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3. 4. 3. 15:20

아르츠 콘서트 프랑스편 season.2 - 미드나잇 인 파리


벨 에포크 파리! La belle époque, Paris!
찬란했던 19세기 말의 파리로 걸어 들어가다



♣ 일   정  :  2013. 4. 20 (토) 7PM LG아트센터
♣ 출   연  :  콘서트마스터 윤운중, 이원국 발레단, 피아니스트 조재혁, 푸디토리움 김정범
♣ 티   켓  : R 77,000  S 55,000  A 33,000
♣ 예   매  : 인터파크, 예스24, LG아트센터
♣ 주최 / 문의 : 더 스톰프 02-2658-3546  www.stompmusic.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3. 2. 19. 12:29


 



01_재회(再會)

02_Goodbye at the Beginning (Part.2)

03_Thanx

04_Improvisation

05_Death and the Compass

06_인연(因緣)

07_Ave Maria

08_겨울장마

09_Nowhere

10_If I could meet again






푸디토리움 New Sound Set 

 

아티스트 : 푸디토리움

발매: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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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올레뮤직 사이트에서 푸디토리움 앨범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구매하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푸디토리움 사인 CD를 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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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뮤직)

푸디토리움의 새로운 도전! [New Sound Set] 인터뷰





If I could meet agian 뮤직비디오

 

Ave Maria 뮤직비디오


영화 <멋진 하루> <577 프로젝트> 음악감독, 장윤주 2집 프로듀서

다양하게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온 푸디토리움 김정범

 

푸딩에서 푸디토리움까지 10!

지역이나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요소들을 엮어서 재해석

공간과 장소, 장르에 구애 받지 않은 시간의 흐름,

반복과 조합의 미니멀리즘 음악 <New Sound Set>

 

2013. 02. 26일 발매

2013. 02. 19일 디지털 선발매


클래식 앙상블과 테크놀로지가 결합, 외형적으로는 현을 포함한 피아노 앙상블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형적으로는 미니멀리즘(반복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음악의 모습을 보여준 

<New Sound Set> 음악을 완성시키다


고전 클래식의 '라이브' 형식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시스템을 결합하여 시간의 흐름을 표현,

라이브 실황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스테디셀러인 푸딩 1집의 'If I could meet again', 'Thanx',

푸디토리움의 대표곡 '재회' '겨울장마',

카치니의 'Ave Maria' 등 총 10곡 수록.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3. 2. 18. 10:55

현과 전자음의 울림이 만들어낸 파동,

마음을 파장으로 극대화시킨 현대음악으로 재탄생하다

푸디토리움 라이브 실황 앨범 [New Sound Set]


