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1. 15. 11:23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115000010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블랙 크로우즈 - 한물간 '서던 록'에 생명 불어넣은 뉴 사운드


 
▲ '블랙 크로우즈'의 음반 표지. 김정범 제공

 

새로운 아티스트의 탄생은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선물과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출중한 아티스트들의 사망이나 은퇴소식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나 안타깝게 하고는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선배 아티스트들의 뒤를 잇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 각 씬의 각 장르에서 계속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지요.


음악이 트렌드와 유행에 따라 반복이 되고 있다고도 하지만 다른 형태로 진화하거나 발전한다는 상대적 의견이 있는 것도 아마 이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안타깝게도 아티스트가 자리했던 자리와 그 역량이 너무 출중한 나머지 그 아티스트가 사라짐과 동시에 그 음악의 장르 마저도 영원히 사라진 것 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서던 록(Southern Rock)이 아닐까 하는데요. 서던 록은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 그리고 로큰롤을 바탕으로 미국 남부지역으로 부터 발전한 록 음악입니다.


재즈와 함께 가장 미국적인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쟝르를 꼽으라면 서던 록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올맨 브라더스 밴드(Allman Brothers Band)는 서던 록의 가장 대표적인 주자로 꼽히고 해체와 재결성을 반복하며 현재도 간간히 소식을 들려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서던 록이라는 용어와 밴드 자체가 거의 하나처럼 동일시로 인식될 만큼 빛 나는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레너드 스키너드(Lynyrd Skynyrd)입니다. 레너드 스키너드는 서던 록을 대중적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주인공입니다. 당시의 다른 록과는 달리 서정성과 아름다운 가사까지 겸비하며 대중의 엄청난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1977년 비행기 사고로 멤버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이 소식은 당시의 팬들에게는 당혹감을 넘어선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 왔어요. 레너드 스키너드의 사망과 더불어 서던 록도 사망했다고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 파장은 상당했습니다. 그 이후 서던 록은 여전히 많은 밴드들과 팬들에 의해 연주되고 노래되어 왔지만 대중들에게는 마치 이미 빛 바랜 흘러간 옛 노래들로만 인식이 되어왔지요.


그런데요 세월이 지나 1990년, 옛 라디오스테이션에서나 흘러나올 법한 전형적인 서던 록 스타일의 기타 소리가 들리지만 귀를 쫑긋하게 하는 멜로디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사람들이 이미 한물갔다던 전형적인 서던 록 음악이었지만. 신선한 편곡과 새로운 사운드로 전혀 다른 서던 록 멜로디를 재현하기 시작합니다.


이 음악의 주인공들은 바로 밴드 블랙 크로우즈(Black Crowes)였습니다. 이들은 정규 데뷔앨범부터 여러 싱글 차트들을 석권하고 이후의 앨범들도 빌보드의 탑 차트들에 자리매김 할만큼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레너드 스키너드의 환생이라 불릴 만큼 당시에 장르의 골수팬들과 젊은 음악 팬 모두에게 뜨거운 반향을 얻습니다. 제가 이들의 앨범을 처음 구입한 것이 중학생 때 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들이 서던 록을 장르의 한계를 넘어 얼마나 젊고 새로운 포용력을 가진 음악으로 구현해 냈는지 짐작 할 수 있을 정도죠. 이번 주의 음반가게에서는 제가 중학교 때 구매했던 그들의 첫 앨범 '셰이크 유어 머니 메이커(Shake Your Money Maker)'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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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김정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8. 19:54

[출처] http://www.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12838&code=netfu_89053_16079&s_code=20141217214157_9914&ds_code=



Happy Birthday

2015년 두 명의 음악가의 생일 파티를 진행한다.

205번째 생일에 맞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 프레데릭 쇼팽'.
33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



 해피버스데이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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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레데릭 쇼팽의 205번째 생일 맞이하여 펼쳐지는 쇼팽의 생일파티.


깊은 서정성과 섬세한 감각의 피아노 음악을 다수 작곡하여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프레데릭 쇼팽.

