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2. 11. 6. 17:32

스톰프뮤직이 준비한 11~12월 공연들을 쭉 정리 하다보니 꽤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팝, 국악, 그리고 미술과의 만남까지! 공연 목록만 봐도 연말이 풍성해지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스톰프뮤직이 준비한 다양한 음악들과 함께 2012년의 마무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11/16 PM8:00]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11/23 PM8:00] 이슬기 가야금 콘서트 <그리고 그리다 2> @서초동 흰물결 화이트홀

[11/24 PM7:00] 서정학의 오페라를 노래하는 남자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11/27 PM7:30] 첼리스트 홍성은 리사이틀 <Winter In Deutsch> @장천아트홀

[12/09 PM7:00] 윤한 콘서트 <THE PARTY>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12/13 PM7:30] 푸디토리움 연말 콘서트 <PUDDITORIUM Live Band Set> @악스홀

[12/18 PM8:00] 피아니스트 윤홍천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ENCORE> @현대백화점 본점 토파즈홀

[12/24 PM8:00]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 <Christmas in NEW YORK>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사진은 작년 이맘때 운영자가 직접 찍은 강원도 어느 곳의 해질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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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그냥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하나만 있는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닌가요? 묻고 싶은 당돌한 여자….) 우직한 노력파! 인턴봄비가 그리는 스톰프 뮤직의 소소한 이야기!

'제3자'에서 점차 '뼛속까지 스톰프인'이 되어가며 겪는 생생한 일기! 한 주간 스톰프 뮤직에 있었던 hot한 이야기 혹은 짤막한 리뷰와 추천곡을 남기고 스톰프 뮤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매주 금요일 update)


 

Part1. 앙코르

 

저는 마음을 진정하고 싶을 때나 최대한 집중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끝내야 할 때 그럴 때 마다 주로 조용한 클래식 곡을 듣는 편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적당히 조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너무 조용하면 졸리기 십상이고 그렇다고 현악4중주 같은 풍성한 구성은 음악 자체에만 빠지게 돼서 집중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죠..

그럴 때는 그냥 나지막한 피아노 선율만 있는 곡들을 찾게 되는데요. 며칠 전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보인 ‘Encore’가 딱 어울리는 앨범 이더라고요!

 

전 클래식에는 문외한이지만 쇼팽의 야상곡이나 뭔가 슬픈 분위기의 왈츠 곡들을 참 좋아하는 편이에요. 'Encore'의 트랙 리스트를 보니 아니, 이건 나를 위해 준비된 앨범인가!’ 착각하게 될 정도 였어요.

이 앨범은 반전 매력의 피아니스트 윤홍천님이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의미가 있는 시 같은 곡들을 모아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부클릿을 펼쳐보니 한 곡 한 곡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 글에서 윤홍천님의 애정이 듬뿍 느껴졌어요. 포근포근한 가을 날씨와도 참 잘 어울리는 노래들이 많았는데요. 추천 곡 한번 같이 살펴 보실래요?

 


추천 이 앨범! 윤홍천의 1집 정규앨범 "Encore" 

 

 

01.  F.Liszt : Liebestraum No.3

[ 리스트의 사랑의 꿈 3’ ] - 앨범의 타이틀 곡, 부제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지녔는데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며 들어 보면 좋을 곡.

05.  P.Tchaikowsky  : Valse Sentimentale, Op. 51 No.6

[ 차이코프스키의 감상적인 왈츠’ ]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곡, 감상적인 왈츠라는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린다. 쓸쓸하면서도 편안하고 단순한 선율이 참 아름답다.

06.  S.Rachmaninoff – A. Richardson  : Vocalise

[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앨런 리처드슨이 피아노 독주를 위해 편곡한 음악 ] – 점점 감정의 크기가 불어났다가도 다시 사그라들고 다시 커지는 악상표현이 잘 드러난 피아노 곡

07.  F.Chopin : Waltz, Op.64 No.2

[ 쇼팽의 op.64 ‘두번째 왈츠’ ] – 정통 왈츠의 박자에 아련한 느낌이 잘 어우러진 곡

10.  C.Debussy : “Claire de Lune” from Suite Bergamasque

[ 드뷔시의 달빛’ ] – 달빛은 내가 연주곡 중에 최고로 뽑는 곡이다. 윤홍천님께서도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는데 그 말씀에 엄청 공감이 되었다. 가을 밤 은은한 달빛을 떠오르게 하는 곡. 


