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6. 23. 10:18
언론 보도2015. 6. 23. 10:17
공연 소식2015. 6. 22. 12:52




 





여러분은 '탱고'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나요?

 

저는 '탱고' 하면 '피아졸라'가 떠오르는데요!

 

탱고 = 피아졸라

 

라고 할만큼 피아졸라는 '탱고'와 일맥상통하는 인물이죠.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피아졸라는 사실 클래식 전공자 였답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덕으로, 탱고선율에 클래식을 덧입힐 수 있었죠.

 

'탱고'를 예술의 경지에 올린 위대한 연주자이자 반도네온의 구슬픈 음색으로 모두를 매료시킨 피아졸라!

 

탱고가 침체기를 겪을 당시, 탱고에 새로운 혁신을 감행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 혁신가라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래서 그가 연주하고 작곡한 곡은 새로운 탱고라는 뜻의 '누에보 탱고Nuevo Tango' 라고 부르죠.


 



그렇다면 피아졸라~ 하면 떠오르는 곡은?

 

저는 바로 LIBERTANGO 가 떠오르는데요~!!


탱고를 잘 모른다 하셔도 이 곡 만큼은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를 들어보시죠

 

 

 

 

 

 

 

그리고 또 한명의 인물~

 

카를로스 가르델 (1887~1935)

 

카를로스 가르델 피아졸라에 앞서 탱고의 제왕으로 불리우던 인물입니다.

 

작곡자이가 가수,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는데요-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와 수려한 외모로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의 대표 탱고 아티스트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탱고라는 장르를 떠올릴때 바로 생각하는 

 

여인의 향기의Por Una Cabeza' 의 원작자 이기도해요 :-]

 

가르델의 목소리로 'Por Una Cabeza' 들어 보시죠.

 

 

  

 

가르델은 1935년 어린 피아졸라의 연주에 반해 그를 자신의 영화에 출연시키기도 했는데요

같은해  갑작스런 비행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 하여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현존하는 아티스트 중 탱고의 거장은 없을까요?

 

 

현존하는 최고의 탱고 아티스트로 불리우는 파블로 징어 입니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작/편곡가, 작가 등 다방면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파블로 징어'는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음악과 탱고,

 

스패니시 사르수엘라(Spanish Zarzuela) 등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2006년 11월 모스크바에서 시애틀 챔버 플레이어즈(Seattle Chamber Players )와

 

피아졸라의 초연을 지휘하기도 했지요:D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함께한  “Tango Apasionado” 를 꼽을 수 있습니다.

 

파블로 징어와 송영훈,호세 프랑크 바예스테르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졸라를 한번 감상해 보시죠.

 

 

     

 




 

위대한 거장들의 탱고를 더 알고 싶다면?

 


첼리스트 송영훈은 2006년 피아졸라 곡을 담은 첫 음반 '탱고'(Tango)를 시작으로 브라질 작곡가들의 작품을

 

2015 그래드어워드 위너이기도 한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와 연주한

 

'송 오브 브라질(Song of Brazil. 2007),

 

탱고 음악의 대가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함께

 

피아졸라를 재해석한 '피아졸라 마스터웍스'(Piazzolla Masterworks. 2010) 등

 

여러 음반과 공연으로 남미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일본 탱고의 자존심, '쿠아트로 시엔토스' 와 함께 공연을 준비 중 이라고 하는데요^^

 

7월 뜨거운 탱고의 열기 속으로 함께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6. 22. 11:52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19/0200000000AKR20150619155200005.HTML?input=1195m


송영훈 "절망에 빠진 나를 울린 탱고"

내달 일본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피아졸라 대표곡 연주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10년 전부터 탱고 전도사 역할을 하는 첼리스트 송영훈(41)이 오랜만에 다시 탱고로 돌아온다. 내달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랜 파트너인 일본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함께 여는 '그랑 탱고(위대한 탱고)'다. '리베르탱고', '망각', '천사의 밀롱가', '위대한 탱고' 등 피아졸라 대표곡을 총망라해 연주한다.  

<<스톰프뮤직 제공>>

송영훈은 2006년 피아졸라 곡을 담은 첫 음반 '탱고'(Tango)를 시작으로 브라질 작곡가들의 작품을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와 연주한 '송 오브 브라질(Song of Brazil. 2007), 탱고 음악의 대가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함께 피아졸라를 재해석한 '피아졸라 마스터웍스'(Piazzolla Masterworks. 2010) 등 여러 음반과 공연으로 남미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탱고, 그중에서도 피아졸라 곡은 그가 연주자로서 가장 좌절하던 때 예상치 못한 위안을 준 음악이다. 


