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3. 17. 12:02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17_0013540452&cID=10702&pID=10700


청중이 곧 심사위원, 흑과백의 대결 '피아노 배틀'


'피아노 배틀' 포스터(사진=더 스톰프) 2015-03-1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청중은 프로그램을 알지 못한 채 공연장에 입장한다. 흑과 백으로 표시된 투표 용지를 받는다. 

이후부터 청중이자 심사위원이 된다. 매 라운드마다 마음에 드는 투표 용지를 들어 올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승자를 결정한다. 

한국 초연을 앞둔 '피아노 배틀' 공연 내용이다. 매 라운드마다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로 맞대결한다.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가 '피아노 배틀'의 검투사다.

'흑'(Black)의 시비스는 런던 트리니티 음악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백'(White)'의 컨은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유럽, 캐나다, 홍콩, 중국,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후 아시아권 투어가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피아노의 도시'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초연했다. 이후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미국 등으로 이어졌다. 

한국 초연을 기념하기 위해 피날레 무대는 우리나라의 곡을 들려준다.

5월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10만원. 더 스톰프. 02-2658-3546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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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3. 13. 11:02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38497


안드레아스 컨 vs 폴 시비스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대결



클래식 공연장에 입장할 때 관객들은 흑과 백으로 표시된 투표 용지를 받게 된다. 그 순간부터 관객이자 심사위원이 되는 것이다. 


무대 위 대결자는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폴 시비스. 두 사람이 같은 곡을 연주한 후 청중은 투표 용지를 들어올려 승자를 결정한다. 컨의 연주가 마음에 들면 백색 투표 용지를, 시비스 연주가 좋으면 흑색 투표 용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 독특한 피아노 배틀이 국내에서 벌어진다.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시간은 90분이며 프로그램은 공연전까지 비공개다.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주로 쇼팽과 리스트, 드뷔시 작품이 선택된다.


 서울 무대 마지막 대결에서는 한국 곡을 연주하기로 했다.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 프로젝트 공연으로 시작된 피아노 배틀은 중국, 이탈리아, 미국 투어를 거치며 유명세를 탔다. 음악을 스포츠로 전락시켰다는 비판도 있지만 단조로운 클래식 공연 형식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02)2658-3546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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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5. 3. 12. 12:03

한국 최고의 감성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아름다운 피아노 곡들로 가득 채워진 화제의 태교음반!



[아기와 나누는 첫 교감, 피아노 태교음반]


All music by 이루마

  

 


 

부드럽고 기분 좋은 음악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루마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음악은

우리 아기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아기와 설레는 첫 교감을 도와줄 최고의 음반 

<아기와 나누는 첫 교감, 피아노 태교음반 All music by 이루마> (2CD 구성)


  

 

 



 

<음악감상 바로가기>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

 


음반 발매 기념 EVENT !


* 스톰프뮤직 스토어(store.stompmusic.com)에서 구매하세요.


아로마테라피 캔들브랜드 'PS. I LOVE YOU(피에스아이러브유)'가

<아기와 나누는 첫 교감, 태교음반 All music by 이루마> 발매를 기념하여

특별히 블렌딩한 임산부들을 위한 아로마(향기).


스윗오렌지, 카모마이로만, 유기농만다린, 천연에센셜오일을 블렌딩하여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테라피가 가능한 천연소이캔들.



감성아로마 스토리텔링. PS I LOVE YOU

www.psiloveyou.kr



  

<Track List>


<CD1> 우리 아기 만나기 전, 떨리는 첫 교감


 

01  Present


02  Kiss The Rain


03  Beloved


04  What Beautiful Stars!


05  Letter


06  Destiny Of Love


07  Sometimes… Someone


08  Do You?


09  It's Your Day


10  Piano


11  The Day After


12  Indigo


13  When The Love Falls (String ver.)


14  Love Me


15  Till I Find You


16  I’m Just A…

<CD2> 우리 아기 만난 후, 행복한 교감


 

