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9. 18. 11:18

나오미&고로 기타리스트 고로 이토, 두번째 솔로 앨범 ‘GLASHAUS’ 발매

부드럽고 달콤한 보사노바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고로 이토(Goro Ito)의 두 번째 솔로앨범 'GLASHAUS'가 17일 발매됐다.

'GLASHAUS'는 일본 음악계에서 브라질 음악 1세대로 활약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고로 이토가 클래식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클래식, 브라질 음악을 바탕으로한 그 동안의 커리어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심플하지만 치밀하게 구성된 고로의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첼로와 피아노, 스트링 콰르텟이 빚어내는 앙상블은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공간에서 실내악 공연을 음미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앨범 타이틀인 'Glashaus (글라스하우스)'는 유리온실을 뜻하는 독일어로 고로가 글자의 짜임새나 어감이 아름답다고 생각해 결정했으며, 어릴 적 다니던 초등학교의 정원에 있던 온실에 대한 느낌을 바탕으로 이 앨범의 콘셉트가 완성됐다. 

나오미 & 고로의 음악을 작업했을 때는 다른 악기들과 보컬의 조화를 생각해가며 만들어 정작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생각해본 적이 없어, 오로지 기타 한 대만으로 곡 작업을 시작했고, 나오미 & 고로 속의 고로 이토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고로 이토의 음악이 완성됐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브라질 최고라 불리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나오미 & 고로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레코딩 작업을 했을 때, 류이치 사카모토가 고로에게 소개해주며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첼리스트 자크 모렐렌바움(Jaques Morelenbaum)이 앨범에 참여했다. 

피아노에 참여한 Andre Mehmari(안드레 마흐마리)는 나오미 & 고로의 첫 브라질 현지 레코딩 앨범인 'Bossa 「Bossa Nova Songbook 2(보사노바 송 북 2)', 'passagem(파사젱)'의 작업 전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뮤지션으로, 이후 'Calendula'(2011) 앨범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고로 이토의 솔로 앨범에도 참여했다. 

Marcos Nimrichter(마르쿠스 님히슈테르)는 고로가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은 브라질의 작/편곡가이자 기타리스트 Mario Adnet(마리오 아지네)의 레코딩에 늘 함께하는 피아니스트이다.

두 피아니스트의 다른 듯 어우러지는 조화는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커버 아트 디자인에는 시인, 작가, 비평가로 활동하는 히라이데 타카시(Hiraide Takashi)가 참여했다. 그는 미지의 나라에서 발행한 우표를 테마로 많은 작품을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화가 도널드 에반스(Donald Evans)의 작품 'Yteke(이테케)'를 사용해 앨범을 여는 순간부터 표지부터 라이너노트, CD까지 손이 닿는 과정을 마치 한 통의 편지를 열어보는 듯한 이미지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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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7. 9. 18:54
언론 보도2015. 6. 8. 10:33

[출처]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05/26/20150526003519.html?OutUrl=naver


고로 이토+자크 모렐렌바움, 새 앨범 공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고로 이토와 자크 모렐렌바움의 호흡이 화제다.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 고로(naomi & goro)를 비롯하여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 기타리스트, 작/편곡가, 프로듀서로서 브라질 음악뿐만 아니라 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로 이토(이하, 고로). 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이 결성한 그룹인 반다 노바(Banda Nova)를 거쳐, 또 한 명의 전설적인 뮤지션 카에타노 벨로조(Caetano Veloso)의 프로듀서와 편곡자를 맡기도 하며 브라질 명작 영화 ‘중앙역 : Central Station’(1998)을 필두로 영화음악도 다수 작업하였고, 현재는 자신의 첼로 삼바 트리오를 이끌고 활동하면서 솔리스트, 편곡자, 지휘자,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자크 모렐렌바움(Jaques Morelenbaum). 류이치 사카모토와 자크 모렐렌바움은 카에타노 벨로조를 통해 알게 되어 20년 이상 함께 여러 형태로 작업을 해왔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작품집 ‘Casa’ (2001)를 녹음한 것으로 이 두 뮤지션이 자크 모렐렌바움의 부인인 파울라 모렐렌바움(Paula Morelenbaum)과 함께 ’Morelenbaum2 / Sakamoto’(이하, M2S) 결성,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작품집 ‘Casa’를 발표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오랜 시간 동안 품어 온 조빔의 음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며 당시 대중적으로 자크 모렐렌바움을 널리 알리게한 작품이기도 하다. 두 뮤지션의 인연을 시작으로 나오미 & 고로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앨범을 녹음했을 때, 류이치 사카모토가 고로 이토에게 자크 모렐렌바움을 소개해주었고, 자크 모렐렌바움이 앨범에 참여하게 되면서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었다.

