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6. 19. 17:14


[일본 매체 MUSICSHELF에 게재된 인터뷰]  출처 : http://musicshelf.jp/pickup/id12017/









Goro Ito
[RENDEZ-VOUS IN TOKYO] Interview


 





앨범 타이틀이 「Live In Tokyo(라이브 인 도쿄)」가 아닌 「Rendez-vous In Tokyo(랑데뷰 인 도쿄)」인데요, 브라질 음악의 마에스트로, 자크 모렐렌바움과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고로 이토의 공연이다. 2014 8월에 도쿄에서 선보인 같은 타이틀의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녹음하였다.

 



Q. 조빔의 작품을 토대로 자크 모렐렌바움과 함께 보사노바를 비롯한 브라질 음악을 들려주는 이번 앨범은 클래식 음악과 같은 뉘앙스도 풍기며 고로씨의 음악 세계관이 그대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이번 새 앨범에 참여한 멤버들을 고로씨가 다시 한번 소개해주시겠어요?


A. 그럼 먼저 세션들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피아니스트 사와도 에이이치씨는 교수(사카모토 류이치)가 프로듀싱 했던 이벤트 「Lohas Classic Concert 2008」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베이스 클라리넷 연주자 요시다 타카시씨와 듀오로 연주 했었지요.

 


Q. 요시다씨라면 고로씨의 『POSTLUDIUM』 앨범에도 참여했던 분이군요.


A. 맞습니다. 매우 훌륭한 연주자지요. 그 두 사람이 만든 CD를 요시다씨에게 선물 받아서 쭉 그 것만 들었어요. 그리고 곧 『POSTLUDIUM』을 녹음하기 위해 두 사람에게 부탁하게 되었고요.

 


Q. 이번 앨범에는 사와도씨의 그 훌륭한 재능이 빛을 발휘했다고 느껴졌어요.


A. 원래 클래식을 공부해서 버클리 음대로 유학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즈보다는 클래식에 더 가까운 음악을 해오고 있지요. 또 교수의 팬이기도 하고, 교수가 자크씨 부부와 함께 보사노바에 초점을 두고 맞춰낸 앨범 『Casa』에 빠져 듣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만큼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보사노바를 본격적으로 연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녹음과 라이브를 위해 그를 집으로 불러 둘이서 기타와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작은 부분들 하나하나 체크하며 몇 번이고 리허설을 했습니다. 드럼과 퍼커션의 오가와 케이타씨는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사실 저의 솔로 앨범 『POSTLUDIUM』에도 꼭 참여해주길 원했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이루지 못했어요. 어느 날 YouTube에서 아사드 형제라는 브라질의 유명 기타 듀오의 세르지오 아사드의 딸이며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보컬리스트인 클라리스 아사드와 오가와씨가 듀오로 연주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브라질의 퍼커션을 사용하여 연주하고 있지만 뉴욕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흡수하여 장르의 경계가 없는 그의 연주가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전부터 늘 찾아왔던 드러머이지만 퍼커션의 다양한 연주 기법을 드럼에 반영하면서 동시에 드럼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커션 연주도 가능한 연주자를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이어서 자크씨를 포함해 모렐렌바움 패밀리의 순서네요. 자크씨는 설명이 필요 없는 브라질 음악계의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존재인데요, 이전 고로씨의 도쿄 소우게츠 홀에서 있었던 공연에도 전곡 듀오로 함께 하셨는데요.


A. , 제게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공연이였어요.

 


Q. 홀의 구석구석까지 두 사람의 만들어내는 음이 울려 퍼지면서 굉장히 황홀했어요.


A.정말 흔치 않은 기회였기 때문에 음악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기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자크와 만나게 된 건, 교수를 통해서 였습니다. Naomi & Goro의 앨범(일본에서 2009년에 발매된 『Bossa Nova Songbook 2』와 『passagem』 앨범)의 녹음을 위해 브라질을 갔을 때 교수에게 부탁해 소개 받았습니다. 자크씨의 부인인 파울라씨는 자크씨와 함께 조빔의 밴드 반다 노바의 멤버이며, 오랫동안 조빔과 녹음부터 투어까지  함께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빔의 음악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있었지요. 보컬로 1곡에 참여한 자크씨의 딸 도라양은 이 녹음이 공식적인 첫 녹음이였어요. 그녀는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뮤지션으로서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모렐렌바움 패밀리로서 가끔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Q. 브라질에서 보사노바는 젊은 층이 별로 듣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A. 도라양 같은 경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인 파울라씨의 노래를 듣고 컸기 때문에 자연스레 익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울라씨가 노래를 녹음했을 때도 곁에서 함께 흥얼거리기도 했습니다.

 


Q. 녹음은 고로씨가 자주 가는 세타가야구 오쿠사와에 있는 파스토랄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하셨네요. 녹음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요?

