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일hee일비] #39 김정범(Pudditorium) - 우리 기억해요(Feat.정인)






좋은 음악들로 Hee를 만나는 시간, 화요일! 음악으로 일hee일비 입니다.


지난주, 산책하며 듣기 좋은 음악으로 Fabio Cadore - 'Causa e efeito'를 추천해드렸었죠 :)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846





오늘은 3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 사회 신생아(?) hee가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음악이에요.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고, 맞는 것 보다 틀리는게 더 많은 신입사원은 

'난 언제쯤 경력을 쌓아 선배들 처럼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죠(는 접니다)

세상에 나보다 더한 멍청이는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저를 달래준 음악, 

영화 <577프로젝트>의 OST '우리 기억해요' 입니다.


<577프로젝트>는 하정우와 공효진을 비롯한 16명의 배우들이 서울부터 해남까지, 무려 577km를 걷는 과정을 

린 영화인데요. 과정이 매우 힘들다보니 OST 또한 힘든 순간을 위로해주는 음악으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취업 준비나 또 다른 많은 일들로 힘들어하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요.

'지나고 나면 좋은 시절로 기억된다'는 그 말이 힘든 순간에는 와닿지 않지만, 

사실 우리 모두 다 알고있지 않나요? 

언제나처럼 지나고 나면 지금 이 시간을 그리워하게 될거라는걸요.







-

손을 내밀어 지친 걸음마다
나를 달래주는 당신 웃음
항상 설레요
힘들었나요 몹시 지쳤겠죠
그래도 함께한 이 시간들을 우리 기억해요

조금 모자라도 때론 부족해도
같이 걷는 이길 우리 모습
항상 설레요
손을 잡아요 조금 기대봐요
그렇게 함께한 이 시간들을 우리 기억해요
우리 기억해요
우리 기억해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인턴 쑤 입니다 :)


 

제가 인턴으로 들어온지 벌써 한달이 지나갔어요~

시간이 벌써.....

이 후덥지근한 7월!!



 

 

7월 첫 날,

인턴 쑤가 스텝으로 가게 된 

화끈했던 두번째 공연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이번 공연은

다름아닌

 

 

6월12일

구리아트홀에서 있었던 누에보탱고앙상블의 첫 내한공연

 

입니다


이번주도 많이 많이 늦은 연주에 대해 쓰겠군요....
죄송해요ㅜㅠ 자꾸 저혼자 뒷북만 치고 있네요...

 

 

하지만!!!

다른 선배님들이 아무도 쓰지 않으셨기에....
인턴 쑤가 뒤늦게나마 생생한 공연장의 뒷모습을 살짝(?) 공개하려 합니다.


음하하하하하

 


지난번 홍천씨의 듀오 콘서트는 제가 너무 말로만
이러니 저러니 해서 조금 지루하셨을텐데.....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까지 조금 투척 해볼까 합니다ㅎㅎ
저의 사진 실력은 장담 못하지만,,,,,

 

 

 

이 날, 인턴 쑤가 한 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리허설 때는 연주자 분들 통역을 했지요

좋은 공연을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 랍니다~

해외에서 오신 아티스트 분들과의 정확한 소통은 더더욱 필수!!


공연때는 관객석 뒤 쪽에서 공연녹화를 하고 있었답니당~

공연때마다, 공연을 녹화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아티스트 분들이 또 한국을 방문하실 것을 생각해서, 필요하답니다!

 

 

  

 

리허설 때, 소리 하나하나 들어보시고

세분의 소리도 서로 맞춰가시며

공연 전 리허설인데도 불구하고 공연처럼 연습하시는 모습도 사진기에 담고

 

 

 

 

 

공연 시작이 아직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객석에 많이 앉아계시는 장면도 찰칵^^

이것이 바로 탱고의 힘인가봐용용용

 

하트3

 



 

여러분도 아시죠?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는 것!

 제가 스텝으로 일하며 좋은점중 하나! 사진촬영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실은, 저도 소리가 날까봐 눈치보면서 조심조심 관객분들이 박수치고 환호성 질러주실때만..ㅎㅎㅎ)

 

 

제가 찍은 사진들 보고 가세요~

 

 

 

 

 



 

 

 


이날 연주는
앙상블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댄서 두 분과 함께 해서 더 풍성했답니다~


 

 

 

 

인턴 쑤의 엄청난 탱고 사랑은 [쑥쑥크는 쑤의 인턴일기] #1에서 언급이 됬었는데요


탱고음악을 듣고 있는데

과연 의 몸이 가만히 있었을수 있었을까요...??

