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7. 14. 10:45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3168486609434192&DCD=A405&OutLnkChk=Y



한중미불 4개국 협연…7人 바이올리니스트 온다


한중미불 4개국 협연…7人 바이올리니스트 온다
4개국 대표하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협연무대를 펼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다미, 댄 주, 마리나 시쉬, 권혁주, 팀 페인, 정하나, 백주영(사진=스톰프뮤직).
백주영·팀페인·댄주·권혁주 등
지난해 매진 이어 올해 또 진행
고전부터 피아졸라·비틀즈까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중국·미국·프랑스 등 4개국을 대표하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1년 만에 다시 9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폴란드 음악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를 뒤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필두로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팀 페인(미국), 마리나 시쉬(프랑스), 댄 주(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또 권혁주, 김다미, 정하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 3인방도 가세해 일곱대의 바이올린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 까지 시대별 대표 아티스트의 작품을 일곱대의 바이올린을 위해 특별 편곡해 국내 초연한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베토벤의 ‘대푸가’ 등의 명작과 함께 피아졸라의 탱고 대표곡, 비틀스의 ‘헤이 주드’로 시작하는 메들리 곡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티켓 가격은 4만~10만원. 02-2658-3546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14. 10:43

[출처]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39



오롯이 바이올린만을 위한 무대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스포츠Q 용원중기자] 현악기 중 가장 화려하며 다양한 테크닉과 기교를 선보일 수 있는 악기가 바로 바이올린이다. 바이올린.바이올린의, 바이올린을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9월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바이올린 여제 백주영이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앙상블을 이루는 무대다.

지난해 10월 처음 열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7대의 바이올린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역사를 흔들었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사라사테, 비에니아프스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참여로 클래식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올해 역시 7대의 바이올린으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를 기대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주영 서울대 음대 교수는 군더더기 없는 연주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현존하는 최고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女帝)”라고 극찬받은 연주자다. 올해에는 백주영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의 정상급 연주자가 합류한다.

영화 ‘블랙스완’ OST에 참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미국의 팀 페인, 프렌치 인스트루멘털 레빌레이션 부문에서 클래식음악 부문 우승을 한 마리나 시쉬, 인간적인 소리와 아름다운 톤의 조합을 내는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댄 주, 2005년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권혁주,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후 음반레이블 낙소스와 계약을 맺은 김다미,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에서 제1바이올린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하나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The Greatest'라는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음악의 중심이 되는 아티스트의 대표 곡을 7대의 바이올린을 위해 특별 편곡해 국내 초연한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베토벤의 ‘대푸가’에 이어 2부에서는 현대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탱고를 연주한다. '탱고의 전설' 피아졸라를 회상하며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그의 대표곡들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비틀스의 ‘헤이 주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 명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9. 10:14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05_0013771639&cID=10701&pID=10700



◇클래식

'그랑 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포스터(사진=스톰프뮤직) 2015-07-06


▲'그랑 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첼리스트 송영훈이 6년 만에 탱고 무대를 선보인다. 일본 인기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협업한다. 이 밴드의 반도네온을 맡고 있는 기타무라 사토시는 한국의 고상지가 사사한 일본이 세계적인 반도네온주자 고마츠 료타의 수제자다.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스톰프뮤직. 02-2658-3546 

기대 지수 :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피아졸라의 대표곡 연주 ★★★☆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8. 15:32




2015.7.7(화)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랑탱고-송영훈&쿠아트로시엔토스>에 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6. 15:19
언론 보도2015. 7. 6. 14:49
아티스트 소식2015. 7. 1. 19:40

스톰프뮤직 에세이 스톰프뮤직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연재합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스톰프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삶! 그 동안 기억 속에 담겨 있던 이야기들을 꺼내봅니다.



제 1화. 첼리스트 송영훈의 탱고 스토리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으로 떠나라

미국 유학 시절, 송영훈의 스승 채닝 로빈스는 세상을 떠나기 전, 그만을 위한 유언장을 마련하였다. 11세라는 어린 나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데뷔한 이후 미국 유학 시절까지 단 한 번의 좌절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키던 송영훈. 그가 믿고 의지했던 스승님이 세상을 떠난 이후, 유언장에 적힌 대로 짐을 싸서 곧장 영국으로 떠났다. 그 때 그는 스무 살이 갓 넘은 나이였다.


