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식2015. 10. 22. 10:39

 



독일 음반사 웸스 클래식(Oehms Classics) 5년간 진행하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

 


윤홍천(William Youn)

[Mozart Sonatas Vol.2]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믿음이 가는 그의 연주는 


모짜르트가 직접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 독일 Radio Bremen



 

무인도에 가지고 가야 할 단 하나의 음반이 있다면 이것이다


- Fono Forum



 

이제 우리는 모짜르트가 생전에 어떻게 연주했는지 알 도리는 없지만 


윤홍천의 연주가 그의 연주와 아주 흡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독일 NDR Kultur 라디오



 

이 전곡 녹음 프로젝트가 마치게 되었을 때 그의 음반은 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BR-KLASSIK 라디오



 

앞으로 피아니스트들의 모짜르트 해석은 윤홍천의 해석과 비교 될 것이다

- Piano News












[Track List] 


Klaviersonate F-Dur, KV 280

[01] Allegro assai. . . . . . . . . . . . . . . . . . . . . . . . . 06:46

[02] Adagi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8:08

[03] Prest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4:28

 

Klaviersonate D-Dur, KV 311

[04] Allegro con spirito . . . . . . . . . . . . . . . . . . . . 06:40

[05] Andantino con espressione . . . . . . . . . . . . . 05:35

[06] Rondeau: Allegro . . . . . . . . . . . . . . . . . . . . . 06:26

 

Klaviersonate F-Dur, KV 332

[07] Allegr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9:48

[08] Adagi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4:47

[09] Allegro assai. . . . . . . . . . . . . . . . . . . . . . . . . 10:27

 

Klaviersonate C-Dur, KV 545 (Sonata facile)

[10] Allegr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4:31

[11] Andante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5:17

[12] Rondo: Allegretto . . . . . . . . . . . . . . . . . . . . .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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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 유럽의 유명 월간지, 라디오 방송 등에서 극찬을 받으며 추천 음반으로 선정된 모차르트 소나타 Vol.1 에 이어 또 한 번 유럽 전역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차르트 소나타 두 번째 앨범이 한국에도 정식으로 발매가 된다.


지난 4월 27일 유럽 전역에 발매된 윤홍천의 모차르트 소나타 두 번째 앨범이 발매 직후부터 유럽 현지에서 극찬 속에 최고의 모차르트 음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노래하며 크리스탈과 같은 명료함이 생생히 살아 젊은 거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이 공통적이다.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지 중 하나인 Fono Forum에서는 이를 글렌 굴드와 비견하며 이 음반을 ‘이달의 음반’으로 선정, 이후 그와 그의 음반에 대한 인터뷰를 특집으로 다루었으며, Pizzicato Magazine, BR Classik 등의 언론 매체들도 그의 음반에 별점 다섯 개를 매기며 앞을 다투어 추천 하였다. 특히 독일의 공영 방송사인 Radio bremn에서는 이 음반에 대하여 “윤홍천의 연주는 마치 모차르트가 살아나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듯 하다”라고 극찬하며 연주자에게 있어 최고의 찬사가 될만한 평을 남겼다. Vol.1에 이어 더 큰 성공을 이룬 두 번째 음반에는 KV 280, 311, 332, 545이 수록되어 모차르트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적인 색깔을 그의 높은 감성, 색채감 있는 스트로크, 풍부한 톤으로 풀어내었다.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는 훌륭한 연주와 뛰어난 녹음 기술, 맑고 청명한 음질이 돋보이는 양질의 앨범들을 발매하여 평론가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독일 웸스 클래식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그 세 번째 음반의 녹음을 마친 상태이다. 뮌헨 필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에게 직접 발탁되며 클래식 계의 가장 주목해야 할 피아니스트로 각광받고 있는 윤홍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느껴질 수 있는 모차르트를 연주하기를 원하는 그의 열정과 프로젝트에 대한 애착이 모차르트 소나타 두 번째 앨범과 앞으로의 음반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0. 15. 14:31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14/0200000000AKR20151014064500005.HTML?input=1195m


쇼팽콩쿠르 여성우승자 아브제예바 내달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쇼팽콩쿠르에서 45년 만에 나온 여성 우승자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다음달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인 스톰프뮤직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브제예바의 연주 무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아브제예바는 지난 9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중이며 내달 국내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0년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쇼팽 콩쿠르에서 여성 피아니스트로선 45년만에 우승을 거둬 화제가 된 아브제예바는 이번 내한공연도 녹턴, 마주르카, 환상곡, 폴로네이즈 등 쇼팽 곡 위주로 1부 무대를 구성했다.

2부에선 쇼팽과 대비되는 강렬한 타건과 넘치는 에너지의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을 배치해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연주를 만날 수 있다고 스톰프뮤직은 홍보했다.

