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두번째 명연주 시리즈 그래미상 후보 올랐던 팀 페인 등 4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시대별 음악가 특별 편곡해 선봬
백주영
김다미
댄 주
정하나
권혁주
마리나 시쉬
“오직” 바이올린의, 바이올린을 위한, 바이올린의 모든 것을 만나는 연주회가 열린다. 대구시민회관이 세계 최정상, 최고의 음악만 선사하는 2015년 대구시민회관 기획공연 명연주시리즈 그 두 번째 공연으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무대를 갖는 것. 공연은 4일 오후 7시 3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참여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무대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콘서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팀 페인
1년 만에 다시 찾는 이날 무대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한·중·미·불 최고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들려주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시리즈로 만난다. 참여 연주자는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연주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받은 미국의 팀 페인,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 교수 마리나 시쉬, ‘인간적인 감동을 주는 소리와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내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중국 대표 댄 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 아티스트 3인방인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 등 7인이다.
올해는 ‘The Rhythm’이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의 중심이 되는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일곱 대의 바이올린만을 위한 특별 편곡을 해 국내에서 초연한다. 1부에서는 4명의 솔리스트 연주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과 베토벤의 ‘대푸가’가 공연의 서막을 장식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하는 피아졸라의 대표곡들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하고 장엄한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비틀즈의 ‘Hey Jude’, ’Let it Be’ 등 전 세대를 통틀어 큰 사랑을 받은 잊을 수 없는 명곡들로 채워진다.
대구시민회관 이형근 관장은 “문화적 흐름의 중심이 되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은 흥행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예술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만5천~5만원. 1544-1555053)250-1400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주축으로 프랑스, 미국, 중국을 대표하는 여섯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하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2015년 대구시민회관 기획공연 명연주시리즈 그 두 번째 공연이다.
오로지 바이올린의, 바이올린을 위한, 바이올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무대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참여와 함께 프로그램에 있어서까지 관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했다.
올해 역시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최고 기량을 가진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해, 영화 ‘블랙스완’ OST 참여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받은 미국의 팀 페인,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 교수 마리나 시쉬, 인간적인 감동과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가진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중국의 댄 주가 대구를 방문한다.
여기에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 아티스트 3인방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가 가세한다.
올해는 ‘더 리듬’이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의 중심이 되는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일곱 대의 바이올린만을 위한 특별 편곡으로 국내 초연한다.
4명의 솔리스트 연주를 통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베토벤의 ‘대푸가’가 공연의 서막을 장식한다.
이어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하는 피아졸라의 대표곡들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하고 장엄한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팝의 전설 비틀즈다. ‘헤이 주드’, ‘Let it Be’ 등 전 세대를 통틀어 큰 사랑을 받은 비틀즈의 명곡들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대구시민회관 ‘명연주시리즈’ 두 번째 공연에 참여하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왼쪽부터).
팀 페인, 마리나 시쉬, 댄 주(왼쪽부터).
2015년 대구시민회관 기획공연 ‘명연주시리즈’ 두 번째 공연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9월4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해 한국과 프랑스, 미국, 중국을 대표하는 7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펼치는 무대다.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연주로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받은 미국의 팀 페인,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학교 교수 마리나 시쉬, ‘인간적인 감동을 주는 소리와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내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중국 대표 댄 주,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 아티스트 3인방인 권혁주·김다미·정하나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무대는 ‘더 리듬(The Rhythm)’이라는 주제로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의 대표곡들을 일곱 대의 바이올린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초연으로 선보인다.
전반부에서는 4명의 솔리스트가 연주하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모차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베토벤의 ‘대푸가’를 선보인다. 이어 후반부에서는 ‘탱고의 전설’로 통하는 피아졸라의 대표곡들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화려한 선율의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은 비틀스의 ‘헤이 주드(Hey Jude)’ ‘렛잇비(Let it Be)’ 등 전 세대를 통틀어 큰 사랑을 받은 명곡들을 들려준다.