 

신나2

 

그럴리가요...ㅎㅎ

인턴 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몸도 들썩였던 공연이라서 자제하기 힘들긴 했지만,

저는... 해야할 일이 있었기에 평소보다 자제했답니다.

실수하면 안되니까요!ㅠㅠ

 

 

 

 

 

이 날, 관객분들의 반응도 굉장히 뜨거웠는데요!

관객분들의 연령대도 다양했고, 끝나고 좋은 평들도 나왔어요!!

 

 

해외 아티스트 분들이 한국에서 좋은 공연, 기억에 남는 공연을 하고 돌아가시면,

추후에 한국에서 또 공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죠?

 

여기서 잠깐!!

해외 아티스트 분들에게 좋은 공연, 기억에 남을 공연은

회사가 만들어 주는 환경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주시는 환호와 에너지도 있답니다!!

 

연주자 분들에게는 공연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본 공연 때, 관객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해요!


 

 

 


다음주 수요일

[쑥쑥크는 쑤의 인턴일기] #4

어떤 사심 가득한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지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민트벨입니다.

한 주만에 스태프일기로 다시 찾아왔어요.

[커피, 어디서 마실래?] 1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링크.

1탄: 홍대(상수합정)편

http://stompmusic.tistory.com/838


2탄으로는 홍대의 또 다른 지역이죠.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둘러싼 동네를 탐험해 보겠습니다.

산울림소극장으로 가는 길 쪽 서교동과

홍대입구역 1, 2번 출구 쪽 동교동,

경의선숲길로 한층 여유로워진 연남동으로 가볼게요.





1. tailor coffee(테일러 커피)

1호점: 마포구 서교동 329-15 / 2호점: 마포구 서교동 338-1 2층 



테일러커피는 크림모카가 유명해요.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아 따뜻하다' 느끼는 순간 차가운 휘핑 크림이 입 안으로 함께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단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단맛이라 피곤할 때면 종종 생각납니다. 산울림소극장 올라가는 길에 1호점과 2호점 두 곳이 있는데요. 1호점은 작고 아늑한 느낌, 2호점은 모던하게 탁 트인 느낌이에요. 이곳의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있으면서도 진한 편이라 라떼로 마시면 풍미가 더 좋습니다. 커피잔이나 에코백 등 MD상품도 정말 잘 만들어서 갈 때마다 구매욕구가 퐁퐁 샘솟기도 해요. 



2. coffee lab(커피랩)

마포구 서교동 327-19 / 익스프레스: 마포구 서교동 358-104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방종구 바리스타가 운영해서 유명해진 곳이에요. 아, 그보다 바리스타가 모두 훈남이라 더 유명하기도 합니다. 2008년 문을 열어 이제는 산울림소극장 골목의 랜드마크 같이 자리 잡은 곳이에요. 이곳에 가보시면 바리스타도 훈남이지만 노트북을 들고 일을 하고 있는 훈남 손님들도 많습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독 이곳에 훈남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이곳 메뉴의 특이점은 '극단적 대비' 라던가 '카페 콘비라' 등 이색 커피들이 있어요. 커피에 맥주를 섞고, 커피에 꼬냑을 섞고 등등. 커피를 활용하여 다양한 혼합음료를 만들어냅니다. 메뉴 이름 보는 것도 재밌어요. 홍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 ABC마트 옆에 익스프레스 매장도 운영하고 있어요.



3. cafe imi(카페 이미)

마포구 동교동 201-10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Patisserie X Roastery imi]에요. 이름에서 느끼셨겠지만 커피와 디저트를 모두 다루는 곳입니다. 물론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요. 이곳의 에스프레소는 산미보다 고소한 향이 더 강해요. 진한 초콜릿 풍미가 나는 고소한 커피. 디저트도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의 파운드케익을 참 좋아해요. 선물하기도 좋고요. 그리고 푸딩같이 생긴 치즈 케익이 있는데(사진에 있는 하얀 케익) 처음 접해보는 신기한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눈이 번쩍 뜨여지는 그런 맛. 바리스타와 빠띠쉐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고요. 계절메뉴로 겨울에는 '딸기유자차', 여름엔 '파인애플 음료', 아버지가 농사지으신 팥으로 만든 '팥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 the famous lamb(더 페이머스 램)

마포구 동교동 203-30



홍대입구역 1번출구 뒷골목의 대표 카페 [더 페이머스 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커피를 즐기면 좋겠다는 사장님의 바람을 담아 핸드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를 무한으로 리필해줍니다. 물론 커피 메뉴를 시켰을때에 한해서요.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무한 리필해주기에 "아니 어떻게 이런게 가능하죠?" 라고 물었더니 사람들이 커피의 다양한 맛을 즐겼으면 해서 시작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전에는 빵부페도 진행하고, 샌드위치도 참 맛있어요. 