 

 

 

Part2. 음반이 제작되는 과정

 

몇 주전, 양배추 선배께서 엄청 큰 종이를 열심히 자르고 계셨어요. 알고 보니, 앨범 교정지를 만들고 계신 것이었어요. 바로 교정지를 자르고 붙여서, 색감을 확인하고 디자인도 보고 오타를 잡아내는 과정이었죠. 그 때 저는 문득 하나의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그 앨범 교정지가 바로 “Encore”였는데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째빠르게 저는 양배추 선배께 이것저것 물어서 앨범이 제작되는 과정을 간단하게 메모 해놨었어요.

 

가장 처음 궁금했던 점은 앨범의 컨셉이나 진행방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였어요. 피아니스트 윤홍천님은 독일에 거주하셨기에 작년부터 회사와 메일을 주고받으시면서 곡 컨셉을 잡으시고 리스트를 함께 고민하셨다고 해요.

이번 앨범의 경우 앙코르니까 앙코르로 연주되는 소품들을 레퍼토리로 정하셨다고 하구요. 마지막 보너스트랙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직접 연주하신 앙코르 곡을 추가하시는 센스까지! 아 그리고 12,13번 트랙은 윤홍천님의 작곡가 친구, 헤르텐슈타인님이 음반을 위해 직접 헌정한 곡이라고 합니다 :)

 

준비기간은 아티스트 상황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 전부터 계획을 짜놓고 만들어 나간다고 해요. 그리고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 녹음하는 날이 왔을 때, 양배추선배도 함께 스튜디오에 가셔서 녹음을 잘하실 수 있도록 보조 해드리는 역할을 하셨다고 해요. 녹음 전 피아노 조율을 체크하기도 하고 아티스트가 필요한 것들을 옆에서 서포터해주고 카메라로 사진촬영, 영상 기록을 남기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샘플시디를 들어보고 튕기는 부분이 없는지 체크 하는 것이여요.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레퍼런스 CD Master CD 두 개를 보내주면 우선 레퍼런스 CD를 선배가 듣고 확인하신 후에 Master CD를 임가공 업체로 보내신다고 해요. 둘의 차이는 Master CD는 대량 복제 해야 해서 절대 기스나 먼지가 들어가면 안돼서 뜯지 않고 바로 업체로 보내는 것이고, 레퍼런스 CD는 확인할 수 있도록 따로 보내주는 CD랍니다.

 

한 장의 앨범이 제작되기 까지는 제가 간단하게 나열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수고가 들어간다는 것은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음악으로 귀를 호강시켜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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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2. 10. 4. 13:53

 

 

                              윤홍천 Encore - 영화속 그 곡이 있다!

 

 

 

 

 

 

이번 윤홍천의 앙코르 수록곡들을 보면,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어디선가 들어봤음직한 느낌이 들정도로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아름다운 곡들이 수많은 영화, 광고 같은 미디어에

많이 삽입되어 우리의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리스트의 사랑의 꿈, 슈베르트 세레나데, 슈만 헌정,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쇼팽의 왈츠, 녹턴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담겨진 앙코르(ENCORE)

                                         그럼 이 앨범에서 영화 OST로 가장 많이 삽입된 곡은 어떤 곡일까요?

 

바로 10번 트랙! 드뷔시의 달빛입니다.

많은 클래식 피아노 음악들이 영화를 비롯해 여러 미디어에 사용되어지고 있지만,

드뷔시의 달빛만큼 많이 사랑받은 곡도 드물 것 같습니다.

 

 

드뷔시의 달빛은 트와일라잇, 오션스일레븐, 그린파파야향기, 연인, 맨온파이어, 도쿄소나타, 프랭키와 쟈니…등

손에 꼽을 수도 없는 많은 영화에서 OST로 빈번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영화 '트와일라잇' 1편에서 아주 로맨틱하고 가슴 떨렸던 장면이죠?

 

 

바로 에드워드와 벨라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기 위해 벨라를 집으로 초대하

, 에드워드의 방을 구경하는 벨라. 그가 수집한 음반들을 둘러보다 음악을 플레이시키게됩니다. 잔잔한 호수의 파문처럼 흐르는 피아노의 물결. 둘은 선율에 맞추어 수줍은 듯 춤을 추죠.