그 후로도 여러 프로젝트와 공연 등에 함께 해오던 고로와 자크는 첫 만남으로부터 5년 후인, 2014년 8월 도쿄 블루노트에서 파울라 모렐렌바움과 함께 세 사람의 이름을 내건 타이틀 ‘Jaques Morelenbaum, Paula Morelenbaum & Goro Ito’로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공연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두 뮤지션의 치밀하고도 섬세한 연주, 그리고 파울라 모렐렌바움의 아름다운 미성이 함께 어우러져 당시 일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에 힘입어, 두 뮤지션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라이브에서 세션으로 참여한 뮤지션들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Rendez-vous In Tokyo’를 녹음하게 되었다. 이전에 기획된 고로의 프로젝트에 자크가 객원 세션으로 참여한 것과 달리, 듀오로서 두 사람의 이름을 내세운 첫 앨범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카에타노 벨로조 등 브라질 음악의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고로 이토와 자크 모렐렌바움의 오리지널 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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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5. 2. 5. 12:08

봄날의 살랑살랑 귓가를 간지럽히는 듯한 나오미의 보컬과

봄날의 따스한 한줄기 햇살 같은 고로의 기타 연주가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시간.


[Naomi & Goro : 베스트]

  

 


 

국내에 ‘스윗 보사노바’의 바람을 몰고 온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 고로의 국내 최초 베스트 앨범.

국내에서 발매된 8장의 앨범 중에 한국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he Girl From Ipanema>, <My Ever Changing Moods>, <Goodbye>등 

명곡 20곡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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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01. My Ever Changing Moods

02. Days Of May

03. Goodbye

04. Jou Jou Balangandas

05. Presente De Natal

06. Blue Café

07. The Whole Point Of No Return

08. The Girl From Ipanema

09. The Paris Match

10. Seu Encanto

11. Will You Dance? 

12. Top Of The World

13. Café

14. Dolphin

15. Silent Clouds

16. I See Me Passing By

17. So Danco Samba

18. Winter Wonderland

19. Ran Into A Bookstore

20. Concil Mee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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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4. 9. 18. 12:04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고로 이토(Goro Ito)’의 솔로 앨범.

재즈, 클래식, 브라질음악 등 장르를 초월한 걸작으로 일본 내에서 롱 셀러로 자리매김한

『Postludium(포스트루디움)』의 국내 발매!


[Postludium]

 

 

 

 

 

 

 

인사말 영상 ▼

 


 

 


 

 

 

앨범 티저 영상

 


 

 (출처 : SPIRAL RECORDS 공식 채널 / 일본 발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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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Opuscule I  (00:47)
  02 The Isle  (05:02)
  03 Luminescence-Dedicated to H.H.  (05:14)
  04 Opuscule III  (01:04)
  05 Plate XIX  (03:28)
  06 Postludium  (05:48)
  07 Opuscule V  (01:24)
  08 Blau Chian  (06:40)
  09 Daisy Chain  (03:34)
  10 Opuscule VII  (02:06)
  11 Thyra  (04:52)

 

 

 

부드럽고 달콤한 보사노바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고로 이토(Goro Ito)’.
 
