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5. 8. 4. 10:51









정재원 콘서트 <다시>


일    시: 2015년 8월 29일(토) 7PM / 30일(일) 5PM

장    소: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주    최: ㈜스톰프뮤직 / 02-2658-3546

예 매 처: 인터파크 http://goo.gl/aEA3IQ / 1544-1555

티    켓: 전석 5만원


*엽서가 배포된 카페목록은 정재원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30. 13:50



...불을 대표하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인물탐구생활] 2. 김다미

 

신선한 음색과 탁월한 곡 해석, 학구적인 음악성과 강렬한 테크닉의 향연!

 


오늘의 인물탐구생활,


지난번 신동에서 젊은 거장으로 우뚝선 권혁주에 이어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입니다.

 


모두에게 첫 만남은 중요합니다.


김다미에게 바이올린, 아니 음악과의 첫 만남은 “LP턴테이블에서 시작됩니다.

 



 

어머니가 클래식 음반을 틀어놓으면 매번 턴테이블에서 자리를 떠나지 못했던 김다미.


그런 어린 다미를 보고 어머니는 음악을 시키기로 마음먹습니다.


처음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함께 시작했다고 해요.


피아노는 연습 때마다 졸기도 했지만


바이올린을 할 때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선생님의 말씀에 잘 따랐던 김다미!


어머니는 그 모습을 보곤 바이올린을 더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 그녀는 예원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요.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하루 10시간씩 연주하던연습 벌레였죠.

다만 중학교 1학년 때 2학년 언니들을 제치고 서울시향 협연자 오디션에 통과하고,

3학년 언니들을 제치고 금호영재로 선발됐을 때 저도 깜짝 놀라긴 했어요.” 

(한국경제 2012 11월 인터뷰 중)

 

중학교 2학년 때 미국 명문 커티스음악원에 입학하면서 세계 콩쿠르의 문을 두드린 건 2009년부터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 53회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을 수상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립니다.

 

운이 비교적 없는 편이었어요.

유럽 국가들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파가니니 콩쿠르 때는

1등에게 줄 상금이 모자라 2위로 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상금도 1년 뒤에야 받았어요.”

(한국경제 2012 11월 인터뷰 중)

 

아래의 연주영상을 잠시 감상해보시죠

             



이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콩쿠르 중 하나인


  2012년 독일하노버 Joachim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존재감을 알립니다.



연주 당일 고열과 몸살감기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정신력으로 모든 걸 잊고 우승을 거머진 그녀가 참 아름답습니다.


             

 

수많은 국제 콩쿠르 중 처음으로 1위를 거머쥐었던


2012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김다미.

 

여러 콩쿠르를 참가하게 되면 사실, 참가자들끼리 딱히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는데


그 당시 또 다른 결선 진출자였던 바이올리니스트들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의지했던 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하네요.

 


-


당시 결선 진출자였던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잠시 소개할게요.


2015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Benny Yuchien Tseng

 



2014 에네스쿠국제 콩쿠르의 1 Stefan Tarara

 

-



초등학생 시절, 김다미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내한할 때마다 찾아가 가르침을 받곤 했습니다.


그 연이 닿아 2014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의 멤버로 초청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훌륭한 뮤지션들과 함께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는 김다미.


즐거운 연습과 연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올해도 역시 1부는 클래식, 2부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준비해


이 프로젝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입니다.


몇 해가 거듭되고, 이 프로젝트가 더 탄탄하게 자리잡는다면


클래식의 다양한 시대(바로크부터 현대까지)의 곡들로 구성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쳐 봅니다.

 



 

자신만의 소리와 스타일을 구축해내어

다양한 시대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그 분위기에 맞게

착실히 연주해나가는 노력형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싶다는 김다미의

당찬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D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29. 17:21

[출처] http://sports.donga.com/3/all/20150721/72631140/1



비발디파크 ‘폴인 어쿠스틸 페스티벌’ 티켓 오픈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폴인 어쿠스틱 페스티벌 2015’이 열린다.

비발디파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실속있는 가격의 티켓과 무료셔틀버스, 잔디광장과 쾌적한 리조트 편의시설 등을 갖추어 고정팬이 많다.


올해 페스티벌은 이틀 모두 오후 2시부터 밤 9시 10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 아티스트 라인업은 박선주, 장혜진, 버벌진트, 정재원, 켄이치로 니시하라, 서영도, 안희찬, 몽니, 우크렐레 피크닉, 노리플라이, 소란 등 총 15개 팀이다.

