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12. 28. 14:53

[출처]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1224002105347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는 클래식, 세계 5대 오페라 좌를 휩쓴 테너 김재형의 '사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상하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담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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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톰프뮤직)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미국 뉴욕), 빈 슈타츠오퍼(오스트리아 빈), 리세우 극장(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늘 12월 24일, [사계]라는 주제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특별 무대를 갖는다.

 

정통 클래식보다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사계]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테너 김재형만의 흔들리지 않고 깊이 있는 국ㆍ내외 가곡을 통해 그의 음악 인생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1부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인트로 형식으로 호스트의 시작이 아닌, 리스트가 편곡한 ‘헌정(Widmung)’을 제47회 동아국제 콩쿠르에서 1위 한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연주로 시작한 뒤, 그와 함께 슈만의 ‘헌정(Widmung)’을 듀오 연주로 봄의 소리를 알린다. 그다음으로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슈베르트 가곡 ‘송어(Die Forelle)’의 선율을 주제로 한 변주곡 ‘송어(The Trout)’를 뜨거운 열정과 화려함으로 다져진 신세대 클래식 연주자의 모임, 솔리앙상블(SOLI ENSEMBLE)의 연주로 접한다.

테너김재형의사계_포스터
(사진제공=스톰프뮤직)

 

연이어 가곡 ‘송어(Die Forelle)’를 들려주어 마치 깊은 산 속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상쾌한 기분이 흐르게 한다. 1부의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아메리카(American)’로 광활한 땅의 평화롭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본 공연의 가을을 나타낸다. 2부 겨울 테마에서는 2012년 한국 가곡 대상을 수상한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김효근의 ‘눈’을,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들려준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최근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틴 역을 맡아 뮤지컬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프라노 김순영과 솔리앙상블의 연주로 만난다.

 

한편,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박인수 교수를 사사하고 1996년 동 대학을 졸업한 김재형은 이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 예술대학 에서 Karl Markus 교수로부터 독일가곡과 종교곡을 사사 받아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Donald Litaker 교수에게 사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10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았으며 현재는 연주활동을 병행하면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음반 활동으로는 RAI 이태리 국영방송에서 발매한 일데브란도 피제티의 오페라 <성당에서의 살인 Assssinio nella Catedralle>, 그리고 이태리 Dynamic에서 발매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Sinfonie No.3 Erste Fassung“의 독창자로, 독일 NDR 북독일방송에서 사장된 오페라를 발굴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덴마크 후기낭만 작곡가 아우구스트 에나의 오페라 <뜨거운 사랑 Heiße Liebe>을 녹음하였고 독일 Hänssler Classic에서 발매한 "베르디 레퀴엠"은 독일 음반 비평가상을 받았다. 2014년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곡집 “Morgen“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하여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오자와 세이지, 켄트 나가노, 발레리 게르기예프, 다니엘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5년 8월에는 오페라계 '프리미어 리그'라 불리는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돈 카를로' 주역 데뷔하여 섬세한 감정을 선보였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2. 14. 10: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주일하고도 이틀앞으로 다가온 <테너 김재형의 사계> 공연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D

 

 

테너 김재형의 지난 공연들을 돌아보며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보아요.

 

 

 

<E.Satie - Je te veux >

테너 김재형, 기타 정재원(a.k.a 적재)

 

 ' 난 널 원해'는 평생 한 여인만을 사랑했던 에릭사티가 그녀를 위해 작곡했던 곡입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이 녹아들어있는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파스타 OST와 

각종CF, TV프로그램의 BGM으로 사용되어 

꽤 친숙한 곡이기도 합니다.

 

보통 가곡을 떠올리면 피아노 반주와 함께하는 목소리를 먼저 생각하실 테지만

테너 김재형은 평범함을 거부하고,

더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악기를 접목해왔습니다.

