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과 패션 센스! 라니~ 무슨 이야기냐고요?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년 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

 

라벨, 그것이 알고 싶다 첫 번째 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라벨은 시대를 앞서가는 그루밍 족이라 말 하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보아도 입이 떡! 벌어지는 라벨의 패션 감각!

 

함께 살펴볼까요?

 

 

 

라벨의 집에서 찍은 라벨의 패셔너블한 모습입니다.

 

요즘으로 따지자면 미중년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수트빨의 정석'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체크무늬 슈트에 커다란 라펠,

 

그리고 과감한 도트무늬 타이가 돋보이는 라벨의 패션!

 

(새하얀 드레스 셔츠에 포인트 커프스 링크까지~캬~)

 

패. 완. 얼이라 했나요?

 

말끔한 라벨의 미모까지 완벽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벨은 포켓 스퀘어를 아주 예쁘게 활용해

 

그의 패션을 더욱 빛냈었는데요,

 

항상 저렇게 한 가닥을 예쁘게 뺀 스타일링을 선보였답니다.

 

 

 

예쁜 포켓 스퀘어와 함께 타이의 매듭에도 주목해 주세요~

 

드레스 셔츠의 칼라와 헝클어진 듯 멋스러운 매듭의 조화!

 

어느 하나 빠짐이 없는 룩이네요!

 

 

 

라벨의 친구들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1차 대전 이후 자유로워진 여성들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에도 주목해주셔요.

 

체크무늬 드레스 셔츠와 어울리는 단색의 타이에서도 라벨의 감각이 드러납니다.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그의 패션 스타일링은

 

지금 보아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독보적인 길을 걸은 라벨!

 

곧, 그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 됩니다.

 

3월 그의 생일을 맞아 펼쳐지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해피버스데이, 라벨'

 

라벨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하며

 

라벨의 생일을 축하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해피버스데이, 라벨]

 

 


예술의전당: http://me2.do/xm8hiuIP

 

인터파크: http://me2.do/5dawOBuw

 

스톰프스토어: http://me2.do/G8Y3m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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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그의 음악은 왜 우리에게 익숙할까요?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년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

 

라벨의 곡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우리가 아주 어릴적 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음악시간에

 

라벨에 대해 배우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교과서 속 라벨의 음악을 살펴보기로 해요!

 

 

 

 

[볼레로]

작곡-1928년

 

개성 넘치는 작품을 쓴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

 

19세기 말부터 음악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프랑스 인상주의 회화와 문학의 영향으로 인상주의 음악이 등장하죠.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모네 〈인상, 일출〉   피사로 〈빨간 지붕, 시골 마을의 겨울 정취〉

 

                      1872년, 유화, 48×63㎝, 파리, 마르모탕 미술관         877년, 유화, 54×65㎝, 파리, 오르세 미술관

 

라벨은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인 드뷔시의 영향을 받았지만,

 

질서가 갖춰진 형식미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서로 달랐어요:D

 

리듬을 중요하게 여겼던 라벨의 음악은 동양적이고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발레곡이자 관현악 곡인 <볼레로>는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곡 입니다!

 

라벨은 1928년 러시아 무용가인 '이다 루빈스타인'의 부탁을 받고 <볼레로>를 작곡했어요~

 

볼레로는 약 15분동안 두 개의 주잭 무려 열여덟번이나 반복됩니다. 높낮이도 박자도 변함이 없지요.

 

그런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소리의 크기의 변화 입니다.

 

아주 작은 소리로 시작해 점점 커지다 아주 큰 소리로 마무리 하지요

 

두번째는 끈임없이 악기 소리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플루트로 시작래서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 등의 악기가 돌아가며 연주해요.

 

어떤때는 한 악기가, 어떤 때는 두어개의 악기가 따로 또 같이 연주를 반복하며 서로 다른 분위기를 빚어냅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라벨이 왜 '관현악의 마술사' 불리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답니다:D

 

우리에게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속 음악으로 유명한

 

'히사이시 조' 지휘하는 볼레로를 함께 감상해 볼까요?

