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1. 21. 10:13

[출처]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21800277838543008 


하정우ㆍ하지원 주연 ‘허삼관’ OST, 6개국 뮤지션 60인조 오케스트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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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OST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 두타연)은 감각적인 OST로 영화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허삼관’의 OST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음악감독과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제작됐다.

또한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 오보에, 피콜로, 바순, 호른, 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아 등장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정우는 감독과 주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허삼관’은 하정우, 하지원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앙상블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영화 ‘허삼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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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1. 21. 10:08

[출처] http://isplus.joins.com/article/430/16983430.html?cloc= 


명품 OST '허삼관'…김정범 음악감독+60인조 오케스트라로 승부수


보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영화 속 '허삼관'의 비결은 뭘까.

지난 14일 개봉한 '허삼관'은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김정범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음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하정우)'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다. 

특히 진한 여운과 감동을 느끼게 하는 영화 속 OST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는 김정범 음악감독과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가능한 일이었다. '허삼관' OST는 한국·체코·미국·브라질·프랑스·이탈리아 등 총 6개국에서 제작됐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김정범 음악감독은 '멋진 하루'에서 이어진 하정우와의 인연으로 '롤러코스터' 음악감독에 참여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색깔의 참신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허삼관'에서도 감각적인 OST를 탄생시키며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오보에·피콜로·바순·호른·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으며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21. 10:03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20001225&md=20150121003019_BL


푸디토리움, 영화 ‘허삼관’ OST 음원 출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푸디토리움이 하정우 연출ㆍ주연의 영화 ‘허삼관’ OST 음원을 20일 출시했다.


푸디토리움은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김정범의 1인 그룹이다. 김정범은 지난 1999년 제1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재즈 밴드 푸딩의 리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여자, 정혜’, ‘러브 토크’, ‘아주 특별한 손님’, ‘멋진 하루’, ‘아랑’ 등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OST에는 할리우드에서 영화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베힐레(Mark Baechle), 소니 콤파넥(Sonny Kompanek)을 비롯해 브라질의 재즈 피아니스트 안드레 마흐마리(Andre Mehmari), 루이즈 리베이루(Luiz Ribeiro)가 오케스트레이터(기존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는 사람)로 참여해 푸디토리움의 곡들을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냈다. 4명의 오케스트레이터들이 4가지 색으로 표현한 오케스트라 음악은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와의 프라하 현지 녹음으로 빛을 발했다. 영화의 감칠맛을 더하는 부분들에 삽입된 음악은 프랑스 집시재즈의 일인자라 불리는 아드리안 모이나르(Adrien Moignard), 누에보 탱고 앙상블(Nuevo Tango Ensamble)의 손길이 닿았다. 



영화음악인 만큼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사운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5.1 트래킹’ 방식이 적용됐다. ‘5.1 트래킹’은 할리우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녹음 자체를 극장에서 듣는 5.1 사운드로 진행하는 것이다. 믹싱과 마스터링에는 류이치 사카모토, 펫 메스니, 요요마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녹음을 맡아왔던 강효민 엔지니어가 메인 엔지니어로 투입됐다.


한편, 이번 OST는 오는 22일 CD로도 발매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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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1. 15. 11:23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115000010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블랙 크로우즈 - 한물간 '서던 록'에 생명 불어넣은 뉴 사운드


 
▲ '블랙 크로우즈'의 음반 표지. 김정범 제공

 

새로운 아티스트의 탄생은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선물과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출중한 아티스트들의 사망이나 은퇴소식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나 안타깝게 하고는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선배 아티스트들의 뒤를 잇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 각 씬의 각 장르에서 계속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지요.


음악이 트렌드와 유행에 따라 반복이 되고 있다고도 하지만 다른 형태로 진화하거나 발전한다는 상대적 의견이 있는 것도 아마 이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안타깝게도 아티스트가 자리했던 자리와 그 역량이 너무 출중한 나머지 그 아티스트가 사라짐과 동시에 그 음악의 장르 마저도 영원히 사라진 것 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서던 록(Southern Rock)이 아닐까 하는데요. 서던 록은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 그리고 로큰롤을 바탕으로 미국 남부지역으로 부터 발전한 록 음악입니다.