평생 피아노 위주의 작품을 작곡한 그는
정말이지 피아노를 위한 헌신의 삶을 살았다 말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처음으로 피아노 음악에 폴로네이즈,왈츠 등의 무곡을 도입하였고 기악곡에 “발라드”라는 명칭을 최초로 붙인 것도 그였다. 그가 피아노 음악에 이룬 업적은 무수히 많지만 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단연 에튀드(연습곡)의 작곡이 아닐까 싶다. 음계의 연습, 겹음연주법, 트릴, 왼손의 도약 등 피아노 연주의 기교 연습을 위해 쓰여진 곡으로 그 목적 자체는 음악적 테크닉 습득에 있지만 그 속에서도 쇼팽 특유의 서정성과 뛰어난 예술성이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후대 피아노 작품의 발전의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다감하면서도 매혹적인 선율과 유려한 시적 표현으로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서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 위대한 음악가인 쇼팽의 생일 (3월 1일)을 기념하며 열리는 특별한 공연이 있다.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의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로 감상하는 쇼팽 에센셜은 2015년 3월 1일 (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월 1일 그의 생일에 맞춰 펼쳐지는 낭만선율을 대표하는 그의 아름다운 음악의 대향연! 쇼팽의 인생과 그의 음악을 친절하고도 자세한 해설과 함께 살펴보며 그의 음악의 진정한 의미을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

 공연 일시 : 2015. 3. 1 (일) 오후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켓 가격 : R석  45,000 /  S석 35,000
ㅣ 출  연  진 : 해설 김문경,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이호찬



 해피버스데이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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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33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생일파티.


바로크 시대의 독일 음악을 완성 시킨 인물로
이전에 단조로운 수준에 그쳤던 대위법을
복잡하고 치밀한 구조를 가진 거대한 양식으로 발전, 완성하여
화성학의 발전에 기여하여 그 별명 또한
음악의 아버지”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 (J.S. Bach)

엄격한 형식과 수학적이고 논리적은 구조를 가진 바흐의 작품은 후대의 음악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과 같은 고전파의 거장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교회 칸타타(약 200곡), 수난곡(2), 오라토리오(2), 미사곡(5), 마니피카트(1), 모테토(6), 세속 칸타타(약 20) 및 많은 가곡과 코랄에서부터 협주곡(약 23곡), 실내악곡(약 40곡), 오르간곡(약 240곡), 클라비어곡(약 220곡) 등의 기악곡에 이르기까지 오페라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 걸쳐 1120곡의 작품을 남긴 바흐의 생일(3월21일)을 기념하여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과 따뜻한 연주로 살펴보는 바흐, 그 위대한 작품세계는 2015년 3월 22일 (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21일 생일에 맞춰 바흐의 인생과 그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시대를 앞서 진보적이고 화성적이었던 바흐의 명곡과, 음악사상 최대의 음악가로 만든 그의 가정환경 등 자세한 해설과 연주를 통해 감동으로 만나본다.

 공연 일시 : 2015. 3. 22 (일) 오후 2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켓 가격 : R석  45,000 /  S석 35,000
ㅣ 출  연  진 : 해설 및 연주 비올리스트 김상진 외
[ 오지영 wud1017@naver.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rtinsight@naver.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8. 09:28
언론 보도2015. 1. 7. 15:38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62114465&code=960802


기타리스트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 정재원 “악기와 목소리 매력 다 살리는 뮤지션 되고파”


절창은 아니다. 그렇지만 중저음의 편안하고 단정한 그의 목소리는 참 좋다. 낯선 이름의 싱어송라이터 정재원(26·사진)이다. 그는 대중음악계에선 꽤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적재’라는 활동명으로 주목받던 기타리스트. 최근 싱어송라이터로 출발을 알리는 첫 앨범 <한마디>를 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목소리엔 여유가 넘치고 기타며 건반, 스트링 등 개별 악기가 빚어내는 소리도 공들인 티가 역력하다. 뮤지션 정재형이 “내가 아는 적재가 이렇게 감동적인 노래 앨범을 낸 거냐?”고 물어볼 만큼 오랜 지인들에게도 깜짝 선물 같은 앨범이었다.



2008년 정재형의 콘서트 무대에 기타 세션으로 데뷔한 그는 수년간 장르를 불문한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인정받으며 많은 뮤지션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소라, 윤종신, 신승훈, 김동률, 김범수, 박효신, 루시드폴, 인피니트 등 가수들의 공연 무대에 함께했고 레코딩 세션을 맡았다. 서울시향의 클래식 공연 무대에 협연자로 서기도 했으며 재즈펑크밴드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타리스트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그가 곡을 쓰고 노래를 부르게 된 건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


“재작년 가을이었어요. 기타 연주만으로도 잘나갔고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는 틈을 비집고 덜컥 ‘난 이렇게 흘러다니다 끝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전에도 막연히 내 노래를 해보고 싶다며 곡을 끄적여보긴 했는데 제대로 완성한 적은 없었거든요. 때가 되어 그랬는지 가사가 써지더라고요. 고음 불가인 제 음역대에 최적화된 멜로디도요.”