11세이던 198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데뷔한 송영훈은 이후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 국내 콩쿠르를 휩쓸며 이름을 날렸다. 1988년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 때 전체 실기 최고상인 '예술 리더십상'을 받는 등 미국에서도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어릴 적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재능 넘치는 '스타'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시련이 닥친 것은 줄리아드 음대를 거쳐 영국 유학길에 오르면서다.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으로 떠나라.' 그에게는 아버지 같던 스승 채닝 로빈스가 남긴 이 유언을 좇아 영국으로 건너간 그는 난생처음 음악에서 좌절감을 맛본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카페에서 만난 송영훈은 "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쉽고 수월했는데 유럽에 와 보니 첼로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며 "그전까지 '스타',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만 받다 그들의 깊이 있는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이후 송영훈은 이를 악물었다. 학교 수업도 들어가지 않은 채 손끝에서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연습했다. 그때 한국에서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너무 어릴 적 유학을 와서 아버지와 함께 보낸 기억이 별로 없었어요.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에 연습하는데, 연습은 잘 안 되고 내가 왜 여기 와 있나 싶더라고요. 그때 BBC 라디오에서 알지 못하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떨어졌어요. 지금까지도 그런 감정은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송영훈은 이튿날 아침이 되자마자 방송국에 전화해 지난 새벽 그를 울린 이 곡의 정체를 물었다.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였다. 피아졸라가 세상을 뜬 아버지를 추억하며 만든 작품이다. 


"그때는 피아졸라가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밖에 모르던 시절이었죠. 그때 생각했어요. 이 작품을 꼭 연주해보고 싶다고요." 


2005년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내달 공연에서도 함께하는 '쿠아트로시엔토스'와 첫 협연 제의를 받은 것이다. 그는 단번에 승낙했다.  


"연습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탱고와 사랑에 빠졌어요. 그 사이에는 기회가 없었어요. 어디서부터 탱고 음악을 시작해야 할지도 몰랐는데 드디어 하게 된 거죠."  

<<스톰프뮤직 제공>>

이후 그의 탱고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첫 정규음반에 탱고를 담는 데 주저함이 없었을 만큼. 


"한국 클래식 음악계는 좁고 보수적이에요. 항간에서는 제가 클래식 음악이 아닌 다른 쪽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두 분 아버지가 제게 공통으로 남긴 말씀이 있어요. '네가 가장 좋은 음악을 나눠라'. 당시 나누고 싶었던 음악 1순위가 피아졸라였습니다." 


그가 탱고 음악만으로 다시 무대에 서기는 2009년 이후 6년만이다. 올해는 그에게 여러 가지로 특별하다. 탱고를 본격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 지 10년, 탱고를 처음 만난 지 20년, 첼리스트로 데뷔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그중에서도 음악가로서 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한 결정적 계기는 지난 4월 찾아왔다. 첫 아이, '복덩이'가 태어난 것이다.


"연주자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저 자신이 이해하고, 머릿속에 정리돼야 아들에게도 뭔가를 가르쳐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해를 지난 배움의 과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음악인생을 돌아보는 해로 삼기로 했습니다. 음악가는 평생 학생이에요. 마지막 날까지 계속 배우고 도전하고 성장하고, 또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관람료는 3만∼8만원. 문의 ☎ 02-2658-3546.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21 08:00 송고

 



Posted by 스톰프뮤직
클래식 A to Z2015. 6. 19. 15:16




여름맞이 스톰프 대기획 GoGo이벤트!

[소환하고, 선물받고, 친구하고, 공연보고!]


1. 스톰프뮤직 & 송영훈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 2. 게시물 전체공개 공유 + 3. 태그댓글 달면
추첨을 통해 <그랑탱고-송영훈&쿠아트로시엔토스> 티켓 및 소정의 상품을 랜덤발송 해드려요:D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이벤트 기한 : 6월19일(금)~6월29일(월)


참여하러가기▶https://www.facebook.com/STOMPMUSIC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새롭게 인사드리는 스톰프뮤직의 인턴 쑤라고 합니다.

처음 쓰는 인턴일기라 매우 떨리는데요, 먼저 저에 대한 소개를 짧게 하겠습니다.

저는 음악만 알고 첼로 외에는 다룰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첼로 전공의 음대생!!

입니다. 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네.

앞으로 ★수요일☆마다 [쑥쑥크는 쑤 인턴일기]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폭풍관심 부탁드립니다!!! 





쑤는 스톰프뮤직에 들어오기 전까지 회사생활, 사회생활 모두 처음인 병아리였어요..(물론 지금도...)