재즈와 함께 가장 미국적인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쟝르를 꼽으라면 서던 록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올맨 브라더스 밴드(Allman Brothers Band)는 서던 록의 가장 대표적인 주자로 꼽히고 해체와 재결성을 반복하며 현재도 간간히 소식을 들려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서던 록이라는 용어와 밴드 자체가 거의 하나처럼 동일시로 인식될 만큼 빛 나는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레너드 스키너드(Lynyrd Skynyrd)입니다. 레너드 스키너드는 서던 록을 대중적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주인공입니다. 당시의 다른 록과는 달리 서정성과 아름다운 가사까지 겸비하며 대중의 엄청난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1977년 비행기 사고로 멤버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이 소식은 당시의 팬들에게는 당혹감을 넘어선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 왔어요. 레너드 스키너드의 사망과 더불어 서던 록도 사망했다고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 파장은 상당했습니다. 그 이후 서던 록은 여전히 많은 밴드들과 팬들에 의해 연주되고 노래되어 왔지만 대중들에게는 마치 이미 빛 바랜 흘러간 옛 노래들로만 인식이 되어왔지요.


그런데요 세월이 지나 1990년, 옛 라디오스테이션에서나 흘러나올 법한 전형적인 서던 록 스타일의 기타 소리가 들리지만 귀를 쫑긋하게 하는 멜로디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사람들이 이미 한물갔다던 전형적인 서던 록 음악이었지만. 신선한 편곡과 새로운 사운드로 전혀 다른 서던 록 멜로디를 재현하기 시작합니다.


이 음악의 주인공들은 바로 밴드 블랙 크로우즈(Black Crowes)였습니다. 이들은 정규 데뷔앨범부터 여러 싱글 차트들을 석권하고 이후의 앨범들도 빌보드의 탑 차트들에 자리매김 할만큼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레너드 스키너드의 환생이라 불릴 만큼 당시에 장르의 골수팬들과 젊은 음악 팬 모두에게 뜨거운 반향을 얻습니다. 제가 이들의 앨범을 처음 구입한 것이 중학생 때 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들이 서던 록을 장르의 한계를 넘어 얼마나 젊고 새로운 포용력을 가진 음악으로 구현해 냈는지 짐작 할 수 있을 정도죠. 이번 주의 음반가게에서는 제가 중학교 때 구매했던 그들의 첫 앨범 '셰이크 유어 머니 메이커(Shake Your Money Maker)'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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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김정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5. 1. 14. 16:51

영화 <허삼관> OST 예약판매!


 2015.1.20 음원 발매 

2015.1.22 CD 발매




[멋진 하루],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에 이어 김정범(푸디토리움)과 하정우가 또 한번 만났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진행된 레코딩! 


하정우 연출, 주연의 영화 <허삼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Music by 김정범(푸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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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그 해 여름

02. 1953년, 충청남도 공주

03. 허삼관

04. 허옥란

05. 11년 후, 1964년

06. 방씨와 근룡

07. 옥란의 아버지

08. 이락과 삼락

09. 나를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10. 삼촌

11. 우체부

12. 심씨의 아들

13. 종달새의 왕

14. 보름달

15. 소용의 사고

16. 허일락

17. 뚝방길

18. 일락을 떠나 보내다

19. 매혈기

20. 공중전화

21. 서울로 가는 길

22. 장마 

23. 동대문 병원

24. 눈물

25. 허옥란 (Film Version)

26. 허삼관 (Film Version)

27. 허삼관 (Orchestra Guide Demo Version)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4. 12. 19. 14:58


[Merry Christmas & Sweet Holiday]

  

 



 

김 서린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하얀 풍경을 뒤로

눈에 들어오는 사랑스러운 빨간 빛깔의 포인세티아와 

은은하게 반짝거리고 있는 트리. 

달콤한 바닐라 향과 함께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 들어가는 우드윅캔들. 

그리고 마주잡은 손에서 전해오는 따뜻한 온기. 

그 어떤 때보다 로맨틱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한층 더 빛내줄 크리스마스 송을 선물합니다. 


