

정재원은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한 이벤트, 기타교실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받았고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킹스오브컨비니언스의 ‘케이맨 아일랜드(Cayman Islands)’ 등을 기타로 연주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장에서 처음 공개한 신곡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란 놈’이라는 제목의 신곡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가감 없이 솔직하게 표현해 낸 가사로 팬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재원은 “갓난아기가 성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30일 앙코르 무대에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2015년 하반기에 공연 활동을 많이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연을 마쳤다.

정재원은 하반기 ‘폴 인 어쿠스틱 페스티벌 2015’,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출연이 확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매주 금요일 ‘정재원의 튕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하며 기타리스트로서의 매력도 발산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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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9. 2. 10:20

정재원 콘서트 [다시] SETLIST


2015년 8월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정재원 단독 콘서트 셋리스트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9일(토)


VIEW

요즘 하루

I HATE U

달라

사랑한대

나란 놈 (신곡)

THE DOOR (w/안신애)


guest stage - 안신애

엄마, 아빠

Lullaby of birdland


오, 사랑

Come to my door

멀리

한마디

MEMORY


encore

골목길

다시



30일(일)


VIEW

요즘 하루

I HATE U

달라

사랑한대

나란 놈 (신곡)

THE DOOR


guest stage (구본암+정재원)

Missing you

Bittersweet


오, 사랑

Come to my door

멀리

한마디

MEMORY


encore

골목길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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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8. 30. 11:46

정재원 단독 콘서트 '다시' 2일차 안내사항




어제 1일차 공연은 여러분의 성원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1일차 공연에서의 부족했던 점을 보레완하여 2일차 공연 준비 중입니다. 

오늘 공연에 대한 안내사항 전해 드립니다.



1. 뮤즈라이브는 올림픽홀 오른편에 위치한 카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뮤즈라이브가 찾기 어려우실 경우 올림픽홀까지 오셔서 오른쪽에 반원형 형태로 생긴 카페를 찾아주세요. 카페가 보이고 고개를 살짝 하늘 방향으로 보시면 '뮤즈라이브' 라는 간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차량 이용하시는 분들은 동2문, 남2문과 가깝습니다.


2. 물품보관소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공연장 내에는 물만 반입 가능하오니 다른 음식물들은 미리 섭취하시고 들어오세요.


3. 공연 중에는 사진/영상 촬영이 일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아티스트가 "찍어도 돼요" 라고 말할 때는 가능합니다.


4. 공연 러닝타임은 2시간 내외입니다. 지방팬분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아티스트의 땀샘이 머리에 위치해 있다는 걸 새삼 깨달은 1일차였습니다. 어제 상의의 소재는 기모가 아닌 네오플론 소재임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가 쾌적하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지도를 아무리 봐도 뮤즈라이브를 못 찾겠어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한 교통수단을 마련했습니다. 일명 "땡볕의 우산택시". 길치이신 분들은 오후 4시 30분까지 올림픽공원 3번출구 앞에 노란색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있는 저희 스태프를 찾아주세요. 공연장까지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 30분에 정시 출발합니다. 또한 1회 이동임을 알려 드립니다. 길치이신 분들 모여주세요!




보다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도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라며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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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8. 29. 11:41





정재원 콘서트 '다시' 안내사항


공연 당일입니다. 날씨가 쾌청하네요. 

정재원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늘 공연에 대한 안내사항 전해 드립니다.


1. 뮤즈라이브는 올림픽홀 옆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차량으로 진입시 동2문이 가장 가깝습니다. 


2. 현장예매는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일요일 3시 30분 티켓창구 오픈시부터 가능합니다.


3. 이벤트는 공연 직전까지도 계속 참여 가능합니다. 지방팬분들을 위해 올림픽공원 내에도 많이 비치하고 싶었으나 가능한 장소가 많지 않네요. 뮤즈라이브 옆 카페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오늘 참여하시는 분들은 더 예쁘게 창의적으로(?) 찍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4. 공연장 내에는 물만 반입 가능합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영상 촬영이 일체 허용되지 않으니 이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단 아티스트가 '허용' 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5. 공연 중 입장은 멘트 시에만 가능합니다. 주말이라 차량혼잡이 예상되오니 시간 넉넉하게 공연장으로 오시길 부탁 드립니다.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더욱 더 힘이 날 것 같아요. 그럼 공연장에서 만나요!