수도권 음악팬을 위해 행사 기간 서울과 비발디파크를 왕복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오후 2시 공연 시작시간과 9시10분 공연 종료 시간에 맞춰 운행한다.

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차 할인 예매를 8월9일까지 진행한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fiafestival.com)에서 출연진 소개, 행사일정, 셔틀버스, 티켓판매 등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8월 중순 사전 쇼케이스 공연을 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21. 17:21


한.중.미.불을 대표하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인물탐구생활] 제1화. 권혁주

 

 

 

오늘은 그 첫 시작으로

3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4살에 첫 연주회를 가진

신동에서 젊은 거장으로 우뚝선 바이올리니스트 를 살펴보아요!

 

 

 

 

 

녹색창 검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리스마 있는 외모, 정확하고 탄탄한 연주로 많은 이에게 사랑 받는

 

 

 

 

 

 

어린시절부터 주목받았던 바이올린 신동 권혁주는
10대에 미리 전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모두 휩씁니다.

 

 

1997 차이콥스키 청소년 콩쿠르 최연소 2위 (11세)
2002 독일 클로스터 셴탈 우승 (16게)
2003 러시아 얌 폴스키 콩쿠르 그랑프리 멘델스존 얌폴스키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 (17세)
2004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 (18세)
2004 칼 닐센 콩쿠르 1위 (한국인 최초)
200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19세)

 

 

 

 

 

 

첫 돌부터 영특했던 아들 권혁주에게 어머니는 영재교육 삼아 3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쥐어줍니다.


마침 동네에 있는 작은 음악학원에 보냈고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동시에 시작,

바이올린 시작한 지 3,4개월쯤 됐을 때 4,5학년 학생들의 실력을 앞서 가게 되죠.

 

 

 

 

 

 

독주회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던 마리네 야스빌리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를 받고

그에게 발탁되어 9살 때 모스크바로 향합니다.

 

차이코프스키가 교수로 재직했던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

라흐마니노프, 로스트로포비치, 나탈리아 구트만 등 저명한 작곡가, 연주가를 숱하게 배출한 학교예요.

 

 

 

 

어린 혁주는 11살 때

크레믈린 궁에서 러시아 공화국 옐친 대통령 초청 연주회로 그의 재능이 빛을 발하게 돼요.

 

러시아 신문에서는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하기도 했죠!

 
"환상적인 연주자,

신도 놀랄만한 테크닉과 타고난 음악성을 가진 놀라운 존재"
-2003년 러시아 신문 <Moscow True>

 

 

 

 

 

수많은 극찬과 그 극찬의 무게를 안고 러시아에서 하노버를 거쳐 한국으로 귀국한 때는 2012년.

한국에서 또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는 데요.

 

해외에서는 솔로로만 활동했던 그, 한국에 들어와 실내악에 도전 하게 됩니다.

새로운 도전이 여러 모로 그를 힘들게 했지만

차츰 뜻맞는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서 적응하게 되고

'앙상블을 하면서 연주에 대한 배려도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권혁주, 김지윤, 박고운, 박진우, 이한나, 성민제, 장종선 의기투합해
2012년에 올림푸스 앙상블 결성!

 

 

권혁주가 생각하는 앙상블은

같이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앙상블로써 다양한 무대를 접하게 되면 음악가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가 속한 올림푸스앙상블은

관객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앙상블로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게 됩니다.

 

 

 

 

 


영화 [앙상블]

(2012년作 감독 이종필)

2012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상영작

 

 

             

 

 

권혁주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그 것, 바로 .

 

 

  

 

 

 

1998년 초등학교 6학년이던 권혁주가 가진 바이올린은 200만원짜리 국산이었어요.

악기 제작자 세자르 칸디의 바이올린으로 바꾸자 “아! 이런 악기도 있구나” 생각했다고 하죠.

 

마지막으로 권혁주가 4년 전에 정착한 바이올린은 요하네스 밥티스타 과다니니 파르마(1763년산).

“투린이 더 고가지만 파르마는 음정 면에서 내 손과 딱 맞아떨어지고 원하는 소리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한국에서 훌륭하게 자리잡은 권혁주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특별한 무언가를 시도하기로 해요.

 

 

파가니니 카프리스 24개 전곡연주
5개 도시 순회연주

 

 

손에 쥐가 날 정도의 트릴로 '악마의 기교', '악마와 결탁한 연주자'라 칭해지는 파가니니가

어쩌면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던 권혁주와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전체적으로 곡당 길이가 길진 않지만 손가락 근육이 견뎌내지 못할 정도의 고난도 곡들이어서

24곡 모두를 한 무대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 험난한 도전을 그는 잘 이루어냈고, 월간 객석에서는 이렇게 평했습니다.