01  Wait There


02  Loanna


03  Sweet Dream My Dear


04  Chaconne


05  Elegy


06  May Be


07  Passing By


08  If I Could See You Again


09  Memories In My Eyes


10  Love


11  All Myself To You


12  One Day Diary


13  With The Wind


14  River Flows In You


15  I


16  Hope



 

엄마와 아기의 교감이 필요한 이유

태아는 8주 정도가 되면 신체의 각 조직을 구성하고 8주 이후부터는 성장이 가속화됩니다. 촉각적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운동기능이 분화되며 소음을 들을 수 있고 소리와 음악은 태아의 움직임을 자극합니다. 16주경에는 어머니가 태동을 느낄 수 있는데 태동을 통해 어머니는 애착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어머니와 태아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몸으로 느끼게 되고 모성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됩니다. 태아는 어머니와 연결된 탯줄로 영양을 공급받고, 보이지 않는 정서의 끈을 통해 교감을 하게 됩니다. 아기는 아직 자기에 대한 어떤 개념도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정서적 교감은 어머니와 매우 강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머니가 기쁘면 아기도 기쁘고, 어머니가 슬프면 아기도 이유 없이 슬퍼지죠. 임신 중에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롱셀러 <아기의 감성지수(EQ)를 높여주는 피아노 태교음악>에 이은 명품 태교음반!

2012년 발매된 <아기의 감성지수(EQ)를 높여주는 피아노 태교음반 All music by 이루마>는 한국 최고의 감성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곡들로 구성, 엄마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롱셀러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그 두 번째 시리즈 <아기와 나누는 첫 교감, 피아노 태교음반>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등 이루마의 인기 곡들에 숨겨진 명곡들을 더해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명품 태교음반이다.


우리 아기와 설레는 교감을 도와줄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운 2CD 구성!

이번 이루마의 피아노 태교음반은 ‘우리 아기 만나기 전, 떨리는 첫 교감’과 ‘우리 아기 만난 후, 행복한 교감‘으로 나누어진다.


‘CD1: 우리 아기 만나기 전, 떨리는 첫 교감’에는 처음 아기가 찾아왔던 날, 설레고 기뻤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전해주는 듯한 느낌으로 이루마의 대표 곡으로 손에 떨어지는 싱그러운 빗방울의 느낌을 전해주는 [Kiss The Rain], 까만 밤 하늘에 촘촘하게 빛나는 별들이 눈 앞에 보이는 듯한 [What Beautiful Stars],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느낌을 피아노로 연주한 [Do You?], [Love Me]등이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CD2: 우리 아기 만난 후, 행복한 교감’에는 어둠이 어느새 엄마의 품에 안겨 편안하게 잠이 들 수 있는 곡들로, 이루마가 자신의 소중한 딸을 생각하며 작곡한 [Loanna],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풍부한 현악기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All Myself To You],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와 같이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의 [Sweet Dream My Dear], [Chaconne], [May Be]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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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5. 2. 25. 12:03



피아노배틀 Piano Battle


일   시 : 2015. 5. 2(토) 2PM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   켓 :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예매처 : SAC Ticket인터파크스톰프스토어   *글자를 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주최/문의 : 더스톰프 02)2658-3546


전세계에 피아노 전쟁이 시작된다!

청충이 곧 심사위원이 되는 콘서트!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2. 20. 12:00

TICKET OPEN 2015.2.25(WED) 2PM



피아노배틀_포스터 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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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2. 6. 09:28

[출처]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4816


[2015기획공연] Clasico & Nuovo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



Clasico & Nuovo
* Clasico 스페인어로 고전의, 고전주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Nuovo 이탈리아어로 새로운,  지금까지 없던, 색다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매력적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들려주는 최고 난이도 피아노 솔로곡.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뉴욕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줄리어드 스쿨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솔로몬 미코프스키·하버트 스테신·제롬 로웬탈·니나스베틀라노바 등에게 사사받은 수재이다.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 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이 나 있고 국내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조재혁은 연주자, 해설가, 방송인, 그리고 대학교수로 폭 넓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고,독주, 협연, 실내악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연중 80회 이상 무대에 선다.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던 리사이틀에 이어 올해도 그의 뜨거운 무대가 기다린다. 
조재혁의 리사이틀은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P R O G R A M ]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Liszt,Piano Sonata in B minorS. 178)
라흐마니노프, 악흥의순간 Op.16