영국에 건너가 제 2의 인생을 시작을 한 송영훈은 지금은 사라진 영국의 첼로 페스티벌에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의 연주를 하루 종일 들으며 지금껏 만나 보지 못했던 첼로의 울림에 큰 충격을 받았다. 무릎을 꿇었다.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만을 받던 그의 삶에 온 첫 좌절이었다. 그 때부터 그는 골방에 틀어박혀 원하는 소리를 얻을 때까지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도 모른 채 연습에 매달렸다. 하루 종일 연습했는데 한 마디를 채 나가지 못한 적도 많았다. 연습하다 수업에 가지 못한 날이 더 많을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눈물조차 나지 않았다. 새벽까지 연습에 몰두하다 잠시 거리로 나왔는데 비가 와서 촉촉해진 길에 울려 퍼지던 라디오의 낯선 음악에 그만 눈물이 터졌다. 가슴 속 깊이 응어리진 무언가가 터져 나오는 기분이 들었다. 한참을 울다 동이 텄고, 그는 곧바로 BBC 라디오에 전화를 걸었다. 그 곡은 바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 피아졸라가 세상을 떠난 그의 아버지를 기리며 만든 곡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나눠라, 그게 너의 사명이다

그렇게 피아졸라의 존재를 알게 된 그는 마음 속에 곡을 새기고 다시 클래식 연주 활동에 몰입했다. 솔리스트로서 영국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하였으며 뉴욕 체임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타피올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미니칸 내셔널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자리매김을 한 그는 2005년 우연한 제안을 받게 된다. 바로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의 내한 공연에 함께 해달라는 제안. 조금의 고민도 없이 제안을 수락한 그는 스승님의 유언을 다시금 떠올렸다.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나눠라, 그게 너의 사명이다.” 쿠아트로시엔토스와의 탱고 공연으로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탱고의 기억을 끄집어낸 그는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탱고를 레퍼토리로 첫 번째 앨범을 만들었다. 클래식 아티스트의 행보로 보기엔 너무나 파격적이었지만 좋은 음악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사명으로 생각했기에 멈추지 않았다. 이후로도 탱고를 향한 그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피아졸라 밴드의 마지막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와의 만남

찰스 워즈워스와 함께 미국을 돌며 공연을 하다 만난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프랑크 바예스테르. 워낙 탱고에 대한 열정이 높았던 그는 스페인 출신의 연주자를 만나 탱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투어 기간 동안 호세가 피아졸라 밴드의 마지막 피아니스트였던 파블로 징어의 집에 머물고 있음을 알게 된다. 투어를 마치고 곧장 뉴욕으로 달려간 송영훈은 와인 한 병과 첼로, 그리고 본인의 탱고 앨범을 들고 파블로 징어의 집을 찾았다. 누구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송영훈이 탱고 연주자로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비공식 오디션이었다. 파블로 징어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리 4-5시간을 연주했다. 즉흥 연주가 자유롭지 않은 클래식 연주자였기에 더 어려웠던 시간이었다고 한다. 연주를 마치자마자 파블로 징어는 그의 탱고 앨범을 요청했고, 한 시간을 꼬박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다. “I like you.” 보너스트랙까지 모든 트랙을 듣고 나서 던진 파블로 징어의 한 마디. 그렇게 그는 탱고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인정 받고, 파블로 징어, 호세 프랑크 바예스테르와 함께 독창적인 탱고 레퍼토리를 만들게 된다.




멈추지 않는 도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티스트

2009년, 파블로 징어, 호세 프랑크 바예스테르와 함께 [오리지널 탱고]라는 타이틀로 한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PIAZZOLLA MASTERWORKS] 앨범 녹음을 진행한다. 피아노와 편곡을 맡은 파블로 징어는 “피아졸라가 살아서 우리 셋을 보았다면, 이 새로움에 기뻐했을 것이다” 라고 음악적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피아노와 첼로, 클라리넷으로 선보이는 누에보탱고를 혁신적으로 재편성한 세 사람은 이듬해에도 한국에서 공연을 진행, [A Latin American Journey] 라는 타이틀로 아르헨티나, 쿠바, 브라질의 잘 알려진 탱고 음악부터 도미니카, 우루과이까지 남미 음악의 세계를 확장하였다. 또한 [송영훈의 4 첼리스트]라는 이름으로 네 대의 첼로로 전하는 캐주얼한 클래식 공연을 기획, 송영훈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정통 클래식부터 캐주얼한 포맷, 그리고 탱고로 대표되는 남미 음악까지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정상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도전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아시아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는 가나자와 앙상블과 하이든 협주곡 C장조를 협연하였으며 도쿄 산토리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과의 드보르작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의 민영방송 아사히 TV에서는 ‘daimeinonai ongakukai(다이메이노나이 온가쿠카이)’라는 프로그램에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일본 전역에 방송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 매해 일본 현지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으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각지에서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졌다. 


