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인턴 쑤 입니다 :)


 

제가 인턴으로 들어온지 벌써 한달이 지나갔어요~

시간이 벌써.....

이 후덥지근한 7월!!



 

 

7월 첫 날,

인턴 쑤가 스텝으로 가게 된 

화끈했던 두번째 공연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이번 공연은

다름아닌

 

 

6월12일

구리아트홀에서 있었던 누에보탱고앙상블의 첫 내한공연

 

입니다


이번주도 많이 많이 늦은 연주에 대해 쓰겠군요....
죄송해요ㅜㅠ 자꾸 저혼자 뒷북만 치고 있네요...

 

 

하지만!!!

다른 선배님들이 아무도 쓰지 않으셨기에....
인턴 쑤가 뒤늦게나마 생생한 공연장의 뒷모습을 살짝(?) 공개하려 합니다.


음하하하하하

 


지난번 홍천씨의 듀오 콘서트는 제가 너무 말로만
이러니 저러니 해서 조금 지루하셨을텐데.....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까지 조금 투척 해볼까 합니다ㅎㅎ
저의 사진 실력은 장담 못하지만,,,,,

 

 

 

이 날, 인턴 쑤가 한 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리허설 때는 연주자 분들 통역을 했지요

좋은 공연을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 랍니다~

해외에서 오신 아티스트 분들과의 정확한 소통은 더더욱 필수!!


공연때는 관객석 뒤 쪽에서 공연녹화를 하고 있었답니당~

공연때마다, 공연을 녹화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아티스트 분들이 또 한국을 방문하실 것을 생각해서, 필요하답니다!

 

 

  

 

리허설 때, 소리 하나하나 들어보시고

세분의 소리도 서로 맞춰가시며

공연 전 리허설인데도 불구하고 공연처럼 연습하시는 모습도 사진기에 담고

 

 

 

 

 

공연 시작이 아직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객석에 많이 앉아계시는 장면도 찰칵^^

이것이 바로 탱고의 힘인가봐용용용

 

하트3

 



 

여러분도 아시죠?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는 것!

 제가 스텝으로 일하며 좋은점중 하나! 사진촬영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실은, 저도 소리가 날까봐 눈치보면서 조심조심 관객분들이 박수치고 환호성 질러주실때만..ㅎㅎㅎ)

 

 

제가 찍은 사진들 보고 가세요~

 

 

 

 

 



 

 

 


이날 연주는
앙상블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댄서 두 분과 함께 해서 더 풍성했답니다~


 

 

 

 

인턴 쑤의 엄청난 탱고 사랑은 [쑥쑥크는 쑤의 인턴일기] #1에서 언급이 됬었는데요


탱고음악을 듣고 있는데

과연 의 몸이 가만히 있었을수 있었을까요...??

 

신나2

 

그럴리가요...ㅎㅎ

인턴 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몸도 들썩였던 공연이라서 자제하기 힘들긴 했지만,

저는... 해야할 일이 있었기에 평소보다 자제했답니다.

실수하면 안되니까요!ㅠㅠ

 

 

 

 

 

이 날, 관객분들의 반응도 굉장히 뜨거웠는데요!

관객분들의 연령대도 다양했고, 끝나고 좋은 평들도 나왔어요!!

 

 

해외 아티스트 분들이 한국에서 좋은 공연, 기억에 남는 공연을 하고 돌아가시면,

추후에 한국에서 또 공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죠?

 

여기서 잠깐!!

해외 아티스트 분들에게 좋은 공연, 기억에 남을 공연은

회사가 만들어 주는 환경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주시는 환호와 에너지도 있답니다!!

 

연주자 분들에게는 공연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본 공연 때, 관객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해요!


 

 

 


다음주 수요일

[쑥쑥크는 쑤의 인턴일기] #4

어떤 사심 가득한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지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6. 18. 09:58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618000014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43. 노포와 같은 이 시대의 탱고 누에보 탱고 앙상블

새롭게 느껴 보는 탱고 고유의 빛깔… 이 푸근함이여!


▲ 누에보 탱고 앙상블의 2011년 발매 음반 표지. 김정범 제공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 하나가 노포(老鋪)라는 말입니다. 노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보통 오래된 상점이나 가게를 의미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각 지역의 오래된 가게들에 관심이 아주 많기도 하고, 이 어감이 주는 알 수 없는 푸근함이 저는 참 좋습니다.

매스컴의 영향인지 요즘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노포하면 일반적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식당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부산에 사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도 부산 노포 식당들의 매력 푹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요즘 이런 노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의 노포들이 대부분 사라졌거나 아직 존재한다고 해도 안타깝게 그 빛이 이미 바랜 경우 역시 많습니다. 이 소중한 우리의 노포들이 지금 시대에도 새롭게 빛을 발하며 계속 공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에보 탱고 앙상블(Nuevo Tango Ensamble)의 음악을 들을 때면 마치 이런 바람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이루어지는 듯한 위안을 받습니다. 누에보 탱고 앙상블은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탈리아의 탱고 밴드입니다. 피아노와 리더를 맡은 파스쿠알레 스테파노(Pasquale Stefano)를 중심으로 반도네온과 베이스 등 3개의 악기로 구성된 트리오 형태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피아졸라로 대변되는 현대의 탱고를 연주하는 뮤지션들은 지금 이 시대에도 세계 각지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만큼 탱고가 현대에 탄생된 음악 장르 중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장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피아졸라의 작품들이 그의 사후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넘어설 수 없는 위대한 영역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탱고는 곧 대부분 피아졸라의 음악들이다라는 하나의 공식처럼 다가오기도 하지요.