디지털 음원 발매 & 음반 예약구매 : 2013년 2월 19일 낮 12시 OPEN

음반 발매 : 2013년 2월 26일


01 재회(再會) (New Sound Set ver.)  03:57

02 Goodbye at the Beginning (Part 2) (New Sound Set ver.)  02:48

03 Thanx (New Sound Set ver.)  02:33

04 Improvisation (New Sound Set ver.)  08:55

05 Death and the Compass (New Sound Set ver.)  05:44

06 인연(因緣) (New Sound Set ver.)  04:52

07 Ave Maria (New Sound Set ver.)  06:26

08 겨울장마 (New Sound Set ver.)  06:10

09 Nowhere (New Sound Set ver.)  09:14

10 If I could meet again (New Sound Set ver.)  06:57



클래식 앙상블과 테크놀로지의 결합, 

관객과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푸디토리움 [New Sound Set] 공연

2012년 4월, 박스시어터 문래예술공장에서 3일 간의 공연이 있었다. 악기가 무대 가운데에 셋팅이 되어 있고, 그 주위를 빙 둘러 관객 좌석들이 깔려 있는 이색적인 형태의 공연. 푸디토리움의 3부작 공연시리즈 [TRILOGIE]의 두 번째 공연인 [New Sound Set]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New Sound Set’ 공연은 클래식 앙상블과 테크놀로지가 결합하여, 외형적으로는 현을 포함한 피아노 앙상블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형적으로는 미니멀리즘(반복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음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 푸딩과 푸디토리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깊이 있는 음색의 피아노(김정범), 바이올린(김도윤), 비올라(홍성원), 첼로(최진선) 구성으로 편곡하고 이에 비주얼, 인터렉티브와 사운드를 담당하는 디제이(DJ 수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운드의 향연을 선보였던 공연이었다. 푸디토리움의 음악적 완성을 보여주는 의미로의 3부작 공연시리즈 [TRILOGIE]는 과거와 미래, 현재로의 시간 여행을 하며 하나로 이어짐을 보여주었고, [New Sound Set]은 그 중에서도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푸딩에서 푸디토리움으로, [New Sound Set]이 나오기까지 10년 동안의 여정

[‘New Sound Set]이 나오기까지, 김정범의 음악을 언급함에 있어서 푸딩과 푸디토리움의 여정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푸딩을 처음 시작할 당시, 국내 대중음악 시장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그 외 나라의 음악들은 ‘제3세계 음악’으로 분리되었다. 그러한 풍조(=팝 중심)에서 벗어난 밴드를 만들겠다는 고민 하에 푸딩이 탄생하게 되었고, 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재즈 음악을 담는 팀이 되었다. 거기에 비해 푸디토리움은 좀 더 글로벌했다. 어느 한 국가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나라의 전 지역을 포함하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던 그는 뉴욕, 파리, 상파울루, 비엔나 등 지구상의 모든 도시를 중심으로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R&B, 소울, 팝, 록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가미하여 푸딩 때보다 더 확장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간의 흐름을 보는 ‘현대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되다

이러한 선상에서 [New Sound Set]은 푸딩과 푸디토리움이 보여주었던 기존의 기억이나 장르가 아닌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베토벤 같은 고전 클래식부터 흘러가 20세기 현대음악으로 발달하기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으로 음악을 바라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2003년 첫 발매한 푸딩 1집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음악들을 놓고 지역이나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요소들을 엮어서 재해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미니멀리즘 양식을 표현함에 있어서 그는 현대음악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미국 출신의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철학 속에 [New Sound Set]은 인터렉티브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언어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고전적인 형식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결합, 라이브 실황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사운드

주목할 점은 녹음이란 개념이 없이 ‘라이브’로만 음악을 전했던 고전 클래식의 방식에 따라 스튜디오 녹음 방식을 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3일 간의 공연을 빠짐 없이 파트별로 모두 녹음하였고, 믹스와 마스터링 과정에서 공연의 현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공연 현장에서 DJ 수리의 콜라보를 통해 보여준 일렉트로닉 요소가 현대적인 모습으로 겉면을 포장했다면, 라이브 녹음이라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고전적인 내면을 다진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마지막 곡을 첫 트랙에 배치,

극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가득 찬 한 시간의 러닝타임

푸딩과 푸디토리움 앨범에서 특히나 사랑을 받고 애착을 가진 곡들로 구성된 [New Sound Set] 앨범의 수록곡들은 귀로 들으면서 공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공연 순서 그대로 트랙을 배치되었다. 단, 본 공연 때 마지막에 연주되었던 푸디토리움 1집의 수록곡 ‘재회’가 첫 트랙에 실리면서 공연의 여운을 느끼면서 떠오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다. ‘Improvisation’의 경우 제목이 주는 의미 그대로 공연에서 즉흥연주로 진행되었던 곡이고, [New Sound Set]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버전으로 채택하여 수록이 되었다. 이 곡은 [New Sound Set]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곡으로 일렉트로닉에 기반한 글리치 리듬을 주된 리듬으로 활용하였고, DJ 수리와 김정범의 피아노가 만들어낸 즉흥연주를 중심으로 현악 앙상블이 참여하는 방식의 곡이다. 