                      

                    

 

독특한 매력을 풍기는 무용곡 <볼레로>

 

라벨이 무용가  이다 루빈슈타인을 위해 작곡한 <볼레로>는 그의 마지막 무용곡이자 마지막 관현악곡이에요.

 

스페인 민속 무용인 볼레로의 리듬을 써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듣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독특한 매력의 볼레로!

 

최근에는 대한항* 광고음악으로도 등장했어요!

 

               

 

 

다가오는 3월 7일은

 

라벨의 141번째 생일입니다!

 

근대 클래식의 대표 작곡가 라벨의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이 찾아옵니다.

 

라벨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하며

 

라벨의 생일을 축하해 보는건 어떨까요?

 

 

 

 

[해피버스데이, 라벨]

 

 


예술의전당: http://me2.do/xm8hiuIP

 

인터파크: http://me2.do/5dawOBuw

 

스톰프스토어: http://me2.do/G8Y3m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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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다시한번 찾아오는

<해피버스데이, 바흐 시즌2> 입니다:)

 

 

 

작년에 폭팔적이었던 매진행렬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진행되는 <해피버스데이>시리즈는

 

 

 

가족단위로 함께 오시거나 학생들이 함께하여서

교육적인 렉처콘서트였다는 의견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음악의 아버지'인 바흐가 소개되었는지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교과서 고등음악 (두산, 세광음악)

중2음악 (성안당, 동진음악, 아침나라)

 

 

 

 

 

 

 

 

 

 

바흐/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작품번호 565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565

 

 

 

오르간 독주, 1709년경 작곡

바로크시대에 악기의 여왕으로 군림한 오르간을 위한 곡

 

 

 

완벽한 대위법이나 푸가기법과 결부된 바흐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제목은 어려워보여도 들어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을 만큼

 

수 많은 영화음악, CF등에 사용되었습니다.

 

 

 

 

 

 

 

 

 

 

푸가란?

 

 돌림노래나 캐논처럼  한 테마의 주제가 뒬따라가면서

다른 성부가 모방하며 곡을 전개하는 방식을 말한다.

 

 

토카다란?

 

전주곡이나 환상곡과 같이 기교가 화려한 기악곡으로

피아노와 같은 건반악기를 위해 주로 쓰여졌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16세기 만들어져 17세기에 전성기를 누렸으며

바흐에 이르어 더욱 완성도 높여진 작품이 만들어졌다.

 

 

 

 

 

 

 

 

 

고등음악 (두산,현대음악,세광음악)

중3 (두산)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Brandenburg Conceto BWV1046~51

 

 

합주협주곡, 1712년 작곡

 

 

총 6곡으로 된 협주곡집으로

 

당시 음악 애호가였던 브란덴부르크 후작 크리스티안 루트비히에게 헌정하여 유래된 제목이죠. 

 

바흐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인기가 높고 특히 3번의 G장조와 5번 D장조가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고등음악 (두산,대한교과서)

중1 (천재교육)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제2곡 - 'G선상의 아리아'

Orchestral Suite No.3 in D Major BWV1068 - Air on a G sring

 

 

Suite 고전모음곡

1717~1723년 작곡

 

 

 

바흐가 남긴 관현악 모음곡 중 가장 유명하며

 

suite의 또다른 유명곡으로는 무반주 첼로 모음곡도 있습니다.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빌헬미가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G 현으로만 연주하도록 편곡하여

 

G선상의 아리아라는 별칭을 갖게도 되었는데요.

 

바흐의 가장 유명한 곡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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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피버스데이 시리즈>

쇼팽, 바흐, 그리고 곧 다음달 3월6일 라벨 공연에 이어 또 다시 바흐 편입니다:)

 

 

 

 

 

 

 

작년에 못담았던 많은 이야기들 중

아쉬웠던 바흐의 명곡들과

바흐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더 만나볼까 합니다.

