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5. 11. 11. 16:13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사계]라는 주제로 특별한 무대를 가집니다.


공연과 함께 테너 김재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

 

 

 

프로필 사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어요. (사심가득+_+)

1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 오시면

이 강렬한 눈빛으로 노래하시는 김재형 선생님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는 1996년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콩쿨중 하나인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거머쥐며 국내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같은 해,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과 동시에 오페레타 <박쥐>에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어요.

졸업과 동시에 이렇게 파격적으로 캐스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이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 테너의 탄생" , "우리나라를 대표할 무서운 신예" 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1998년 세계 3대 음악콩쿠르인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외국 유학 없이 순수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으론 처음으로

1위 없는 2위와 특별상을 수상하며

해외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요

그 당시 김재형의 독일 뮌헨 입상은 

얼마 전 쇼팽 콩쿠르 조성진의 우승만큼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테너가 된 김재형!

 

 

 

그럼, 그의 해외 활약상을 한번 살펴 볼까요?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에서 공연된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가브리엘레 아도르노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요 (제공 : 빈 슈타츠오퍼)

 

 

올해 초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돈 카를로’ 주역으로 데뷔한 테너 김재형 / ⓒWilfried Hosl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전속 가수로 활약한 김재형은

런던 로열 오페라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등에 이미 주역으로 섰었죠.



극장의 지역명만으로도 세계 여행을 마친 기분이 드네요 :)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한 오페라 투란도트의 한 장면을 보겠습니다.

 

 

 

보통 '가곡'을 떠올리면 피아노 반주와 함께하는 목소리를 생각하지만

테너 김재형은 그런 평범함을 거부하고자 

조금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듣기 편안한 음반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피아노 반주만이 아닌 기타, 반도네온 등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요.

 

지난 공연을 한 번 볼까요?

아름다운 선율에 목소리와 기타가 함께하니 더욱더 감미로운 것 같아요.

테너 김재형과 싱어송라이터 정재원,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한

슈만의 헌정입니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무대는 1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세계 5대 오페라를 휩쓸고, 매년 200회 이상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세계 오페라의 성지라 불리는 무대에서 주역으로 왕성한 활등을 펼치고 있는

그의 목소리로 연주될 사계, 궁금증이 더해지지 않나요?

 

지난 리사이틀에서는 얼마 전 전국투어를 끝내고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적재),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도 함께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리사이틀에도 어김없이 그의 공연을 빛내줄 연주자분들이 함께하신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사계]에 함께 출연하는 솔리앙상블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다음 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0. 20. 16:41

 

 

 

 

 

안녕하세요 :)

오늘은 All about Chopin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일주일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세미파이널에 올랐던 경쟁자 중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되었죠.

드디어!!!! 10월 21일 오늘! 한국 시간으로 오전8시 쯤 우승자가 발표되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의 조성진입니다.

 

 

 

< 조성진 Seong-Jin Cho _ 제 17회 >

 

 

쇼팽 콩쿠르 인터뷰 영상 속 그의 말처럼

기품 있고, 극적이고, 시적인 쇼팽을 보여준 조성진.

결선에서 첫 번째 주자로 온전히 쇼팽에 몰입해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연주하는 그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본선에서 연주한 영웅 폴로네이즈는 한 번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히 연주해내며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우승과 함께 폴로네이즈 상 또한 그에게 돌아갔습니다.

 

 

조성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는 조성진을 포함해 한지호, 김수연까지 세 명의 한국인이 올랐었죠:)

그만큼 한국의 많은 연주자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답니다.

쇼팽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소식으로

아침부터 후끈 달아오른 열기와 함께~

오늘은 '쇼팽 콩쿠르의 우승자들'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쇼팽 콩쿠르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연주자들이기 때문에 익숙한 이름들이 많을 거예요.

우승자 외에도 입상자로 이름을 알린 분들이 많습니다.

제5회 2위 수상자 아쉬케나지, 2005년 공동 3등으로 입상한 한국의 임동혁, 임동민 형제도 있죠.

 

또, 이들에게는 공통의 닉네임이 있는데요.

바로 '쇼팽 스페셜리스트'입니다.

그만큼 명성 있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그들이기에,

각자의 감성으로 해석되는 쇼팽은 모두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 *

 

먼저, 쇼팽의 정석으로 불리는 폴리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분들에게 폴리니라는 이름은 참 익숙할 거예요.

그의 쇼팽 에튀드는 지금까지도 완벽하며, 정밀한 터치로 쇼팽의 교과서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죠.

 

 

 

< 마우리치오 폴리니 Maurizio Pollini _ 제 6회 우승자 >

 

 

18살의 어린 나이에 제6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초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당시 심사위원장이던 루빈스타인이

"기교적으로는 우리의 누구보다도 능숙하다"라고 극찬하기도 했었죠.