티켓가격 3만5천~7만5천원. 문의 ☎02-2658-3546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4 10:11 송고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0. 2. 18:13

16개의 손이 모였다...피아니스트 8인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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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남성 피아니스트 8명이 가을밤 건반 위에서 손가락 향연을 펼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그들이 한 무대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다. 지난해 지휘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윤홍천,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하며 주목받은 김태형, 뮌헨 ARD콩쿠르 우승자 벤킴, 트롬소 국제 콩쿠르 2위 박종해,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1위 없는 2위 안종도, 클리블랜드 콩쿠르 러시안 특별상을 받은 허재원, 방돔 프라이즈 1위 선우예권, 독일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가 뭉친다. 

이들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춤’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들려준다. 연주곡은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 라벨 무용곡 ‘볼레로’, 레너드 번스타인 뮤지컬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브람스 ‘헝가리안 무곡’,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등. 한 대의 피아노와 4개의 손, 2대의 피아노와 4개의 손, 3대의 피아노와 6개의 손, 4대의 피아노와 16개의 손 등 다채로운 조합을 선사한다


독일 클래식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마르코 헤르텐슈타인이 윤홍천의 위촉으로 작곡한 ‘8인의 피아니스트를 위한 협주곡’도 초연된다. 

11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이번 공연 음악감독을 맡은 윤홍천과 김태형, 벤킴이 ‘프리뷰 콘서트- 더 트리플’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세 명이 두 명씩 짝을 이뤄 세번의 듀오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곡은 드뷔시 ‘작은 모음곡, L65’,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5중주’. 

윤홍천과 김태형이 화음을 맞추는 브람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5중주’는 처음에 현악 5중주 형태로 작곡됐다가 변경된 곡. 연주 시간이 40분을 넘기며 ‘작품 한 가운데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어 각 악장들이 하나의 전체로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다’는 평을 받았다. (02)2658-3546 

[전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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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30. 14:22

[출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3000009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달 4일 서울서 콘서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감성적인 음악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서울을 다시 찾아온다. 

이사오 사사키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 LG아트센터에서 '이터널 선샤인'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연다. 

이사오 사사키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연주음악 피아니스트'로 손꼽힌다. 1999년 첫 앨범 '미싱 유(Missing You)'로 한국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금까지 1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공연으로 한국 팬과 만날 수 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수현을 위한 추모곡을 작곡했으며 영화 '봄날은 간다'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구혜선의 소품집 '숨'에도 편곡 피아노 연주로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미셸 공드리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원제이기도 한 '깨끗한 영혼에 비추는 영원한 햇살'을 주제로 담았다. 따뜻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피아노 선율을 닮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름만 떠올려도 행복한 첫사랑의 추억, 혹은 눈물나는 아련한 기억이 될 시간 속으로 안내하는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다. 공연 예매는 LG아트센터, 인터파크, 스톰프 스토어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스톰프뮤직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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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30. 14:21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30_0010320758&cID=10701&pID=10700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이터널 선샤인'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포스터 2015-09-3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정적인 선율로 한국에 마니아층을 구축한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62)가 10월4일 오후 5시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 '이터널 선샤인'을 연다. 

프랑스 출신의 영화 감독 미셸 공드리(55)의 대표작인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원제이기도 한 '이터널 션사인 오브 스팟리스 마인드'(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깨끗한 영혼에 비추는 영원한 햇살)를 주제로 담았다. 

이사오 사사키는 '스카이 워커(Sky walker)' '프린세스 오브 플라워스(Princess of flowers)', 영화 '봄날은 간다' OST 삽입곡인 '사랑의 인사' 등 서정적인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따뜻하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그의 피아노 선율을 닮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사오 사사키는 대표적인 친한파다. 한국에 오면 삼계탕을 꼭 먹고 설렁탕에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은 그다. 

특히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세상을 떠난 이수현을 위한 추모곡을 내놓았다. 영화 '봄날은 간다' 음악 작업에 참여했으며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구혜선의 음악 스승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소품집 '숨'에 편곡과 피아노 연주로 참여했다. 3만~8만원. 스톰프뮤직. 02-2658-3546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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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21. 14:55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1/0200000000AKR20150921040000005.HTML?input=1195m

윤홍천·김태형·벤킴…8인의 피아니스트가 뜬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 8인이 한 무대에 선다.

지난해 지휘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뮌헨 필하모닉과 협연한 윤홍천,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하며 주목받은 김태형, 뮌헨 ARD콩쿠르 우승자 벤킴, 트롬소 국제 콩쿠르 2위 박종해,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1위 없는 2위 안종도, 클리블랜드 콩쿠르 러시안 특별상의 허재원, 방돔 프라이즈 1위 선우예권, 독일의 폴 시비스다.  