"권혁주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었다.

그것도 매우 훌륭하게"

- 음악칼럼니스트 최은규(월간 객석)

 

 

 

 

 

 

 

 

2014년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제안으로 다른 특별한 프로젝트를 참여합니다.

 

 

2014년 10월 국내 첫 시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일곱 대의 바이올린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역사를 흔들었던 바이올리니스트인 파가니니, 사라사테, 비에니아프스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었죠.

 

 

 더불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참여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콘서트’ 로 일컬어지며

클래식 계의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 공연에서도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낸 권혁주! 

 

 

 

올해 9월 5일(토)에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7인의 바이올니스트]가 진행됩니다 :)

 

예매하러가기▶ http://goo.gl/eIv76m

 

 

 

 

 

그는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연주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연주자
관객과 함께 음악을 느끼는 연주자

 

그런 음악가가 되고 싶다."

 

 



이미 절반 정도는 그렇게 걷고 있는 것 같죠?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연주자
한국 클래식의 든든한 미래인 를 응원합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지난 7월 7일,8일 예술의 전당과 부천에서 있었던

[그랑탱고-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공연으로 인해

저번주엔 여러분을 만나지 못했는데요 ㅠㅠ

 

 


그렇지만!!
이번주에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기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구용용용

 

 

[쑥쑥크는 쑤의 인턴일기]#4!!

쑤가 만난 아티스트는??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첼리스트 송영훈 선생님!!

 

송영훈 선생님께서 제 인턴일기에 또 등장을 하셨네요

제 인턴일기의 단골 아티스트가 되시려나봐요ㅎㅎ

 

 

그러므로!!

이번주 인턴일기

온통 핑크핑크 하겠네요

 

 

왜냐구요??

그건 바로
송영훈 선생님 때문이지요~

인턴 쑤의 남다른 송영훈 선생님 사랑은 [인턴일기 #1]에 보면 다 나와 있답니다^^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 투척!

[쑥쑥크는 쑤의 인턴일기]#1 음대생, 세상 밖으로 나오다: http://stompmusic.tistory.com/835

 

 

 

핑크빛으로 인턴일기를 물들이기 전!

먼저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함께한 공연을 살짝 투척 하겠습니다.

 

 

송영훈 선생님과의 공연 전,

7월 3일, 4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공연이 있었답니다.

 

이분들은 탱고 공연이 너무나도 열정적이면서도, 정열적이었답니다.

 

 

리허설도 열심히~

덕분에,

이날 공연 오신 관객 분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드디어

 


7월 7일
GRAN TANGO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YOUNG SONG & CUATROCIENTOS


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었답니다~

 

 

탱고+송영훈은 환상의 조합인데....
거기에 쿠아트로시엔토스라니....

 

 


이번 기획공연 때,

인턴 쑤는 과연 무슨 일을 했을까요??

 

 

 

이번 7월 7일 공연 때,

 쑤는 일찍부터 예술의 전당에 나가서

공연 전에는

연주자 분들 대기실 세팅, 티켓 정리 및 분배

공연 후에는

앨범 판매 및 연주자 분들 대기실 정리까지 했답니다!

 

 

7일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공연 리허설 때,

연주를 녹화해서 선생님의 인터뷰와 함께 SBS뉴스에 나가기도 했답니다.


뉴스 보러가기▶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69715&plink=ORI&cooper=NAVER 

 

 

 

이 날, 송영훈 선생님 뿐만 아니라,

쿠아트로시엔토스를 향한 환호도 정말 대단했답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모모코상이 보컬로서 노래도 했는데요

굉장히 여운이 남으면서 반전이 있는 목소리 톤으로 관객들을 압도했지요.

 

바이올리니스트 AIDA MOMOKO

 

 보컬리스트 AIDA MOMOKO

분위기가 색다르지요??

 

도네온의 KITAMURA SATOSHI

 

반도네온을 잘 하시는 대부분들의 연주자들은 스케줄 잡기가 어려운데...

이 아티스트도 그런 연주자들 중 한 분이랍니다.

 

 

베이스의 NISHIJIMA TORU

 

 

 피아노의 HAYASHI MASAKI

 

쿠아트로시엔토스는 그룹으로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솔리스트로서도 굉장히 바쁘신 분들이랍니다.