 

폴리니가 연주하는 쇼팽의 흑건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흑건'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주인공이 같은 과 친구와 함께 

피아노 배틀을 했던 곡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지요.

 

 

 

 

 

 

 

 

* * *

 

 

두 번째 소개해드릴 피아니스트는,

 이번 쇼팽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기도 했던, 마르타 아르헤리치입니다.

 

 

 

 < 마르타 아르헤리치 Martha Argerich _ 제 7회 우승자 >

 

 

그녀 특유의 머리 스타일처럼 쇼팽을 개성있게 연주해내는 그녀.

쇼팽 콩쿠르에 출전할 당시의 머리스타일을 지금까지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르헤리치는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여성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폴리니(2위)를 누르고 우승한 적이 있다는 것이죠.

아르헤리치는 1965년에 쇼팽 콩쿠르 우승을 했고, 지난 몇 회 동안 쇼팽 콩쿠르 심사위원을 하고 계십니다.

올해 벌써 74세가 된 그녀. 이번 쇼팽 콩쿠르 본선 심사까지 하셨죠.

 

 

 

 

 

여전히 아름다운 마르타 아르헤리치입니다.  :)

 

 

 

 

* * *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피아니스트는

 중국의 '윤디 리'입니다.

당시 18세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죠.

 윤디 리는 중국을 대표하는 영 스타 피아니스트이자 쇼팽 전문가로 클래식 음악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었는데,

장장 15년 만에 나온 우승자인데다가 중국 본토에서만 음악 교육을 받은 경력으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 윤디 리 Li Yundi _ 제 14회 우승자 > 

 

 

 물 흐르듯 부드럽고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섬세한 타건,

게다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이들을 쇼팽에 빠지게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죠.

또, 이번 17번째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연말은 윤디 리에 이어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까지 쇼팽 콩쿠르 우승자들이 줄이어 내한공연을 하네요.

 

 

 

 

* * *

 

 

마지막으로 해드릴 피아니스트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입니다.

2010년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율리아나는,

1965년 반향을 몰고 온 마르타 아르헤리치 우승 이후 45년 만의 여성 우승자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Yulianna Avdeeva _제 16회 우승자>

 

쇼팽 콩쿠르 우승자의 위엄이 느껴지는 사진이죠 :)

쇼팽 콩쿠르 당시, '확신의 찬 연주와 열정적이면서도 선명도를 잃지 않는 차별된 음색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해 내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으며

앨런 길버트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샤를 뒤트아가 이끄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미국과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세계로 활동 반경을 넓힌 율리아나.

 

 

 

 

 

여성 연주자로는 흔치 않게 검은 슈트를 고집하는 그녀는

2014년 한국에서의 첫 리사이틀로 그녀의 슈트만큼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 년 전 그때 영상을 다시 한 번 볼까요?

 

 

 

‘마르타 아르헤리치’ 다음으로 45년만의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인 그녀의

이번 한국 리사이틀은 ‘쇼팽의 여제’의 귀환을 지켜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D

이번 내한은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진행되는데

한국에서 그 대망의 아시아 투어의 종지부를 찍습니다.

 

 

 

 

 

"관객과 소통을 한다는 느낌을 갖는 순간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콘서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 요소가 있는데 바로 작곡가, 청중 그리고 제 자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연주란 관객 한 명 한 명과 제가 나누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Yulianna Avdeeva -

 

 

 


 

 


 





 쇼팽 콩쿠르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율리아나와 함께하는 All about Chopin은 다음 시간에도 계속됩니다. :)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0. 13. 12:06

 

 

 

여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가을이 왔어요 :)

눈부신 가을날 여러분에게 소개 드리고 싶은 작곡가는 바로바로. 쇼팽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쇼팽의 음악 속으로 빠져볼까요?

 

 

폴란드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쇼팽은

8살때부터 이미 신동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14살, 그러니까 한국 나이로 중학생이 되던 때에 최초로 '론도'라는 작품을 출판하게 됩니다.

20세 때 폴란드를 벗어나 활동하던 그는 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파리에서 인정을 받으며

연주자로서 자신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게 되었고,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그 당시 쇼팽의 작품들은

현재 많은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어지고 있답니다.

그만큼 쇼팽은 피아노의 세계에 혁신적인 인물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공로가 참 큽니다.

고국 폴란드를 생각할 때 열렬한 애국의 정으로 건반을 피로 물들이는 정열의 시인이기도 했지요.

 

쇼팽에게 10월은 참 특별한 달입니다.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달이기 때문이죠.

쇼팽 콩쿠르는 현재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되고 있답니다.

17회를 맞이하는 쇼팽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쿠르로 알려져 있습니다.

 

5년전 !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마르나 아르헤리치 이루 45년만의 여성 우승자로,

피아노의 여왕의 자리에 등극한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를 기억하시나요?