정재원 콘서트 [다시]

2015년 8월 29일(토) 7PM, 30일(일) 5PM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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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8. 26. 11:34

[출처]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645975

‘올드스쿨’, 박살레게·정재원 출연 인증샷 공개 “남자들의 유쾌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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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박살레게와 정재원의 ‘올드스쿨’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25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음악의 냉정과 열정 사이를 느끼고 싶다면? 열정 레게그룹 박살레게와 기타치는 차도남 정재원씨와 함께하는 <음악의 품격>구경오세요~지금이요! 남자들의 유쾌한 수다와 기분좋은 라이브도 준비돼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DJ 김창렬와 박살레게, 정재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섯 남자는 저마다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살레게와 정재원은 ‘올드스쿨’의 ‘음악의 품격’ 코너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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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일hee일비] #45 정재원 - 달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Hee가 왔어요!


푹푹 찌던 저번주, 여름에 듣는 신나는 재즈로 Jazz Collective의 'The Jazz Collective'를 들었죠!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961



오늘은 오랜만에 여러분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음악으로 일hee일비] 속 코너! 

[정재원 1집 숨은 곡 파헤치기]

그 2탄을 준비했습니다. 

  

첫번째는 1집 앨범 <한마디>의 수록곡 'Memory'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숨은 곡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밝은 느낌의 노래입니다.

사실 그의 앨범들 속엔 다소 슬픈 분위기의 음악들이 많죠?(역시 화가 많은 아티스ㅌ...)

그래서인지 무심코 앨범 전곡 재생을 할 때 이 음악에 귀가 끌리더라구요. 

거의 유일하게 가사도 멜로디도 비교적! 상큼한 노래라서 그런가봐요ㅎㅎ 


조금은 선선해진 요즘 저녁, 정재원 '달라' 들으시며 썸 타는듯한 설렘 느껴보세요 :)  



 



기억해 널 처음 봤던 날
어색해 말 못하던 내게
환하게 미소 짓던
네게 난 녹아버렸지

괜히 무심한 척 했지만
너랑만 자꾸 눈이 마주쳐
따분한 내 얘기도
넌 재미있다며 웃었어


+ 환하게 미소 짓고 자꾸 눈 마주치면서 재밌다고 웃어주면 남친이 생기는걸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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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8. 7. 11:39


정재원 엽서 1, 2차 배포처 안내



정재원 콘서트 [다시]의 엽서는 포스터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예쁜 엽서를 좀 더 의미있게 만들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벤트 보러 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960


1차 배포는 마포구/종로구 일대, 2차 배포는 성수동 이었습니다.