누에보 탱고 앙상블이 다른 수많은 탱고 연주 그룹과 다른 것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이들의 음악은 현대의 탱고 음악이 가진 개성들을 유지하고 완벽하게 재연하면서 이들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코어들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리고 이들의 탁월한 연주 테크닉과 작·편곡 능력은 이 시대에 작곡된 새 탱고음악들이 이렇게 또한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저 역시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무척이나 놀랐고 단번에 팬이 되어 버렸는데요. 얼마전 제가 맡았던 영화 허삼관의 사운드트랙에 참여를 직접 부탁하기도 했을 정도이지요. 허삼관 영화를 보신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탱고 음악 또한 인상적이었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요. 사실 이 탱고들은 제가 곡을 쓰고 누에보 탱고 앙상블이 직접 편곡하고 연주하여 이탈리아에서 레코딩한 음악들입니다.

오늘 음반가게에서는 그들의 앨범 중 2011년작 'd'impulso'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앨범 수록곡 중 'Le Lantern Di Phuket' 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랙이예요. 마치 지금 이 시대에도 고유의 빛을 잃지 않고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가진 노포 식당을 발견 했을 때의 기쁨이라면 적절한 비유일까요. 이 음악과 앨범을 듣노라면 이러한 기쁨이 매번 떠오르네요. www.pudditorium.com

김정범

뮤지션



Posted by 스톰프뮤직

[미쓰홍의 음악일기] #10

 

안녕하세요. 화요일에 만나는 미쓰홍입니다. 

 

지난주,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의 Autumn Letter(가을편지)를 감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67

 

오늘의 음악!

 

♪ 누에보 탱고 앙상블(Nuevo Tango Ensamble) - Il fiume in piena 

 

피아노, 반도네온, 베이스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탱고 선율과 현란한 즉흥 리듬이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누에보 탱고 앙상블의 국내 첫 라이선스반! 특히, 이 곡은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Javier Girotto(하비에르 지로토)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바로 감상하기▼

 

다음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 #11 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나타난 민트벨입니다.

그동안 스태프 일기도 안 쓰고 뭐했냐고요? 너무 열심히 일을 하던 바람에..... 쓸 시간이.... 는 핑계가 아니라 진짜지만... 

앞으로는 자주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그동안은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 메인에 제가 나왔어요! 이렇게 텍스트로 호호.


저는 오늘 옆자리 후배에게 선물을 받았는데요. 제 슬리퍼가 너무 더러워서 못보겠다며 새거로 친히...

근데 같은 색을 사다주어 제꺼가 얼마나 더러웠는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오랜만에 스태프 일기 쓰는데 이런... 더러운 사진이나 올리고.... 

멍2


저희는 요즘 6월 공연들과 새로 한국에 소개하는 앨범들 준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연은 <피아졸라, 루이 암스트롱을 만나다> 공연과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른 공연들에서 만날 수 없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구성한 스톰프뮤직만의 야심찬 공연들이에요.


<피아졸라, 루이 암스트롱을 만나다>는 작년 <바흐, 피아졸라를 만나다>에 이은 만나다 시리즈 2탄인데요.

피아졸라의 음악들과 루이 암스트롱의 재즈 음악을 접목하여 일본 탱고 밴드 쿠아토르시엔토스의 라이브와 함께 합니다.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 역시 작년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에 이은 2탄인데요.

작년에는 유럽 전반적인 내용을 훑었다면 올해는 스페인만 집중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피아졸라, 루이 암스트롱을 만나다> 공연설명 http://stompmusic.tistory.com/372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 공연설명 http://stompmusic.tistory.com/360



그리고 한국에 새로 소개하는 앨범들도 꽤 많이 준비 중인데요.


피아졸라가 만든 장르인 누에보탱고를 직접 작곡하는 이탈리아 밴드 <누에보 탱고 앙상블>을 한국에 소개합니다.

이 팀은 작년에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엄청난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운좋게도 스톰프뮤직에서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앨범을 발매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_+

발매일은 곧!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브 영상 먼저 보실까요? 




나오미&고로의 멤버 이토고로의 솔로 앨범도 곧 스톰프뮤직을 통해 발매될 예정인데요.

 나오미&고로 앨범들에서 보여준 말랑몰캉한 느낌과는 또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인데요. 영상을 보고 너무 감동하여 얼른 내고 싶어! 외치기도 했었답니다. 




2004년에 결성되어 일본 도쿄 재즈 음악계를 석권한 

재즈크로스오버 밴드 JAZZ COLLECTIVE의 앨범도 스톰프뮤직을 통해 발매될 예정입니다. 

첫 앨범을 발매하고 다수의 곡들이 일본 내에서 CF에 사용되면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성장한 팀이에요.





새로운 음악들이 많이 소개되는 것 같나요?^^ 발매일들은 곧 공지할 예정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좋은 음악을 찾기 위해 스태프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고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콘텐츠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 홈페이지도 조만간 쨘하고 변신할 예정이에요. 

지금도 두명의 스태프는 홈페이지 변신을 위한 미팅을 떠났고요. (저에게 슬리퍼를 준 옆자리 후배님)



곧 여름이 올 것 같네요.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스톰프뮤직에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래야 저희도 기운나서 더 열심히 달려갈 수 있답니다! 




+

추가로,

오늘 본 최고의 짤방 투척하며 언젠가 또 나타날게요.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