앨범의 5번 트랙인 ‘Death and the Compass’는 푸딩 2집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보르헤스의 소설 [허구들 Ficciones] 중에 단편 ‘죽음과 나침반’의 내레이션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었다. [New Sound Set] 버전에서는 영화감독 게르만 크랄이 보르헤스에 대해 말한 다큐멘터리 영상 중 보르헤스의 실제 육성이 담긴 부분을 샘플링 해 넣은 점이 인상적이다. 푸딩 1집에 수록된 푸딩 버전의 ‘Ave Maria’(원곡: 카치니) 또한 DJ 수리의 글리치 팝과 반복적인 양식의 미니멀리즘 현악 연주를 통해 더욱 극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해냈다. 


해체가 컨셉인 ‘Nowhere’는 푸딩 1집의 수록곡으로 공연 때마다 파격적인 편곡을 통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곡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원곡의 형식을 완전히 잘라 해체하고 재결합하면서 파트별로 특징을 최대한 끌어올려 연주로 표현되게 만든 곡이다. 마지막 트랙 ‘If I could meet again’은 지금까지의 공연들에서 형식을 확장해 발달시켰다가 [New Sound Set]에서 완성 버전을 구축시켰다.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한 이 곡은 김정범이 연주한 피아노 소리를 DJ 수리가 받아 노이즈 이펙트를 주면서 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곡이다.



최근 영화 [577 프로젝트] 음악감독, 장윤주 2집 프로듀서, 일간지의 음악 칼럼 코너에 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본인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New sound Set]이란 이름은 그가 푸디토리움 활동을 통해 추구하고자 있는 창조성(Creativity)과 협업(Collaboration)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향점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바람처럼 [New Sound Set]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주목하게 만드는 앨범임이 틀림없다. 2003년에 발매되었던 푸딩 1집이 지금까지도 연주음악 스테디셀러에 자리잡고 있는 것처럼, 이 앨범 또한 푸디토리움 앨범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대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New Sound Set] 티저 영상



[New Sound Set] 공연 메이킹 필름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3. 2. 15. 10:39


푸디토리움 [New Sound Set] 트랙리스트 공개!



어제 공개된 푸디토리움 [New Sound Set]의 자켓 커버 보셨나요? 


커버에서 예측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New Sound Set]은 푸딩이나 푸디토리움 때 발표했던 음악들을 놓고 지역이나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요소들을 엮어서 재해석한 앨범입니다. 인터렉티브한 미니멀리즘 방식을 사용해 표현하였고요.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방식의 현대음악으로 재탄생한 10곡! 그 리스트를 지금 공개합니다. 



01 재회(再會) (New Sound Set ver.) 

02 Goodbye at the Beginning (Part 2) (New Sound Set ver.)

03 Thanx (New Sound Set ver.) 

04 Improvisation (New Sound Set ver.) 

05 Death and the Compass (New Sound Set ver.) 

06 인연(因緣) (New Sound Set ver.) 

07 Ave Maria (New Sound Set ver.) 

08 겨울장마 (New Sound Set ver.) 

09 Nowhere (New Sound Set ver.) 

10 If I could meet again (New Sound Set ver.) 




*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푸딩의 'If I could meet again'은 어떻게 재해석되었을까요? 2월 19일에 만나보아요:)



* 디지털음원발매 & 음반예약구매: 2013년 2월 19일

* 음반발매: 2013년 2월 26일



Posted by 스톰프뮤직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여러분

몇일 전부터 눈도 내리고 비도 내리고 

.....


월요일 아침 출근길은 그야말로 전쟁이었는데요 

여기저기 제설작업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었어요


근데 역시 등촌3동은 범상치 않은 동네임이 틀림없어요

왜냐구요?


.....



이게 뭐냐구요?