엽서를 둘 수 있게 협조해주신 사장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종로구

1. 익동다방 / 종로구 수표로28길 17-19

2. 거북이슈퍼 / 종로구 수표로28길 17-25

3. 식물 /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46-1

4. 커피한잔 / 종로구 사직로9길 18-1

5. KIOSQUE / 종로구 사직로9길 26

6. normalcyclecofe / 효자베이커리 근처

7. COMMON5 COFFEE / 종로구 필운대로 32

8. TWO POINT COFFEE / 효자베이커리 근처

9. 광화문 커피 / 종로구 필운대로 58


*마포구

10. 프릳츠 커피 컴퍼니 / 마포구 새창로2길 17

11. 제비다방 / 마포구 와우산로 24

12. COMMON COFFEE / 마포구 와우산로 29-4

13. 시간의 공기 / 마포구 독막로 50

14. roof / 마포구 독막로8길 33-5

15. 무대륙 / 마포구 토정로5길 12

16. Anthracite coffee rosters / 마포구 토정로5길 10

17. 커피발전소 / 마포구 토정로 49

18. BBOX / 마포구 토정로 43-1

19. 3 SAM PARTERS / 마포구 토정로 23-1

20. 카페 쓰리고 / 마포구 성지길 51

21. two doors / 마포구 토정로 8-7

22. CAFE BUBU / 마포구 월드컵로15길 27

23. small coffee / 마포구 포은로 87

24. 동네책방 만일 / 마포구 회우정로16길 46

25. CAFE TWEED / 마포구 망원로 1-4

26. COFFEE CONHAS / 마포구 잔다리로 105

27. Analong Garden / 마포구 동교로 145

28. 카페 봉자 / 마포구 월드컵로14길 43

29. 하노이 바게트 / 마포구 월드컵로14길 60

30. 심포니하우스 / 마포구 잔다리로 129

31. 연남살롱 / 마포구 성미산로 122-1

32. 밥스바비 / 마포구 동교로 225

33. Astronomers Coffee / 마포구 양화로19길 22-30

34. 어쩌다가게 / 마포구 동교로30길 21

35. 낙랑파라 / 마포구 연희로1길 21

36. Tomi's Bakery / 마포구 연희로1길 19

37. 헬로 인디북스 / 마포구 동교로46길 33

38. 책방 피노키오 / 마포구 동교로46길 33

39. ㅅㄹㅅㄹ(실론살롱) / 마포구 성미산로 198

40. 커피리브레 / 마포구 성미산로 198

41. 이심 / 마포구 동교로46길 42

42. Mersenne Churros / 마포구 성미산로 198

43. Lie Lie Lie / 마포구 동교로46길 42

44. 제너럴닥터 / 마포구 성미산로 183

45. Bread Lab / 마포구 동교로 267

46. 카페 혁 / 마포구 동교로 251

47. cafe imi / 마포구 동교로25길 7


*성동구

48. zagmachi / 성동구 성수이로 88

49. UNCOMMON GROUND COFFEE / 성동구 연무장11길 15

50. supy(successful pyrates) / 성동구 성수이로 71 2층 

51. 레 필로소피(Les philosophies) / 성동구 성수이로 65

52. 서울스낵 / 성동구 왕십리로5길 3

53. 디스코피자 / 성동구 왕십리로8길 5

54. 리퀴드랩 / 성동구 왕십리로10길 9-31 

55. 윤경양식당 / 성동구 왕십리로 96 2층

56. mesh coffee / 성동구 서울숲길 43 

57. 뚝떡 / 성동구 서울숲6길 22-1

58. 보난자 베이커리 /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

59. 소녀방앗간 / 성동구 왕십리로5길 9-16

60. PAPER CROWN / 성동구 성수이로 87

61. Magazzino 1 / 성동구 성수이로7길 1

62. 골목길 다방 / 성동구 서울숲4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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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연팀 SORAPOVA입니다.


오랜만에 스태프 일기를 쓰려니 떨리네요. 

무엇으로 스태프 일기를 쓸까... 하다

민트벨님의 스태프 일기[커피, 어디서 마실래?]에 감명 받아 써보는,

 

[빵, 어디서 먹을래?]특집입니다.

 

민트벨님이 커피 중독자라면...

 저는 탄수화물 중독자 인데요(중독자만 있는 스톰프뮤직? 헛헛),

밥은 안 먹을 수 있지만... '빵'은 못 끊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태프 일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빵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D

 

 

빵에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페이스트리류나,

결이 살아있는 쫄깃쫄깃한 식빵~

추억의 앙금빵... 등등

좋아하는 빵을 설명하라고 하면 하루 종일도 가능할 것 같아요.

저는 특히 거칠거칠한 식감의 통밀이나 호밀빵, 시큼 달큼한 발효빵 등을 애정 하는데요,

달콤, 보돌~ 하기도 하고 때론 거친 식감으로 저를 사로잡은 빵!

 

여러분은 빵, 어디서 드시나요?'ㅁ'?