재즈, 클래식, 브라질음악 등 장르를 초월한 걸작으로 세계적으로 호평 받으며 롱 셀러로 자리매김한 두 번째 솔로 음반 『Glashaus (글라스하우스)』에 이은 세 번째 음반으로 고로 이토의 섬세하고 예리한 감각으로 그 만의 음악세계를 표현하여 마치 ECM 레이블에서 발매한 한 장의 앨범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고로 이토가 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 ‘Valentin Silvestrov(발렌틴 실베스트로프)’가 단독으로 ECM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음반 『Leggiero, Pesante(레지에로, 페산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각 곡마다 테마 선율이 중심을 잡고 진행되면서도 공간의 여백을 표현하는 듯한 기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등의 악기들이 조화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고로 이토의 작곡과 편곡에 '소일 앤 핌프 세션(SOIL&"PIMP"SESSIONS)'의 멤버 '죠세이(Josei)', '아키타 골드문(Akita Goldman)'를 비롯하여 '케이스테 토리고에(Keisuke Torigoe)', '무네오미 센쥬(Muneomi Senju)' 등 일본 내 실력파 뮤지션들은 물론, 2010년 4월에 열린 ‘나오미 앤 고로’의 첫 내한 공연에서 인연을 맺은 첼리스트 ‘최정욱’이 참여하여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오미 앤 고로’에서 들려주는 음악과는 또 다른 부드러움과 섬세한 즉흥 연주로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연주 음악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가선 고로 이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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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3. 6.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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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3. 4. 24. 16:06

영국 음악씬의 살아있는 전설 폴 웰러에 대한 헌정의 의미,

나오미&고로의 열 번째 앨범

[CAFÉ BLEU SOLID BOND] 

 





[수록곡 소개]

01 Mick’s Blessings 01:09

02 The Whole Point Of No Return 03:04

03 Me Ship Came In! 04:49

04 Blue Café 02:47

05 The Paris Match 05:20

06 My Ever Changing Moods 04:14

07 Dropping Bombs On The Whitehouse 03:27

08 A Gospel 05:08

09 Strength Of Your Nature 02:44

10 You’re The Best Thing 05:42

11. Here’s One That Got Away 02:57

12. Headstart For Happiness 03:21

13. Concil Meetin’ 02:18

14. My Ever Changing Moods 04:29

15. English Rose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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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미 앤 고로 <CAFÉ BLEU SOLID BOND> 벅스뮤직 이벤트 진행 중!  

     http://music.bugs.co.kr/album/366478?wl_ref=new_ab




국내 스윗 보사노바 열풍을 주도한 나오미&고로

10번째 앨범 <CAFÉ BLEU SOLID BOND> 발매!

 

 2010 4월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 시키고 국내에 스윗 보사노바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인 나오미&고로가 새 앨범 <CAFÉ BLEU SOLID BOND>로 한국 팬들 앞에 돌아왔다조앙 질베르토, 리사오노의 뒤를 이어 보사노바 명백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나오미&고로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팝과 보사노바,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니크한 음악성을 대중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며 4월 26일, 한국에서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영국 음악씬의 살아있는 전설, 폴 웰러에 대한 헌정의 의미

The Style Council <CAFÉ BLEU> 앨범을 풀 커버한 <CAFÉ BLEU SOLID BOND>!!

 

새 앨범 <CAFÉ BLEU SOLID BOND>는 나오미&고로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이토 고로가 오랫동안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등불 같은 존재인 영국 음악 씬의 살아있는 전설 폴 웰러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만든 앨범으로, 폴 웰러가 The Jam 이후 결성한 팝/소울 밴드 The Style Council의 첫 번째 앨범 <CAFÉ BLEU>를 통째로 풀 커버하는, 여태껏 들어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편곡 스타일로 일본 현지에서도 발매 이후 연일 화제를 불러 모은바 있다. 이번 새 앨범의 편곡스타일에 대해서 프로듀서인 이토 고로는 원래 보사노바의 묘미 중 하나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커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나오미&고로만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다. 

  

 새 앨범을 통하여 커버된 오리지널 앨범 The Style Council <CAFÉ BLEU>는 앨범이 통째로 풀 커버될 만한 몇 안 되는 주옥 같은 작품 중의 작품이며, 오리지널 앨범의 진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한 나오미&고로가 재즈/소울/펑크 등 앨범 속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에서 보사노바의 에센스만을 절묘하게 도입한 새로운 어쿠스틱 편곡을 시도했다.