무엇이든 싫증을 잘 내고 공부에도 뾰족한 취미가 없던 중학생을 사로잡은 것은 학교 밴드에서 친구가 치던 기타였다. 친구에게 기타를 배우면서 밤새 연습을 해도 질리지 않았고 등하교 때마다 기타와 앰프를 짊어지고 다녔지만 무거운 줄 몰랐다. 일생을 걸 길이다 싶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자퇴했다. 판사가 되길 바랐던 부모에겐 애물단지였다. 기타 생각밖에 없던 그에겐 모든 게 부질없었다. 열정에 오기까지 더해지면서 친구들이 고1을 마치던 시점에 서울예대에 떡하니 합격했다. ‘버린 자식’에서 졸지에 ‘뭔가 해낼 놈’이 됐다. “2년 빨리 간 건 좋았는데 너무 어리니까 무시당하더라고요. 골방에 틀어박혀 죽어라 연습만 했죠. 그때 정말 많이 늘었어요.”


이번 앨범에 실린 10개의 곡에 그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아련한 추억을 담아냈다. 예민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노랫말로 표현한 솜씨에는 연애에 관한 상당한 ‘내공’도 엿보인다.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한마디’는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7번째 트랙 ‘더 도어’는 바버렛츠 안신애가 쓴 곡이다. 베이시스트 구본암, 서태지밴드의 키보디스트 닥스킴, 세렝게티의 드러머 장동진 등 실력파 세션들이 품앗이로 참여했으며 기타는 그가 직접 연주했다. 앞으로도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을 모두 유지하고 싶다.


“밴드라고 하면 보컬과 이를 받쳐주는 연주자로 분리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저는 악기와 목소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두 가지의 매력을 모두 살리는 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박경은 기자 k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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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1. 7. 15:33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102.22020195511


영화의전당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 곁으로 한걸음 더

마티네 콘서트 새 해설자 영입, 직장인 위한 '수아레' 3월 첫 선


 



- 토요야외콘서트 횟수 배로 늘려 

 영화의전당이 새해에는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로 관객 맞이에 나선다. 태생적으로 규모와 시설의 한계를 가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이 공연장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영화 외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전략이다. 

 먼저 영화의전당 대표 공연으로 손꼽히는 '마티네 콘서트'가 새로운 해설자와 함께 변신을 꾀한다. 오전에 공연을 즐기고 싶은 여성 관객을 겨냥해 2012년부터 시작한 마티네 콘서트는 오전 11시에 영화와 음악, 춤 등을 섞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의전당은 마티네 콘서트가 고정 관객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음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성격을 바꾸기로 했다. 기존에 공연 해설을 맡았던 장일범(음악평론가) 서희태(지휘자) 조윤범(바이올리니스트) 등이 하차하고 대신 박종훈(피아니스트) 조재혁(피아니스트) 꽃별(해금 연주자) 고상지(반도네오니스트) 윤홍천(피아니스트)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들은 전통음악, 정통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에 나선다. 

직장인을 위한 공연도 신설한다. 오후 7시에 여는 '수아레 콘서트'는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직장인과 단체 관객을 겨냥한 음악공연이다. 오는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열어 반응이 좋으면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고 있는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시기를 앞당기고 횟수도 늘린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이 모여 만든 두레라움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영화 OST 등 대중적인 곡을 연주해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회 관객 700명 이상이 몰렸다. 이에 영화의전당은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횟수를 10회에서 20회로 늘리고 시기도 5월로 앞당겨 매주 열기로 했다.


 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운영팀장은 "다양한 관객이 만족할 만한 공연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7. 15:29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551446609234440&DCD=A405&OutLnkChk=Y

'피아노 시인' 윤홍천 국내 첫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윤홍천(사진=스톰프뮤직)

로린 마젤에게 발탁…

유럽서 활동 최근 뮌헨필하모닉과 협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럽에서 활동 중인 젊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섬세한 연주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국내서 펼쳐진다. 