 

 

<해피버스데이, 바흐 시즌2>

 

 

바흐의 음악은 유명한 그의 이름만큼이나

멜로디가 친숙한 곡들이 무척이나 많은데요.

 

우리 일상에도 깊게 침투하여 있다지요~

 

바흐의 음악으로 한층 더 멋드러진 영화나 드라마들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오늘은,

콘서트 오셔서 '아~ 내가 이걸 어디서 들었더라? 아는데.. 아는데..'

하며 가물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아줄! 포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먼저 2013년 나오미 왓츠 주연의

<다이애나> 입니다.

 

 

영국의 비운의 황태자비 다이애나의 일생을 그려낸 영화인데요.

차분하고 기품있는 영화속 인물을 잘 표현해 낼 수 있었던 음악으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사용되어서 눈길을 끌었죠.

 

 

 

 

 

 

다음은! 조금 오래 되었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한니발> 입니다.

 

어릴적 보고, (어릴때 보면 안되지요..ㅎㅎ;;) 꿈에 나와서 한동안 잠을 설쳤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네요.

 

주인공 한니발의 잔인성과 절제미가 넘치는 골드베르크의 아리아가 어우러져

이 #씬이 더욱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혐 주의!-

(동영상 뒷장면은 많은이들이 아시다시피 잔인합니다.)

 

 

 

바흐의 음악은,

최근 개봉한 영화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참치오빠 강동원님의 주연작

<검은사제들> 입니다.

 

 

검은사제들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흐의 음악은 구마의식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걸로 나오죠.

 

이유는 바흐의 칸타타에 있습니다.

바흐는 무척이나 신앙심이 깊은 교회음악 작곡가로 일생을 살았습니다.

깊었던 그의 신앙심은 그의 악보에 달린 친필주석들만 봐도 알 수 있죠.

(수많은 주석들이 복음서 내용들을 적어두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들은

콘서트 안에서의 친절한 해설들로 만나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아래는 영화에 삽입되었던 칸타타 BWV 140 입니다.

 

 

 

 

 

 

다음은

 

오래된 영화죠.

<허공에의 질주>에서는

브란덴브루크 협주곡이 나오기도 합니다.

 

영화속 바흐의 곡을 찾는것도 좋지만,

이 영화는 진짜 음악과 가족과 첫사랑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명작이죠~

(리버 피닉스의 리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영화 소개영상이 있어 살짝 공유합니다:)

 

 

 

 

 

 

이렇듯 많은 바흐의 명곡이 사용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데요.

 

한 포스트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이 밖에도 바흐의 숨은

명곡을 더 만나보시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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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달콤한 공연,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Vocalise Op. 34-14

보칼리제, 작품번호 34-14




Debussy  드뷔시

Beau soir

아름다운 저녁 




Brahms  브람스

6 Klavierstücke 118, 'Intermezzo' in A Major, No.2 & 'Ballade' in g minor, No.3

6개의 피아노 소곡 118 中 '인터메쪼' A장조, 2번, '발라드' G단조, 3번




Sangjin Kim  김상진 

White Melancholy

화이트 멜랑콜리

.

Sweet Dream

스위트 드림





INTERMISSION




Chopin  쇼팽

Ballade No.1 in g flat minor, Op.23




Sangjin Kim  김상진 

Ballade

발라드

.

Romance

로망스




ENCORE




Ennio Morricone 엔니오 모리꼬네 


Gabriel's oboe

가브리엘의 오보에



Debussy  드뷔시

 Images 2 'Poissons d'or'

영상2집 '황금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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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년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

 

라벨은 어떤 곡들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되었을까요?

 

오늘은 라벨을 대표하는 곡들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께요!

