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6. 29. 10:37
[출처]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123069&ctg=1700


부천문화재단, 시민회관서 클래식 'Gran Tango' 선보여
첼리스트 송영훈·日 쿠아트로시엔토스 밴드 콜라보 주목


  



부천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Gran Tango(그랑 탱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남미 음악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음반 ‘탱고(Tango)’ ‘이터널 탱고(Eternal Tango)’ 를 작업한지 7년 만에 이어지는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그랑 탱고’는 아르헨티나 손풍금인 반도네온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 Oblivion’ 을 비롯해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의 ’리베르탱고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곡인 ‘위대한 탱고 Le Grand Tango‘ 등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만의 사운드로 편곡하여 부천시민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영훈은 솔리스트로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했으며, 그 외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연주 활동 이외에도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과 예술의전당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며 대중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첼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아 전 세계 약 60여 개 국 200여 개 도시에서 연주하며 자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재단 관계자는 “피아졸라의 곡을 담은 탱고 프로젝트를 비롯해 탱고를 이색적으로 해석하고 앨범을 낸 송영훈의 클래식 뿐만 아니라 남미 등 월드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객은 물론,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www.bcf.co.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2-320-6456.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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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6. 29. 10:35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462886609406312&DCD=A405&OutLnkChk=Y



첼로와 탱고밴드의 환상 콜라보 '그랑 탱고'



첼로와 탱고밴드의 환상 콜라보 `그랑 탱고`
첼리스트 송영훈(왼쪽)과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사진=부천문화재단).




'망각' '리베르탱고' '위대한 탱고' 등 선사
7월 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7월 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그랑 탱고’(Gran Tango)를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남미 음악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르헨티나 손풍금인 반도네온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사한다.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을 비롯해 탱고의 정수 ‘리베르탱고’,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로 만든 ‘위대한 탱고’ 등을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만의 사운드로 편곡해 들려준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co.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032-320-6456.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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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6.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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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6. 26. 10:48
[출처]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506250138


[공연리뷰]대전시향 북유럽의 향취

시벨리우스와 떠난 청량한 북유럽 여행



▲오지희 음악평론가
▲오지희 음악평론가

6월 19일,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린 청량한 음악회로 기억될 것 같다. 작곡가를 기념하는 음악회답게 시벨리우스의 대표적 교향시 핀란디아를 서두로 첼리스트 송영훈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이 이어졌고,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이 대미를 장식했다. 

핀란드의 민족주의 작곡가 시벨리우스(1805~1957)는 애국자다. 음악가가 애국하는 길은 음악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우리에게 핀란드는 겨울이 길고, 모던하면서도 이국적인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 핀란드도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역사를 품고 있고 교향시 핀란디아는 독립을 열망하는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했다. 

일명 고난과 투쟁의 모티브로 상징되는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울림은 장엄했고,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유려한 흐름은 광대한 핀란드의 자연을 눈 앞에 펼쳐놓은 듯 표현됐다. 후반부에 등장한 귀에 익숙한 핀란디아 찬가 선율은 금노상의 지휘로 힘찬 깃발을 휘두른다. 진정 애국심이 시적 동인이 된 교향악적 서사시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전시향의 연주는 진지하면서도 진솔했다. 

한편 첼리스트 송영훈은 젊은 하이든의 기상이 그대로 드러난 경쾌하고 힘찬 1악장에서 시원한 활놀림과 정확한 음정, 생생한 리듬감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2악장 첼로 솔로에서 들려준 기품있고 담백한 음색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단지 바로크적 역동성이 지배하는 3악장에서 달음박치듯 앞으로 나아가는 솔로와 오케스트라 반주의 호흡이 일치하지 않음은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긴 호흡을 처리하는 음악적 표현력과 여유있는 음악해석은 송영훈이란 첼리스트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손색이 없었다. 

마지막 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은 고전적 교향곡이 갖는 4악장의 형식적 틀 안에서 핀란드의 민족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대작으로, 전원적이면서도 신비로움마저 느껴지는 작품이다. 특히 2악장에서 바닥에 깔리듯 퍼지는 팀파니의 엄숙한 울림과 금관악기의 처연한 표현, 그리고 4악장에서 비장하게 전개된 현파트의 주제선율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날 시벨리우스와 함께 한 대전시향의 안정적이고 차분한 연주로 관객들은 잠시나마 청량한 북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때로는 음악이 자연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 시원하게 적신다. 

오지희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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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6. 23. 10:18
언론 보도2015. 6. 23. 10:17
언론 보도2015. 6. 22. 11:52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19/0200000000AKR20150619155200005.HTML?input=1195m


송영훈 "절망에 빠진 나를 울린 탱고"

내달 일본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피아졸라 대표곡 연주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10년 전부터 탱고 전도사 역할을 하는 첼리스트 송영훈(41)이 오랜만에 다시 탱고로 돌아온다. 내달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랜 파트너인 일본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함께 여는 '그랑 탱고(위대한 탱고)'다. '리베르탱고', '망각', '천사의 밀롱가', '위대한 탱고' 등 피아졸라 대표곡을 총망라해 연주한다.  