 

A. 4일간 모든 녹음을 끝냈어요. 스튜디오는 자크씨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거기에 있던 피아노에 또 올게라고 사인까지 하고 돌아갔으니까요. 믹싱까지 포함해서 이번 앨범은 순조롭게 제작된 것 같습니다. 자크씨도 파울라씨도 조빔의 작품의 포인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나 다른 세션들도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Q. 이번 앨범에서 자크씨의 첼로 연주에서 느껴지는 강약과 울림 등을 훨씬 더 강해졌다고 느껴졌는데요, 이것은 고로씨의 디렉팅에 따른 결과인가요?


A. 아니오. 기본적으로 조빔의 작품에 관해서는 자유롭게 연주를 맡겼습니다. 그의 센스를 믿었으니까요. 저의 곡(Luminescense, Glashaus, Daisy Chain)에서는 부탁하고 싶은 부분을 악보로 그려 주었어요.

 


Q. 첼로는 악기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첼로 붐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면서 첼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아티스트가 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재즈나 포스트 클래식은 물론, 팝이나 록 등의 장르까지도요.


A. 저도 첼로는 참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첼로를 배워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할 정도로요(웃음). 늘 듣는 말 중에 첼로는 표현의 폭이 넓은 악기입니다. 바이올린 못지않게 솔로로서도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고 저음역대에서 다른 악기들을 받쳐줄 수 있는 역할도 가능합니다. 어쩌면 가자 이상적이지요.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연주하기가 까다로운 악기이기도 합니다.

 


Q. 기타는 재즈와 약 100년 전부터 반주악기로써 함께해왔습니다. 그런데 1940년대에 찰리 크리스찬이 등장하면서 음악의 중심을 기타가 맡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자크씨의 연주를 들으면서 떠올랐습니다. 첼로가 메인 악기로서 활약할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요.


A. 맞습니다. 거기에 조빔의 음악은 바이올린의 화려한 소리보다 정적인 첼로의 소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 보사노바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 스타일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수록 곡의 선곡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나요?


A. 자크씨가 전적으로 저에게 맡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자크씨는 조빔의 곡이라면 어떤 곡이든 연주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곡은 제가 중심이 되어 논의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조빔의 작품에서는 보컬 트랙과 연주음악을 절반씩, 그리고 저와 자크씨의 오리지널 곡을 수록하게 되었지요. 녹음하게 된 계기는 2014 8월에 자크씨 부부가 일본에 와서 블루노트 도쿄에서 함께 공연하게 되면서 였습니다. 이렇게 모이기도 쉽지 않으니 이번에  녹음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니 흔쾌히 그러자고 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같은 멤버 그대로 녹음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Q. Aguas de Marco」는 조빔과 엘리스 레지나가 같이 부른 버전이 유명합니다. 후반에 둘이서 얽히듯 재미있게 끝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앨범에서도 후반에 자크씨와 파울라씨, 도라양까지 참여하여 원곡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것 같은데요.


A.그건 자크씨의 아이디어였습니다. 포르투갈어 가사를 일본어로도 얽히도록 하면 어떠냐고요. ‘isi()’, ‘chotto(잠깐)’, ‘jinsei(인생)’ 등이 나옵니다. 여기서 자크씨가 ‘jinsei(인생)’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무언가 울컥하는 부분이 있어요(웃음). 가사집에는 그 부분이 다 번역되어 있습니다.

 


Q. Valsa de Euridice」는 처음에 들어보면 굉장히 서정적인 곡인데요, 집중해서 듣고 있으면 작은 너울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 자크씨는 이 곡을 꽤 오랜만에 연주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프레이즈를 살려서 정확하게 연주하고자 했다고 했어요. 이 곡은 조빔의 작품이 아니라 시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에스의 작품입니다. The Girl From Ipanema」나 「Agua de Beber」 등을 작사하면서 조빔과 친밀하게 교류해온 사람이지요. 그런 그가 작곡까지 한 곡이 이 곡입니다. 명곡이지요. 원곡에는 가사가 있지만, 이번에는 연주 버전으로만 수록 했습니다.

 


Q. 고로씨의 곡중에 2012년에 발표한 Glashaus」도 다른 편곡으로 수록되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공연을 포함해 CD나 고음질인 하이레조로도 몇 번이나 즐길 수 있었지만, 이 앨범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퍼커션을 넣은 편곡이었는데요, 이 곡은 어떤 형태로 편곡해도 늘 새로운 매력이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A. 이 곡은 자크씨와 몇 번이고 연주했습니다. 또 『Glashaus』 앨범에서는 이 곡은 첼로뿐만 아니라 스트링 앙상블로 편곡해서 연주했었기 때문에 음악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Choro (Garoto)」는 조빔이 CTI 레이블에서 발표한 『Stone Flower(1970)에서 따온 것 인가요?


A. 맞습니다. 제가 늘 해온 공연에서 연주한 적이 없기도 했고 녹음도 한 적이 없는 곡이지만,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곡입니다. 브라질에서도 이 곡은 그리 유명한 곡은 아니라고 하지만요. 자크씨도 연주해 볼 기회가 없어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었지요(웃음). 자크씨 본인의 공연에서도 연주해본 적이 없어 이 곡의 악보를 필요로 해서 브라질로 돌아갈 때 잊지 않고 챙겨 갔습니다.