 

 

 

볼레로
[ Boléro ]

 

작곡-1928년

 

지난 시간에도 잠시 이야기 했었지만

라벨을 이야기 하며, 볼레로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죠!

 

<볼레로>는 무용가 '이다 루빈스타인'과 운명적 만남으로 탄생했습니다. 

1927년 루빈스타인은 그녀가 안무한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중 6개의 악장을 

관현악적으로 편곡해 달라고 라벨에게 의뢰하였고 라벨은 이 곡을 작곡한 것 인데요, 

하루는 라벨이 피아노에 앉아 어떤 선율을 연주하고 있는 것을 그의 친구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라벨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이 선율에서 어떤 끈질긴 힘이 느껴지지 않아?”

 

“난 이 선율을 발전시키지 않은 채 내가 가지고 있는 관현악 편성 실력을 발휘해

여러 번 반복시키면서 점차적으로 진행시켜 보겠어.”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 <볼레로> 인데요, <볼레로>가 대성공을 거두자 라벨은 오히려 놀라고 당황스러워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것이 단순한 ‘실험’이었으며 ‘음악이 아닌 관현악적 조직’일 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사실 이 곡을 묘사하자면 그의 말이 맞습니다. 


작은북의 반복적인 리듬 위로 돌고 도는 긴 선율이 반복되는데,

 반복될 때마다 새로운 악기들이 더해지며 결국 자신의 무게에 못 이겨 선율이 무너지는 형태를 이룹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율의 강박적인 성격과 

이를 하나의 곡으로 완성시킨 라벨의 천재적 발상은 청중들에게 끊임없는 감흥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나는 단 하나의 걸작만을 썼다. 그것이 <볼레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곡에는 음악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리스 라벨

 

 

프랑스의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Maurice Bejart)가 안무한 볼레로를 함께 감상해 볼까요?  

 

 

 

 

***********************

 

 

물의 유희

Jeux d'eau ]

 

작곡-1901년

 

인상주의 피아노 음악의 최초의 성공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작품은 라벨의 파리 음악원 학창시절 작곡한 작품입니다. 

라벨의 「물의 유희」가 작곡되었을 때 드뷔시는 아직 피아노 음악에 인상파 풍의 스타일을 정립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라벨(프랑스)은 이 곡을 작곡함에 있어 리스트의 「순례의 해 Années de Pèlerinage Première Année」 중 「에스테장의 분수 Les Jeux d’Eaux à la villa d’Este」 나 「샘가에서 Au Bord d’une Source」에서 볼 수 있는, 

피아노에 의한 물의 생태 묘사기법을 배웠다고 하는데 

불협화음을 색채적으로 맑게 울리는 데 성공한 아름다운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물의 요정이 어디에선가 

장난을 치고 있는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곡,


2016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이 2009년에 연주했던 물의 유희를 함께 들어볼까요?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

 

작곡-1899년

 

벨라스케스- 1657년 작/ 프라도미술관(마드리드)

 

 

이 곡 또한  라벨이 아직 파리 음악원에 재학할 때에 썼으며,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1910년에 원곡인 피아노곡을 관현악곡용으로 편곡하여 

‘관현악의 마법사’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멋진 곡이 되었습니다.


 원곡인 피아노곡이 발표되자 호평이 이어져서 젊은 사람들에게 대단히 평판이 좋았고, 

각처의 살롱에서 자주 연주되었는데, 라벨은 오히려 그것을 싫어하여 자기 자신은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이라고 말했다고도 합니다. 이 곡은 스페인 화가 베라스케스가 그린 젊은 왕녀의 초상에서 힌트를 얻어 작곡했다고 전해집니다. 

라벨은 원래 옛 프랑스의 고귀한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갖가지 명곡을 썼는데, 

이 곡에도 그러한 라벨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파반느」는 16세기 스페인에서 발생한 느리고 장중한 궁중 무곡이라고 해요:D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어볼까요?