 

 나오미&고로의 10번째 작품인 <CAFÉ BLEU SOLID BOND>는 기존의 보사노바 사운드뿐만 아니라 이제까지와는 색다른 장르로의 도전으로 소울/재즈와 팝에까지 영역을 펼쳐 음악성뿐만 아니라 대중성도 동시에 갖추는 등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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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2. 9. 12. 17:21


푸디토리움 ‘Viajante’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FABIO CADORE(파비오 까도레)

한국 첫 라이선스반 [INSTANTE]



INSTANTE

[남성명사] 순간, 순식간, 일순, 일순간, 눈 깜짝할 사이

'INSTANTE'는 포르투갈어로 순간을 뜻하며, [인스딴찌, 인스딴떼]로 발음합니다.



01 INSTANTE (Instant) 04:38
02 Quando o amor chamar (Whenever the love calls) 04:24
03 Viajante (Traveler) 05:22
04 Vem cá (Come here) 04 :16
05 Xeque-mate (Checkmate)  04 :03
06 Centelha (Spark) 04 :03
07 Um pé de valsa (A seed waltz) 03 :20
08 Botar pra quebrar (Get it on) 04 :16
09 Em algum lugar do passado (In some past fall) 03 :55
10 Choro derradeiro (Final cry)  03 :16
11 Ojos de sal (Salt eyes) 04 :55
12 Horas e horas (Hours and hours) 05 :20
13 Causa e efeito (Cause and effect) 04 :34



푸디토리움의 대표곡 ‘Viajante’의 감미로운 목소리

라이선스 발매와 내한에 대한 질문 쇄도, 드디어 국내 시장에 정식 소개되다


푸디토리움의 첫 앨범이 발매되고 타이틀 곡이었던 ‘Viajante(비아잔떼)’가 주목을 받자, 이 곡을 부른 보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급증이 되었다. 국내에서 처음 접하는 감미로운 음색, 브라질리안 보컬 Fabio Cadore(파비오 까도레)는 푸디토리움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보컬로 푸디토리움 1집 [Episode:이별]에서 4곡, 2집 [Episode:재회]에서 3곡 참여하며 한국 음악시장에 소개된 보물 같은 뮤지션이다. 푸디토리움이 공연과 방송 활동을 할 때마다 ‘Viajante’ 원곡 부른 분은 언제 함께 할 수 있냐는 질문을 수차례 받던 차에 파비오 까도레의 신보 [Instante]가 브라질에서 발매되었고, 푸디토리움의 시리즈 공연인 ‘TRILOGIE – PLAY3’의 출연이 확정되며 국내에서도 그의 앨범으로 소개하기로 전격 결정을 하였다.



브라질에서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파비오 까도레

나른한 일상 속의 당신 앞에 문득 찾아온 촉촉한 가을 감성 [Instante]


젊은 감성, 매력적 보이스로 브라질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파비오 까도레는 작년 그의 콘서트에서 “Tudo Novo”를 포함한 약 30여 곡의 신곡들을 발표했다. 파비오 까도레는 앞서 2008년에 발매한 첫 앨범 [Lúdico Navegante]로 새로운 브라질 음악의 장을 열었다고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비오 까도레의 2번째 앨범 [Instante] 는 본인이 직접 작곡한 12곡의 곡들과 2005년 오스카 상을 받은 “Causa y Efecto”의 커버곡 1곡을 포함해 총 13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브라질 팝뮤직의 신성 Giana Viscardi, Vinicius Calderoni (5 a seco)와 최근 영화 <577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으로 화제를 모은 푸디토리움 김정범과 지난 [Episode:이별] 앨범에서 함께 했던 곡 ‘Viajante’를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 수록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Instante]는 제한을 두지 않은 아티스트의 참여, 경쾌하고도 유연한 남미 특유의 리듬과 함께 마치 파비오 까도레 본인의 이야기를 유려하게 풀어낸 듯한 시적인 가사와 브라질 팝뮤직에선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화제를 모았다.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스, 보컬과 연주까지 팔색조 같은 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브라질 음악의 요소에 라틴 아메리카의 영향을 받은 팝뮤직과 더불어 풍부한 재즈사운드를 더해 파비오 까도레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전 언제나 아무런 편견 없이 수많은 장르의 음악을 접합니다. 아마도 그 때문에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걸지도 몰라요. 사운드에 대한 걱정이 들 때면 일부러 독특한 텍스쳐를 찾아요.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손꼽는 것은 제 목소리와 가사로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 입니다.  라고 그는 말한다.