나오미 앤 고로 <Winter Wonderland>,<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아코디언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윤한<Someone> 등이 수록

 

 

<음악감상 바로가기>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올레뮤직

다음뮤직

지니

소리바다

달콤뮤직

몽키3 / 싸이월드 뮤직

 

 


  

<Track List>

 

  01. Naomi & Goro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02. Achordion –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03. Taku & Goro – Look For The Silver Lining

04. Walter Lang Trio – Little White Chapel

05. Naomi & Goro – Winter Wonderland

06. Achordion – The Coming Of Snow

07. 푸딩 – Christmas Eve, 1999

08. Achordion –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09. 김정범 – Winter Flight

10. Ahuso Takako – Mack The Knife

11. 윤한 – Someone

12. Achordion – White Christmas

13. 허윤정 – Christmas Remembered 

14. Ann Sally – I Wish You Love

15. Naomi & Goro – Santa On Surfboard

 


 


Posted by 스톰프뮤직

[미쓰홍의 음악일기] #12

 

안녕하세요. 미쓰홍입니다. 

 

지난주, 유이치 와타나베(Yuichi Watanabe) - Piano Season를 감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82

 

오늘의 음악!

 

♪ 김정범- 다시 걸을 수 있도록(영화 '577프로젝트' OST)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577 프로젝트] OST는 리얼 버라이어티 뮤비인점에 입각하여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잘 보이려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해냈습니다. 

 MBC 무한도전-비긴어게인 2편에서 유재석이 정형돈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곡입니다. 감정을 전달하는 장치로 팝, 락, 일렉트로닉, 연주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이 앨범 중 감미로운 사운드로 표현된 '다시 걸을 수 있도록' 감상하세요!


지금바로 감상하기▼




다음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 #13 으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음악 DJ를 자청하고 나선 미쓰홍입니다!

 

스톰프 공식 SNS에서 인사드리다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블로그에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로 여러분께 음악을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대되시나요!


여러분은 음악을 어떻게 들으시나요?

제 주변을 보면 멜로디파와 가사파로 나뉘는데요.

특히,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시는 분들을 보면 캡쳐해서 SNS에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그 순간의 감성을 여러 사람과 나누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저 역시 이 노래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함께하기 위해 추천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좋은 가사도 나누며 함께들을 노래는요. 

♪ 푸디토리움 - 바람은 차고 우리는 따뜻하니

 

지금바로 감상하기▼

 

 

현재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음악감독부터 칼럼니스트, 라디오DJ 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삶을 연주하는 뮤지션, 푸디토리움!
'바람은 차고 우리는 따뜻하니' 곡은 세련된 음악에 보컬이 더해져 감성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행복한가요. 따뜻한가요. 설레는 이 순간은 나만 그런가요 ♬'
특히, 입가에 웃음을 짓게 만드는 가사가 설렘지수를 증가시킵니다:)


따뜻한 햇살, 푸디토리움의 음악과 함께 행복을 즐겨보세요.


이어서, [미쓰홍의 음악일기] #2 바로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30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4. 9. 15. 15:47

뮤지션이자 라디오 DJ, 영화 음악감독, 교수, 음반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디토리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 SBS 파워FM 애프터클럽 <푸디토리움의 야간공작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추석을 맞아 청취자분들께 정성가득 담긴 손글씨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만나효호~' 정감가는 푸DJ와 잠못드는 밤 함께하세요:)

푸디토리움의 페이스북에서 청취자분들을 위해 미리 선곡표와 오늘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pudditoriumpage

 

 

이어서, 

올해도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GMF(그랜드민트페스티벌) 푸디토리움이 참여합니다.

올해는 'Hall of Fame 유재하' 무대에서 오지은님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GMF2014의 키워드인 '반가움', '그리움' 그리고 '고마움'에 맞아 떨어지듯

푸디토리움과 오지은,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반갑고, 그동안 푸디토리움의 무대가 많이 그리웠으며, 두사람이 무대를함께 해줘서 더 고맙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푸디토리움의 편곡과 오지은 노래, 오지은 목소리의 푸디토리움 노래들!

그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4] 오지은&푸디토리움  2014.10.18(토) @올림픽공원  
 

 

 

 

영화 음악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

 

배우 하정우의 두번째 연출로 알려진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음악감독을 맡은 푸디토리움은 요즘 70인조 오케스트라 녹음을 앞두고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를 통해서 어떤 음악이 들려지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또, 새로운 영화 음악작업을 하게되어 앞으로 만나게 될 그의 또다른 음악이 기대됩니다.