최근 독일에서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첫 협연을 마친 윤홍천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그간 다양한 편성으로 국내 무대에 서 왔지만 정식 독주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홍천은 2008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 지난해 고인이 된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에게 낙점되며 클래식계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연주회에선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한 곡들을 선별했다.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를 시작으로 슈베르트-리스트의 ‘송어’, 슈만-리스트의 ‘봄밤’,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02-2658-3546.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6. 18:24

[출처]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3489


[2015기획공연]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윤홍천,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세계적 오케스트라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마치고 돌아온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윤홍천!

제 16회 쇼팽 콩쿠르 4번째 여성 우승자.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


2014년 12월 세계적 오케스트라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마치고
 젊은 거장이 되어 돌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 


"Wanderer 방랑자"를 테마로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하며, 그 첫 포문을 여는 곡으로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를 선곡하였다.

 바흐의 곡으로 여행길에 오른 방랑시인은 슈베르트, 슈만의 작품(편곡 : 리스트)들을 통해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노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리고 여정 속에서 교차해온 만감, 헤매던 나날들의 고민과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며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으로 연주는 마무리된다. 

또한 그는 독일의 음반사 웸스 Oehms와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과 관련, 이미 국내에 라이선스 된 첫 번째 음반에서 KV 310을, 이후 발매될 두 번째 음반에서 KV 280을 연주할 예정이다.

P R O G R A M 

바흐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모차르트 소나타 KV 310 
슈베르트-리스트 "송어" 
슈만-리스트 "봄밤" 
모차르트 소나타 KV 280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공연 일시 : 2015. 3. 28 (토) 오후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켓 가격 : R : 45,000 / S : 35,000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윤홍천

ㅣ 피아니스트 Leon Fleisher

▶  "Wanderer 방랑자" 첫 포문을 여는 곡.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피아노 리사이틀



제16회 쇼팽 콩쿠르에서 4번째 여성 우승자로 
완벽한 연주 실력을 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한 Yulianna Avdeeva!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기념하며 그의 고향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열리는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쿠르는 차이콥스키 콩쿨, 퀸 엘리자베스 콩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피아노 콩쿨이다.

1965년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우승 이후 45년만에 여성 우승자가 탄생하며 전세계의 주목이 한 연주자에게 쏠렸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확신의 찬 연주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는 바로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NHK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협연하며 젊은 거장의 반열에 다가서고 있다.

2014년 첫 한국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큰 박수 갈채는 받은 그녀가 2015년 11월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2014년 리사이틀에서 쇼팽 콩쿠르 우승자답게 쇼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율리아나는 올해는 베토벤으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지를 사로잡고 그 열기를 한국에서 이어간다.


공연 일시 : 2015. 11. 8 (일) 오후 5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ㅣ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내한공연 영상

▶ Yulianna Avdeeva - Chopin Preludes 24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쇼팽<24개의 전주곡 Op.28> ) 
 
[ 오지영 wud1017@naver.com ]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6. 11:45

[출처]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10610012773603 


정재원, 그의 '한 마디'가 세상에 나온 겨울(인터뷰)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은 자신을 "유명한 사람들 뒤에서 기타를 치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보컬리스트 김동률, 이소라, 정재형, 김범수, 박효신 등의 앨범과 라이브 공연에 참여한 그는 본명 정재원보다 적재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탔다. '낯을 가린다'는 말과는 달리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보여준 정재원은 자신의 첫 앨범 '한 마디'에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았다. "정재원의 '한 마디'를 담고 싶었어요. 어느 순간 이제 '내 앨범을 내야할 때가 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연주 음악이 아닌 노래를 하자고 마음먹은 이상 가사와 멜로디를 기타보다 더 많이 생각했어요" 정재원의 첫 앨범 '한 마디'에는 사랑과 이별, 추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10곡의 수록곡을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 냈다.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이고, 악기의 조화를 생각했다. 정재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타 대신 악기들과의 앙상블과 가사를 고민했다"고 진지하게 전했다. 특히 노래의 가사는 본인의 경험담이나 느꼈던 감정을 담으며 '공감'을 깨달았다.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듣는 이들에게 또 다른 추억으로 만들어 진다. "수록곡 중 '골목길'이 가장 애착이 가요. 어렸을 때 전 은평구에 살았고 외할머니께서 사시던 동네가 미아리였죠. 외갓집 골목을 동생과 손을 잡고 걷거나 버스를 타러가는 길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재건축으로 없어져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동네지만 노래를 들으면 그 풍경들이 머릿 속에 명확히 그려져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연주를 하던 기타리스트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기에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타이틀곡 '다시'는 정재원의 성장판이자 완성판이였다. 앨범 작업의 첫 시작과 끝을 장식한 곡이기 때문. 완성을 한 후에도 마음에 들지 않아 반 이상을 통째로 수정했고 가사를 다시 붙이기도 하고 악기를 바뀌기도 하며 실험을 많이 했던 곡이다. 덕분에 '다시'는 정재원의 다양한 시도가 담겨있다. "전에는 곡을 써도 '에이, 너무 별로야' 이러면서 버렸어요.(웃음) 완성을 하기가 힘들었죠. 심지어 열도 받았어요. '나는 왜 안될까' 이러면서. 겨울의 어느 날, 문득 때가 된 것 같은 마음이 들었죠. 그 이후로 어쨌거나 완성을 시키게 됐어요. 곡을 쓰면 가사를 붙이게 됐고 악기의 조화를 생각하게 됐고 편곡도 했고 노래를 불렀죠"