연주 활동 이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인기 기획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며 대중들과 가까이 소통하기도 하였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프로젝트 [해피 뮤직스쿨]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클래식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힘써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매주 주말 아침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7월 7일(화) PM8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랑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공연에서

그를 울린 탱고 'Adios Nonino'를 라이브로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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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3. 25. 10:07
[출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32453431 

  "색다른 브라질 음악에 빠져보세요"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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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3. 17. 12:02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17_0013540452&cID=10702&pID=10700


청중이 곧 심사위원, 흑과백의 대결 '피아노 배틀'


'피아노 배틀' 포스터(사진=더 스톰프) 2015-03-1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청중은 프로그램을 알지 못한 채 공연장에 입장한다. 흑과 백으로 표시된 투표 용지를 받는다. 

이후부터 청중이자 심사위원이 된다. 매 라운드마다 마음에 드는 투표 용지를 들어 올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승자를 결정한다. 

한국 초연을 앞둔 '피아노 배틀' 공연 내용이다. 매 라운드마다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로 맞대결한다.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가 '피아노 배틀'의 검투사다.

'흑'(Black)의 시비스는 런던 트리니티 음악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백'(White)'의 컨은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유럽, 캐나다, 홍콩, 중국,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후 아시아권 투어가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피아노의 도시'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초연했다. 이후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미국 등으로 이어졌다. 

한국 초연을 기념하기 위해 피날레 무대는 우리나라의 곡을 들려준다.

5월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10만원. 더 스톰프. 02-2658-3546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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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4. 12. 18. 14:00


2014년 12월, 뮌헨필과의 빛나는 협연! 그 후 첫 국내 리사이틀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Wanderer 방랑자”


일   시 : 2015. 3. 28(토) 8:00PM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   켓 : R 45,000원, S 35,000원

예매처 : SAC Ticket인터파크YES24, 스톰프스토어   *글자를 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주최/문의 : 더스톰프 02)2658-3546


 




2011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12 동양인 최초 최연소 빌헬름켐프재단 이사 선출

2013 故 로린 마젤에게 발탁, 2014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노래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첫 국내 정식 리사이틀

유럽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그의 모차르트 소나타 음반 속 레퍼토리와 함께

바흐, 슈베르트, 슈만, 리스트를 길 위에서 조우한다

아름답게 정제된 표현 속에서 터져나오는 깊이 있는 감성!



 

뮌헨필과의 성공적인 협연! 젊은 거장이 되어 돌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
2014년 한국 클래식계를 들뜨게 만들었던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소식. 4일 간의 빛났던 협연에서 받은 에너지를 가지고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국내 첫 리사이틀을 준비한다. 2011년 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후 <사진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 등 토크나 렉처를 곁들인 다양한 방식의 공연들을 시도하며 많은 연주를 선보였지만 리사이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획 공연을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아노의 시인, 방랑자를 노래하다
모차르트를 비롯 바흐, 슈베르트, 슈만, 리스트의 레퍼토리 준비
윤홍천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하며, 그 첫 포문을 여는 곡으로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를 선곡하였다. 바흐의 곡으로 여행길에 오른 방랑시인은 리스트에 의해 편곡된 슈베르트, 슈만의 작품들을 통해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노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리고 여정 속에서 교차해온 만감, 헤매던 나날들의 고민과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며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으로 연주는 마무리된다. 
지극히 낭만주의적인 이 마지막곡은 연주자에게 고도의 비루투오시티를 비롯 파워와 절제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요구하는 난곡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는 그가 최고의 기량을 뽐낼 때 이 곡을 녹음하였을 정도이다. 일찍이 윤홍천은 2011년 슈베르트 독주 음반을 발매, “독일인보다 더 완벽한 이해”라는 평을 받으며 독일인이 아님에도 불구,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받은 바 있어 마지막곡에 대한 그의 해석이 더욱 기대가 된다.
또한 그는 독일의 음반사 웸스 Oehms와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과 관련, 이미 국내에 라이선스 된 첫 번째 음반에서 KV 310을, 이후 발매될 두 번째 음반에서 KV 280을 연주할 예정이다. 영국 그라모폰지를 통해 “손꼽히는 모차르트 명반”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각종 현지 언론에서 앞다투어 추천음반으로 선정한 그의 모차르트를 음반이 아닌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윤홍천, 젊은 방랑의 끝에서 확고히 자신만의 연주 인생을 걷는다
2011년 첫 독주회 “슈베르트 여행기” 때부터 지속적으로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슈베르트, 쇼팽, 슈만, 리스트 등의 레퍼토리를 연주해 온 윤홍천. 그는 어느덧 이상향을 위해 끊임없이 방황하고 고민하던 20대의 방랑 시절을 거쳐 자신의 길을 찾아 묵묵히 걸어갈 줄 아는 성숙한 30대가 되었다. 
뮌헨필과의 성공적 협연과 더불어 하이델베르크 극장의 상임 피아니스트로도 바쁜 2015년을 보내게 될 그는 5년간의 장기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그 두 번째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2013년 음악감독으로의 첫 영역 확장을 시도했던 “8인의 피아니스트”에 올해 또다시 도전하기도 한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돌며 독주, 실내악,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앞날이 방랑자 환상곡의 마지막처럼 희망적이고 장대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PROGRAM]