 

 

1. LE ALASKA (르 알래스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15

 

2009년 압구정'알라스카'의 출현은 빵순이 SORAPOVA에게 혁명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이곳은 르꼬르동블루와 동경제빵학교 출신 빠띠시에 분들이 크로스~ 해서 만든 빵집인데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을 쿵짝꿍짝 잘도 만들어 준답니다! 오후 5시 정도에 가면 모든 빵이 동이 나서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여기가 직장인냥 출근 도장을 찍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제는 가로수길에도 큰 매장이 생기고, 백화점에도 입점 되어 있어 빵 나오는 시간을 맞춰갈 필요가 없어졌지만, 이 집의 모든 빵들로 저는 새로운 '빵'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답니다.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들도 이집 건 뭔가 시큼하다기보단 달큰한 맛이 많이 난달까요?(개인적 의견일 뿐입니다. 하하) 무엇보다 빵과 견과류의 조합이 정말 좋은데요,알라스카에 가면 꼭  페이스츄리에 견과류를 잔뜩 얹고, 캬라멜을 한껏 두른 '츄리넛'을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2.  PUBLIQUE(퍼블리크)     

상수점/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19

광흥창점/ 서울 마포구 토정로 194

 

  

빵을 좋아한다면서 이곳을 가본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성지를 방문한다는 심정으로 '광흥창' 까지 찾아갔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발효빵들이 한가득 쌓여 있는 그곳은 감히 '천국'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날 먹은 빵은 '루스틱 세레알' 이라는 호밀과 견과류, 크랜베리가 들어간 빵과 어니언과 치즈가 녹아있는 깜빠뉴 였답니다. 엄청 고소하면서도 쫄깃 바삭한 식감으로 입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느낌을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천연발효종으로 발효시킨 호밀 100%짜리 빵도 사왔는데요, 요건 뚝뚝 끊어지는 과자같은 식감과 시큼하면서도 묵직하고 묘한 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호불호가 갈릴 맛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어서... 이튿날 또 갔습니다. '상수' 점으로요. 이날은 크린베리가 들어간 새콤달콤한 크루아상과 퍼블리크의 시그니처 라는 에클레어(바닐라 맛)를 맛봤습니다. 달큰하고 부드러운 페이스트리와 크림의 조화가 쥑이더군요. 당분간 저의 페이보릿 빵집으로 월급을 상납할 예정입니다. 흠흠 (루스틱 세레알을 또 포장해 온 건....비밀 입니다.)

 

 

 

3. OURS BLANC(우스블랑)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4

 

 

효창공원 우스블랑은 귀여운 곰 캐릭터로도 유명하죠:D (우스블랑은 '북극곰' 이라는 뜻 이래요!) 이곳은 제가 첫 번째로 소개한 '르 알래스카' 출신 파티시에님이 하시는 빵집인데요(파티시에님 별명이 북극곰 이라서 우스블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달콤한 빵을 먹고 싶을 땐  이곳에 갑니다. 포피시드가 들어가 쫄깃한 식빵 안에 바닐라빈 크림이 들어가 있다던지, 과일 절임이 들어간 파이류도 정말 맛있어요. 페이스츄리 위에 바나나 크림과 통밤, 밤 크림을 그림처럼  올려놓은 '몽블랑'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샌드위치류도 맛있어 보였는데 항상 밥을 거하게 먹고 들러서 아직 도전을 못해봤어요! 주말에 브런치를 하고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도 좋을만한 햇빛이 잘 드는 큰 공간(2층)이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4. Tomi's Bakery (토미스 베이커리)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19

 

  

 

정재원콘서트 [다시]의 엽서를 배포하러 연남동을 뛰어다니던 중 민트벨님의 추천으로 들어가게 된 토미스 베이커리! 일본인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곳인데요:D(파티시에분 이름이 '토미가와'씨여서 '토미의 빵집' 입니다:D) 저는 핀란드 스타일 감자 바게트인 '키토스'와, 베트남 스타일 크루아상인 '봉'을 먹어보았습니다. 이곳의 빵은 뭔가 정직한 맛이랄까요? 멋부리지 않은 담백함이 마음에 드는 빵집입니다. 이곳엔 연유가 들어간 '베트남 커피'도 판다고 하니 함께 하면 좋은 궁합을 이룰 것 같아요.

 

 

 

4. Le Pain(르 빵)

명동성당 안에 있습니다.

 

 

이곳은 얼마 전 열린 '마르쉐@명동' 에 들렸다가 우연히 들른 빵집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투박한 스타일의 깜빠뉴들이 한가득이라 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제가 맛본 빵은 '베리넛'과 '무화과 호밀빵'이었는데요, 베리넛의 조합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투박한 매력의 각종 베리와 견과류, 통밀의 조합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명동에 갈 일이 잘 없는데- 자꾸 이 빵이 어른거려 조만간 또 명동을 방문하게 될 것만 같아요.

