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5. 12. 12:21

[출처]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8419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열정탱고
Gran Tango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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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탱고 열풍의 주역, 아시아 대표 첼리스트 송영훈.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
10년의 호흡으로 이어진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무대.
동양적인 서정성을 담은 가슴 사무치는 열정의 탱고 멜로디
피아졸라 음악의 정수를 깊이 있는 첼로에 담는다

첼리스트 송영훈이 6년만에 선보이는 본격 탱고 무대 <그랑 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는 2015년 7월 7일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그의 첼로가 빚어내는 가슴을 저미는듯한 진한 탱고 선율을 그리워했던 많은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이 무대를 마치면 “송영훈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스승이자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라 칭송받는 핀란드의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함께 하이든 첼로 협주곡의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 10. 25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공연 개요 >

일시 : 2015년 7월 7일(화)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시간 : 100분
연령 : 8세 이상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출 연 진 : 송영훈(Vc),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앤토스



주    최 : ㈜스톰프뮤직 02)2658-3546 
예    매 : SAC Ticket, 인터파크, 예스24, 스톰프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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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송영훈, 그리운 탱고로의 아주 오랜만의 회귀
남미 음악을 향한 10년의 열정, 그 정수를 선보이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불리는 송영훈.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로 평을 받고 있는 송영훈은 10년 전 국내에 대중들로 하여금 그를 단단히 각인시켰던 탱고 음악을 들고 찾아온다. 2015년을 자신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해로 지정, “2015 송영훈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를 준비하며 여러 훌륭한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무대를 기획하고 있는 그는 그 첫 번째를 2015 그래미상 수상자인 제이슨 뷔유와의 듀오로 시작, 그 두 번째 무대로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였다.
 피아졸라의 음악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첼리스트 송영훈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탱고 음악 연주에 특별한 애정을 쏟아왔지만 탱고만을 위한 무대는 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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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섬세함을 결합시킨 탱고의 결정체,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
2014년 단독 공연 전석 매진에 이어 또다시 한국 찾아

숫자 ‘400’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기량을 100%를 발휘해 모두 400%의 기량으로 연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쿠아트로시엔토스'는 지금까지 송영훈의 탱고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오랜 파트너이다.
 에 이은 세 번째 탱고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는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반도네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단독으로 펼친 <탱고 – 쿠아트로시엔토스> 공연에서는 전석을 매진시키며 기립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유명 재즈, 탱고 뮤지션을 비롯 아르헨티나 탱고밴드의 바이올리니스트 라미로 가죠, 거장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 등과 협연해왔다. 특히 탱고 밴드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주는 반도네온의 기타무라 사토시는 우리나라 고상지가 사사한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반도네온주자 고마츠 료타의 수제자이며, 고마츠 료타로부터 “나보다 더 나은 제자”라는 극찬을 들을만큼 인정받는 실력파 연주자이다. 탱고만을 위해 특화된 이들 밴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하여 동양적인 서정미와 한이 느껴지면서도 격정적이고 짜릿한 멜로디로 이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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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과 비장미,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탱고 
반도네온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

 이번 공연에서는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피아졸라의 대표곡과 그외 클래식을 바탕으로 편곡한 탱고 곡 등으로 다양한 탱고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깊은 내면을 울리게 할 만큼 처연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피아졸라의 대표곡인 ‘Oblivion’ (망각) 을 비롯, 파워풀한 첼로 선율이 돋보이는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에선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곡인 ‘Le Grand Tango’ (위대한 탱고) 등을 그들만의 사운드로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송영훈의 감각적이고도 무게감 있는 첼로 선율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정통 탱고의 절묘한 앙상블은 감탄을 자아내게 할 만큼 관능적이며 피아졸라만의 품위를 가득 담은 탱고의 정수를 잘 살려낼 것이다.