5. 커피 리브레

마포구 연남동 227-15



연남동 카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커피 리브레]. 이곳은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바리스타 집단이 모여 커피에 대해 연구하다가 만든 곳이에요. 신선한 생두를 찾아 원두 농가를 찾아다니며 직거래 방식으로 생두를 취급합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그리고 홍대의 꽤 많은 카페들이 이곳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만큼 카페들에게도 인정받은 맛집! (산울림소극장 올라가는 길의 'cafe hibi(카페 히비)'도 이곳이 원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강한 편이에요. 과일향이 은은하게 퍼진다고나 할까요. 동진시장 골목길에 위치한 이곳은 시장이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두어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메뉴는 단순해요.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리고 계절에 따라 핫초코를 팔기도 합니다. 



7. 이심

마포구 연남동 227-5




리브레랑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핸드드립 커피만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이곳이 좋은 이유는 '시간이 머물다 가는'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장소입니다. 모든 게 다 천천히 흘러가요. 주문을 재촉하는 이도 없고 서두르는 이도 없습니다. 주인 아저씨와 도란도란 오늘은 어떤 원두가 좋은지, 이 커피는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게 앞에 놓여진 평상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커피 마시는 것도 좋고요.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7군데를 소개했는데도 아직 생각나는 곳이 너무나 많네요.

좋아하는 장소들을 소개하는데 왜 사진이 다 없나요... 

오늘 소개한 곳들은 사진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차근차근 계속해서 이야기 나눌게요.

[커피, 어디서 마실래?] 특집은 계속됩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다음주에 또 만나요!

잠



Posted by 스톰프뮤직

[음악으로 일hee일비] #38 Fabio Cadore - Causa e efeito







여러분, 화요일을 기다리셨나요?! Hee 입니다 :D


지난주엔 가사가 와닿는 음악, 정재원-'멀리'를 들었죠!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834





요즘 날씨가 꽤 좋은 것 같지않나요? 낮에는 너무 덥다 느껴지기도 하지만요.


살짝 해가 지기 시작하면, 바람이 불면서 산책하기도 좋고 


한강에서 맥주 한잔 마시기에 딱 좋은 날씨가 되는것 같아요*_*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들려드릴 음악은 바로 그런때에 듣기 좋은 노래에요. 


Fabio Cadore(파비오 까도레)라는 브라질 아티스트의 두번째 앨범 'INSTANTE'의 마지막 수록곡인데요.


'Causa e efeito', 영어로 'Cause and Effect'라는 의미를 가지는 곡이에요.



파비오 까도레는 브라질 음악의 요소에 라틴 아메리카의 영향을 받은 팝뮤직과 풍부한 재즈사운드를 더해 


개성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이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확립했다고 해요. 


그만의 스타일이 담긴 음악이 궁금하시다면, 오늘 제가 들려드리는 음악보다는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을 추천해드려요.


전곡 재생을 해놓고 들으면서 '확실히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ㅎㅎ


  




여러분도 한강으로 드라이브를 가시거나, 밤 산책 나가실때 'Causa e efeito'를 들어보세요. 


더없이 좋은 배경음악이 되어줄거에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인턴 쑤가 다시 왔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회사에 들어와 처음 스탭으로서 가게된 공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첼로 전공을 하고 있는 저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이었는데요

이 날, 외근을 나가기 전까지만해도 저에게 예술의 전당이란

 그저 연주 보러 가는곳, 전시회 보러 가는 곳이었는데....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예술의전당에 관람 목적이 아닌 일을 하러 간다고...ㅎㅎㅎ

저도 뭔가 감개무량했어요.

 

제가 스탭으로 참여했던 공연은 6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던

젊은 거장으로 불리우는 피아니스트 윤홍천 세계적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의 듀오 콘서트!! 

 


 

 

첼로를 공부하는 학생인 만큼 요하네스 모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회사에 들어와 처음 알게되었어요. 

