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모저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등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리카르도무티, 로린 마젤 등의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 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 윤홍천과 함께 듀오 콘서트로 펼친다.
지적인 열정의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특유의 서정을 타고난 진정한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평을 들은 치밀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주의 피아니스트 윤홍천, 이날 공연에서 두 연주자는 격정의 드라마와 서정의 낭만으로 서로의 각기 다른 매력을 조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연주자가 음악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독일 전통 클래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8’, 불 뿜는 격정과 교향악적 풍성함으로 러시아의 대표 실내악 중 하나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번호 40’을 연주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류재준의 작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곁들인다. 2~6만원. 1544-5142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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