P R O G R A M 

Astor Piazzolla

Libertango
Oblivion
Milonga Del Angel
The Four Seasons in Boenoes Aires - Invierno Porteno
Le Grand Tango 

외 다수의 곡 연주 예정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ㅣ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Astor Piazzolla - Libertango



[ 오지영 wud101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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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5. 12. 12:20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 록의 전설. 5월 16일 오후 3시ㆍ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역대 보컬리스트 총출동. 예매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티켓가는 VI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



▶ 정재원


싱어송라이터변신한 정상급 기타리스트의 첫 단독 콘서트. 5월 15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벨로주. 지난해 발매한 첫 앨범 ‘한마디’ 수록곡 전곡 라이브 선보여.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가 3만5000원.



▶레터 플로우ㆍ스무살


매력적인 신인 싱어송라이터 둘의 합동 무대. 5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벨로주. 서로의 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무대도 마련.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가 3만3000원.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5. 11. 10:35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507000019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37. 5월을 닮은 동화작가이자 싱어송 라이터 그레그 포프

녹색의 푸름을 더욱 진하게 하는 향신료 같은 음악



▲ 동화 작가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그레그 포프의 2009년 앨범 'PETE' 표지. 김정범 제공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지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의 공휴일도 많고 제 주위에서는 꽤 많은 결혼소식도 있네요. 특히 봄철의 가장 따사로운 햇살과 공기 속에서 가끔 살짝 느껴지는 여름 내음은 이달이 가장 사람들에게 활력과 충만함의 에너지를 주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음악도 듣다보면 마치 제철의 채소나 나물처럼 어떤 특정한 철에 그 멋을 더 발하는 음악이 있습니다. 이번 달 누군가가 저에게 '5월의 음악을 하나 골라주세요'라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이 뮤지션의 음악을 추천 할 것입니다. 바로 미국 내슈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그레그 포프(Greg Pope)의 음악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음악은 5월의 공기내음과 햇살과 너무도 닮아 있기 때문이예요.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음악이 이 계절 녹색의 푸름을 더욱 진하게 하는 향신료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그레그 포프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거나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아티스트는 아닙니다. 국내에도 역시 아직까지 정식으로 앨범이 소개되지 않았고요. 이런 사실은 저를 항상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기도 해요. 이렇게 예쁜 멜로디와 짜임새 있는 앨범 구성 그리고 훌륭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앨범이 아직 우리에게 소개되지 않았다니요.  

그만큼 그레그 포프의 앨범들은 그 대중적인 인지도와는 다르게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멜로디의 구성과 아지가지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내슈빌을 기반으로 한 뮤지션 답게 미국의 전형적인 컨트리와 포크의 음악적 바탕이 엿보이지만 다양한 팝과 록의 전형들이 감각적으로 녹아 있어서 마치 브릿팝(Britpop)에 더 가까운 모양새를 들려줍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그레그 포프가 올해 동화 작가로 데뷔를 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3월 그는 '아임 어 빅 걸 나우(I'm a Big Girl Now)라는 그림책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의 딸에게 영향을 받은 동명의 본인 곡을 동화로 만든 이 책은 딸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이러한 그의 생각들이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기에 저도 모르게 5월하면 그의 음악이 떠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올해 4월 그의 새 앨범 '팬보이(Fanboy)'가 발매되었을 만큼 지속적이고 꾸준한 음악 활동 역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새 앨범은 그레그 포프 특유의 멜로디와 개성 있는 사운드에 전 곡을 한 번에 다 듣게 만들지만 오늘의 음반가게에서는 2009년 앨범 'PETE'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앨범이 무엇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레그 포프의 넘버들이 수록된 앨범이거든요. 앨범 중 세 번째 트랙인 '하우 두 유 두 잇(How Do You Do It)'과 네 번째 트랙 '롤 위드 잇(Roll With It)'은 언제나 들어도 너무 멋진 멜로디의 곡들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백그라운드 보컬 하모니와 전자기타 사운드가 노래 전면에 나서는 이 트랙들은 그레그 포프의 사운드를 대변하는 넘버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음반가게가 추천하는 5월의 아티스트 그레그 포프의 앨범들이 다음해 5월에는 우리에게도 이미 가까이 소개되었기를 기대해봅니다.  

www.pudditorium.com  

 
김정범
  
 
뮤지션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