등촌3동에 거주하시는 걸로 추정되는 현대예술작가

아무개(가명)씨의 작품입니다

눈에 대한 추상표현의 예술혼이 담긴 그의 제설작업에 박수를 보냅니다


작품에 연신 감탄하며 사진을 찍으시는 민트벨님

(민트벨님만 몹시 흔들려 보이는건 제 자랑스러운 수전증 컨트롤 기술력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스톰프뮤직 스탭들의 월요일 퇴근길을 즐겁게 해주신

예술가 킴 아무개(가명)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수)



하지만 여기서 저는 킴아무개씨의 예술혼을 간과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는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화요일 점심시간,

민트벨님과 뉴렁두부와 셋이서 점심을 먹으러 가던 길에 발견한

이 시대 진정한 예술가 킴 아무개님의 작품



작품명 : 타올라라 나의 예술혼이여

(thanks to Kimpo DakJangSu at Deungchon-3dong)

뭐...뭔가 진화했다


죄송합니다 제가 건방졌습니다

제가 감히 대가의 작품을 몰라뵙고...

희대의 예술작품을 몰라본 제가 나빴습니다

....







작품을 뒤로 하고 주린배를 움켜쥔 저희 셋은

10분만에 폭풍같은 점심식사를 끝내고

뉴요커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스따~r 벅th를 찾아 커피를 마시기로


여유시간이 40분이나 남아서 커피를 사오기엔 충분히 넉넉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문제는 스따벅th가 등촌3동에 없다는 것☆



그냥 무작정 걸었습니당

스따벅th를 찾아 걷고 또 걷고

30분 이상 걸었는데

나타나지 않는 그 곳..하



저희에겐 스따벅th는 그냥 신기루일뿐...


ㅠ_ㅠ



결국 가까운 커피숍에 도착한 세명

각자 마실 커피를 주문하고

(커피공양은 민트벨님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커피를 기다리며 즐거워하는

뉴렁두부와 민트벨님


진동벨 진동이 울리자 커피를 향해 그대로  돌진ㅋ


우워어어어어!!!!  커피!!!!


승리의 커피떼샷^0^


시간이 오버된 관계로 회사로의 귀가는 택시를 탔습니다

....


택시타고 회사로 gogo

이게 무슨 삽질인지 몰라요ㅋ



하지만 제 손엔 커피가 들려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회사로 귀가한 세명은 오후업무에 집중하고.


훌쩍 퇴근 시간이 가까워진 무렵,


저랑 민트벨님은 푸디토리움 뉴사운드셋 디자인 미팅이 있어서

홍대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이던 저와 민트벨님,


"에이 설마 정범님을 지하철에서 만나진 않겠죠?"

"그럼 대박ㅋㅋㅋ"


근데 진짜 만남ㅋ

홍대까지 아티스트 지하철 케어ㅋ


폭풍같은 비를 뚫고 미팅장소에 도착한 정범님은


열심히 작업 中 이십니다


디자이너분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미팅 시작



저녁시간이 다 되어 간단하게 토스트로 요기를...

계속되는 디자인 미팅


즐겁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만족스러운 미팅이었어요


그 뒤,

정범님은 라디오 스케쥴이 있으셔서

민트벨님과 정범님은 방송국으로 이동하시고



저는 퇴근을 하였습니다ㅋ


 

몹시 지치고 힘든 하루였으니 몸보신을 위해 곱창을 먹으러 갑니다 

(저만ㅋ)


알흠다운 곱창님과 부추의 만남

아 진짜 맛있었어요




오늘의 교훈


작품을 보는 눈을 키우자

함부로 등촌3동에서 스따벅th를 찾지 말자

곱창은 늘 진리다





치킨수애의

오늘의 스탭일기 끗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3. 1. 23. 10:14

* 작년 4월에 열렸던 푸디토리움 TRILOGIE 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New Sound Set'의 현장 영상



문래예술공장에서 3일 동안 진행되었던 'New Sound Set'. 공연이 끝나고 10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팬분들이 다시 만나고 싶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해주고 계신데요.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방법에 대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녹음했던 데이터들을 새롭게 믹스, 마스터하여 앨범 버전으로 발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공연 당시 모든 사운드를 트랙별로 담아 기록했었습니다.) 

이렇게 공연 현장에서 추출한 음원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공연 사운드를 실황 느낌이 아닌, 레코딩한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오랜 기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앨범은 마스터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운드, 영상, 디자인까지 모두 하나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고 있는 이 앨범은 지금까지 푸디토리움 음악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형식으로 다가갈 예정입니다.