율리아나는 쇼팽 내면의 애절한 목소리를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평을 얻고 있는데요~

먼저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우승한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우승한 프레드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쇼팽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27년 창설된 대회로,

쇼팽이 태어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5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답니다.

 

공식사이트 ☞  http://chopincompetition2015.com/

쇼팽콩쿠르를 함께 즐기기 위해~

쇼팽콩쿠르의 여정을 함께 살펴 볼까요?



 

 

4월부터 시작된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현재 3 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태이며, 쇼팽 콩쿠르 3차 본선 진출자까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출전자 가운데서도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 김수연, 한지호가 3차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다음주  10월 20일이면 쇼팽 콩쿨의 우승자가 결정되겠죠?

 

그럼, 남은 일정들 중 중요한 일정들을 살펴 볼께요!


10월 17일

 

 

쇼팽 기념일을 기념해 The Church of the Holy Cross에서 특별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아마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출전자에겐 한숨 돌릴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출전자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콩쿠르에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 18-20일

 

 

그랜드 피날레로, 파이널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이때 10명의 파이널 피니스트가 확정되고

그 안에서 우승자를 뽑게 됩니다.



10월 21일-23일 (3일간)

수상 콘서트

 

10월 22일

콩쿠르 시상식

 

11월 7일

올해 쇼팽콩쿨은 레이블 DG(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여

DG 레이블을 통해 콩쿨 연주를 담은 음반이 발매가 됩니다.

이미 쇼팽 협회와 DG와의 사전계약으로 우승자에게 음반발매는 거의 확정인 듯 싶습니다.


11월 8일 

16번째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의 우승자,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내한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에서 있습니다.

 

 

 

 


2015년 10월- 2016년 1월까지

콩쿨의 우승자는 유럽과 아시아를 메인으로 투어를 하며 콘서트를 하게 됩니다.

16회 수상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도 우승 이후

뉴욕필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었죠.

 

4월부터 시작해 현재 10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

쇼팽 콩쿠르 3차 본선 진출자까지 발표되었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세번째 라운드 진출자들이 무려 3명으로

폴란드 3명과 함께 가장 많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파이널 라운드까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 *

 

 

 

17번째를 맞이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티져영상 입니다.

초반에 흘러나오는 에튀드의 긴박함이 앞으로 펼쳐질 대장정을 알리는 것 같네요.

짧은 인터뷰이지만 참가자들이 쇼팽을 연주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꿈' 인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많은 피아니스트들 중 누가 열일곱번째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될 지 기대됩니다!

 

 


 


이 영상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지막에 불려지는 이름,

5년전 10월!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만의 여성 우승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5년이 지난 지금도 영상 속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모습에

괜히 울컥해지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오는 11월 8일,

5년 전 그 감동의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쇼팽 스페셜리스트의 귀환을 모두 기대해 주세요:D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뒤를 이을 또 한 명의 스페셜리스트를 기다리며,

10월 한달동안은 쇼팽을 주제로 꾸준히 찾아 뵐 예정이니

다음 시리즈도 기대 해주세요 :D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4. 3. 15:31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일 시 : 2015. 5. 17(일) 2PM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 켓 : R석 55,000원, S석 40,000원
 예매처 : SAC Ticket, 인터파크, YES24, 스톰프스토어
          *글자를 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주최/문의 : 더스톰프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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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3. 17. 15:04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TICKET OPEN! 

 
 일 시 : 2015. 5. 17(일) 2PM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 켓 : R석 55,000원, S석 40,000원
 예매처 : SAC Ticket, 인터파크, YES24스톰프스토어 *글자를 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주최/문의 : 더스톰프 02)2658-3546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포스터_700


 전단 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7. 15:29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551446609234440&DCD=A405&OutLnkChk=Y

'피아노 시인' 윤홍천 국내 첫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윤홍천(사진=스톰프뮤직)

로린 마젤에게 발탁…

유럽서 활동 최근 뮌헨필하모닉과 협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럽에서 활동 중인 젊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섬세한 연주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국내서 펼쳐진다. 


최근 독일에서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첫 협연을 마친 윤홍천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그간 다양한 편성으로 국내 무대에 서 왔지만 정식 독주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홍천은 2008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 지난해 고인이 된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에게 낙점되며 클래식계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연주회에선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한 곡들을 선별했다.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를 시작으로 슈베르트-리스트의 ‘송어’, 슈만-리스트의 ‘봄밤’,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02-2658-3546.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6. 18:24

[출처]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3489


[2015기획공연]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윤홍천,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세계적 오케스트라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마치고 돌아온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윤홍천!

제 16회 쇼팽 콩쿠르 4번째 여성 우승자.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


2014년 12월 세계적 오케스트라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마치고
 젊은 거장이 되어 돌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 


"Wanderer 방랑자"를 테마로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하며, 그 첫 포문을 여는 곡으로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를 선곡하였다.