종종 솔리스트로서 다른 분들과 공연으로 인해 한국에 들어오시기도 해요.

 

 

 

7일의 공연 관객분들은 굉장히 격하게 반응해주셨다면

8일의 공연 관객분들은 조금 얌전하지만 공연에 잘 경청해주셨답니다.

하지만, 두 공연의 관객들 모두 다 탱고, 송영훈선생님 그리고 쿠아트로시엔토스를 향한 마음은 뜨거웠던 것같아요!

 

 

7일,8일 공연 후 사인회가 있었지요~

연주가 꽤 늦은 시간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밖에서 기다려 주셨어요^^ 

 

 

 

 어린 아이들도 탱고를 들으러 왔답니다~

 

 

 

 

이렇게 기획공연이 있을 때마다,

아직 인턴이다보니 딱히 정해진 일이라기 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일을 하게 되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면 여러 방면에서 많은걸 배우겠죠?

 

 

 

이번 공연은 일도 배우고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보고 즐겨듣는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이렇게 행복한 하루가 지나고

저는 이제 다시 사무실로 향한답니다.

 

 


그럼 우리 다음주에 무사히...뵙기로 해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14. 09:59

[출처] http://article.topstarnews.net/detail.php?number=140805



정재원,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콘서트 ‘다시’



[톱스타뉴스=유희정 기자]  지난 5월, 첫 번째 콘서트 티켓 오픈 당시,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여 아티스트도, 스태프들도, 팬들도 모두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첫 공연부터 화제를 모은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정재원. 페스티벌 첫 출연에서도 ‘최고의 루키’라는 영예를 얻으며 공연계의 루키로 자리 잡은 그가 다시 한 번 단독 콘서트를 준비합니다. 8월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릴 콘서트 ‘다시’는 5월 공연 이후에 끊이지 않는 단독 콘서트 요청에 힘입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콘서트와는 또 다른 편곡으로, 조금 더 꽉 찬 사운드로, 정재원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레퍼토리로 야심 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누구의 이야기일수도 있는 곡을 노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의 앨범을 닮은,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의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재원은 2014년 11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그리고 노래와 기타 연주를 모두 소화하며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정규 1집 ‘한마디’를 발표,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음악 관계자들과 매체, 동료 뮤지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SNS를 통해 전곡이 다양하게 회자 되고 있는 첫 번째 앨범. 정재원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밴드라고 하면 보컬과 이를 받쳐주는 연주자로 분리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저는 악기와 목소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두 가지의 매력을 모두 살리는 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그런 정재원의 바람처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2015년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싱글 ‘사랑한대’를 발매, 5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 등 각종 브랜드 공연에 출연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대표로 ‘ABU 라디오 송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현지 언론과 아시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현재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매주 금요일 ‘정재원의 튕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하며 기타리스트 정재원으로서의 매력도 발산 중이다.
 
정재원 콘서트 ‘다시’
일    시: 2015년 8월 29일(토) PM7 / 30일(일) PM5
장    소: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주    최: ㈜스톰프뮤직 / 02-2658-3546
예 매 처: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 1544-1555
가    격: 전석 지정석 5만원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민트벨입니다.

이주만에 다시 돌아온 [커피, 어디서 마실래?] 특집.


지난 1, 2탄은 저희 동네여서 편하게 자주 가는 곳들을 나열했습니다만

3탄부터는 조금 멀리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 2탄 홍대편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1탄 홍대(상수합정) http://stompmusic.tistory.com/838

2탄 홍대(서교연남) http://stompmusic.tistory.com/855


어디까지나 추천 카페는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안 가본 곳도 많아서 가본 곳 중에서의 좋은 공간들을 공유할게요.

글 보시고 "여기도 좋아요!" 하는 곳들은 댓글로 추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마포, 종로에 있는 곳들 중에 제가 좋아하는 곳들 몇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아주 비밀스러운 공간도 있습니다. 가보시면 깜짝 놀랄 그런 공간도 있어요. 