제가 첼로만 보고 살았던 아이다보니 다른 악기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날 공연에 스탭으로 참여하기에 앞서 윤홍천의 연주 영상, 음악을 

차근차근 들어본 저는 감미로운 그 연주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왜 서정적 피아니스트로 불리우는지 알 수 있는 연주였습니다.




제가 보고 반하게 된 영상 한번 보실까요. 


           

           

 


회사에 들어오고 난 후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좋은 음악, 좋은 뮤지션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에요.

악기를 전공한다고 나름대로 음악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난 한참 멀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들고 반성합니다...ㅠㅠ

 




공연 전까지 전 정말 쉴틈없이 뛰어다녔던 것 같아요.

처음 가본 무대 뒤쪽은 어찌나 복잡하던지, 대기실을 못찾아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정신없이 ... 아래 무지 같은 표정으로.. 뛰어다녔답니다.

(그래서 인턴일기에 쓸 사진 찍을 새도 없었어요 흑흑)


 

 


Karis님이 저에게 말씀하시길

"홍천씨는 출연만 하는 관계로 회사 쪽에서는 다른 연주때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편이에요"

.

.

.

.

??

ㅠㅠ?



그럼 기획공연때는 

얼마나 정신없다는 말씀일까요?..

흐어어어억

 

 

 

메르스의 여파로 계획되어있는 여러 공연들이 취소 되기도 하고 연기 되기도 했지만

<요하네스모저 & 윤홍천 듀오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되었는데요.


솔직히 메르스 때문에 관객분들이 많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와주셨고 호응도 잘 해주셔서 공연장 분위기는 아주 핫핫 쏘핫했답니다!!

 

 

 

 
평소 같았으면 관객석에서 좋은 첼로와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다른 관객들과 공연장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을 저인데, 
 관객들이 입장하기 전 리허설을 보며 현장체크도 해보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죠! 

 

 

 리허설이 끝난 후 사진... 분위기가 멋스럽지 않나요 ㅎㅎ

 

 


이 날, 저는 관객석의 뜨거움이 아닌 무대 뒤에서의 또 다른 뜨거운 분위기를 체험하게 되었지요.

누구나 할 수 없는 경험임을 알기에 소중하다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전, 관객일때는 한껏 기대하며 앉아 기다렸지만 지금은 무대 뒤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긴장하며 기다리는 것,

공연 후, 관객으로서 치던 박수는 공연이 잘 마무리 되었다는 안도감으로 바뀌었다는 것! 

변화 아닌 변화를 겪고 있는 쑤입니다 :)


관객으로서의 기대감과 박수도 물론 좋지만

무대 뒤에서의 긴장감과 안도감은 항상 관객이었던 저에겐 굉장히 새로웠답니다^^

 

 

 

 


 

 

 

 

 

과연 다음 주 수요일, [쑥쑥크는 쑤 인턴일기]는 어떤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까요??




더 성장한 모습의 인턴 쑤를 기대해주세요 :>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A&R팀 민트벨입니다.


오랜만에 스태프일기를 끄적끄적. 

요즘 저희는 매주 돌아가며 전 스태프들의 기록을 남기고 있어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잠


무슨 얘기를 할까 한-참- 고민했는데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준비한 일기는 [커피, 어디서 마실래?] 입니다.

첫 시간인만큼 오늘은 국내편에서도 가장 먼저 홍대편을 진행해 볼게요.

(미국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여긴 미국입니다. LA에요.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커피 중독자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니?" 라고 물으면

주저 없이 "커피요." 라고 대답을 해요.

"커피가 무슨 음식이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공복에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거든요.


커피를 좋아하고 홍대에 살다보니

자연스레 홍대에 있는 카페는 꽤 많이 가본 것 같아요.

카페가 워낙 많다보니 재방문을 하게 되는 곳은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에요.

물론 제 기준에서요.


그럼 홍대에서 맛있다고 생각하는 카페들을 소개할게요!