 바흐의 곡으로 여행길에 오른 방랑시인은 슈베르트, 슈만의 작품(편곡 : 리스트)들을 통해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노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리고 여정 속에서 교차해온 만감, 헤매던 나날들의 고민과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며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으로 연주는 마무리된다. 

또한 그는 독일의 음반사 웸스 Oehms와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과 관련, 이미 국내에 라이선스 된 첫 번째 음반에서 KV 310을, 이후 발매될 두 번째 음반에서 KV 280을 연주할 예정이다.

P R O G R A M 

바흐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모차르트 소나타 KV 310 
슈베르트-리스트 "송어" 
슈만-리스트 "봄밤" 
모차르트 소나타 KV 280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공연 일시 : 2015. 3. 28 (토) 오후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켓 가격 : R : 45,000 / S : 35,000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윤홍천

ㅣ 피아니스트 Leon Fleisher

▶  "Wanderer 방랑자" 첫 포문을 여는 곡.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피아노 리사이틀



제16회 쇼팽 콩쿠르에서 4번째 여성 우승자로 
완벽한 연주 실력을 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한 Yulianna Avdeeva!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기념하며 그의 고향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열리는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쿠르는 차이콥스키 콩쿨, 퀸 엘리자베스 콩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피아노 콩쿨이다.

1965년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우승 이후 45년만에 여성 우승자가 탄생하며 전세계의 주목이 한 연주자에게 쏠렸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확신의 찬 연주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는 바로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NHK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협연하며 젊은 거장의 반열에 다가서고 있다.

2014년 첫 한국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큰 박수 갈채는 받은 그녀가 2015년 11월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2014년 리사이틀에서 쇼팽 콩쿠르 우승자답게 쇼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율리아나는 올해는 베토벤으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지를 사로잡고 그 열기를 한국에서 이어간다.


공연 일시 : 2015. 11. 8 (일) 오후 5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ㅣ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내한공연 영상

▶ Yulianna Avdeeva - Chopin Preludes 24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쇼팽<24개의 전주곡 Op.28> ) 
 
[ 오지영 wud101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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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4. 12. 29. 11:47
[출처] http://www.womennews.co.kr/news/79095#.VKCvzV4gEA

기대와 감동으로 기다리는 2015년 클래식 공연

다양한 편성 무대에 서는 국내 연주자들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파벨 하스 콰르텟 등 첫 내한 이어져


2015 문화·예술 일정 첫 번째로 클래식 주요 공연을 정리한다. 2014년과 마찬가지로 2015년도 해외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내한, 국내 연주자들의 무대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3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그간 다양한 편성으로 국내 무대에 서왔지만, 정식 독주회는 처음이다.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슈베르트-리스트의 ‘송어’, 슈만-리스트의 ‘봄밤’ 등 ‘Wanderer 방랑자’를 테마로 연주한다. 문의 02-2658-3546


조미정 / 여성신문 기자 (mjcho@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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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2014. 11. 14. 10:45

클래식 한류 열풍의 주역, 아시아 대표 첼리스트 송영훈이 준비한 정규 리사이틀!

<첼리스트 송영훈 리사이틀>


일   시 : 2014. 11. 30(일) 오후 5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 송영훈(Vc), 아비람 라이케르트(Pf)

티   켓 : R 66,000원, S 44,000원, A석 22,000원

예매처 : SAC Ticket인터파크예스24 *글자를 누르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주최/문의 : 더스톰프, 스톰프뮤직 02)2658-3546

  


가을의 끝을 장식할 따뜻한 첼로의 감성,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의 티켓을 구매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이태리 감성 브랜드 라니북의 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2개 1세트)


◎이벤트 대상 : 본 공연 티켓 R석 2매 이상 구매자 중 총 5분 

                      (정가 구매자에 한하며 매수가 많을 수록 당첨 기회가 높습니다.)

◎이벤트 기간 : 2014. 11. 14 (금) ~ 2014. 11. 28 (금) 까지

◎증정품 수령 :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과 함께 증정(교환불가,색상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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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홍의 음악일기] #8

 

오늘도 어김없이 화요일에 찾아온 미쓰홍입니다. 

 

지난주, 피아니스트 윤한의 Cappuccino(카푸치노)를 감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62

 

오늘의 음악!

 

♪ 송영훈(Young Song)-Libertango 

 

클래식 한류 열풍의 주역, 첼리스트 송영훈이 피아졸라의 대표곡들을 연주한 앨범 [Tango]

탱고 음악이 가진 애환의 정서를 표현하며 'Libertango'만의 경쾌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감상하세요.


지금바로 감상하기▼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송영훈이 프랑스와 연관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니, 

11월 30일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다음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 #9 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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