잠




1. normalcyclecofe (노멀사이클코페)

종로구 옥인동 '효자베이커리'에서 좀 더 올라가면 건물 3층에 있어요


이곳의 정확한 주소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사장님에 대한 배려랄까요. 이곳은 사실 카페가 아니에요. 바리스타 전진규씨의 커피 작업실인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커피를 판매하기도 하는 곳이에요. 카페 운영이 주가 아니라 부의 느낌인 곳이지요. 그래서 모든게 다 느슨해요.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공간이라 잠시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이에요. 원래는 주소도 공지하고 홈페이지도, SNS도 모두 운영하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상업적으로 떠버린 서촌의 풍경에 당황하셔서 모든 계정을 없애셨더라고요. 상업적인 공간이 되지 않으셨으면 하셨대요. 그래서 지금은 아는 사람들만 알음알음 찾아오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분들 보면 신기해요) 커피는 핸드드립을 중심으로 판매합니다. 원두는 물론 직접 로스팅하고요. 매일 2-3병씩 더치커피도 내립니다. 그 외에 집에서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백도 판해하고요. 커피백은 손으로 하나하나 원두의 특징을 살려 그림을 그려주시는데 정말 귀여워요. 저에게 있어 정말 숨은 아지트 같은 곳이지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그런 공간. 서촌 나들이 하실 때 느슨하게 한적하게 즐기고 싶을 때 들러보세요.



2. 커피한잔

종로구 사직로9길 18-1



사직공원을 지나 배화여고 방향으로 올라가면 페인트로 쓱쓱 흘겨쓴 느낌의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와요. 대체적으로 사직동, 필운동, 옥인동, 체부동(서촌이라 불리는 동네)에 위치한 가게들은 이런 느낌이에요. 옛날 것을 그대로 두고, 거기에 지금의 것을 살짝 입혔어요. '오래된 것이 더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은 동네이지요. [커피한잔]은 그런 분위기의 중심에 있는 카페에요. 이곳 사장님도 [노멀사이클카페]처럼 느슨하게 천천히 시간이 멈춘 것처럼 가게를 운영하세요. 절대 서두르는 법이 없지요. 커피 한 잔, 한 잔 정성을 다해 내리고(그래서 조금 느리기도 합니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핸드드립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고요. 특별한 점이 있다면 숯불에 커피를 볶습니다. 숯불향이 나는 커피에요. 겨울이면 호떡도 판매하시는데 요즘은 없더라고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보면 이쪽 길이 자주 등장합니다. 영화 속 장소들을 보면서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 카페를 나와 배화여고 정문앞으로 걷다보면 정문 옆에 [키오스크]라는 정말정말 달콤하고 맛있는 프렌치토스트 가게도 추천해요. 연남동 [어쩌다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스트의 본점인 곳입니다. 토스트의 신세계!


+ 키오스크

종로구 종로구 사직로9길 26



3. 커피방앗간

종로구 북촌로5가길 8-11



1분 초상화로 더 유명해진 곳이에요. 얼마 전에 MBC [찾아라 맛있는 TV]를 우연히 보는데 여기가 나와서 정말 뜨악했어요. 휴. 좋아하는 공간이 너무 유명한 매스컴에 나오면 가슴 철렁하는 거 있잖아요. 그랬습니다... 사실 저는 이곳이 현재 [커피팩토리] 자리에 조그맣게 다락공간과 함께 있었을 때부터 좋아했던 곳이에요. 지금 자리로 옮긴 지도 몇 년 되었는데요. 현재는 오래된 한옥을 그대로 살려 운영하고 있어서 정말 운치 있습니다. 바깥에선 1분 초상화를 기다리는 줄로 인산인해인데 안으로만 들어오면 딱 차단된 느낌으로 느슨해져요. 커피도 맛있고 와플도 맛있어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먹고 싶은 분들이 자주 찾으시지만 사실 저는 이곳의 라떼를 사랑합니다. 에스프레소가 진하고 고소해서 우유와 잘 어울려요. 여름이면 오미자슬러쉬를 파는데 요것도 강추 메뉴입니다. 삼청동 초입 정독도서관 쪽에 위치해 있어요.



4. 프릳츠(Fritz)커피컴퍼니

마포구 새창로2길 17



종로를 지나 마포로 넘어와 봅니다. 공덕동에서 프릳츠커피 모르면 간첩이죠. 이곳도 [커피방앗간]처럼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어요. 에스프레소가 유명하고 빵이 유명한 곳이지요. 바리스타 몇 분이 모여서 만든 공간이고요. 커피에 대해 연구하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그런 느낌의 카페입니다. [카페리브레], [빈브라더스]와 같은 맥락의 공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집이 공덕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끔 여기가 가고 싶어져서... 집 앞에 카페를 두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적도 많아요. 그만큼 생각나는 맛! 그리고 이곳이 생각나는 이유 중 하나는 빵입니다. 카페에서 왜 빵을 찾냐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빵이 정말.. 정말정말 맛있어요. 지금은 사라진 합정동 [오븐과 주전자]의 파티쉐가 빵을 만들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무화과브레드를 좋아하는데 이곳의 도넛과 크림빵도 정말 인기가 좋습니다. 



