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5. 10. 13. 12:06

 

 

 

여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가을이 왔어요 :)

눈부신 가을날 여러분에게 소개 드리고 싶은 작곡가는 바로바로. 쇼팽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쇼팽의 음악 속으로 빠져볼까요?

 

 

폴란드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쇼팽은

8살때부터 이미 신동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14살, 그러니까 한국 나이로 중학생이 되던 때에 최초로 '론도'라는 작품을 출판하게 됩니다.

20세 때 폴란드를 벗어나 활동하던 그는 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파리에서 인정을 받으며

연주자로서 자신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게 되었고,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그 당시 쇼팽의 작품들은

현재 많은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어지고 있답니다.

그만큼 쇼팽은 피아노의 세계에 혁신적인 인물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공로가 참 큽니다.

고국 폴란드를 생각할 때 열렬한 애국의 정으로 건반을 피로 물들이는 정열의 시인이기도 했지요.

 

쇼팽에게 10월은 참 특별한 달입니다.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달이기 때문이죠.

쇼팽 콩쿠르는 현재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되고 있답니다.

17회를 맞이하는 쇼팽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쿠르로 알려져 있습니다.

 

5년전 !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마르나 아르헤리치 이루 45년만의 여성 우승자로,

피아노의 여왕의 자리에 등극한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를 기억하시나요?

율리아나는 쇼팽 내면의 애절한 목소리를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평을 얻고 있는데요~

먼저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우승한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우승한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쇼팽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27년 창설된 대회로,

쇼팽이 태어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5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답니다.

 

공식사이트 ☞  http://chopincompetition2015.com/

쇼팽콩쿠르를 함께 즐기기 위해~

쇼팽콩쿠르의 여정을 함께 살펴 볼까요?



 

 

4월부터 시작된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현재 3 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태이며, 쇼팽 콩쿠르 3차 본선 진출자까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출전자 가운데서도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 김수연, 한지호가 3차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다음주  10월 20일이면 쇼팽 콩쿨의 우승자가 결정되겠죠?

 

그럼, 남은 일정들 중 중요한 일정들을 살펴 볼께요!


10월 17일

 

 

쇼팽 기념일을 기념해 The Church of the Holy Cross에서 특별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아마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출전자에겐 한숨 돌릴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출전자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콩쿠르에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 18-20일

 

 

그랜드 피날레로, 파이널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이때 10명의 파이널 피니스트가 확정되고

그 안에서 우승자를 뽑게 됩니다.



10월 21일-23일 (3일간)

수상 콘서트

 

10월 22일

콩쿠르 시상식

 

11월 7일

올해 쇼팽콩쿨은 레이블 DG(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여

DG 레이블을 통해 콩쿨 연주를 담은 음반이 발매가 됩니다.

이미 쇼팽 협회와 DG와의 사전계약으로 우승자에게 음반발매는 거의 확정인 듯 싶습니다.


11월 8일 

16번째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의 우승자,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내한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에서 있습니다.

 

 

 

 


2015년 10월- 2016년 1월까지

콩쿨의 우승자는 유럽과 아시아를 메인으로 투어를 하며 콘서트를 하게 됩니다.

16회 수상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도 우승 이후

뉴욕필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었죠.

 

4월부터 시작해 현재 10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

쇼팽 콩쿠르 3차 본선 진출자까지 발표되었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세번째 라운드 진출자들이 무려 3명으로

폴란드 3명과 함께 가장 많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파이널 라운드까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 *

 

 

 

17번째를 맞이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티져영상 입니다.

초반에 흘러나오는 에튀드의 긴박함이 앞으로 펼쳐질 대장정을 알리는 것 같네요.

짧은 인터뷰이지만 참가자들이 쇼팽을 연주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꿈' 인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많은 피아니스트들 중 누가 열일곱번째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될 지 기대됩니다!

 

 


 


이 영상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지막에 불려지는 이름,

5년전 10월!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만의 여성 우승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5년이 지난 지금도 영상 속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모습에

괜히 울컥해지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오는 11월 8일,

5년 전 그 감동의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쇼팽 스페셜리스트의 귀환을 모두 기대해 주세요:D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뒤를 이을 또 한 명의 스페셜리스트를 기다리며,

10월 한달동안은 쇼팽을 주제로 꾸준히 찾아 뵐 예정이니

다음 시리즈도 기대 해주세요 :D


 

 


Posted by 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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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Hee가 추천해드리는 테마별 스톰프뮤직의 음악

기분에 따라 골라 들어보세요. 

추석 연휴에도 스톰프뮤직과 함께 해요 :)




<결혼 언제하니? 원서 어디 넣었니? 잔소리가 짜증나게 할 때> 


1. Nuevo Tango Ensamble - Angelica



2. 송영훈 - Le Grand Tango



3. 정재원 - 멀리




<귀성/귀경길 꽉 막힌 도로가 화날 때>


1.Cuatrocientos - Verano Porteno



2. Steve Lee - Rebecca Clarke : Sonata For Viola And Piano - II. Vivace 



3.. 정재원 - I HATE U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고를 때>  


1. Ann Sally - When You're Smiling



2. Fabio Cadore - ACTO 1



3. Cheryl Bentyne - Close To You





<연휴를 이용해 짧은 여행을 갈 때>


1. Pudditorium - Viajante



2. Naomi & Goro - Council Meetin'


3. Jil Is Lucky - Without You



<추석이고 뭐고 지친다 지쳐, 쉬고 싶을 때> 


1. Isao Sasaki - Always In A Heart



2. Yuichi Watanabe - Your Breeze



3. Goro Ito + Jaques Morelenbaum - Choro(Gar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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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을 땐 음악으로 더 좋게, 좋지 않을 땐 음악으로 위로를!

모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D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9.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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