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Nocturne 3

“Cinema music : 그 장면, 당신을 울린 배경음악




배경음악,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인데요. 


아주 적절한 포인트에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은 그 장면이 주는 감동을 극대화시키죠! 


음악이 그 스토리의 전달력을 높여 우리 가슴 아주 깊은 곳에 와닿도록 만들 때


마치 보물을 찾은 것 같은 희열을 느끼기도 해요.



녹턴이라는 음악은 그 자체가 굉장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데다, 아주 직관적인데요.

 

대놓고 구슬프거나 대놓고 아름답죠


그래서 영화의 극적인 장면, 감정선이 살아야 하는 장면들에서 우리는 종종 녹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감동의 장면에서 녹턴이 흘러나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1. 릴리슈슈의 모든 것 (2005)

 


 

우리나라에는 <4월 이야기>,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은 


그야말로 잔인하리만치 혼돈스러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청소년들이 공통적으로 빠지게 되는 이야기 속의 아티스트의 이름이 바로 릴리슈슈인데요


릴리슈슈는 드뷔시의 자살한 첫 번째 아내 이름인 릴리와 


두 번째 불륜 관계였던 아내의 딸 이름인 슈슈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



극 중 여주인공인 쿠노는 드뷔시를 좋아하는 여학생이어서 드뷔시의 곡을 연주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몽환적이고 마냥 아름다웠던 곡이 암울한 스토리 속에 섞이면서 묘한 이중성을 자아냅니다


드뷔시의 달빛 Claire de Lune은 쿠노를 좋아하면서도 그녀를 이지메하는 데 가담한 유이치(남주)가 


길에서 릴리슈슈의 포스터를 발견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기도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하기도 했죠.



 

2. 트와일라잇 (2008)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영화, 트와일라잇에도 드뷔시의 달빛을 들으실 수 있어요.


워낙 사랑받는 곡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이 곡을 알게 되셨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그린 시리즈물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선남선녀 배우의 출연으로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았었죠



뱀파이어인 에드워드가 인간 소녀 벨라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기 위해 집에 초대했을 때 


그의 방 안에서 우연히 이 곡을 틀게 되고 숨이 막힐 듯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 속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너무너무 로맨틱하죠 +_+



 

 

 




3. 오빠생각 (2016)

 


 

올해 초 개봉했던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처참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을 다뤘죠.  특히 드라마 <미생>으로 유명한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이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군인 한상렬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은 상렬은 한 무대에 머무르게 되는데


이 곳에서 뜻하지 않게 피아노를 발견하고 끌리듯 앉아 연주를 시작하죠. 그 곡이 바로 쇼팽의 녹턴 4번입니다


이렇게 쇼팽의 Nocturne No.4 in F-major, Op.15 No.1은 폐허 속에서 어떤 희망을 주는 하나의 씨앗이 된 거죠



음악이란 이렇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껴요


영화 <미션>에서 원주민들의 마음을 열던 가브리엘의 오보에도 비슷한 감동을 주었죠?



 



3. 피아니스트 (2002)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2002년작 <피아니스트>입니다



실존 인물인 블라디슬로프 슈필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독일 나치의 유태인 학살과 전쟁의 참상을 한 피아니스트의 삶을 매개로 생생히 전달해주고 있어요.



얼마 전에도 바로 이 작품의 가장 극적인 장면 속에 흘렀던 쇼팽의 발라드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폐허 속에서 혼자 은신해있던 슈필만이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되고 죽기 직전의 순간 쇼팽의 발라드 연주가

 

독일 장교의 마음을 움직여 목숨을 부지하게 된 장면은 우리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았죠.



그럼 녹턴은 어느 장면에서 흘러나왔을까요


바로 극의 초반, 라디오 방송의 라이브 연주중 폭격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던 장면에서 흘러나왔어요


 비극의 시작을 알리던 장면이었죠


이렇게 너무 아름다운 것과 아주 비극적인 것의 만남, 극과 극이 주는 슬픔이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아요.




 

그럼 실제로 이 이야기 속 참상의 생존자인 블라디슬로프 슈필만이 연주한


 쇼팽의 녹턴 20번을 들어볼까요? (연주 후 뉴스 주의;)





*



아름다운 녹턴이 있기에 더 생생히 살아난 영화 속 명장면들하나씩 짚어보니 그 감동이 다시금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영화의 어떤 음악이 가장 감동적이었나요?



오늘 밤에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속에 흘러나오던 그 음악을 다시 들어보며 봄밤의 감성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주에는 우리 녹턴에 관한 마지막 테마, “쇼팽에 대한 가십과 루머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해요!