5. 카페부부(CAFE BUBU)

마포구 월드컵로15길 27



공덕동에서 다시 홍대쪽으로 내려옵니다. 좀 더 내려와서 망원동에 멈춰볼까요. 이곳도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요. 망원역 2번출구에서 망원시장 방향으로 오다보면 "어 저기 뭐지!"하고 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부부]에요. 그래픽디자이너 부부가 만든 카페라 이곳저곳에서 디자인적인 센스가 돋보여요. 이곳은 커피와 케익이 유명한 곳이에요. 카페에 베이커리 공간도 따로 두고 있어서 매일매일 고소하고 달콤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카페의 장점 중 하나는 마당이에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꼽으라면 마당 자리를 꼽고 싶어요. 야외에 앉아서 나무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배고플 땐 '키쉬'를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키쉬는 스위스 전통음식으로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타르트에요. 속이 든든해지는 빵입니다.




오늘 소개한 공간들의 공통점을 한줄로 표현하면 이게 아닐까 싶네요.

"오래된 것들이 더 아름답다" 


종로구와 마포구 일대의 오래된 공간들을 그대로 활용하여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카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 만드는 것보다 오래된 것을 어떻게 지켜내는가에 관심이 많거든요.

요즘은 모든 것들이 너무 빨리빨리에만 치우쳐져 있어서 아쉬워요.

그래서인지 천천히 곱씹으며 생각하는 여유가 우리 모두에게서 사라지고 있는게 아닌가란 우려도 들고요.

커피 한 잔 하면서, 느슨하게 생각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라며!

또 다시 돌아올게요 :)

잠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8. 15:32




2015.7.7(화)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랑탱고-송영훈&쿠아트로시엔토스>에 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음악으로 일hee일비] #40 정재원 - Memory





벌써 또 한 주가 지나 화요일이네요 여러분! 음악으로 일hee일비 입니다.


지난주엔 힘든 순간을 달래주는 음악, 영화 <577프로젝트>의 OST '우리 기억해요' 를 들었어요.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863





회사에선 늘 분주한 저이지만, 요즘은 특히 8월에 있을 공연으로 바빠졌는데요.

(정확한 날짜는 곧 공지가 올라갈거에요!) 



스톰프 페이스북을 자주 살펴보시는 분들은 모두 잘 아시겠죠? 

정재원의 두번째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요.

그래서 적어본 오늘의 음악일기! 정재원 콘서트 기념 특집 기획, 코너 속의 코너! 

[정재원 1집 숨은 곡 파헤치기]


전 곡이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 앨범이지만 그 중에서 다른곡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골라 

음악으로 일hee일비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는 1집 앨범 <한마디>의 수록곡 'Memory' 입니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지만 

노래 안에서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고 비교적 담담하게 노래해요. 

내내 담담하게 들려오던 노래 후반부에서 폭발하는 기타 연주는 

겉으론 아닌척 하지만 속으론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남자의 심정을 들려주는 것 같아요.  



제가 이 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여기에 옮겨둘게요 :)



우린 시간도 초월한 걸까
너와 함께이면 모든 게 멈춘 듯 했어
잠시 정신을 잃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면 난 그랬어

가끔 나도 모르게
좋았던 그땔 떠올릴 때면
난 아직도 널 그리워하나 봐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7. 10:14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50706/72319364/1


[인천/경기]‘탱고 음악 연주회’ 부천-인천 무대 잇달아

남미 탱고 음악이 경기 부천과 인천 무대를 달군다.


부천문화재단은 8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미의 탱고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그랑 탱고’ 연주회를 개최한다. 제3세계 음악을 꾸준히 연주해 온 첼리스트 송영훈 씨와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사진)가 음악회를 펼치는 것. 아르헨티나 손풍금인 ‘반도네온’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으로 ‘망각’ ‘리베르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등 피아졸라 탱고음악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R석 3만5000원, S석 2만5000원. 032-320-6456, bcf.co.kr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5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재즈 연주자 4명이 모여 결성한 탱고재즈 프로젝트 그룹 ‘라 벤타나’를 초청해 ‘커피콘서트’를 연다. 아코디언 연주자, 피아니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가 농익은 기법으로 탱고 음악을 연주한다. 이 그룹은 두 차례나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했으며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정민 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탱고와의 앙상블 음악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 1588-234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