<<스톰프뮤직 제공>>

송영훈은 2006년 피아졸라 곡을 담은 첫 음반 '탱고'(Tango)를 시작으로 브라질 작곡가들의 작품을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와 연주한 '송 오브 브라질(Song of Brazil. 2007), 탱고 음악의 대가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함께 피아졸라를 재해석한 '피아졸라 마스터웍스'(Piazzolla Masterworks. 2010) 등 여러 음반과 공연으로 남미 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탱고, 그중에서도 피아졸라 곡은 그가 연주자로서 가장 좌절하던 때 예상치 못한 위안을 준 음악이다. 


11세이던 198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데뷔한 송영훈은 이후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 국내 콩쿠르를 휩쓸며 이름을 날렸다. 1988년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 때 전체 실기 최고상인 '예술 리더십상'을 받는 등 미국에서도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어릴 적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재능 넘치는 '스타'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시련이 닥친 것은 줄리아드 음대를 거쳐 영국 유학길에 오르면서다.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으로 떠나라.' 그에게는 아버지 같던 스승 채닝 로빈스가 남긴 이 유언을 좇아 영국으로 건너간 그는 난생처음 음악에서 좌절감을 맛본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카페에서 만난 송영훈은 "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쉽고 수월했는데 유럽에 와 보니 첼로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며 "그전까지 '스타',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만 받다 그들의 깊이 있는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이후 송영훈은 이를 악물었다. 학교 수업도 들어가지 않은 채 손끝에서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연습했다. 그때 한국에서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너무 어릴 적 유학을 와서 아버지와 함께 보낸 기억이 별로 없었어요.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에 연습하는데, 연습은 잘 안 되고 내가 왜 여기 와 있나 싶더라고요. 그때 BBC 라디오에서 알지 못하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떨어졌어요. 지금까지도 그런 감정은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송영훈은 이튿날 아침이 되자마자 방송국에 전화해 지난 새벽 그를 울린 이 곡의 정체를 물었다.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였다. 피아졸라가 세상을 뜬 아버지를 추억하며 만든 작품이다. 


"그때는 피아졸라가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밖에 모르던 시절이었죠. 그때 생각했어요. 이 작품을 꼭 연주해보고 싶다고요." 


2005년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내달 공연에서도 함께하는 '쿠아트로시엔토스'와 첫 협연 제의를 받은 것이다. 그는 단번에 승낙했다.  


"연습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탱고와 사랑에 빠졌어요. 그 사이에는 기회가 없었어요. 어디서부터 탱고 음악을 시작해야 할지도 몰랐는데 드디어 하게 된 거죠."  

<<스톰프뮤직 제공>>

이후 그의 탱고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첫 정규음반에 탱고를 담는 데 주저함이 없었을 만큼. 


"한국 클래식 음악계는 좁고 보수적이에요. 항간에서는 제가 클래식 음악이 아닌 다른 쪽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두 분 아버지가 제게 공통으로 남긴 말씀이 있어요. '네가 가장 좋은 음악을 나눠라'. 당시 나누고 싶었던 음악 1순위가 피아졸라였습니다." 


그가 탱고 음악만으로 다시 무대에 서기는 2009년 이후 6년만이다. 올해는 그에게 여러 가지로 특별하다. 탱고를 본격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 지 10년, 탱고를 처음 만난 지 20년, 첼리스트로 데뷔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그중에서도 음악가로서 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한 결정적 계기는 지난 4월 찾아왔다. 첫 아이, '복덩이'가 태어난 것이다.


"연주자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저 자신이 이해하고, 머릿속에 정리돼야 아들에게도 뭔가를 가르쳐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해를 지난 배움의 과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음악인생을 돌아보는 해로 삼기로 했습니다. 음악가는 평생 학생이에요. 마지막 날까지 계속 배우고 도전하고 성장하고, 또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관람료는 3만∼8만원. 문의 ☎ 02-2658-3546.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21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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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인턴 쑤가 다시 왔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회사에 들어와 처음 스탭으로서 가게된 공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첼로 전공을 하고 있는 저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이었는데요

이 날, 외근을 나가기 전까지만해도 저에게 예술의 전당이란

 그저 연주 보러 가는곳, 전시회 보러 가는 곳이었는데....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예술의전당에 관람 목적이 아닌 일을 하러 간다고...ㅎㅎㅎ

저도 뭔가 감개무량했어요.

 

제가 스탭으로 참여했던 공연은 6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던

젊은 거장으로 불리우는 피아니스트 윤홍천 세계적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의 듀오 콘서트!! 

 


 

 

첼로를 공부하는 학생인 만큼 요하네스 모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회사에 들어와 처음 알게되었어요. 

제가 첼로만 보고 살았던 아이다보니 다른 악기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날 공연에 스탭으로 참여하기에 앞서 윤홍천의 연주 영상, 음악을 

차근차근 들어본 저는 감미로운 그 연주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왜 서정적 피아니스트로 불리우는지 알 수 있는 연주였습니다.