제한을 두지 않은 아티스트의 참여로 자유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 내다


앨범 [Instante]는 자유롭다. 포르투갈어로 [순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앨범명 ‘Instante’처럼 순간의 찰나에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이 하나의 앨범에 모두 담으려 한 듯 수록곡 전부가 어디하나 빠짐없이 개성있는 색채로 빛을 발한다. 또한 여러 작곡가들과의 작곡 제휴, 개성있는 보컬들의 피쳐링을 시도, 본인의 앨범을 보다 자유도 높은 앨범으로 완성하고 싶어한 젊은 음악가의 패기로움이 엿보인다. 수록곡 “Choro Derradeiro”에는 기타리스트 Chico Pinheiro의 앨범[Meia-Noite Meia- Dia]의 피쳐링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여성보컬 Luciana Alves가 참여했고 5 a seco 라 불리는 브라질의 젊고 개성있는 유닛이 앨범전체의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또한 Ojos de sal”에는 브라질의 저명한 아코디언 Guilherme Ribeiro가 참여해 파비오 까도레와의 매력적인 듀엣을 보여준다.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까바끼뉴(우클레레와 닮았지만 쇠줄을 쓰는 4현 악기), 샘플러에는 파비오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하고, 베이스에는 Marcelo Mariano, 드럼과 퍼커션에는 Rodrigo “Digão” Braz와 피아노에는 아르헨티나의 피아니스트 Hernan Jacinto 등의 세련된 악기편성으로 앨범의 풍미를 살렸다.


남미 음악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유니크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파비오 까도레. 세계의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푸디토리움 김정범과의 인연으로 한국에서 정식 소개되는 파비오 까도레의 2집 [Instante]는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아낌없이 대중들에게 보여줄 것이기에 더욱 그 기대가 크다.






파비오 까도레(Fabio Cadore)


파비오 까도레는 브라질에서 다시 찾아 볼 수 없을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니고 있는 몇 안 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편곡가 겸 멀티 인스트루먼트 플레이어다. 1983년생의 젊은 음악가 파비오 까도레는 6살 때 이미 독학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13살 때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며 솔로로 리싸이틀과 실내악 그룹, 오케스트라 활동을 펼치는 등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음악계에 인정을 받았다.


상파울로에 위치한 The University of Music Carlos Comes를 졸업 후, 대중음악의 이해와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본격적인 대중음악인으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파비오 까도레는 브라질의 촉망 받는 기타리스트 Chico Pinheiro와 80년대를 풍미했던 음유시인 Djavan의 음악파트너인 Filó Machado에게 연출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2008년, 전곡 그가 작곡한 앨범 [Lúdico Navegante]를 발표한다. 파비오 까도레는 첫 앨범인 [Lúdico Navegante] 로 전문 프레스로부터 ‘새로운 브라질 음악의 장을 열었다’ 는 평가를 받으며 브라질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기타, 프로그래머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파비오는 세계 각국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브라질 대중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다. 2009년, 푸딩의 리더이자 영화 <멋진 하루>, <577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앨범 [Episode:이별] 과 2011년 발매한 푸디토리움 2집 [Episode:재회]에 함께 하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또한, 브라질 음악의 3대 거장 중 한명인 Ivan Lins와 아르헨티나 민중음악가 Liliana herrero 그리고 펫 메스니의 기타리스트 Pedro Aznar를 포함한 남미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하며 스페인의 유명 포크뮤지션이자 작곡가 Kepa Junkera의 앨범 [Kalea] 레코딩에도 참여한 파비오 까도레는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브라질의 재즈싱어 Marcia Lopes가 피쳐링한 덴마크 아티스트 Steen Rasmussen Quarteto의 앨범 [EM SAO PAULO]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인 인지도와 함께 새롭고 독창적인 그만의 음악성을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다.


◎Release

・2008.04.23 1st <Lúdico Navegante> 

・2012.08.01 2nd <Instante>


◎Link

【Official Web】 http://fabiocadore.com.br

【Official Youtube】 http://www.youtube.com/fabiocadore

【Twitt】 http://twitter.com/fabiocadore

【Facebook】 http://www.facebook.com/fabiocadoreoficial





Posted by 스톰프뮤직

인턴일기?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그냥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하나만 있는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닌가요? 묻고 싶은 당돌한 여자….) 우직한 노력파! 인턴봄비가 그리는 스톰프 뮤직의 소소한 이야기!