 

그 외에도 오션스 일레븐에서 카지노를 턴 후 분수 앞에서 서로 만나는 엔딩장면,

맨 온 파이어, 어톤먼트 등 많은 영화에 삽입되었습니다.

 

 


 

 

윤홍천씨도 부클릿에서 이곡을 설명하실때, 영화 '그린 파파야의 향기'에 대해 언급하셨네요~

 

 

 

드뷔시의 ‘달빛’은 초등학교 때 처음 들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했던 누나가 <그린 파파야의 향기>라는 영화를 빌려왔습니다. 대사가 거의 없던 예술

영화에 지겹던 차에 주인공이 연주하는 이 곡을 듣고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있을 수 있

을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달빛’은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가운데 한 곡입니다. ‘베르가마스크’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베르가모라는 도시에서 유래했다는 춤의 이름인데, 이 곡 역시 프랑스의 시인 폴 베를렌(Paul

Verlaine)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영화에 삽입된 곡들은

리스트 사랑의 꿈- '노다메 칸타빌레',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영화 '샤인',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드라마 '여름향기'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까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클래식 명곡들..

 

이제 항상 가까이에 두고

윤홍천의 손끝에서 느끼시기 바랍니다.

 

 

 

 ENCORE

10.09일 Release

 

 

 

Posted by 스톰프뮤직

인턴일기?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그냥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하나만 있는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닌가요? 묻고 싶은 당돌한 여자….) 우직한 노력파! 인턴봄비가 그리는 스톰프 뮤직의 소소한 이야기!

'제3자'에서 점차 '뼛속까지 스톰프인'이 되어가며 겪는 생생한 일기! 한 주간 스톰프 뮤직에 있었던 hot한 이야기 혹은 짤막한 리뷰와 추천곡을 남기고 스톰프 뮤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매주 금요일 update)


 

 

"현희씨는 회사 들어와서 정말 다양한 경험해보네요~"

 

 

 

기업행사를 가기 전, 시에스타 선배께서 건네신 말씀이다. 회사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하다가 이제는 기업행사까지 갈 수 있게 되다니! 나로써는 영광이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한 다는 것 자체가 늘 설레는 일이므로! 나는 그렇게 어제는 회사가 아닌 행사가 있는 곳으로 바로 출근했다. 행사의 시작은 점심이 훨씬 넘어서였지만 아침부터 스톰프 식구들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무대를 장악하는 콘서트마스터 윤운중

 

공연기획사는 기업이 행사를 열 때 공연을 필요로 하면 함께 하기도 한다. 어제 행사의 순서는 1부에서 4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마지막 4부가 아르츠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아르츠 콘서트는 스톰프 뮤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써 명화에 대한 해설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어제는 총 네 번의 해설이 있고 그 중간 중간에 공연이 있는 형식이었다. 나는 공연 무대의 대기실에서 선배들을 도왔다. 우선 주어진 일은 공연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콘서트 마스터 윤운중 선생님의 해설시간을 재는 역할을 맡았다공연 시작 전까지 위트 있는 말씀을 건네시던 선생님께서는 역시 떨지도 않으시고 멋지게 해설을 마치셨다. 시간이 조금 오버되어도 다음 차례에 줄이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매번 해설 때마다 땀까지 뻘뻘 흘리시면서 네 번 모두 매우 진지하게 임하셨다

 

 

 반전 매력의 피아니스트 윤홍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연은 피아니스트 윤홍천님의 연주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뵙고 싶던 피아니스트셨기에 더욱 기대가 컸다. 윤홍천님은 조용하게 대기실에 등장하셨는데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더 매력 있으셨다. 말씀도 참 조곤조곤하게 하시고 굉장히 차분하신 성격 이신 것 같았다. 그러나 윤홍천님의 공연은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차례가 되셨을 때 분명 수줍게 무대로 나가셔서 꼼꼼하게 의자를 정리하시고 페달을 밟아보셨다. 그리고는 사뿐히 건반에 손을 올려 놓으신 후 연주를 시작하셨는데 공연 전의 수줍음은 온데간데 없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하셨다. 나는 연주에 완전히 폭 빠져서 반해버렸다.