푸딩과 푸디토리움의 곡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0곡을 골라 DJ + 현악앙상블 셋으로 편곡하여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된 앨범 'New Sound Set'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보도자료와 송리스트, 그 외 자세한 내용들은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입니다.



푸디토리움 [New Sound Set] 


발매일: 2013년 2월 19일(또는 21일) 발매예정

장르: 일렉트로닉, 팝, 재즈

참여아티스트: 김정범, DJ Soolee, 김도윤(바이올린), 비올라(홍성원), 최진선(첼로)



photo by 케이채(K.Chae)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3. 1. 16. 19:24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오늘은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이 잡지에 푸드칼럼을 기고하셨어요

(짝짝)



이름하여 팔도 미식 유람!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인데요

거주지가 부산이신 정범님은 부산의 단골 맛집을 소개하셨어요



바자 2013 1월호 팔도 미식 유람 코너

(사진이 살짝 어그러져 보이는건 제 저주받은 수전증 때문입니다...)

김정범의 부산 맛집을 소개합니다.







부산의 선어회 



부산음식에 반해 해운대에 살고 있다보니 여유가 생기면 다른 지역을 찾기보다는 부산의 음식점을 둘러보신다는 정범님!


각 동네에 숨어있는 부산의 명소들 중

최근에 발견한 맛집을 소개하셨어요


부산 개금골목시장 입구에 위치한 정범님의 단골 횟집!


사장님의 선택에 따라 매일매일 달라지는 다양한 계절회가
등장한다는 맛집의 소개글을 읽고 있노라면

저절로 입맛을 다시게 되네요




자세한 소개글은 바자 2013 1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D

(사진 출처 - 바자 2013년 1월호)

Posted by 스톰프뮤직

Adieu 2012! 


녕하세요?

새해 첫 포스트이네요. 

모두들 뜨거웠던 지난 해와 작별 인사는 잘 하셨나요?


스톰프 식구들은 작년 12월까지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후, 이제서야 한 숨 돌리기 시작했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세상은 달력 한 장 만큼만 변해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음악과 공연으로 작은 위로와 여유가 되어드린다는 기쁨에 뿌듯하곤 했답니다.


게다가 2012년 한 해에는, 스톰프뮤직의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해였습니다










우선, 팝피아니스트 윤한의 여러 회의 단독 공연,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 MC 및 게스트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 영역을 넓혔구요,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의 곡 '비아잔떼(Viajante·여행자)'는 무려 지구 반대편의 나라 브라질에서 당당히 "올해의 노래"로 뽑히기도 하였답니다. 게다가 브라질의 훈훈한 싱어송라이터 파비오 카도레가 초정되어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러 한쿡 여심을 사로 잡기도 했지요. 


 












(파비오는 올해 여름 쯤,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이랍니다! 스톰프 소식을 주목하고 계시라능..)


뿐만 아니라,훈남 피아니스트 윤홍천님의 국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구요, 무려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이자 최초의 동양인 이사로 선출되기도 했답니다. 짝짝짝~ 


참잘했어요


 외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2012년이었는데요, 올해의 작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가는 스톰프뮤직이 되겠습니다! 2013년, 다시 음악의 바다로 빠져보아요~~ 



Hello, 2013 :)

 

오늘(1/2)과 내일, 서울에서는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죠?

내일은 무려 -17도! -17!!!!! 

이 글을 쓰고있는 저도 당장 내일 출근길 중간에 동태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따뜻한 봄바람과 살랑살랑한 봄의 여유가 그리워지는 때이네요. 


따땃한 3월이 되면, 스톰프뮤직의 공연일이 성큼 다가오는 시기랍니다.


3월 24일에는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슈퍼스타 "첼리스트 송영훈의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월 29일에는 "Romanticism,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립니다. 