뭐가 뭔지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는, 출근할때마다 항상 느끼는 이 감정.

...ㅠㅠ




음악만 알고, 음악 외에는 별다른 접촉을 못해본 저에게는 '회사'는 엄청난 신세계였어요. 

제가 해야할 일을 파악하고,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바람처럼 하고 지나갔죠.

처음이라 그런지 저에겐 그저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답니다ㅎㅎ



이렇게 정신 없이 인턴으로 스톰프뮤직에 입성한 세번째 날! 저는 외근을 나가게 되었어요.

제가 맡은일은 첼리스트 송영훈 선생님의 인터뷰 현장 촬영!!


첼로를 전공하고 있는 저에게 송영훈이란 존재는 넋 놓고 바라만 보게되는 위대한 첼리스트에요.

그래서 전 외근일정이 잡히고 쾌재를 불렀답니다. 야르!!ㅎㅎ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현장에 미리 가서 카메라 체크도 하고 두근두근한 가운데 등장하신 송영훈 선생님!!!!! 

8년 전이었던가요, 쑤는 처음으로 선생님의 탱고 연주를 본 후, 탱고와 송영훈이란 첼리스트에 빠졌었죠.

그 때 CD에 사인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이제는 팬이 아닌 회사의 직원으로서 선생님과 마주하게 되다니, 감회가 정말 남달랐어요. 

 


쑤가 찍은 사진중 하나!

(*사진도 멋진데 실제로 보면 더 멋있으시다능ㅎㅎ)

 


비록 전문적으로 촬영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팬이전에 아티스트를 케어하는 직원의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찍었더랬죠!!

감동적이게도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정신없이 현장 뒷정리를 하고 있는 저에게 송영훈 선생님이 다가와

"오늘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아- 앞으로 전 스톰프뮤직에 뼈를 뭍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인턴으로 일하면서 정신없고 우주에 떨어진 미아같은 느낌이었던 저에게 그 한마디는 매우 힘이 되었어요.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이겠죠? 여러분도 인턴일기를 통해 쑤의 성장기를 지켜봐주세요! ㅎㅎ




7월 7일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을 <그랑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D

(는 너무 티나는 홍보죠 전 아직 멀었어요 흑)






앞으로도 "사심가득" 쑤의 쑥쑥크는 인턴일기 지켜봐주세요 :D

그럼 여러분 모두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6. 12. 15:06



지금 같은 초여름 잊지 말아야 하는 단 한가지는 무엇일까요?


아이스크림? 선그라스? 비키니? 선크림? That's no no

 



바로 탱고탱고! 탱고!


여름하면 열정! 열정하면 탱고!

깊고 울렁울렁하는 반도네온의 듬직한 선율과

섹시하고 매력적인 댄서의 춤이 떠오르는 탱고!



 


 

누가 한국인들은 얌전하다고 했는가?!

지난 서재페에 가보니 역시 한국인은 흥의 민족!

음악에 몸을 맡겨 들썩들썩 거리는 그들을 보면서 따라하게 되는

Karis 춤사위 역시 앗싸 호랑나비~

 




(영상 제공 - 당시 매우 신난 Hee사원)




 


탱고라고 하면 떠오르는 영화 <여인의 향기>

알 파치노가 여인과 함께 포르 우나 카베사를 추는 장면을 보니

저도 한걸음에 탱고를 배우러 가야겠다 생각됩니다.

 



 

또 빠질 수 없는 한가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수많은 영화와 CF 속에 등장했기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탱고의 가장 대표적인 악기, 반도네온.

네모나고 주름진 박스 같은 건데, 어찌보면 아코디언 같기도 하고

20세기 초반부터 탱고 연주에 사용되어왔는데요

늘렸다 줄였다는 반복하는 독특한 연주 주법과 그만이 가진 특유하고 묵직하며 서글픈 음색은,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죠





 

하지만 국내에서 실력있는 탱고 연주를 접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다가오는 7월,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아 숨겨진 탱고바람을 일으킬 <그랑 탱고>공연이 곧 다가 옵니다 :)

 





 

리베르탱고”, “포르 우나 카베사정도는 알겠는데 좀 더 제대로된 탱고를 느끼고 싶다면?

이럴 땐, 아스토르 피아졸라 피아졸라의 곡만 들어도 웬만한 탱고 곡명은 섭렵할 수 있다는 사실!




< Karis 맘대로 꼽은 추천 앨범 3 + 1 >

 



 

1 탱고 : 지로 아워

생전에 피아졸라가 자신이 만든 앨범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앨범이라고 극찬한 앨범.