 

 

 

 

 

다가오는 3월 7일은

 

라벨의 141번째 생일입니다!

 

근대 클래식의 대표 작곡가 라벨의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이 찾아옵니다.

 

라벨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하며

 

라벨의 생일을 축하해 보는건 어떨까요?

 

 

 

 

[해피버스데이, 라벨]

 

 


예술의전당: http://me2.do/xm8hiu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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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작곡가 '라벨'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년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

 

라벨은 어떻게 인상주의 음악의 대가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되었을까요?

 

 

 

라벨의 어린시절

(화가인 삼촌이 그려준 어린시절의 라벨 이라고 합니다. 귀엽네요.)

 

 

라벨은 스페인 국경의 소도시 시부르(Ciboure)에서 3월 7일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프랑스계 스위스인으로 철도 기사, 어머니는 스페인계였어요. 

 

라벨이 태어난 몇 달 후 온 가족이 함께 파리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그는 파리에서 생애를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상당한 음악 애호가로서 라벨을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와 화성 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라벨은 150Cm의 단신이었지만, 단아하고 산뜻한 옷을 즐겨입던

 

타고난 멋쟁이로 독신으로 일생을 살았으며 미식가였다고 해요:D

 

그는 서양 골돌품부터 동양의 도자기와 서화, 다기, 고가구 등

 

작고 세련된 장식품을 모으는 귀족적 취미의 소유자이기도 했습니다.

 

(라벨의 패션 센스는 지금 봐도 세련미가 넘칩니다.)

 

 

 

***

 

 

 

 

라벨은 당시 작곡가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던 [로마대상]에

 

네 차례나 도전했지만 2등상을 단 한 번 받았을 뿐,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시했을 때는 30세 된 학생은 응모할 자격이 없다고 거절되어 여론이 물 끓듯 일어났는데요.

 

이 낙선 사건은 언론에서도 큰 문제로 다뤄지게되고, 음악원 원장의 경질로 사건은 일단락 맺습니다.

 


 이 일은 당시 악단의 완고한 보수성을 폭로함과 동시에 라벨의 이름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죠!

 

                                                 

                              파리 음악원장에서 경질된  테오도르 뒤부아(Theodore_Dubois)

 

 

 

****

 

 

 

 

라벨은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입니다.

 

라벨의 음악을 듣다보면 숲속에서 날개치는 새, 광대, 밤의 환상 등

 

밤의 풍경과 꿈속에서 나올듯한 황홀경의 세계가 펼쳐진다고들 하죠.


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던,

 

색채간의 극대화를 꿈꾸었던 수많은 음악가들의

 

오래된 숙원이 라벨의 품위 높은 음악을 통해 비로소 이루어진 것이죠.

 

리히터가 연주하는 물의 유희를 들으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어떤지 한번 감상해 보셔요~

 

 

물의 유희(Jeux d'eau)

 

 

또한 라벨은 스페인계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이국적인 정서의 곡들을 작곡했는데요,

 

대표적인 곡으로는 스페인 랩소디와 볼레로 등이 있습니다.

 

볼레로는 발레리나 '루빈스타인'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관현악 곡입니다.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볼레로를 감상해 보시죠!

 

 

볼레로 (Bolero)

 

 

이외에도 라벨은 재즈, 폭스트로트, 찰스톤 등 다양한 대중음악 양식까지도

 

클래식의 선율로 받아들여 클래식의 영역을 확장시킨

 

명실공히 근대 클래식의 대표적 작곡가라 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3월 7일은

 

라벨의 141번째 생일입니다!

 

근대 클래식의 대표 작곡가 라벨의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이 찾아옵니다.

 

라벨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하며

 

라벨의 생일을 축하해 보는건 어떨까요?

 

 

 

 

[해피버스데이,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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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긴장타세요!

오고있어요

오고있어.

 

발렌타인데이가 오고있어요 ㅎ

진짜 얼마 안남았다구요.