 

 

 

5. 프릳츠(Fritz)커피 컴퍼니

마포구 새창로2길 17

 

 

이곳은 [커피, 어디서 마실래?] 편에서도 나온 집인데요, 개인적으로 요즘 애정 하는 집이 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커피 컴퍼니'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감히 '빵집'으로 부르고 싶습니다.(자세한 설명은 커피, 어디서 마실래? - 3탄 : 마포/종로편http://stompmusic.tistory.com/895 을 참조해 주세요:D) 이곳은 깜빠뉴가 정말 맛있는데요, 요즘 무화과 깜빠뉴에 홀릭되어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빵과 커피도 너무 좋지만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 좋아요. (앉아 있다 보면 라운지에 와있는 건지 커피집인 건지 빵집인 건지 구분이 잘 안 갑니다.) 술 마시지 않고도 요런 분위기에서 앉아있고 싶다면 공덕동에 한번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우선 많고 많은 빵집 중

최근에 들른 빵집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는데요,

빵으로 만드는 식사(파니니라던가)류 나 디저트류 등

함께 공유하고 싶은 빵집은 무궁무진 하답니다!

 

'빵 성애자'이긴 하지만 아직 모르는 빵집도 많으니 추천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추천해주신 빵집은 직접 다녀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사심 사심ㅋ)

 

마지막으로,

가내수공업의 결정체!

골목길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빵 한입, 아메리카노 한 입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8. 4. 10:51









정재원 콘서트 <다시>


일    시: 2015년 8월 29일(토) 7PM / 30일(일) 5PM

장    소: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주    최: ㈜스톰프뮤직 / 02-2658-3546

예 매 처: 인터파크 http://goo.gl/aEA3IQ / 1544-1555

티    켓: 전석 5만원


*엽서가 배포된 카페목록은 정재원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29. 17:44

[출처]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7281201538560495_1



이승환부터 혁오까지…'GMF 2015', 1차 라인업 '풍성'



[헤럴드POP=이금준 기자]국내 대표 음악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가 2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인 민트페이퍼를 통해 장르를 넘어 음악 씬의 미래를 담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는 2년 만에 'GMF'을 다시 찾는 이승환을 필두로 장기하와 얼굴들, 칵스,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쏜애플, 글렌체크 등 최근 밴드 씬을 대표하는 밴드들, 웰메이드 감성 음악의 양대산맥인 노리플라이, 정준일 등 소위 민트페이퍼 계열 간판 아티스트들이 총망라됐다. 특히, 이승환은 페이스북을 통해 "'GMF 2015'가 올해 마지막 페스티벌 출연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물량과 시간 공세가 예상된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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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5' 1차 라인업. 사진제공=민트페이퍼]


또한 주최 측의 예고대로 'GMF'에 첫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1차 라인업부터 대거 등장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보컬로 삼고초려 끝에 출연이 확정된 음원 최강자 장범준,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혁오,싱어송라이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곽진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이자 소울풀한 매력이 일품인 정엽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수준 높은 음악성과 남다른 개성으로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슈가볼, 빌리어코스티, 정재원, 김사월X김해원, 안녕하신가영, 하비누아주 등의 다양한 신예급 아티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일본 재즈 힙합계의 최정상에 있는 원맨 프로젝트 re:plus(리:플러스)가 공개됐다.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일본 음원 차트를 휩쓸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은 지난 4월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에서 한국계 재즈 힙합 아티스트 Sam Ock(샘옥)과 콜라보레이션한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GMF'의 전통인 페스티벌 레이디에는 2009년 김재욱 이후 6년 만에 모델 주우재가 페스티벌 가이로 선정됐다. 주우재는 평소 본업인 모델 활동뿐 아니라, '그대 모든 짐을 내게'라는 개인 라디오 방송과 음악이 결합된 공개방송을 기획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교류를 펼쳐왔다.  

1차 라인업 발표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GMF2015)'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2차 라인업은 8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