[커피 , 어디서 마실래?] - 홍대편 1탄. 상수합정




1. COMMON COFFEE

마포구 상수동 328-2 지하 1층



메뉴판 구성은 단순해요. 4천원 혹은 5천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아포가또 등 에스프레소 베이스 메뉴는 모두 4천원! 자몽차, 레모네이드, 핫초코 등의 기타 음료는 모두 오천원입니다. 진하고 고소한 라떼를 좋아해서 플랫화이트를 즐겨 마셔요. 그리고 이곳은 과일음료가 일품입니다. 오렌지주스에 생오렌지가 몇 개가 들어가는지... 바로 앞에서 손으로 갈아주시는데 깜짝 놀랐어요. 자몽주스 역시 자몽 하나가 통째로 들어갑니다. 홍대 부근에서 합주할 때면 이곳의 커피를 사서 배달가는데 연주자분들도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도 자몽주스를 찾을 때가 있는데 그 맛은 여기 밖에 없습니다.. 하며 아무거나 드시라고 합니다만. 그만큼 다시생각나는 맛이에요.



2. 카페 시간의 공기

마포구 합정동 354-3



이곳은 문을 연 첫 날부터 다녔던 곳이에요. 예전 직장이 이 부근이어서 매일 출근 도장을 찍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인언니의 손맛이 정말 일품이라 커피 외에 밀크티, 각종 과일차 등등 모든 음료가 다 맛있고, 베이커리류도 일품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비스코티, 스콘, 초코 브라우니, 치즈케익 등을 굽는데요.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오래도록 기억남는 맛이에요. 아이스 커피 음료들에는 끝까지 시원하게 마시라고 얼음 조차 에스프레소를 얼려서 넣어주는 센스! 카페 곳곳에 그런 작은 센스들이 배려로 담겨 있는 공간입니다. 



3. 커피 발전소

마포구 합정동 359-33



이곳은 특이하게 머신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가 아닌 모카포트로 끓여낸 커피 원액으로 라떼를 만듭니다. 그래서 은은하니 부드럽게 향이 퍼져요. 그런 커피 때문인지 공간도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나무와 책의 느낌이 가득해서 시간이 머물러 있는 듯한 장소입니다. 혼자 생각하고 싶을 때 종종 찾게 돼요. 수제 쿠키와 빵도 모두 맛있습니다.



4. BEAN BROTHERS

마포구 합정동 368-3



힙하고 핫한 느낌의 대표적인 카페 중 하나지요. 합정의 멋쟁이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하고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들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합니다. 이곳이 주스는 그냥 시중에 파는 주스라 추천하진 않겠습니다만 이곳의 매력은...! 커피 무한 리필이라는 점. 다양한 커피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커피 무한 리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대요. 어떤 커피를 마셔도 다른 커피로 리필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카페가 동교동에도 한 군데 있는데 언젠가 소개해 드릴게요) 가게 크기도 꽤 크고 주차공간도 있어서 미팅을 할 땐 주로 이곳을 찾습니다. 물론 커피가 맛있어서요.



5. two doors

마포구 합정동 185-11



신생 카페도 하나 소개합니다. 합정역 7번출구에서 양화진 공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 [two doors]는 가게가 ㄱ로 생겨서 문이 두개에요. 이름 참 귀엽지요. 아보카도를 넣은 콥 샐러드와 신선한 샌드위치가 주력 메뉴인데 저는 사실... 커피가 더 맛있어야 해요. 그래서 가장 먼저 아메리카노를 마셔봤는데 크레마가 일품, 신선하고 고소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샌드위치도 푸짐하고 맛있었고요. 이동네에 샌드위치 푸짐하게 맛있는 곳이 별로 없었는데 그런 의미로도 좋았던 곳입니다.






우선 생각나는 좋아하는 장소들 중에서도 "합정상수" 먼저 소개해 드렸어요.

아직 서교동, 동교동, 망원동 등등에도 커피 맛있는 곳이 정말 많은데....

이 글을 사랑해주시면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 어디서 마실래?] - 홍대편 2탄. 서교동 편에서 소개할 곳의

크림모카 사진을 띄워드리며.


따뜻한 모카 안에 차가운 휘핑 크림이 들어가 있는게 포인트입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정재원 '사랑한대'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였던 장소가 오늘 소개한 곳 중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브 다시 감상하시며.






또 만나요!


잠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새롭게 인사드리는 스톰프뮤직의 인턴 쑤라고 합니다.

처음 쓰는 인턴일기라 매우 떨리는데요, 먼저 저에 대한 소개를 짧게 하겠습니다.

저는 음악만 알고 첼로 외에는 다룰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첼로 전공의 음대생!!

입니다. 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네.

앞으로 ★수요일☆마다 [쑥쑥크는 쑤 인턴일기]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폭풍관심 부탁드립니다!!! 