 

 

 최근,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00회를 넘기며 꾸준히 뮤지션 김정범의 생각들을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칼럼이 100회 이상 연재되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인데요. 그렇다 보니 음악 전문가들을 비롯해 음악 팬들이 이 칼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100회를 맞아 푸디토리움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처음 12회로 기획된 칼럼이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몰랐죠. 이젠 제 일상의 중심에 이 칼럼이 있습니다. 사실 일주일 내내 이번 주엔 어떤 음반을 소개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고민이 긴 편이죠."

 

"친한 친구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소개하는 형식이죠. 우리가 친구에게 좋은 음반을 말할 때, 이 음반이 언제 발매되었는데 이 가수가 언제 데뷔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잖아요. 이 곡을 어디서 들었는데 첫사랑의 아련함이 떠오르는거야,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죠. 제 칼럼의 형식이 그래요. 그렇다 보니 음악 일기나 대화 같은 느낌이에요."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811000165

 

 

음악을 대하는 그의 태도와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100회, 200회를 연재하는 그날까지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08. 영화 '셰임' OST_고독과 집착의 세레나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911000005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3. 11. 20. 14:24


월간지 [Neighber] 2013년 11월호에서는 스페셜 테마로 'Homme'에 대해 다뤘습니다. 어떤 시대에는 잘생긴 남자가 홀대받기도 했고, 어떤 시대에는 성실한 남자가 최고이기도 했고.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격동의 연대기를 이어온 대한민국. 그만큼 이상적인 남자의 이미지도 바뀌어 왔는데요. 2013년 지금 주목 받고 있는 '그 남자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스페셜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등장한 스톰프뮤직의 이 남자! (*특집 기사 서문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삶을 수집하고, 삶을 연주하는 남자'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의 취향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촬영을 위해 사진 속에 보이는 커다란 캐리어에 애장품들을 한가득 싣고 부산에서 서울로 먼걸음을 이동해주셨는데요. 푸디토리움의 음악 같은 그의 취향을 한 번 엿보아 볼까요? 



삶을 수집하고, 삶을 연주하는 남자

뮤지션 & 영화음악감독 김정범


"2년 전 뉴옥에서 돌아올 때 어떤 곳에 살까 고민하다가 해운대를 생각했어요. 음악 작업을 하는 데 환경이 무척 중요하거든요." 뮤지션 & 영화음악감독 김정범.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원문에 하버드라는 오타가..)를 거쳐 뉴욕으로, 그리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는 서울이 아닌 바다가 있는 해운대를 선택했다. "어릴 때부터 햇살이 많은 집이 좋았어요. 부산집도 사면이 창이죠." 생활용품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 집에선 형광등을 쓰지 말 것. 그가 결혼을 앞두고 아내에게 내건 조건이었을 만큼 그는 삶의 공간에 대한 섬세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에겐 특별한 친구가 있다. 바로 생활용품들이다. "향신료, 비누, 그릇 등 생활용품이나 먹거리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요." 뉴욕 모마 스토어에서 구입한 스푼&그릇, 뮌헨 시장에서 산 향신료, 앤드루 마틴 쿠션, 파리 편집숍 메르시의 리넨. 이것들은 그가 여행지에서 사 모은, 그의 친구들이다. 숙소도 현지에 도착해서 정할 만큼 여행을 갈 때 아무 정보도 없이 떠난다는 그. 당연히 관광지엔 가지 않는다. 대신 시장에는 꼭 간다. 구입 용품은? 당연히 생활용품. 예쁜 생활용품만 보면 욕망이 피어난다는 그의 집에도 없는 것이 있다. "수납장, 장식장 같은 건 없어요. 이 수집품들은 실제로 다 사용하는 것들이에요.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생활용품도, 음악도." 삶에 관심이 많은 그의 취향을 닮듯 그의 음악 역시 삶에 뿌리를 둔 컨템퍼러리 음악이다. 칭송하는 음악이 아닌, 삶 속에 있는 음악. 그에게 음악은 생활용품처럼 사랑스럽고 진솔한 '삶'의 도구다. (Editor 설미현 Photographer 전택수 Cooperation 스톰프뮤직)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