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9. 11. 15:02

[출처]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09/02/20150902001429.html?OutUrl=naver



정재원, 두 번째 콘서트 대성황… 앵콜서 감격의 눈물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전환,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원의 두 번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지난 8월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정재원 단독 콘서트 ‘다시’는 티켓 오픈 30분 만에 양일 모두 매진을 기록, 싱어송라이터 기대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단독 콘서트 ‘다시’는 지난 5월 공연 이후에 끊이지 않는 단독 콘서트 요청에 힘입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지금까지 공연에서 보여주었던 편곡과는 다르게 파워풀한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하였고, 편성 또한 달랐다. 본인의 이름으로 재즈 앨범을 발매하며 재즈와 가요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구본암, 서태지 밴드에서 건반을 담당하며 작/편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Doc Skim(닥스킴), 케이윌 공연의 밴드 마스터이자 편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홍소진, 김범수 공연의 밴드 마스터이자 가요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드러머 김진헌, 보이스코리아 출신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는 이은아가 참여하며 밀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게스트 또한 오랜 시간 연주 활동을 함께 했던 동료들이 맡았다. 29일은 바버렛츠로 활동하고 있는 보컬 안신애가, 30일은 재즈 베이시스트 구본암이 함께 하며 기타리스트 정재원으로써의 매력도 발산했다. 이벤트 또한 정재원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기타교실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받았고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Kings of convenience의 ‘Cayman Islands’ 등을 기타로 연주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장에서 처음 공개한 신곡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란 놈'이라는 제목의 신곡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가감없이 솔직하게 표현해 낸 가사로 팬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규 1집을 발매하고 본인의 이름으로 활동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 번의 단독 콘서트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는 정재원. “갓난 아기가 성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30일 앵콜 무대에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정재원은 2015년 하반기에 공연 활동을 많이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연을 마쳤고, 관객들은 “공연의 여운이 길어 잠 못 드는 밤이 될 것 같다”, “아티스트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해서 기쁘다” 등의 진심 어린 리뷰를 남겼다. 

정재원은 하반기 ‘폴 인 어쿠스틱 페스티벌 2015’,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출연이 확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매주 금요일 ‘정재원의 튕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하며 기타리스트 정재원으로서의 매력도 발산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