*스톰프뮤직 공연소식 참조(http://stompmusic.tistory.com/162)




특히나, 송영훈의 리사이틀에서는 빵빵한 레파토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브람스 소나타, 슈만 뿐만이 아니라 야나첵, 바르톡 등 평소에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현대곡까지 연주될 예정이거든요! 

봄의 따스함을 녹여버릴 첼리스트 송영훈의 열정적인 연주가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뿐만아니라,  "Romanticism,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에서는 베토벤의 가곡 '멀리있는 연인에게'가 연주된다는 소식을 듣고선 어머 이 공연은 꼭 봐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레파토리를 어떻게 자신의 색으로 풀어갈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한국과 독일을 왔다갔다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피아니스트 윤홍천(William Youn)의 국내음반 <Encore>연주 실황입니다.  이상하게도, 윤홍천님의 연주는 같은 곡이라도 더욱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지 않나요? (소속 아티스트라고 너무 자랑했나여.. 흐흐흐... )




여튼!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바람에 실려오는 음악을 기다리며,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엄청 받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2. 11. 15. 18:15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푸디토리움과 파비오 까도레...그들의 공연 후기 2탄으로 찾아뵙습니다.

 

1탄을 못보셨다굽쇼?

 

이이이~걱정마셔라

1탄이 요기있네? -_-ㅋ

[롸잇나우]

 

 

어제 올리기로 해놓고 왜 오늘 올리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요

죄송합니다. 오늘 올리고 싶었어요.

...

 

아..아무튼..

자아 1탄 다 보셨으면 이제 2탄 출발합니다!

다 못봤다고 해도 어쩔수 없슈~ 시간이 없슈~

곧 있으면 저 퇴근해유...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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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사진 한장 먼저 투척하고 시작합니다

 

 

뭐라고 써져있는 걸까요?

 

음...

파비오 까도레의 팬이라면 알 수 있어요

팬이 아니더라도 앨범을 사셨다면 금방 알 수 있어요

 

바로 파비오의 새 앨범 INSTANTE의 가사에요!

심지어 파비오 친to the필ㅋ

 

요조의 히든트랙 라디오 녹화를 앞두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던 파비오가

끄적거린 낙서...여의도의 모 까페에 가시면 파비오의 친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비오 친필이 걸린 여긴 어딜까요?

 

 

각국의 다양한 언어의 글들이 빼곡히 적혀있던 여의도 모 까페에서

그 광경을 신기해하던 파비오가 자신의 모국어로 메모를 붙여놨어요~

 

 

파비오에게 서울은 참 신기한 나라였죠 

첫서울투어 감상을 실시간으로 유튜브에도 올렸더랬지요

 

 

파비오 서울 투어 시리즈 중 하나를 들고 와 봅니다 

1탄부터 시리즈로 쭈욱 있어요! 비록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자아~ 여기는 바로 KBS FM 라디오 요조의 히든트랙 녹화현장!

 

요조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파비오 까도레!

(미모의 포르투갈 통역가 분의 인권을 위해 세심한 모자이크 처리)

 

 

한국 체류 일주일동안 정말 많은 활동을 한 파비오 까도레!

방송촬영도 하고 라디오도 나가고 콘서트 게스트에

앨범발매기념 쇼케이스, 재즈공연 등등

깨알같은 스케쥴이었어요

 

 

그리고 짜잔~

 

 

홍대 벨로주에서 열린 파비오 까도레 첫 내한 쇼케이스!

 

 

이 날 파비오는 한국에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자신을 보러 와줄 줄 몰랐다며 감동스러워했는데요:)

 

오...오히려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요-_-;

 

 

 파비오 까도레가 소중한 한국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출처 유튜브

 

 

서투르지만 한국어 가사 그대로 부르려 노력한 파비오의 정성을 느껴보세요:D

너무 매력적인 보컬인 것 같아요 파비오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

푸디토리움 김정범와 파비오 까도레의 공연이 준비되었는데요

 

 

여의도 M Pub에서 열린

감미로운 재즈선율로 가득했던 공연이었어요:D

 

한 주간 푸디토리움과 파비오 까도레의 달달한 공연들을 거의 매일같이 볼 수 있었던 저는

정말 복받은 여자사람이었지요

마음껏 부러워하시면 됩니다 후후...