 

정재원의 앨범을 듣다보면 기타 선율이 또 다른 그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이번 앨범에서 밸런스를 가장 중요시 고려했다. 늘 손에 쥐고 있던 기타보다 가사와 멜로디를 앞에 놨다. 본인 스스로 기타를 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타가 노래에 더 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스스로의 음악과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에 대한 고민도 놓치지 않았다. "너무 딥(deep) 한 예술성만 추구하는 것은 제 성향과는 멀어요. 예술성과 대중성, 중간을 잘 찾은 앨범이 제일 예술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죠. 음악을 하시는 분에게도,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곡 모니터링을 많이 부탁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밸런스를 찾았어요. 정재원의 개성을 넣으면서 대중성을 추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죠. 음, 솔직하게 말하면 이번 앨범이 마음에 들어요.(웃음)"

 

 정재원은 이번 수록곡 '한 마디'를 롤로코스터의 조원선과 함께 불렀다. 조원선의 피처링이 결정된 직후 자신의 SNS에 기쁨을 만끽했던 만큼 정재원에게 이 노래 또한 앨범에서 특별한 사연을 품었다. 단지 얼굴만 아는 정도의 사이였던 두 사람이지만 정재원은 가이드 송 녹음 이후 조원선이 떠올랐고 무작정 트위터를 찾았다. 그는 조원선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노래를 부탁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가이드 송을 보냈고 한 시간 반만에 녹음이 끝났다"며 인연을 회상했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경한 노선에 대해 주변인들의 반응을 긍정적이었다. 당연히(!) 정재원이 연주 앨범을 낼거라 생각했던 정재형은 후에 전화를 걸어 "노래 앨범이었냐. 너무 좋았다"라는 칭찬을 건넸다. '데모를 한 번 가져오라'던 김동률에게 정재원은 데모곡 대신 앨범을 선물하며 가요계 대선배에게 격려를 받았다. 주변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정재원의 이번 앨범에 대한 호평은 끊이질 않았다. 그는 이런 반응에 대해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그렇게 봐주시니까 감사하죠. 사실 앨범 작업이 미뤄져서 어쩔 수 없이 겨울이 됐어요. 그런데 겨울에도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만족해요. 가을에 냈으면 지금보다 만족을 못했을 것 같아요. 엉망진창이었을 걸요? 스스로 점수를 매기자면, 전 그냥 만점을 줄래요!(웃음)"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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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5. 1. 5. 12:14
언론 보도2014. 12. 29. 11:47
[출처] http://www.womennews.co.kr/news/79095#.VKCvzV4gEA

기대와 감동으로 기다리는 2015년 클래식 공연

다양한 편성 무대에 서는 국내 연주자들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파벨 하스 콰르텟 등 첫 내한 이어져


2015 문화·예술 일정 첫 번째로 클래식 주요 공연을 정리한다. 2014년과 마찬가지로 2015년도 해외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내한, 국내 연주자들의 무대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3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그간 다양한 편성으로 국내 무대에 서왔지만, 정식 독주회는 처음이다.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슈베르트-리스트의 ‘송어’, 슈만-리스트의 ‘봄밤’ 등 ‘Wanderer 방랑자’를 테마로 연주한다. 문의 02-2658-3546


조미정 / 여성신문 기자 (mjcho@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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