 공연 일시 : 2015. 5. 17 (일) 오후 2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켓 가격 : R 55,000 S  40,000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조재혁



ㅣ 드뷔시 - 기쁨의 섬

피아니스트 조재혁 연주 영상


 Yundi Li - Liszt Piano Sonata in B minor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감성을 자극하는 뉴에이지 최고의 명곡 ‘Sky Walker’의 주인공
이사오 사사키

 우연히 알게 된 한 남자를 그리는 한 여인의 애잔한 스토리를 담은 뉴에이지 연주음악 최고의 명곡 ‘Sky Walker’의 주인공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 첫 앨범 「Missing You」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한편 활발한 내한공연 등으로 어느덧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일본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한 아티스트이다.

 이사오 사사키는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등의 클래식 교육을 받고 19세 때부터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여 재즈와 뉴에이지가 적절하게 조화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크로스오버 뮤직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사오 사사키는 앨범 발표와 공연 외에도 TV 드라마, 영화, 무용, 광고 음악 분야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일본 내에서 영향력 있는 작곡가이자 실력파 피아니스트이다.작년에는 5년만에 새로운 음반을 발표했으며 정규앨범‘Infinity’는 곡명 그대로 무한 의미를 담고있다. 좌절하거나 절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힘,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꿈이라는 힘, 희망의 힘이 끝없는 내일을 살 수 있는 믿음을 주는 곡으로 구성됐다. 

 빠르게  돌아가는 정신 없는 삶 속에서 현대인들은 계속해서 상처받고 있으며 편안히 마음을 기댈 곳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결여된 것,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사랑’이 아닐까. 2011년에도 사사키 특유의 서정성에 국악기가 주는 평안함을 가미하여 위로와 치료가  되는 뮤직테라피로서의 ‘휴(休) 콘서트’를 선보였던 이사오 사사키는 2015년,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피아노 선율 속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따뜻한 ‘사랑’ 이야기와 ‘희망’을 담아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함으로 감싸 안는다.

 공연 일시 : 2015. 10. 4 (일) 오후 5시  
 공연 장소 : LG아트센터
ㅣ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이사오 사사키 - Sky Walker



 공연 문의 ㅣ 스톰프 뮤직
02-2658-3546
 
[ 오지영 wud1017@naver.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rtinsight@naver.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2. 5. 09:53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04/0200000000AKR20150204164700005.HTML?input=1195m


윤홍천 "짐싸서 기차에 딱앉는 기분으로 리사이틀 오세요"


내달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 "마음 움직이는 음악 하고 싶어요"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저는 머리와 마음이 있다면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가가 되고 싶어요."


지휘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지난해 12월 독일 뮌헨필하모닉과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아니스트 윤홍천(33)이 내달 고국에서 첫 피아노 리사이틀을 한다.


독일 뮌헨에 살면서 유럽을 주무대로 해온 그는 한국에서는 2011년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지만, 주로 강의나 이야기를 곁들인 형식이었고 리사이틀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음악제 참여차 한국에 들어온 그를 지난 3일 예술의전당에서 만났다.


"국내 첫 리사이틀이라서 프로그램에서 포스터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어요. 특히 이번엔 주제를 '방랑'으로 잡았어요. 원래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하고요, 그동안 제가 꿈꿨던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잘 몰랐는데 작년부터 저의 길이 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담아 떠남과 작별을 이야기해보기로 했죠."



첫 번째 곡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와 마지막 곡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먼저 정하고 중간에 모차르트 소나타 KV 310, KV 280, 슈베르트-리스트의 '송어'와 '봄밤'을 넣었다.  

특히 바흐의 곡은 그가 뮌헨필하모닉 협연 때 타계한 로린 마젤을 생각하며 앙코르곡으로 치려다 만 곡이다. 지난해 7월 세상을 뜬 로린 마젤과의 인연과 감사의 마음을 혼자 간직하고 싶어서다.  