 

바흐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Bach Capriccio sopra la lontananza del suo fratello dilettissimo, BWV 992
1. Arioso: Adagio 
2. (Andante)
3. Adagiosissimo
4. (Andante con moto)
5. Aria di Postiglione: Allegro poco
6. Fugue all'imitatione di Posta

 

모차르트 소나타 KV 310
Mozart Piano Sonata No.8 in a minor, KV 310 
1. Allegro maestoso
2. Andante cantabile con espressione
3. presto

 

슈베르트-리스트 "송어"
Schubert/Liszt "Die Forelle" ("The Trout") 

 

슈만-리스트 "봄밤"
Schumann/Liszt "Fruhlingsnacht"  

 

- intermission-

 

모차르트 소나타 KV 280
Mozart Piano Sonata No.2 in F Major, KV 280  
1. Allegro assai
2. Adagio
3. Presto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Schubert Wanderer Fantasy, Op.15, D 760  
1. Allegro con fuoco, ma non troppo
2. Adagio
3. Presto
4. Allegro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하여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피아니스트 윤홍천 William Youn



“우리는 그가 동년배인 랑랑과 윤디리에 버금가는 큰 성공을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 스위스 , 루가노 Corriere del Ticino 신문

 

“갈망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손놀림… 피아노로 시를 쓰는 아티스트”

                                                                    - 동아일보 조이영 기자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1999년 보스턴에서 벤저민 잰더가 지휘하는 보스턴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조던 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성공적으로 연주, 남미 주요 도시를 투어하였으며 보스톤CPI 음반사에서 이 실황연주를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태리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국제 콩쿠르, 중국 상하이 국제 콩쿠르, 미국 클리블랜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결선 진출,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수여 받았다. 2001년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브르노 필하모니, 콘스탄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인천시향, 수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정명훈, 금난새, 김대진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와 함께 하였다. 더하여 지휘자 성시연이 이끄는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2014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에 초대되어 도쿄 오페라시티에서 협연하며 큰 성원을 받았으며 한국의 클래식음악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2014년 12월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故 로린 마젤에게 생전에 직접 발탁되어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네 차례 성공적으로 협연, 새로운 젊은 거장의 출현을 알렸으며, 같은 해 독일 하이델베르크극장의 상주 피아니스트가 되어 2015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Wurzburg Mozart Festival, Baden Baden Festspielhaus, Weilburger Schlosskonzerte, Davos Festival, 대관령 국제음악제,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등 이름있는 주요 페스티벌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음반활동으로는 2004년, 2006년에 쇼팽 협주곡 전곡과 슈만 협주곡을 녹음(Sony BMG)하였고, 2010년에는 첫 독주음반 (쇼팽, 슈만, 볼프의 기념음반)을 발매, 룩셈부르크의 Pizzicato 잡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음반상 “Excellentia”를 수여 받았다. 두 번째 독주 음반은 슈베르트의 후기작품을 담았으며 2011년 현지 발매, 2012년 국내 발매되었다. 이 음반은 곧 Bayern Klassik 라디오, Suddeutsche Zeitung, Mitteldeutscher 방송국 등 독일의 각종 매체에서 추천음반으로 선정되며 놀라운 감수성으로 완벽하게 작품을 이해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잡지 “디아파종“에서도 ‘5 Diapason‘ 음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 받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처음으로 [Encore]라는 타이틀로 소품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최근 독일의 음반사 웸스Oehms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이라는 5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2013년 11월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 아시아권에도 발매되었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의 언론사에서는 앞을 다투어 이 음반을 추천음반으로 소개하였으며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에서는 “여러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 가운데 손꼽힐 만하다.”고 호평했다.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홍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였다. 95년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한 후 다음해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다. 2001년 독일 하노버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소수 정예 선발로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을 다수 배출한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교과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2012년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선출되며 더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윤홍천은 현재 뮌헨에 거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과 오가면서 독주 활동을 비롯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임종필 교수를 사사
- 1995 예원학교 수석 입학
- 1996 ~ 2001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졸업
- 2001 ~ 2009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졸업
- 2006 ~ 2009 이탈리아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수학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