 

이번 연주에서는 악보를 보시는 곡이 계셔서 피아노를 전공하신 양배추선배가 페이지터너되셨다. 음대를 다니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일명 '넘순이'라고 불리운다는 페이지터너는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을 말한다. 양배추선배께서는 혹시라도 실수하실까 봐 엄청 떠셨다. 페이지가 두 장 넘어가면 안되니까 한 장 한 장 접어 놓기까지 하셨다. 나도 예배 반주를 할 수 있을 만큼은 피아노를 배웠지만 악보를 힐끔 보니 우와……라는 말밖에 안 나왔다. 양배추선배는 멋지게 넘순이 역할을 해내셨고, 공연은 잘 마무리 되었다.

 

공연 전에 같이 안내데스크에 있던 기업직원 분은 공연 후, 대기실까지 찾아오셔서 윤홍천님께 싸인을 받으시러 들어오셨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나도 옆에서 받을 걸, 용기 낼 걸!' 조금 아쉽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양배추 선배는 담당하셨던 곧 발매될 윤홍천님의 ‘Encore’ 앨범의 북클릿을 윤홍천님께 보여드렸다. 자신의 음반 북클릿을 손에든 윤홍천님은 감격하시고 아이처럼 좋아하셨다. 실례가 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정말 귀여우셨다.

 

모니터를 통해서 봤는데도 아르츠 콘서트는 참 재미있었다. 난 클래식에 문외한이라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더 친근해지는 느낌이었다. 화장실에 갔을 때 오늘 공연이 너무 좋았다는 익명의 고객분들의 수군거림은 나를 씨익 웃게 했다.

마무리 정리를 하고 난 뒤 차에 탔을 때는 모두들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었다. 그래도 요즘 계속 출근 퇴근 집 출근 퇴근 집만 반복하다가 이렇게 행사를 하고 나니 내가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뭐 어쨌든, 공연이 다 끝나고 이렇게 인사할 때의 기분이란 아무리 피곤해도 성취감이 있었기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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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첫날,

윤홍천씨의 첫인상은

웃는 미소가 참 예쁘시다, 차분하시다, 따뜻하시다, 자상하시다.. 등등 

아티스트를 처음 만날때 느끼는 긴장감을 바로 날릴수 있을만큼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10월에 발매되는 윤홍천의 앨범명은 <ENCORE>입니다.

제목이 왜 앙코르일까요??

바로 앵콜곡으로 연주될만한 유명곡들을 모은 앨범이기 때문이죠~ 연주를 막 끝내고 앵콜곡을 연주한다는 컨셉으로

앨범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레파토리는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곡들로 꽈악~ 채워졌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_^)

 

 

너무나 완벽하게 준비하신 홍천씨..

2012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이번 음반의 레코딩을 진행하신 황병준 엔지니어께서도 칭찬하실만큼

완벽하고 섬세한 연주실력을 보여주시며, 2틀간의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30대 초반의 젊은 피아니스트인만큼, 신선하고 젊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모습!

 그날의 사운드가 들리는듯 하면서 홍천씨의 연주에서 로맨틱함이 묻어나오네요

 

 여러분도 그의 음악속에 푸욱 빠지고 싶으신가요?

 

 

 

 10월, 가을의 아름다움이 전해질때쯤.

 

 그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황홀한 선율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 그는 누구인가?

 

 

 

1982  서울 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임종필 교수 사사)

1995  예원학교 수석 입학

1996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 졸업

            현재 독일 뮌헨 거주

 

 ** 2011년 독일 바이에른 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 수여 **

   이태리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국제 콩쿠르 입상

   중국 상하이 국제 콩쿠르 입상

   미국 클리블랜드 콩쿠르에 입상

   부조니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결선 진출

   경남국제음악콩쿠르 입상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박성용 영재특별상 수여

    2011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 콩쿠르 입상자 시리즈 연주  

 

 

 

...진정한 음악가의 가슴 같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마술같은 음악성, 그 순간들...

Remy Franck, 룩셈부르크 Pizzicato

 

      ...우리는 그가 동년배인 랑랑과 윤디리에 버금가는 큰 성공을 하리라 의심치 않다...

                                                      스위스 루가노 Corriere del Ticino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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