 

 

 

 

 

제가 준비한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푸디토리움과 파비오 까도레, 그들의 공연 후기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소식 계속해서 들고 올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여러분 다음에 또 뵈요!

(모두들 칼퇴하세요~)

 

See you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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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토리움 연말 콘서트 [PUDDITORIUM Band Set Live]

일시: 2012.12.13(목) 7:30PM 유니클로 악스홀
가격: 전석 66,000원 
예매: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2019089&Point=N#
게스트: 장윤주, 원모어찬스

* 본 공연은 7시30분에 오프닝밴드 공연이 20분간 진행되며, 푸디토리움 공연은 8시부터 진행됩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2. 11. 13. 15:08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선 계속해서 추워지는 날씨가 두렵기만 합니다...

 

따뜻한 멕시코로 떠나고 싶어요.

왜 하필 멕시코냐구요?

... -_- 

[Click]

 

음, 이제 곧 2012년도 두달 남짓 남았는데요~

오늘은 마침 푸디토리움 연말 콘서트 딱 한달 전!

 

그래서 오늘은 2012년을 돌아보는 의미로

푸디토리움 김정범과 파비오 까도레 공연 후기를 펼쳐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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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푸디토리움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역시!

파비오 까도레와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만남이죠!

 

푸디토리움 김정범과 파비오 까도레의 감미로운 'Viajante' 는

그동안 많은 팬 여러분들께 아낌없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푸디토리움 김정범과의 무대를 직접 한국 팬들 앞에 보여주기 위해

지난 달 머나먼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파비오 까도레!

 

 

눈부신 그의 등장!!ㅎㅎ

환하게 웃으며 인천공항에 나타난 파비오 까도레! 후광이 비치네요!

(정해씨, 걱정마세요! 모자이크 처리 완벽합니다! 회사직원의 인권은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푸디토리움 김정범과 파비오 까도레!

직접 만난 적은 없었던 이 두사람이 드디어 상봉하게 됩니다.

 

 

콘서트 연습 도중에 만난거라 비록 초췌한 모습이지만...

팬심으로 보면 원빈, 장동권(...)으로 보이실겁니다 후후..

 

 

파비오를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이라  너무 기뻤던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친히 이렇게 영상까지 올리심 

 

파비오 덕질.avi

 

하지만 이런 그들에게도 시련은 닥쳐왔어요.

 

 

....

파비오는 영어를 못해요. 포루투갈어만 해요.

정범님은 포루투갈어를 못해요.

 

 

 

...흡

 

 

 

손짓발짓 동원하며 힘겹게 의사소통을 나눈 두사람. 

하지만 두사람은 음악으로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조금씩 소통하게 됩니다.

 

 

 

솜사탕 마시쪄여 뿌우.jpg

 

MBC 아름다운 콘서트 촬영차 제주도에 가서도 정답게 솜사탕도 나눠먹으며

우정을 나누는 두 사람

 

 

그리고 그런 두사람의 무대

 

[푸디토리움 콘서트 : TRILOGIE play.3]

 

전 현장에서 직접 봤는데 정말 많은 팬들이 감동하시더라구요.

특히 공연이 끝나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사인을 받기 위해 돌아가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요

퇴근 시간도 다가오고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이만 줄여야 할 것 같아요!

 

 

내일은 후기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D

그럼 여러분 모두들 감기 조심 하시고 내일 뵙도록 해요!!

 

 

뿅~

 

 

푸디토리움과 파비오 까도레...그들의 공연 후기 2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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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토리움 연말 콘서트 [PUDDITORIUM Band Set Live]

일시: 2012.12.13(목) 7:30PM 유니클로 악스홀
가격: 전석 66,000원 
예매: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2019089&Point=N#
게스트: 장윤주, 원모어찬스

* 본 공연은 7시30분에 오프닝밴드 공연이 20분간 진행되며, 푸디토리움 공연은 8시부터 진행됩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