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식2012. 10. 9. 15:01

 

 

 

 

 

 

 

                       윤홍천 EN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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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독일 바이에른 주 문화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수여!

 ▶ 유럽을 사로잡은 젊은 에너지, 빛나는 감성을 고스란히 한국 팬들에게 전하다.

 ▶ 기자나 평론가들이 먼저 나서서 알리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아티스트!

 ▶ 연주자가 직접 작성한 친절한 해설로 따뜻한 여운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력의 앨범 ENCORE.    

 ▶ 리스트 ‘사랑의 꿈’, 슈베르트 ‘세레나데’,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쇼팽의 대표적 왈츠 3곡, 드뷔시

   의 ‘달빛’ 등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13곡 수록!

 

 

 


콘서트가 끝난 후의 감동과 환호가 고스란히 담겨진 앨범 [ ENCORE ]

 

 “예술의 무한함과 그 영향력을 전체로 가늠하지는 못할지라도, 근원적인 존재 이유를 찾으려 노력할 때 예술은

  사람들의 인생을 위한 것이 됩니다.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에 나오는 대사일까? 아니, 8년 전 내 인터뷰 기사에 실었던 윤홍천의 말이다. 정확히 그가 이렇게 말했는지 내가 지어낸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앙코르를 듣고 끄적이며 생각하건데 우리가 적어도 마이스터로 가는 길에 서 있음은 분명하다.

                                                                                                           -칼럼니스트 정준호-

 


 

 

소년 같은 청량한 미소에 담긴 음악에 대한 순수함, 그가 직접 해설해주는 소품들에 얽힌 영화 같은 스토리

 

한국에서만 발매되는 첫 솔로 음반인 [ENCORE]. 그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특별할 수 밖에 없다. 그 동안 묵묵하게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자, 감사함에 보답하는 뜻 깊은 앨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홍천은 모든 곡의 해설을 직접 작성하는 세심한 정성을 쏟았다. 한 곡 한 곡에 담겨 있는 작곡 스토리와 그에 얽힌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시 등 그가 직접 청중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두 풀어냈다. 천천히 읽다 보면, 친절하고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해맑게 웃는 순수한 그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른다. 화려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표현하는 음악에 대한 순수함. 그가 존경하는 음악가도 어떠한 틀 안에 재단된 사람이 아니라, 천진하고 순수하게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한다. 음악가의 삶 또한 스스로의 음악과 닮아가는 것 같다고 하는 윤홍천. 섬세하면서도 따뜻함이 배어있는 그의 음악에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한 그의 모습이 닮아있는 듯 하다.

 

 

긴 장편 소설보다 짧은 한편의 시가 남기는 강렬한 여운

윤홍천은 이 앨범에 담긴 짧은 소품들이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를 청중과 공유하고자 전체적인 레퍼토리를 선곡했다. 재미있고 듣기 편한 곡들만이 아닌,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의미가 있는 한편의 시 같은 곡을 모았다. 생활 속에서 존재하는 아름다운 순간의 발견, 그 무한한 기쁨과 큰 의미들을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음유시인이 된 듯 행복하고 풍요롭게 녹음했다.

 

 “저는 교수나 학자도 아니고, 말을 쉽고 재미있게 하지도 못해요. 다만 클래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관객이 음악과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해야한다는 것은 알아요. 관객이 편히 다가올 수 있도록 연주회에서 저는 제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이번 음반은 앙코르 레퍼토리로 작업을 했는데, 곡마다 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거든요. 일례로 드뷔쉬의 ‘달빛’은 중학교 때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에서 듣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죠. 작년에 태어난 조카가 나중에 듣고 그 때의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녹음했어요”       (윤홍천, Scene Playbill 인터뷰 중에서)

 

 

 

윤홍천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표현한, 그를 위한 헌정곡 음과 양 수록 (Marco Hertenstein- Yin and Yang )

 

대중적인 아름다운 소품들로 가득한 이 앨범에는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한 곡이 있다. 바로 윤홍천을 음악으로 표현한 12번 트랙 음과 양이라는 곡이다. 평소 윤홍천과 친분이 있던 작곡가 ‘Marco Hertenstein’은 윤홍천이 독일 신문과 한 인터뷰 내용을 읽고 영감을 받아 음과 양이라는 멋진 곡을 그에게 헌정했다. ‘음’은 에릭 사티의 곡을 연상케 한다. 배위에서 물결을 타며 사색에 잠긴 이를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물속에 퍼지는 조그만 무늬 같기도 한 곡이다. 이에 반해 ‘양’은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의 풍경을 닮았다. 한음의 연타로 시작해 피아노의 모든 음을 사용하는 이 곡은 짧은 길이이지만 폭발적인 도시의 여러 가지의 움직임과 모양을 묘사한 듯하다.

(‘Marco Hertenstein’1975년 독일 출생으로 율리아 피셔가 위촉한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곡, 뮌헨 게르트너 플라츠(Gärtner Platz) 극장이 위촉한 오페라를 작곡, 클래식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베른의 기적>과 같은 영화의 음악을 쓴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랑랑에 대한 다큐멘터리의 배경 음악을 작곡했고, 녹음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는, 멀티 탤런트이다. )

 

 

보너스 트랙으로 진짜 앙코르 연주를 더하다

2012/4월 예술의전당 교항악축제 실황 음악 수록 (쇼팽 녹턴 op.27 2)

 

마지막 곡으로 수록된 보너스 트랙은 어쩌면 음반 제목과 가장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다. 지난 4월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연주한 뒤 앙코르로 연주한 실황이기 때문이다. 이 녹턴은 윤홍천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앙코르이기도 하다. 조용하게 출렁이는 물결 같은 왼손 위에 오른손은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며,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너무나 평온한 풍경이 펼쳐지는 듯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마치 콘서트가 끝난 후의 감동이 밀려오는 듯 그의 음악은 끝없는 영감과 매혹적인 울림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콘서트가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게끔 한다.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영감을 주고 싶다는 젊은 피아니스트 윤홍천!

그가 전하고자 하는 순간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ENCORE] 앨범에서 만나보자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중입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