이들은 오는 11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갈라 콘서트-댄싱 피아노'에서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라벨의 무용곡 '볼레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뮤지컬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곡들로 선별했다.

한 대의 피아노와 4개의 손, 2대의 피아노와 4개의 손, 3대의 피아노와 6개의 손, 4대의 피아노와 16개의 손 등 자주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조합으로 꾸민다.

독일의 클래식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마르코 헤르텐슈타인이 윤홍천의 위촉으로 작곡한 '8인의 피아니스트를 위한 협주곡'도 초연된다.

이에 앞서 같은달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은 윤홍천과 김태형, 벤킴이 '프리뷰 콘서트- 더 트리플'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세명이 두명씩 짝을 이뤄 세번의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L65',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관람료는 22일 4만∼6만원, 28일 2만∼8만원. 문의 ☎ 02-2658-3546.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21 09: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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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17. 19:57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917000011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56. 피아노 소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더스틴 오 할로란

곡마다 장면마다 다른 이 다양한 울림!



요즘 저는 피아노 녹음을 앞두고 88개의 건반 앞에 앉아서 어떻게 피아노를 연주하고 녹음하면 좋으냐는 고민을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정말 흔히 말하는 좋은 피아노 소리는 무엇일까요? 아마 공간의 울림도 피아노 소리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고요. 피아노 현의 길이 역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에요. 물론 연주자나 조율사의 취향에 따라서도 소리는 더욱 달라질 것이고요. 피아노의 제작방식이나 어떻게 관리해 왔느냐에 따라서도 소리는 달라집니다. 특히 녹음이라면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고 마이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피아노라는 악기의 소리에 정말이지 셀 수도 없이 수많은 변수가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가장 고가 상표의 피아노를, 최적의 좋은 울림을 가진 장소에서, 최고가의 마이크로 녹음을 한다면 훌륭한 소리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음악이 명품 가방도 아니고 이렇게 고가의 환경으로 녹음한다고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요? 아니요. 조금 불행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소위 우리가 말하는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좋은 결과물에 대한 확률을 많이 높이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정말이지 이게 좋은 피아노 소리에 대한 전부일까요? 우리가 즐겨보는 유명 미국 드라마나 할리우드 영화 음악들의 피아노 소리를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잠시 시간을 내어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피아노 소리를 헤드폰 등으로 집중해 들어보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곡마다 또는 장면의 음악마다 피아노 소리가 전부 다르다는 것이에요. 정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느냐고요? 물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음색의 차이가 아니라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는 영역과 녹음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전부 다른 것이거든요. 어떤 음악은 순수한 피아노 울림 외에 다른 소리를 섞어 넣기도 합니다. 건반의 해머가 현을 타격하는 부분의 소리를 집중적으로 녹음해서 피아노에 타악기의 느낌을 불어넣지요. 또 어떤 부분에는 의도적으로 흐트러진 조율상태의 피아노를 쓰기도 합니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그녀(Her)'의 피아노 연주들처럼요. 또 어떤 음악에는 일부러 마이크를 아주 멀리 배치해서 소리를 멀게 느껴지게 만들기도 해요.  

이번 주 소개해드리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더스틴 오 할로란(Dustin O'Hallo ran)'의 정규앨범과 사운드트랙들은 이러한 예를 쉽게 보여주는 작품들입니다. 하나의 작품 안에서 피아노 소리가 어떻게 개성과 역할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때로는 그것이 어떠한 오케스트라나 큰 소리의 이미지보다 더 여백을 채울 수 있는지를 그의 앨범들이 들려줍니다.  

어쩌면 말이지요. 정말 좋은 피아노 소리는 훌륭한 악기 자체와 훌륭한 녹음 시설 안에 있는 것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 소리는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의 귀와 머릿속에 그리고 그 음악을 듣는 여러분들의 마음과 정서에 이미 자리 잡고 있던 것이지요. www.pudditorium.com 

 
김정범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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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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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9.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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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9. 10. 11:35



쇼팽의 여제 그녀가 온다!

2010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쇼팽 콩쿠르 우승 빛나는 

세계무대의 히로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쇼팽 콩쿠르  45년만의 여성 우승자,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쿠르인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010년 뛰어난 연주로 우승을 거머쥐며 피아노의 여왕의 자리에 등극한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오는 11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진행된다. 9 대만 타이페이 국립 콘서트홀에서 시작하여10NHK 50주년 기념 음악축제에서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함께 미치요시 이노우에가 이끄는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본투어를 진행하고 11한국에서 그 대망의 아시아 투어의 종지부를 찍는다





<2015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피아노 리사이틀>

2015. 11. 8 (일)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  R 75,000  S 55,000  A 35,000


예매처 : SAC Tickets인터파크예스24스톰프스토어



주최/문의 : ㈜스톰프뮤직 02-2658-3546  www.stompmu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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