"사실 이 곡은 작년 가을에 처음으로 연주했어요. 여름에 연습하고 있던 중에 마젤 선생님이 돌아가셨죠. 이후에도 이 곡을 연습할 때면 가슴이 뭉클해요. 연습할 때 마젤 선생님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윤홍천은 2013년 뮌헨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던 마젤에게 데모 음반을 보내고 오디션을 요청했다. 마젤은 흔쾌히 수락했고, 오디션을 지켜본 후 지난해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었다.

"공연 전에는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꿈꿨던 무대에 누구의 도움도 안 받고 그렇게 섰다는 것이 기뻤죠.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계속 이런 좋은 무대에 서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뮌헨필하모닉 단원들도 좋았다며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자고 했죠. 마젤 선생님이 함께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이번 리사이틀 마지막 곡인 '방랑자 환상곡'은 19세에 독일로 간 윤홍천에게 뒤늦게 슈베르트의 진가를 알게 해준 연가곡 '겨울나그네'의 탄생을 예고한 곡이다.

"독일에 가서 제일 처음 얻은 수확은 슈베르트를 좋아하게 된 것이에요. 미국에 있을 때는 굉장히 지루한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소나타가 45분씩 걸리고 하잖아요. '이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싶었죠. 그런데 독어를 배우면서 '빈터라이제'(겨울나그네)를 처음으로 가사를 보면서 읽는데 갑자기 확 와닿더라고요. '방랑자 환상곡'은 '빈터라이제' 보다 훨씬 전에 쓴 곡이지만 나중에 슈베르트가 '빈터라이제'를 쓰게 될 것이라는 느낌이 전달되는 곡이죠."


그가 최근 천착하는 모차르트 소나타 중 2곡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는 2013년부터 독일 음반사 '웸스'와 5년에 걸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제가 얼마나 잘 치나 보러 오시기보다 여행하는 느낌으로 오셨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막 짐을 싸서 나와 기차에 딱 앉은 그런 기분으로요."


윤홍천은 올해부터 2년간 하이델베르크 극장의 상임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한다. 국내의 동료 피아니스트들과 함께하는 무대 '8인의 파이니스트'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저는 카라얀보다 번스타인 같은 음악가가 되고 싶어요. 카라얀이 자기 안에 있다면 번스타인은 청중과 소통하는 느낌이죠. 또, 누군가 제게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를 꼽으라면 하이페츠라고 답하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묻는다면 오이스트라흐라고 답할 거에요. 오이스트라흐의 연주가 완벽하지 못해도 우리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죠."


kje@yna.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4. 12. 22. 14:55
공연 소식2014. 12. 18. 14:00


2014년 12월, 뮌헨필과의 빛나는 협연! 그 후 첫 국내 리사이틀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Wanderer 방랑자”


일   시 : 2015. 3. 28(토) 8:00PM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   켓 : R 45,000원, S 35,000원

예매처 : SAC Ticket인터파크YES24, 스톰프스토어   *글자를 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주최/문의 : 더스톰프 02)2658-3546


 




2011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12 동양인 최초 최연소 빌헬름켐프재단 이사 선출

2013 故 로린 마젤에게 발탁, 2014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노래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첫 국내 정식 리사이틀

유럽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그의 모차르트 소나타 음반 속 레퍼토리와 함께

바흐, 슈베르트, 슈만, 리스트를 길 위에서 조우한다

아름답게 정제된 표현 속에서 터져나오는 깊이 있는 감성!