쑤는 스톰프뮤직에 들어오기 전까지 회사생활, 사회생활 모두 처음인 병아리였어요..(물론 지금도...)

뭐가 뭔지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는, 출근할때마다 항상 느끼는 이 감정.

...ㅠㅠ




음악만 알고, 음악 외에는 별다른 접촉을 못해본 저에게는 '회사'는 엄청난 신세계였어요. 

제가 해야할 일을 파악하고,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바람처럼 하고 지나갔죠.

처음이라 그런지 저에겐 그저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답니다ㅎㅎ



이렇게 정신 없이 인턴으로 스톰프뮤직에 입성한 세번째 날! 저는 외근을 나가게 되었어요.

제가 맡은일은 첼리스트 송영훈 선생님의 인터뷰 현장 촬영!!


첼로를 전공하고 있는 저에게 송영훈이란 존재는 넋 놓고 바라만 보게되는 위대한 첼리스트에요.

그래서 전 외근일정이 잡히고 쾌재를 불렀답니다. 야르!!ㅎㅎ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현장에 미리 가서 카메라 체크도 하고 두근두근한 가운데 등장하신 송영훈 선생님!!!!! 

8년 전이었던가요, 쑤는 처음으로 선생님의 탱고 연주를 본 후, 탱고와 송영훈이란 첼리스트에 빠졌었죠.

그 때 CD에 사인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이제는 팬이 아닌 회사의 직원으로서 선생님과 마주하게 되다니, 감회가 정말 남달랐어요. 

 


쑤가 찍은 사진중 하나!

(*사진도 멋진데 실제로 보면 더 멋있으시다능ㅎㅎ)

 


비록 전문적으로 촬영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팬이전에 아티스트를 케어하는 직원의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찍었더랬죠!!

감동적이게도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정신없이 현장 뒷정리를 하고 있는 저에게 송영훈 선생님이 다가와

"오늘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아- 앞으로 전 스톰프뮤직에 뼈를 뭍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인턴으로 일하면서 정신없고 우주에 떨어진 미아같은 느낌이었던 저에게 그 한마디는 매우 힘이 되었어요.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이겠죠? 여러분도 인턴일기를 통해 쑤의 성장기를 지켜봐주세요! ㅎㅎ




7월 7일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을 <그랑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D

(는 너무 티나는 홍보죠 전 아직 멀었어요 흑)






앞으로도 "사심가득" 쑤의 쑥쑥크는 인턴일기 지켜봐주세요 :D

그럼 여러분 모두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음악으로 일hee일비] #37 정재원 - 멀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Hee 입니다. 벌써 또 한주가 지나 화요일이네요.


지난주에는 [Goro Ito + Jaques Morelenbaum] - 'Luminescense'  를 들어보셨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822




오늘의 음악은 쏠로 생활 1년만기가 다 되어가서 슬픈 hee를 위한 노래...

가끔 이렇게 외로움이 사무치는 날이면 쓸데 없는 예전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오곤 합니다.

평소엔 기억도 안나던 사람들이 갑자기 생각나 머리를 헤집어 놓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들(만약에 이랬다면, 만약에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와요.



노래를 들을때 멜로디 위주로 듣는 사람들이 있고, 가사 위주로 듣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죠?

저는 가사에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 편인데요, 이렇게 나날이 다크해져가는 저에게 

꼭 맞는 가사를 가진 노래를 찾았어요!


hee의 공감을 이끌어낸 노래는 바로 정재원의 '멀리'라는 곡입니다.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노래에요-

가사를 영상 밑에 적어두었어요. 들으시며 가사도 함께 봐주세요 :)






가끔 

기억조차 나지 않던 일들이 

마치 어제였다는 듯이 

내 머릿속에 들어와 그리곤 

나갈 생각을 않죠 


이젠 

정말 잊은 줄로만 알았는데 

요동치는 내 맘이 

나도 지쳐버렸는지 더 이상 

화도 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다 털어 낼 수 있는 건지 

이 끝없는 반복을 

멈출 순 있는지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게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해야 

다 털어 낼 수 있을는지 

이 지겨운 반복을 

멈출 수 있을지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면 


다신 우연히도 마주치지 않도록 

전혀 모르던 사이였던 것처럼 


아주 멀리 떠나가 버리면 

완전히 널 지워 버리게 

할 수만 있다면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면 


멀리 떠나가 버리면 

아주 멀리 사라져 버리면 

아주 멀리 떠나가 버리면 

완전히 널 지워 버리게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D

소소하게 인사드리는 Karis 입니다

 

 

안OO 팀장님의 무언의 압박으로 인하여 일주일을 미뤄서 쓰는

스텝일기

이제 시작합니다!!!