 

 

설끝나면 바로인데?!

아직도 준비 안했으면 진짜 나중에 어쩔려구..

 

 

 

 

초콜렛만 받고 고맙다는 말로만 끝내버리면 노노!

여친에게 사랑받는 서초동 데이트코스~

발렌타인에 실용적인 알짜배기 서초동 코스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ㅎ

 

 

 

 

요즘 너무 추워요 ㅎ

 

식사는 하셨나요?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려면

 

당보충! * [초콜릿편]▶ http://stompmusic.tistory.com/1242

 

밥보충! * 서초동 [서초미식회]▶ http://stompmusic.tistory.com/1241

 

필수입니다.

 

 

 

자, 이제 밥먹고 달달한 디저트로 분위기내봤으면

 

러브러브하면서도 고급진 데이트코스로 안내해 드릴게요:)

 

예술의전당 가는 길~

 

 

 

 

서초역 입구쪽에서

우면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무에게나 보이는 웅장한 모습의

<예술의전당> 입니다.

 

 

 

 

이제 저기 유리문으로 들어가시면

 

아래 요렇게 <비타민스테이션> 이라는 지층 로비가 나와요

 

 

 

여기서 직진을해서 올라가면 미술관 또는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이 나오고요.

 

우측으로 올라가면 서예관, 음악당, 국립국악원이 나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있네요^^)

 

 

 

 

 

*참고로 비타민스테이션안에는 많은 편의시설들이 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 꽃집, 리쿼샵, 포토스튜디오, 편의점 등등이 있습니다:)

 

 

 

 

 

 

이제 우측길을 따라 음악당 쪽으로 쭉 올라가 볼까요?

 

(요즘 너무 추운데.. 실내라 너무 좋지 않나요?? 이곳은 따뜻하답니다 ㅜ)

 

 

 

자자 이제 몸을 녹였으니

재미있는거 하러 나가 볼까요??

 

 

 

 

 

요리요리~

 

음악당 방향으로 나가다보면요:)

 

따라~~~

 

 

 

<아이스링크장>이 짜잔!!

 

 

 

 

여친, 남친 손잡고

스케이트 재미있게 타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고 ㅎㅎ

 

어느덧 놀다보면 출출해지뮤 ㅠ (또..출출 ㅎ 너란녀자 뱃속에 거지들은 뇨자 ㅎ)

 

하지만!

남친! 걱정 No No

 

 

여기 이렇게 국가별로

푸드 트럭도 즐비

 

입맛대로 고를 수 도 있다규욧!

 

 

 

 

 

 

 

 

푸드트럭보담 따뜻하고 고급진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서예관 바로 옆, 음악당을 마주보고있는 <카페 모차르트>를 찾으세요.

 

비타민스테이션 <벨리니>와 비슷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는건 안

 

<카페 모차르트>

 

*사진 속의 모습은 업무준비중...

 

 

 

자, 그럼 이제 음악당으로 들어가 볼까요?

 

음악당 로비 <심포니카페>가 바로 보이네요~

음악당 우측은 바로 IBK챔버홀이고요.

 

(*여기는 자몽에이드가 맛있어욤! 여름에 꼭 드셔보세요~ 상큼상큼함미당)

 

 

 

 

자, 이제 중앙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볼까요??

 

 

아직 공연을 보려면 시간이 조금 남은 것 같으니까요~ ^^

 

우리 같이 티 한잔 하면서 얘기해요

 

 

 

 

 

 

 

이제 8시 공연이 곧 시작되기 전에

 

꼭! 티켓부스에 가서 티켓부터 받으셔야해요~

 

(퐐로우퐐로우 미)

 

 

 

IBK챔버홀 가는길

 

 

 

 

 

 

2월 14일 로맨틱한 날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달달한

발라드 콘서트와 함께하세요!

 

 

<클래식에 빠지다 : 세상의 모든 발라드>

2016. 2. 14. (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