 피아졸라가 평생을 천착했던누에보 탱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앨범이에요

그의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액을 올리기도 했죠!

 

2 더 러프 댄서 앤드 더 시클리컬 나잇

첼리스트 송영훈과의 협연으로 국내 팬들과 친숙한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가 참여한 앨범

녹음된 트랙 위에 악기별로 덧붙이는오버 더빙방식으로 제작돼 당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음반! 

브로드웨이 뮤지컬정열적인 탱고(Tango Apasionado)’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라 카모라

피아졸라의 후기 퀸텟이 남긴 최후의 스튜디오 녹음이에요

러닝타임 26분에 달하는 대곡라 카모라외 모두 7곡이 수록됐고, 피아졸라가 세상을 떠나기 4년 전 만들어진 이 앨범은아메리칸 클라베’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기도 합니다.


 

+1 송영훈 <Tango>




Tango’에는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 시엔토스와 

세계적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가 참여해 탱고 고유의 음색을 최대한 살려냈는데요. 

첫 곡 ‘Libertango’로 경쾌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Oblivion’에는 애절함과 관능미를 완벽에 가깝게 살려냈습니다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Andante from tango suite’을 듣노라면 송영훈과 제이슨 뷔유가 

첼로와 기타로 대화를 나누는 것만 같아요

정교한 하모니가 귓전을 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탱고 특유의 서글픔과 찬란함이 마음에 스며들죠!

“내게 있어 탱고는 언제나 발보다는 귀를 위한 것

이라는 피아졸라의 말을 앨범에 담긴 11곡에서 확연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6. 5. 10:48

[출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638&yy=2015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바로크 인 클래식-위드 송영훈’이 9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 때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무대에 서고 있으며,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 거장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희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을 특별 초청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대구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가졌던 

송영훈이지만, 그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갖기는 처음이어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베스트 10곡 및 집중력 향상곡으로 선정되기도 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플루트 이중주와 함께 바로크 시대 음악의 중심인 쳄발로 선율까지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가슴을 울리는 장중한 멜로디의 알비노니 아다지오는 오르간 음색으로 연주된다. 오르간은 바로크 음악의 절정기에 사용되었던 대표 악기이며,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 고음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주현이 쳄발로와 오르간 연주를 맡았다. 또 18세기 초 영국 왕실의 뱃놀이 연회가 열렸을 때 연주되었던 헨델의 ‘수상음악’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교회 순회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아호른앙상블이 연주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053)668-18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6. 4. 18:48
언론 보도2015. 6. 3. 16:17

관능의 '탱고' 탐구하는 첼리스트 송영훈
7월7일 예술의전당서 日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그랑 탱고' 개최



[스포츠Q 용원중기자] 첼리스트 송영훈이 관능의 탱고 음악과 함께 돌아온다.

올해는 자신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해로 지정, '2015 송영훈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를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무대를 기획하고 있는 그는 첫 번째 공연을 그래미상 수상자 제이슨 뷔유와의 듀오로 꾸몄고, 오는 7월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무대 'Gran Tango'로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다.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음악에 큰 감명을 받은 송영훈은 10년 넘게 탱고 음악 연주에 특별한 애정을 쏟아왔지만 탱고만을 위한 무대는 6년 만이다. 2006년 음반 'Tango'를 발매한데 이어 이듬해 'Tango Again'이라는 타이틀로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했다. 2008년 'Eternal Tango' 콘서트는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그랑 탱고'에서 함께 앙상블을 이룰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는 송영훈의 탱고 프로젝트를 함께해온 오랜 파트너다.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반도네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단독 콘서트 '탱고– 쿠아트로시엔토스'를 전석 매진시켰다. 

탱고 밴드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주는 반도네온의 기타무라 사토시는 우리나라 고상지가 사사한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반도네온 주자 고마츠 료타의 수제자이며, 고마츠 료타로부터 “나보다 더 나은 제자”라는 극찬을 들을만큼 인정받는 실력파 연주자다. 탱고만을 위해 특화된 이들은 동양적 한이 느껴지면서도 격정적이고 짜릿한 멜로디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일본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사진=스톰프뮤직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피아졸라를 기리며 전세계가 사랑하는 그의 대표곡들을 연주한다. 처연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피아졸라의 대표곡인 ‘Oblivion’을 비롯해 파워풀한 첼로 선율이 돋보이는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로 만든 ‘Le Grand Tango’ 등을 그들만의 사운드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송영훈의 감각적이고도 무게감 있는 첼로 선율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정통 탱고의 절묘한 앙상블은 관능적이며 피아졸라만의 품위를 가득 담은 탱고의 정수를 잘 살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oolis@sportsq.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