 

 

 

썸머타임

여성 동지분들 무엇을 준비하나요?!

Karis 나름대로 순위를 꼽아보았습니다.

 

 

 

1. 다이어트

2. 여름휴가계획

3. 피부관리

4. 먹부림

 

공감 하시나요?

 

Karis는

5월 15일 

바야흐로 "스승의 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Karis가 진행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1. PT 일주일 2회

2. 자기전 맨손체조 20분

3. 식단조절

 

저는 2014년 2월부터 운동은 꾸준히 했었는데요,

다만 식단조절이 무지 힘듭니다.

지금도 하고 있는데

무지 힘듭니다.

 

하고싶지 않습니다.

먹고 싶습니다!!!

저도 지현언니처럼 우아하게 먹고 싶습니다!!!

 

 

 

 

인간의 3가지 욕구,

식욕 / 수면욕 / 성욕

중에 가장 어려운게 식욕을 참는거 같아요 ㅠㅠ

 

 

저의 다이어트 3주차 식단입니다.

고구마, 감자

토마토, 샐러드

미역

.

.

.

 . 



아 이게 다 무슨 소용입니카

지금은 신발 깔창이라도 튀긴다면 우걱우걱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제 식단 사진 보내니,

둘째 임신한 친구들은 탕볶밥 먹는다고...

생각보다 별로 맛 없다고...

그러네요.

과연 맛이 없을까요?....

 

 

 

스톰프뮤직 우주대스타 피아니스트 윤홍천님께서

독일에서 공수해주신 곰탱이 젤리는

그의 정성스런 마음이 걸려...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너무 쫄깃한게 저도 모르게 10개나 우걱우걱 먹은거 같네요!!!

 


 

지난 주말..

전 유혹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더웠습니다.



더워서 목을 잠깐 축이고 말았습니다!

 

홍대 레게치킨이 저에게 손짓을 하길래

나는 가서 물!!!만 마실거야 했는데,

그만 저도 모르게 350ML를 벌컥

한번에 완샷!!! 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PT선생님께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식단 너무 잘 지켜서 힘들어요!

주말내내 풀때기만 먹었어요!"

 

 

다이어트 자극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다이어트 1달 4KG가 빠지고

안 맞던 옷들의 자크가 올라갑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주의하며,

언렁 치킨 한마리를 온전히 영접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다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음악으로 일hee일비] #36 Goro Ito + Jaques Morelenbaum - Luminescense 



안뇽하세요 여러분! [음악으로 일hee일비]로 돌아온 Hee 입니다.

음악일기를 이름만 바꿨을뿐 달라진건 별로 없어요... 낯설어 마세요 



음악으로 일hee일비는

음악을 들으며 슬퍼하기도 하고 행복해 하기도 하는 저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은 이름! 

제가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숨겨진 좋은 노래들을 여러분께 소개함과 동시에

여러분은 그 음악을 듣고 어떤 기분을 느끼시는지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어요!! 

(장황해서 당황하셨쎄요..)

앞으로 좋은 음악이야기, 그날의 기분! 여기서 함께 나누어요 :D   



지난주 (구)음악일기에서는 Nuevo Tango Ensamble(누에보 탱고 앙상블) - Angelica 들어보셨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812




요새 저는 왜인지 알 수 없지만, 내내 저기압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그럴땐 신나는 음악을 들어줘야 한다는데, 

저는 기분이 안좋거나 슬플때 극강으로! 슬프고 어두운 노래들을 찾아 듣는답니다. 

그래서 요즘의 기분에 따라 듣던 곡들 중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하는 음악은 

고로 이토와 자크 모렐렌바움의 콜라보 앨범, 

[Rendez-Vous In Tokyo]의 세번째 수록곡 'Luminescense'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기타와 무게를 잡아주는 첼로 선율이 참 좋은 곡 이라고 생각해요 :)



고로 이토, 자크 모렐렌바움이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수도 있는데요. 두 뮤지션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의 소개로 만났다고 해요. 

이후 수많은 프로젝트와 공연을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류를 해온 두 뮤지션이 

[Rendez-Vous In Tokyo] 앨범으로 포텐을 터뜨린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