 


Q. Passarim」은 반다 노바의 레퍼토리가 아닌가요?


A. 맞습니다. 이 곡은 하모니가 매우 복잡합니다. 원래 조빔이 피아노로 만든 곡이라 이 것을 기타로 바꿔 연주하면 정말 연주하기 어렵습니다. 이 곡처럼 그가 후반에 썼던 곡들은 피아노로 작곡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젊은 시절, 그러니까 보사노바의 전성기에 만든 곡은 주앙 질베르트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로부터 조빔의 음악성이 훨씬 더 넓혀지면서 기타로 연주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곡들이 나왔지요.

 


Q. 확실히 그렇네요. 70년대에 들어서 대표적으로 『Urubu』 앨범과 같이 클래시컬한 요소와 브라질의 전통적인 폴크로레가 접목된 음악이 전개되었으니까요.


A. 그래서 그 시대 음악을 기타로 옮겨 연주하기에는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브라질 뮤지션들은 그런 어려운 것도 자연스럽게 연주합니다. 그들만의 미학을 느낄 수가 있지요. 브라질 축구도 같은 맥락이지 않습니까. 주앙 질베르토 같은 뮤지션의 보사노바는 다른 장르의 연주와 노래에 비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꽤 연습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그 것을 자연스럽고 쉽게 느껴질 정도로 완성하는 것에 감탄하고 매력을 느낍니다.

 


Q. 보사노바나 브라질 음악이라면 카페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나 이지리스닝 곡으로 연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로씨의 음악이 그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음악에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번 앨범에서 더 많이 느꼈습니다. 확실히 오가와씨의 드럼이나 퍼커션이 더해짐으로 인한 것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리듬감이 강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듬이 전면적으로 메인이 되어 강조되는 것이 아니지만요. 놀라운 건, 드럼이 나오지 않는 부분에서도 확실하게 리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 자크씨에게는 역시 브라질 사람만의 그루브가 있습니다. 브라질 사람에게 있어서는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닐지 모르지만, 첼로라는 악기에서 그루브가 나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요. 언젠가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자크씨는 유럽에서 이민 온 부부의 아이로 태어나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고 합니다. 한편, 삼바와 아프리카에 뿌리가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배경을 가진 자신이 브라질 음악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젊은 시절 꽤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앙 질베르토의 앨범 『Amoroso(1977를 듣고 주앙의 그루브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가창 부분을 첼로로 카피했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전혀 다른 주앙의 노래의 그루브를 몇 번이고 연주하고 연습했다고 말했습니다.

 


Q. 그런 자크씨의 곡이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어딘가 모르게 오리엔탈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A. Firu_haikai」의 하이카이는 일본의 짧은 시의 옛 형식을 말합니다. 멜로디는 굉장히 심플하지만, 하모니는 브라질 음악다운 요소들이 엉겨있습니다. 딱 좋은 소리의 여백이 있어 그 부분이 굉장히 일본적이면서 동양적으로 들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Q. 일본에서 한 녹음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곡인가요?


A. 아니오, 이전에 만들어 놓은 것으로, 녹음을 한 번 해본 적도 있다고 합니다. 미발매 곡으로요.

 


Q. 그럼,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가장 고민되었던 것은 무엇이 었나요?


A. 조빔의 작품과 저와 자크씨와 곡들을 어떤 순서로 섞어 넣어야 좋을지 가장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곡 순서도 여느 때보다 가장 고민했었고요. 특히 보컬 곡을 어느 부분에 넣는가에 따라 앨범의 이미지가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Q. 앨범의 커버 이미지가 추상적인데요, 교차되는 직선은 뮤지션들이 내는 소리를 표현한 것 같은데요.


A. 아트 워크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타카미 키요시씨에게 부탁했습니다. 커버 이미지의 직선은 저의 기타 현 6줄과 자크씨의 첼로 현 5줄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최근에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아트 디렉션도 맡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타카미씨는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한 사와도씨의 친구입니다.




 

Q. 이 앨범 제작을 기획했을 때와 실제로 완성했을 때, 다시 말하면, 설계도의 단계과 완성품의 큰차이가 있었나요?


A. . 저는 언제나 그렇지만, 제일 처음 생각한 단계에서 꽤 과격하게 상상하곤 합니다(웃음). 예민하다고 해야하나, 공격적인이라고 해야하나(웃음). 거기서부터 점점 중심을 찾아 가게 되는 편입니다. 과격한 방향으로 억지로 끌어 가더라도 그만한 강력한 힘이 있으면 될지 몰라도 그런 타입은 아니라 독불장군처럼 밀어 부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상상한 것만큼 좋은 작품이 나와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음에 좀 더 과정이 엄격하더라도 한번쯤 이미지대로 시도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숙제가 끊이질 않지요.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