 

All About Nocturne 시리즈 보러가기 


① 익숙하지만 몰랐던 클래식 녹턴

http://stompmusic.tistory.com/1270


② 요즘 음악 속에도 ‘녹턴’이 있다

http://stompmusic.tistory.com/1272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8. 21. 22:36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추억 속으로 데려다드릴 DJ 솔 인사드립니다.

지난 시간엔 2000년대 초반 우리의 감성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준 한국영화들을 살펴 봤는데요,.

 

응답하라 밀레니엄 1편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982

 

이번 시간은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던 우리가 동경하던 '여행지에서의 사랑' 다룬 추억의 영화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비포선라이즈(1995년 개봉)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제시 분) , 줄리 델피 (셀린 분)

 

셀린과 제시는 우연히 기차안에서 만나게 되고, 몇마디 이야기에 서로 친밀감을 느낍니다. 짧은 시간동안 자신들이 갖고 있는 많은 생각들을 주고받은 둘은 빈에서 헤어져야 하는데요, 헤어짐이 아쉬운 제시는 셀린에게 빈에서 함께 내릴것을 제안하고 예기치 못한 만남과 단 하룻밤의 동행에서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사랑과 실연의 아픔, 결혼과 인생의 의미, 죽음 등에 대해 진지한 얘기를 나누며, 젊은이 다운 열정과 순수함으로 풋풋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에단호크, 줄리델피는 이 영화로 9년마다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 미포미드나잇이라는 대장정을 함께 했습니다. 1990년대의 복숭아 빛 뺨을 가졌던 셀린이 '아줌마'가 되가는 과정을 보는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우연한 만남과 설레임, 다시 찾아온 사랑등 이영화는 제 인생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고 많이 본 영화기도 합니다. 

이 영화와 비슷한 사연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명곡이 있는데요, 바로 이사오 사사키의 '스카이 워커' 입니다.

1999년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가 있었습니다. 하룻밤의 꿈결같은 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그와 함께 공유하고 있었던것은 한 곡의 뉴에이지 음악이었는데요- 이 음악으로 그를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간절함으로 한 기획사에 사연을 보내게되고 그 곡이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스카이 워커'라는것을 알게되죠. 그렇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사사키'는 한국에 소개될 수 있었습니다.

때론 우리의 삶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때가 있는것 같아요.

이사오 사사키의 2012년 콘서트 '스카이 워커'의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하실까요?

 

               

 




 

이터널 선샤인(2005년 개봉)

감독: 미셸 공드리

출연: 짐 캐리(조엘 분), 케이트 윈스렛(클레멘타인 분), 커스틴 던스트(매리 분)

 

이 영화의 주인공들도 비포선라이즈의 주인공들처럼 '기차' 안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평범한 남자 조엘은 자유분방한 클레멘타인과의 사랑이 진행될 수록 많은 이유들로 조엘은 사랑에 점점 지쳐갑니다. 심한 말다툼을 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를 찾아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원제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e Mind] 인데요, 영국의 시인 '알렉산더 포프'의 시 [엘로이즈가 아벨라르에게: Elosia to Abelard]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DJ솔과 함께 원작 시를 살펴볼까요?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er accepted and each wish regned.

 

어떻게 행복이라는 것이 순결한 여신이 몫일 수 있을까?

세상의 잊혀짐으로 안해 세상은 잊혀진다.

무구한 마음의 영원한 햇살은,

성취된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 모두에 존재한다.

 

<Elosia to Abelard 中 일부 발췌>

 

이 영화에서 나오는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인 '라쿠나'는 '잃어버린 조각들'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라쿠나(lacuna)'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헤어짐의 슬픔에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면 이 슬픔없어질것 같지만, 결국 그 기억들을 지우는건 '나'를 지우는 일이라는 것을요. 아- 갑자기 센치해진 DJ솔의 추천곡은 이사오 사사키의 'Always in a heart' 입니다.

 

 

                   

 


이사오 사사키와 함께하는 추억 여행 어떠셨나요?

DJ 솔은 또 다른 추억들을 모아모아 돌아올께요.


마지막으로, 10월 4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5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 이터널 선샤인 '의 감성 돋는 포스터 보여드리면서 전 이만 인사드릴께요!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2. 11. 15:21

[출처]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441341


유준상 주연 ‘꿈보다 해몽’, 싱어송라이터 정재원과 콜라보 뮤비 공개


‘꿈보다 해몽’ 포스터. 