현악기 중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테크닉과 기교를 자랑하는 바이올린 7대가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되는 무대다. 입장료는 1만5천~5만원. (053)250-1400
한국·미국·중국·프랑스등 동서양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7명이 뭉쳤다.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에서다.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 고전부터 현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편곡해 일곱 대의 바이올린으로만 연주하는 이색 콘서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콘서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서울대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백 교수는 2005년 서울대 음대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존 최고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폴란드의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는 백 교수를 “안네조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평했다.
연주자는 백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3명과 미국·중국·프랑스의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3명이다. 영화 ‘블랙 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미국의 팀 페인, 세계 여러 나라의 초청 연주에서 저력을 과시하는 중국의 댄 주와 프랑스의마리나시슈, 2005년 퀸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김다미, 한국인 최초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을 맡았고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있는 정하나 등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3명의 솔리스트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며 막을 연다.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과 베토벤의 ‘대푸가’가 뒤를 잇는다. 탱고의 전설로 통하는 피아졸라의 ‘망각’ 등 탱고 선율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고,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리치 밸런스의 ‘라 밤 바’ 등 여러 명곡이 대미를 장식한다. 4만~10만원. (02)2658-3546.
다음달 4일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그것. 대구시민회관기획공연인 ‘명연주시리즈’의 두번째 공연이다. 이날 무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해 프랑스, 미국, 중국의 실력파들과 한국의 신예 3명이 선다.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그래미상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받은 미국의 팀 페인,독일트로싱엔 음악대 교수마리나시쉬, ‘인간적인 감동을 주는 소리와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내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중국의 댄 주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005년 퀸엘리자베스바이올린콩쿠르에서 입상한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김다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 출신인 정하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공연의 중심을 잡아줄 곡은 베토벤의 ‘대푸가(GrandFuge)’다. 16분에 이르는 이 곡은 원래 현악 4중주 곡으로 작곡됐다.
베토벤이 말년에 내놓은 현악 4중주곡 가운데 제17번으로고전주의 음악의 틀을 깬 명곡으로 불린다.
또 바흐의 ‘G선상의아리아’와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피아졸라의 ‘망각’ ‘르베르탱고’ 등 흥겨운 탱고 선율과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 대중적인 팝을 들려준다.
이형근 대구시민회관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시도에서 호평을 받아 올해 다시 무대에 올려지게 됐다”며 “현악기중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테크닉과 기교를 자랑하는 바이올린 7대의 환상적인호흡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 5만원, S 3만원, A 2만원, H 1만5천원. 문의:053-250-1400.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백주영 등 7명의바이올리니스트콘서트가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첫 공연 때전석 매진을기록한 공연이다. 백주영은 2005년 서울대학교음악대학에 최연소교수로 부임한 바이올리니스트다. 백주영과 함께 팀 페인,마리나시쉬, 댄 주,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라는 주제로고전부터현대까지 대표적 아티스트의 곡들을 들려준다. 7대의바이올린을 위해특별편곡한 곡들이 국내 초연된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문의02-2658-3546.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백주영 서울대 교수가 6명의 국내외 바이올리니스트와 힘을 합쳐 만드는 무대다. 지난해 첫 시도에서 호평을 받았고 올해 다시 무대에 올려 고유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연주자는 백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신예 3명과 미국 프랑스 중국의 실력파들이다. 영화 ‘블랙 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미국의 팀 페인을 비롯해 중국의 댄 주, 프랑스의 마리나 시슈 등 해외 연주자와 2005년 퀸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김다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 출신인 정하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이 호흡을 맞춘다.
공연의 중심을 잡아줄 곡은 베토벤의 ‘대푸가’. 16분에 이르는 이 곡은 원래 현악 4중주 곡으로 작곡됐다. 백 교수는 “단 1초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려운 곡이지만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무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선곡했다”고 말했다.
또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피아졸라의 ‘망각’ 등 흥겨운 탱고 선율과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리치 밸런스의 ‘라 밤 바’ 등 대중적인 팝도 연주한다.
백 교수는 “독주가 가능한 바이올린 7대를 모았기 때문에 서로 앞서 나가지 않고 양보하며 연주해야 한다”며 “한 악기만 있어 모노톤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의외로 컬러풀한 앙상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만∼10만 원. 02-2658-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