 

뮌헨필과의 성공적인 협연! 젊은 거장이 되어 돌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
2014년 한국 클래식계를 들뜨게 만들었던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소식. 4일 간의 빛났던 협연에서 받은 에너지를 가지고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국내 첫 리사이틀을 준비한다. 2011년 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후 <사진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 등 토크나 렉처를 곁들인 다양한 방식의 공연들을 시도하며 많은 연주를 선보였지만 리사이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획 공연을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아노의 시인, 방랑자를 노래하다
모차르트를 비롯 바흐, 슈베르트, 슈만, 리스트의 레퍼토리 준비
윤홍천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하며, 그 첫 포문을 여는 곡으로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를 선곡하였다. 바흐의 곡으로 여행길에 오른 방랑시인은 리스트에 의해 편곡된 슈베르트, 슈만의 작품들을 통해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노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리고 여정 속에서 교차해온 만감, 헤매던 나날들의 고민과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며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으로 연주는 마무리된다. 
지극히 낭만주의적인 이 마지막곡은 연주자에게 고도의 비루투오시티를 비롯 파워와 절제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요구하는 난곡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는 그가 최고의 기량을 뽐낼 때 이 곡을 녹음하였을 정도이다. 일찍이 윤홍천은 2011년 슈베르트 독주 음반을 발매, “독일인보다 더 완벽한 이해”라는 평을 받으며 독일인이 아님에도 불구,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받은 바 있어 마지막곡에 대한 그의 해석이 더욱 기대가 된다.
또한 그는 독일의 음반사 웸스 Oehms와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과 관련, 이미 국내에 라이선스 된 첫 번째 음반에서 KV 310을, 이후 발매될 두 번째 음반에서 KV 280을 연주할 예정이다. 영국 그라모폰지를 통해 “손꼽히는 모차르트 명반”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각종 현지 언론에서 앞다투어 추천음반으로 선정한 그의 모차르트를 음반이 아닌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윤홍천, 젊은 방랑의 끝에서 확고히 자신만의 연주 인생을 걷는다
2011년 첫 독주회 “슈베르트 여행기” 때부터 지속적으로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슈베르트, 쇼팽, 슈만, 리스트 등의 레퍼토리를 연주해 온 윤홍천. 그는 어느덧 이상향을 위해 끊임없이 방황하고 고민하던 20대의 방랑 시절을 거쳐 자신의 길을 찾아 묵묵히 걸어갈 줄 아는 성숙한 30대가 되었다. 
뮌헨필과의 성공적 협연과 더불어 하이델베르크 극장의 상임 피아니스트로도 바쁜 2015년을 보내게 될 그는 5년간의 장기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 그 두 번째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2013년 음악감독으로의 첫 영역 확장을 시도했던 “8인의 피아니스트”에 올해 또다시 도전하기도 한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돌며 독주, 실내악,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앞날이 방랑자 환상곡의 마지막처럼 희망적이고 장대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PROGRAM]

 

바흐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Bach Capriccio sopra la lontananza del suo fratello dilettissimo, BWV 992
1. Arioso: Adagio 
2. (Andante)
3. Adagiosissimo
4. (Andante con moto)
5. Aria di Postiglione: Allegro poco
6. Fugue all'imitatione di Posta

 

모차르트 소나타 KV 310
Mozart Piano Sonata No.8 in a minor, KV 310 
1. Allegro maestoso
2. Andante cantabile con espressione
3. presto

 

슈베르트-리스트 "송어"
Schubert/Liszt "Die Forelle" ("The Trout") 

 

슈만-리스트 "봄밤"
Schumann/Liszt "Fruhlingsnacht"  

 

- intermission-

 

모차르트 소나타 KV 280
Mozart Piano Sonata No.2 in F Major, KV 280  
1. Allegro assai
2. Adagio
3. Presto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Schubert Wanderer Fantasy, Op.15, D 760  
1. Allegro con fuoco, ma non troppo
2. Adagio
3. Presto
4. Allegro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하여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피아니스트 윤홍천 William Youn



“우리는 그가 동년배인 랑랑과 윤디리에 버금가는 큰 성공을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 스위스 , 루가노 Corriere del Ticino 신문

 

“갈망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손놀림… 피아노로 시를 쓰는 아티스트”