제가 보고 반하게 된 영상 한번 보실까요. 


           

           

 


회사에 들어오고 난 후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좋은 음악, 좋은 뮤지션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에요.

악기를 전공한다고 나름대로 음악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난 한참 멀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들고 반성합니다...ㅠㅠ

 




공연 전까지 전 정말 쉴틈없이 뛰어다녔던 것 같아요.

처음 가본 무대 뒤쪽은 어찌나 복잡하던지, 대기실을 못찾아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정신없이 ... 아래 무지 같은 표정으로.. 뛰어다녔답니다.

(그래서 인턴일기에 쓸 사진 찍을 새도 없었어요 흑흑)


 

 


Karis님이 저에게 말씀하시길

"홍천씨는 출연만 하는 관계로 회사 쪽에서는 다른 연주때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편이에요"

.

.

.

.

??

ㅠㅠ?



그럼 기획공연때는 

얼마나 정신없다는 말씀일까요?..

흐어어어억

 

 

 

메르스의 여파로 계획되어있는 여러 공연들이 취소 되기도 하고 연기 되기도 했지만

<요하네스모저 & 윤홍천 듀오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되었는데요.


솔직히 메르스 때문에 관객분들이 많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와주셨고 호응도 잘 해주셔서 공연장 분위기는 아주 핫핫 쏘핫했답니다!!

 

 

 

 
평소 같았으면 관객석에서 좋은 첼로와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다른 관객들과 공연장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을 저인데, 
 관객들이 입장하기 전 리허설을 보며 현장체크도 해보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죠! 

 

 

 리허설이 끝난 후 사진... 분위기가 멋스럽지 않나요 ㅎㅎ

 

 


이 날, 저는 관객석의 뜨거움이 아닌 무대 뒤에서의 또 다른 뜨거운 분위기를 체험하게 되었지요.

누구나 할 수 없는 경험임을 알기에 소중하다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전, 관객일때는 한껏 기대하며 앉아 기다렸지만 지금은 무대 뒤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긴장하며 기다리는 것,

공연 후, 관객으로서 치던 박수는 공연이 잘 마무리 되었다는 안도감으로 바뀌었다는 것! 

변화 아닌 변화를 겪고 있는 쑤입니다 :)


관객으로서의 기대감과 박수도 물론 좋지만

무대 뒤에서의 긴장감과 안도감은 항상 관객이었던 저에겐 굉장히 새로웠답니다^^

 

 

 

 


 

 

 

 

 

과연 다음 주 수요일, [쑥쑥크는 쑤 인턴일기]는 어떤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까요??




더 성장한 모습의 인턴 쑤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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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일hee일비] #36 Goro Ito + Jaques Morelenbaum - Luminescense 



안뇽하세요 여러분! [음악으로 일hee일비]로 돌아온 Hee 입니다.

음악일기를 이름만 바꿨을뿐 달라진건 별로 없어요... 낯설어 마세요 



음악으로 일hee일비는

음악을 들으며 슬퍼하기도 하고 행복해 하기도 하는 저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은 이름! 

제가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숨겨진 좋은 노래들을 여러분께 소개함과 동시에

여러분은 그 음악을 듣고 어떤 기분을 느끼시는지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어요!! 

(장황해서 당황하셨쎄요..)

앞으로 좋은 음악이야기, 그날의 기분! 여기서 함께 나누어요 :D   



지난주 (구)음악일기에서는 Nuevo Tango Ensamble(누에보 탱고 앙상블) - Angelica 들어보셨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http://stompmusic.tistory.com/812




요새 저는 왜인지 알 수 없지만, 내내 저기압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그럴땐 신나는 음악을 들어줘야 한다는데, 

저는 기분이 안좋거나 슬플때 극강으로! 슬프고 어두운 노래들을 찾아 듣는답니다. 

그래서 요즘의 기분에 따라 듣던 곡들 중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하는 음악은 

고로 이토와 자크 모렐렌바움의 콜라보 앨범, 

[Rendez-Vous In Tokyo]의 세번째 수록곡 'Luminescense'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기타와 무게를 잡아주는 첼로 선율이 참 좋은 곡 이라고 생각해요 :)



고로 이토, 자크 모렐렌바움이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수도 있는데요. 두 뮤지션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의 소개로 만났다고 해요. 

이후 수많은 프로젝트와 공연을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류를 해온 두 뮤지션이 

[Rendez-Vous In Tokyo] 앨범으로 포텐을 터뜨린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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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6. 2. 13:27

[출처]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25699



요하네스 모저&윤홍천 리사이틀 4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 피아니스트/윤홍천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무대가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 오른다.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독일 출신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의 첫 내한 공연이다. 

윤홍천은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차세대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연주자가 음악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독일의 전통 클래식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브람스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그의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국내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 첼리스트/요하네스 모저

이들은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8'을 비롯해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번호 40'을 연주한다. 또한 한국 대표 작곡가 류재준의 작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연주를 통해 한국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두 연주자는 격정의 드라마와 서정의 낭만으로 서로의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조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람료 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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