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5. 10. 23. 17:37

 

8인의 피아니스트

PREVIEW - 11/22 (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GALA - 11/28 (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콘서트 준비물-


 

[그 두번째!]



안녕하세요, '8인의 피아니스트' 콘서트 준비물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드뷔시에 이어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학교에서도 수업을 듣다 예습한 부분이 나오면

평소보다 귀를 더 쫑긋~하게 되잖아요.

 

 

'8인의 피아니스트'도 저와 함께 예습하고 가시면

본 공연때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


 


 


먼저,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부터 알아볼까요?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사람이에요  

(러쉬안 발음으로 읽어주세요ㅎ)

 

 

1873년 태어난 라흐마니노프는 9세 때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귀족학교가 아닌 음악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집안형편은 어려웠지만 피아노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신동으로 불렸다고 해요.


그 후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됩니다.

이때 음악이론과 작곡도 함께 배우다가

지휘를 시작하게 되죠.



 


 

 

'8인의 피아니스트' 프리뷰에서 연주 될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또한 이때 작곡되었는데요.

라흐마니노프 곡 중 가장 유명한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c단조'와 비슷한 시기에 작곡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곡이 스타일 아주 흡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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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멜로디와 복잡하고 풍부한 꾸밈음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만의 박지감 넘치는 리듬감이 뭍어나는 곡이죠

서주, 왈츠, 로망스, 타란텔라 모두 네 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중 ‘로망스라는 타이틀은 라흐마니노프가 초기 작품을 쓸 때 종종 썼던 형식인데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단조 분위기가 슬프게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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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하신 아르헤리치님.

아르헤리치와 질버스테인의 섬세한 터치로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5 중 1번을 들어볼게요.






 



다음은,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중 마지막 악장입니다.

 아름답고 풍부한 멜로디는

화성과 스케일로 화려하게 수 놓는 것 같죠.

 

 

마지막은 이탈리안 폴카 댄스를 기반으로 한

 타란텔라로써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입니다.

거의 무아지경의 클라이 막스를 자랑하는 곡으로

이 조곡 중에 가장 사랑 받는 악장이기도 해요.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맛보기 소개는 여기까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의 다른 악장들이 궁금하시다면,

 

 

 

 

 

오는 11월 22일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8인의 피아니스트-Preview>

콘서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 최초! 뮌헨필 현지협연 피아니스트!

윤홍천

 

퀸엘리자베스, 영국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김태형

 

독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 1위!

벤킴

 

 

 

 

진짜 피아니스트들이 온다.

<8인의 피아니스트 -Preview> The Triple

2015. 11. 22. (Sun) 2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예매: SAC , 인터파크 , 스톰프스토어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