                                                                    - 동아일보 조이영 기자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1999년 보스턴에서 벤저민 잰더가 지휘하는 보스턴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조던 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성공적으로 연주, 남미 주요 도시를 투어하였으며 보스톤CPI 음반사에서 이 실황연주를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태리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국제 콩쿠르, 중국 상하이 국제 콩쿠르, 미국 클리블랜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결선 진출,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수여 받았다. 2001년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브르노 필하모니, 콘스탄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인천시향, 수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정명훈, 금난새, 김대진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와 함께 하였다. 더하여 지휘자 성시연이 이끄는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2014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에 초대되어 도쿄 오페라시티에서 협연하며 큰 성원을 받았으며 한국의 클래식음악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2014년 12월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故 로린 마젤에게 생전에 직접 발탁되어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네 차례 성공적으로 협연, 새로운 젊은 거장의 출현을 알렸으며, 같은 해 독일 하이델베르크극장의 상주 피아니스트가 되어 2015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Wurzburg Mozart Festival, Baden Baden Festspielhaus, Weilburger Schlosskonzerte, Davos Festival, 대관령 국제음악제,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등 이름있는 주요 페스티벌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음반활동으로는 2004년, 2006년에 쇼팽 협주곡 전곡과 슈만 협주곡을 녹음(Sony BMG)하였고, 2010년에는 첫 독주음반 (쇼팽, 슈만, 볼프의 기념음반)을 발매, 룩셈부르크의 Pizzicato 잡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음반상 “Excellentia”를 수여 받았다. 두 번째 독주 음반은 슈베르트의 후기작품을 담았으며 2011년 현지 발매, 2012년 국내 발매되었다. 이 음반은 곧 Bayern Klassik 라디오, Suddeutsche Zeitung, Mitteldeutscher 방송국 등 독일의 각종 매체에서 추천음반으로 선정되며 놀라운 감수성으로 완벽하게 작품을 이해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잡지 “디아파종“에서도 ‘5 Diapason‘ 음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 받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처음으로 [Encore]라는 타이틀로 소품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최근 독일의 음반사 웸스Oehms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이라는 5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2013년 11월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 아시아권에도 발매되었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의 언론사에서는 앞을 다투어 이 음반을 추천음반으로 소개하였으며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에서는 “여러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 가운데 손꼽힐 만하다.”고 호평했다.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홍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였다. 95년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한 후 다음해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다. 2001년 독일 하노버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소수 정예 선발로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을 다수 배출한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교과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2012년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선출되며 더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윤홍천은 현재 뮌헨에 거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과 오가면서 독주 활동을 비롯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임종필 교수를 사사
- 1995 예원학교 수석 입학
- 1996 ~ 2001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졸업
- 2001 ~ 2009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졸업
- 2006 ~ 2009 이탈리아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수학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4. 12. 17. 11:34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17_0013361669&cID=10702&pID=10700


 이사오 사사키, 5년 만에 새 앨범 '인피니티'


 

이사오 사사키 '인피니티'(사진=스톰프뮤직) 2014-12-1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정적인 선율로 한국에 마니아층을 구축한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61)가 5년 만에 새 앨범 '인피니티(Infinity)'를 발표했다고 음반유통사 스톰프뮤직이 17일 밝혔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인피니티'는 곡명 그대로 '무한'의 의미를 담았다. 스톰프뮤직은 "좌절하거나 절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2012년 서울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였던 '러브 송(Love song)', 일본 교토 시내를 처음 걸었을 때의 정경을 그린 '교토(Koto) 14:00~17:00', '교토 20:00', 사랑스런 곡 '터마로(Tomorrow)', 영화 '마이 웨이(My way)'를 통해 인기를 끈 '마이 웨이' 등 11곡이 실렸다. 


이사오 사사키는 대표적인 친한파다. 한국에 오면 삼계탕을 꼭 먹고 설렁탕에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은 그다. 


특히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세상을 떠난 이수현을 위한 추모곡을 내놓았다. 영화 '봄날은 간다' 음악 작업에 참여했으며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구혜선의 음악 스승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소품집 '숨'에 편곡과 피아노 연주로 참여했다. 2015년 10월4일 LG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할 예정이다.


realpaper7@newsis.com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