유준상 주연의 영화 ‘꿈보다 해몽’이 기타리스트 ‘적재’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의 1집 수록곡 ‘요즘 하루’와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은 본명보다는 적재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진 아티스트로, 윤하 4집 ‘Supersonic’, 김진호 솔로 1집 ‘오늘’, 정준영 데뷔앨범에 편곡자이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해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재원의 1집 ‘한마디’는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쌓아온 실력에 그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한 주옥 같은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앨범으로, 20대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 사랑, 추억이 생생한 감정과 함께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오랫동안 꾸어 온 꿈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무너지는 것만 같은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는 ‘꿈보다 해몽’의 주인공 무명 여배우와 그녀의 남자친구, 검거율 바닥의 형사의 이야기와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뭘 하는 건지 물어도 답은 없는 것 같아”는 ‘요즘 하루’의 가사가 더없이 잘 어우러져 있다.

‘꿈보다 해몽’의 간결하고도 리듬감 넘치는 영상과 아무런 사건 없이 무작정 흘러가기만 하는 하루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 가사의 조합은 담백하고도 사려 깊은 위로를 기다려온 많은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보다 해몽’은 12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사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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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1. 21. 10:13

[출처]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21800277838543008 


하정우ㆍ하지원 주연 ‘허삼관’ OST, 6개국 뮤지션 60인조 오케스트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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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OST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 두타연)은 감각적인 OST로 영화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허삼관’의 OST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음악감독과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제작됐다.

또한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 오보에, 피콜로, 바순, 호른, 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아 등장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정우는 감독과 주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허삼관’은 하정우, 하지원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앙상블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영화 ‘허삼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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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1. 21. 10:08

[출처] http://isplus.joins.com/article/430/16983430.html?cloc= 


명품 OST '허삼관'…김정범 음악감독+60인조 오케스트라로 승부수


보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영화 속 '허삼관'의 비결은 뭘까.

지난 14일 개봉한 '허삼관'은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김정범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음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하정우)'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다. 

특히 진한 여운과 감동을 느끼게 하는 영화 속 OST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는 김정범 음악감독과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가능한 일이었다. '허삼관' OST는 한국·체코·미국·브라질·프랑스·이탈리아 등 총 6개국에서 제작됐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김정범 음악감독은 '멋진 하루'에서 이어진 하정우와의 인연으로 '롤러코스터' 음악감독에 참여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색깔의 참신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허삼관'에서도 감각적인 OST를 탄생시키며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오보에·피콜로·바순·호른·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으며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5. 1. 14. 16:51

영화 <허삼관> OST 예약판매!


 2015.1.20 음원 발매 

2015.1.22 CD 발매




[멋진 하루],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에 이어 김정범(푸디토리움)과 하정우가 또 한번 만났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진행된 레코딩! 


하정우 연출, 주연의 영화 <허삼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Music by 김정범(푸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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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그 해 여름

02. 1953년, 충청남도 공주

03. 허삼관

04. 허옥란

05. 11년 후, 1964년

06. 방씨와 근룡

07. 옥란의 아버지

08. 이락과 삼락

09. 나를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10. 삼촌

11. 우체부

12. 심씨의 아들

13. 종달새의 왕

14. 보름달

15. 소용의 사고

16. 허일락

17. 뚝방길

18. 일락을 떠나 보내다

19. 매혈기

20. 공중전화

21. 서울로 가는 길

22. 장마 

23. 동대문 병원

24. 눈물

25. 허옥란 (Film Version)

26. 허삼관 (Film Version)

27. 허삼관 (Orchestra Guide Demo Version) 

 

 





 

 



Posted by 스톰프뮤직

[미쓰홍의 음악일기] #12

 

안녕하세요. 미쓰홍입니다. 

 

지난주, 유이치 와타나베(Yuichi Watanabe) - Piano Season를 감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82

 

오늘의 음악!

 

♪ 김정범- 다시 걸을 수 있도록(영화 '577프로젝트' OST)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577 프로젝트] OST는 리얼 버라이어티 뮤비인점에 입각하여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잘 보이려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해냈습니다. 

 MBC 무한도전-비긴어게인 2편에서 유재석이 정형돈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곡입니다. 감정을 전달하는 장치로 팝, 락, 일렉트로닉, 연주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이 앨범 중 감미로운 사운드로 표현된 '다시 걸을 수 있도록' 감상하세요!


지금바로 감상하기▼




다음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 #13 으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4. 10. 1. 15:08

 


 

흥미로운 대결구도로 짜여진 색다른 프로그램!