'제3자'에서 점차 '뼛속까지 스톰프인'이 되어가며 겪는 생생한 일기! 한 주간 스톰프 뮤직에 있었던 hot한 이야기 혹은 짤막한 리뷰와 추천곡을 남기고 스톰프 뮤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매주 금요일 update)


 

 

Part1.  가을이 오면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이제는 긴 바지를 입어도 덥지않고, 밤에 잘때는 이불을 꼭 덮고 자고 있다. 한주간 내린 비 덕분인지 바람도 참 상쾌해졌고, 하늘에 구름도 몽실몽실 정말 가을이 오나보다.

 

이제 쌀쌀해지면 유난히 가을을 타실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뮤지션, ‘효기’.

이 뮤지션의 음악과 함께라면 흩날리는 낙엽 따위! 우울하고 쓸쓸해지지 않을 것 이다!

 

 

 

Part2.  그 여자의 노래

어느 날 컴필레이션 정리 업무를 맡았는데, ppt로 쭉 정리를 하다 보니 앨범커버가 너무 예뻐서 눈에 뛴 음반이 있었다. 그런거 있지 않나. 서점에 들렸을 때 커버가 이쁘게 그려져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한번 펼쳐보게 되는. 이 앨범도 마찬가지었다.

 


 추천 이앨범! 여성 보컬곡들만 모은 컴필레이션 , "그여자의 노래"

 

 

1. 나오미앤고로  - The king of rock'n roll

2. 효기 - Chega De Saudade

5. 카를라 브루니 - At last secret is out

카를라 브루니의 목소리는 정말 마성의 목소리 같다. 나중에 꼭 다뤄보고 싶은 아티스트!

6. 아후소 타카코 - Ain't no sunshine

와인과 어울릴것 같은 너무 분위기 있는 곡

7. Eishu - Styin' alive


 

 

초점이 안 맞는듯한 예쁜 스카프를 두른 여자옆에 Gm 키를 잡은 손가락은 감성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이 앨범은 '그여자의 노래' 라는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여성보컬들의 노래만 모은 앨범인데 매력있는 보이스들이 요즘 날씨와 참 잘 어울린다.

 

첫번째 트랙, 이제는 친숙한 나오미앤 고로를 지나서 흘렀던 목소리 많이 들어본 듯한 노래였는데?’ 하고 곰곰히 생각했더니 바로 카페에서 일할 때 흐르던 BGM이었다. (봄비는 주말에는 바리스타가 된답니다…) 우리 카페는 사장님께서 이파네마 해변을 동경하시고 보사노바 음악을 좋아하셔서 일을 할 때 나오는 노래는 거의 삼바, 보사노바 음악이다.

 

2번 트랙의 주인공은 효기. 그녀가 부른 Chega De Saudade’ 이었다.

노래 제목의 뜻은 그리움은 이제 그만이라는 뜻이다. 이 노래는 전주부분은 뭔가 쓸쓸한듯 한데, 막상 곡을 듣다 보면 슬프다기 보다는 나도 모르게 같이 흥얼거리게 된다.

효기의 목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자면 포르투갈어를 너무 잘해서 이 사람이 정말 한국사람이 맞나 싶기도 할정도로 곡을 너무 잘 소화해냈다. 그녀의 정규 1집이 어서 나오기를

 

이 곡의 원곡자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으로 카페 사장님의 말씀을 잠시 빌리자면 보사노바의 아버지라고 하셨다. 그는 브라질의 피아니스트로 ‘보사노바’라는 장르를 새로 만든 사람이다. 그러니 당연히 존경받을 수 밖에.

유명한 노래로는 The girl from ipanema 라는 곡이 있다. 효기도 이곡을 불렀는데 영상을 찾아 들어봤더니 정말 최고의 라이브였다~

 

 

이제는 꽤 대중적인 장르가 되어서 많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만들 때 보사노바리듬을 적용해서 만들기도 하고 보사노바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어렸을적 엄마가 대청소를 할 때 오디오로 틀어주셨던 리사오노의 음악이 항상 마음을 설레게 했던 것 같다.

 

이번 가을에는 보사노바의 매력에 빠져보심이 어떨지 :)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