사라사테 vs 비에니아프스키
파가니니 vs 에른스트

7대의 바이올린이 선사하는 다채롭고 파워풀한 무대

스트라빈스키
영화
뮤지컬

감동 그 자체!
환상적인 연주!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Theme3. Stravinski (스트라빈스키) - Suite Italienne(이탈리안 모음곡)

 


 

천재적인 작곡가, 스트라빈스키(Stravinski)!


 

러시아 태생인 스트라빈스키는 아버지가 당시 유명한 베이스 가수였는데, 때문에 일찍 음악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피아노를시작하며 그는 독학으로 화성학과 작곡법을 공부했습니다. 때로는 충격적인 화음과 리듬에 중심을 둔 음악으로, 때로는 단순한 화성과 형식을 준수하는 신고전주의를 보이며 다양한 작품 성향을 보여줬습니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인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안 모음곡은 풀치넬라 중 6개의 곡을 골라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곡으로 화제를 일으킨 작품입니다.

 

Stravinski - Suite Italienne(이탈리안 모음곡)  

 

 

 


# Theme4. 영화 vs 뮤지컬

 


 

영화 'Mission' - Nella Fatasia

 


‘롤랑 조페’ 감독의 작품으로 ‘제레미 아이언스’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한 영화인데요.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1750년 경,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국경 부근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원주민 과라니족을 상대로 선교 활동을 벌이는 두 선교사의 대립되는 모습을 통해서 종교와 사랑, 정의가 무엇인가를 그린 종교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OST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영화음악의 거장 'Ennio Morricone'가 작곡한  ‘Gabriel's Oboe'를 비롯해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연주할 Nella Fatasia가 유명한 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Nella Fatasia는 환상 속에서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원곡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음악을 담당했던 영화 '미션(Mission)' 중에서 가브리엘 오보에(Gabriel's Oboe)인데 여기에 팝페라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가사를 붙여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영화 'Cinema Paradiso' - Childhood & Manhood + Love theme

 


 이탈리아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로, 그의 자전적 회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과 코미디의 전통을 균형 있게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시네마 천국〉의 음악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등에서 영화음악을 맡았던 엔니오 모리코네와 그의 아들이자 음악가인 안드레아 모리코네가 맡았습니다. 그들은 이 작품에서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구성한 현악기들과 피아노의 조화로운 연주로 자신들의 음악적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유명해졌습니다.


▼ Cinema Paradiso - Childhood and manhood 

 

 


영화 'Love Affair' - Main Theme 

 


서로 다른 약혼자가 있는 남녀가 우연히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의 영화 'Love Affair'.

사람은 어떤 인연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본래 정체성을 되찾을 수도 있고 거꾸로 후퇴를 할 수도 있기에 인연의 만남은 중요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화입니다. 영화 속 아름다운 장면에 감미로운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들이 더해져 가슴 아픈 사랑과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영화'Love Affair' Theme -Ennio Morricone
 

 

 

영화 'Frozen' - Let It Go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있는‘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난다는 'Frozen(겨울왕국)'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 영화 'Frozen' - Let It Go 

 


 

뮤지컬 'Phantom of the Opera' - The Music of the Night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가 1910년에 발표한 원작 소설을 찰스 하트가 뮤지컬 극본으로 만들고 뮤지컬 음악의 귀재인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L.웨버(Andrew L.Webber)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입니다. 1986년 런던에서 초연되었고, 고전적 선율에 의지하여 극 전체의 구성을 오페라의 형태로 끌어가는 오페레타 형식입니다. 무대는 신비감과 환상을 지닌 유기체나 다름없었고 배우들의 춤, 노래, 연기는 최고의 수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The Music of the Night는 팬텀이 부른 노래 중 가장 감미로운 곡입니다.

 

 뮤지컬 'Phantom of the Opera' - The Music of the Night

 



뮤지컬 'Mamma Mia' - Dancing Queen

  

 

'Mamma Mia'는 이탈리어로 어머나라는 뜻의 감탄사이며' 1970~80년대에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웨덴 출신의 혼성 팝그룹 'ABBA'의 노래 제목입니다. 아바의 음악에 착안, 기획하여 '맘마미아'라는 뮤지컬이 탄생합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ABBA의 히트곡들과 모든 세대가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1999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로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ABBA - Dancing Queen

 



뮤지컬 'Les Miserables' - On My Own

 

 

'세계 4대 뮤지컬 하면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그리고 '레미제라블'을 꼽습니다. 특히 1862년 11개국 동시 출간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원작 '레미제라블' 자체가 걸작으로, 1985년 뮤지컬로 런던 초연 이후 27년째 영국에서 1만1천회 연속 공연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 권위의 주요 뮤지컬 상 70여 개를 석권한 작품입니. ‘아이 드림 어 드림(I Dreamed a Dream)’, '온 마이 온(On My Own)', ‘원데이 모어(One Day more)’ 등 유명한 넘버들과 함게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무대로, 뮤지컬 역사상 최고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 전 세계 42개국 308개 도시에서 21개 국어로 공연중입다.

 

 On my own - Les Miserables 25th anniversary




뮤지컬 'West Side Story' - America + Tonight

  

 

 

세익스피어의 대표적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뉴욕의 뒷골목 무대에 세워 현대판으로 각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할리우드의 천재 음악가 앙드레 프레빈(p)과 레드 미첼(b), 셸리 맨(b) 트리오가 엮어내는 산뜻한 멜로디에 <Maria>, <Tonight>, <America> 등의 히트곡들을 쉽게 재해석한 재즈 뮤지컬(Jazz Musical) 입니다.

 

  'West Side Story' - America

 

 


관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준비된 영화와 뮤지컬 음악까지

이 모든 곡을 7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한다면 어떻게 들려질지,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열정가득한 연주 기대해주세요! 


지금 다이어리 이벤트가 함께 진행중이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출연] 백주영, 권혁주, 팀 페인, 베자민 베일만, 댄주, 김다미, 정상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4. 10. 18 토요일 오후 8시

 

 R 100,000 l S 80,000 l A 60,000 l B 40,000   

 

예매처       

             *로고를 클릭하시면 해당 예매처로 이동합니다.

 

 주최/주관 더스톰프 www.stompmusic.com   02.2658.3546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4. 7. 28. 20:48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SORAPOVA 입니다.

(샤라포바 아니에요! 소라포바에욤!!!)

 

 

 

 

 

오늘 윤한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영상 보셨나요?

 스톰프 스텝들의 악마의 편집!!

한여름밤의 시네마콘서트 - 윤한Diary의 공연 미팅장면들을 요리조리 편집하여

악마의 편집을 감행해 보았습니다!!!ㅋㅋㅋ

어떠셨나요?'ㅁ'?

 윤한님이 마음대로 하라셔서 정말 마음대로 ~

편집해본 악마의 편집!

함께 감상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제 맘대로 편집해 버렸어요!!!

윤한님의 순대이야기와 19금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궁금하시죠???????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8월 28일 목요일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오시면 됩니다!!!

물론 윤한님이 잘보이는 자리를 구매하시려면~

 

 7월 31일 목요일 점심시간 땡!

낮 12시! 

일반예매 하러오시면 됩니다!!!

 

*예술의전당 SAC티켓, 인터파크 티켓으로 모두 GOGO!!

모두~광클 준비하세요!

 

 

 

저는 오늘도... 야근의 늪으로 빠지겠습니다.(꾸벅)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3. 11. 6. 19:01
<Healing Piano - all music by 이루마> 발매 기념 facebook 소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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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안내 

 

"내 곁에 위로가 필요한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함께 있어주고 싶은, 손을 잡아주고 싶은 소중한 친구/가족이 주변에 있나요? 

[Healing Piano]를 함께 듣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스톰프 뮤직의 "페이스북" 댓글로 소환 (@이름) 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11월 21일 개봉예정인 힐링로드무비 <꽃잎, 춤>의 예매초대권을 드립니다! 


 

* 주의사항: 본 이벤트는 스톰프뮤직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진행 됩니다. 블로그의 댓글은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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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


1) 스톰프뮤직의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TOMPMUSIC 으로 간다.

2) [EVENT] <Healing Piano> 발매 기념 소환 이벤트! 의 포스팅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다.

3) 빼빼로 데이의 선물을 기다린다. 

 

참여기간

2013년 11월 6일 7pm ~ 11월 11일 10:30am 

 

당첨자발표

빼빼로데이를 기념한, 11월 11일 오전 11시

 

당첨인원

총 8명 (1인 2매)

 

이벤트상품

영화 <꽃잎, 춤> 관람권

 

영화정보

영화명: 꽃잎, 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3711

장소: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http://cafe.naver.com/spongehouse

개봉일자: 2013년 11월 21일(목) 개봉

수령방법: 현장수령 (현장에서 성함 말씀하시면 됩니다)  

관람일시: 개봉일부터 영화상영 기간 동안 언제든지

 * 현금으로 교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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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러 가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