이번 <테너 김재형의 사계>도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계절을 노래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D

 

 

 

 두 번째 함께 들으실 곡은,

 

<R.Strauss - Allerseelen>

 

쓸쓸하고 서글픈 느낌이 묻어나는 가곡, 위령제는

 헤르만 폰 길름(Hermann von Gilm)의 아름다운 서정시에 스트라우스가 작곡한 곡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는 곡입니다.


'위령제'로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아련함의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헤르만 길름의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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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 blueht und dufter heut' auf jedem Grabe,

오늘 모든 무덤에 꽃은 피고 향이 풍긴다.

 

Ein Tag im jahr ist ja den Toten frei,

한 해에 하루 죽은 영혼이 해방되는 날,

 

Komm an mein Herz dass ich dich wieder habe,

너를 다시 안도록 내 가슴에 오라,

 

Wie einst in Mai.

5월의 그날처럼

.

.

.

 

* * *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테너 김재형의 사계>의 또 다른 주인공,

소프라노 김순영입니다.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프라노 김순영.

당시 정통 클래식 예술가의 뮤지컬 도전으로

  많은 이슈를 가져오기도 했었던 그녀!

 

최근 유럽과 국내 무대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Fh9NqGZCBU

 

뮤지컬 팬텀 중 'Think of me'입니다.

소프라노 김순영만의 깊이 있는 발성과 탁월한 연기력을

이번 <테너 김재형의 사계>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잠깐, 소프라노 김순영의 인터뷰를 보고갈까요-?

소외 된 계층에 있는 이들이 음악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소프라노 김순영.

 

 

출처 : https://youtu.be/PtYrFJagoVE


 


 

 

 

<김효근 - 첫사랑>

출처 : https://youtu.be/b2ni24eK3CI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작곡가 김효근의 첫사랑을 들어볼게요.

 

 

 

* * *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만이 아닌

솔리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와 소프라노 김순영의 노래에

 곁들여질 테너 김재형의 목소리가 기대되실텐데요.

어렵지 않은 곡 선정과 구성으로 우리의 귀를 간지럽혀 줄 <테너 김재형의 사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캐롤도 연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흥미진진하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 해를 보내는 이들을 위로하는 이번 공연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한

테너 김재형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2. 9. 20:22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

1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있을 <테너 김재형의 사계>를 기다리며

올 겨울, 당신의 마음을 난로처럼 따뜻하게 녹여줄 음악들이 가득한

5장의 앨범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D

 


* * *

 


첫 번째 소개해드릴 앨범은,

 싱어송라이터인 정재원(a.k.a 적재)의 첫 정규앨범 [한마디]인데요.

'적재'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그는 많은 뮤지션들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여한 실력파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답니다.

 

 

추운 겨울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닥드린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노래,

[한마디] 두 번째 트랙, 다시

이별에 대해 덤덤하게 노래하는 그의 감정과 공감가는 내용의 가사가

추운 겨울날 당신의 우울함을 따뜻하게 달래줄거예요.

 

수많은 앨범에 세션으로도 참여했던 정재원은 테너 김재형의 앨범[Morgen]에서

탁월한 기타편곡과 연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절묘한 합을 이루며 극찬을 받기도 했었죠.

 


'다시 또 한 번, 이렇게 끝났어..'

 

 

* * *

 

 



겨울 그리고 따스한 캐롤의 만남

'나오미 앤 고로'의 크리스마스 선물,

 [Presente de natal] 여섯 번째 트랙, Winter wonderland

수록곡 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 'Winter wonderland'은

소박한 일상에서 맛보는 겨울 감성이 가득 묻어납니다.

따뜻한 송년 그리고 즐거운 파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거예요 :)

 

영상으로 함께 들어볼까요?

 

 

 

* * *

 

 

 

존 맥래플린의 크리스마스 앨범.

[The Christmas Song] 다섯 번째 트랙, The Christmas Song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뜨끈뜨끈한 앨범인데요!

기존 캐럴에 화려한 피아노 편곡과 감성적인 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완성 된 곡입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달달한 피아노 선율이 입혀진 존의 음악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의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보는건 어떨까요? :D

 

 

 

* * *

 

 


창문밖으로 내리는 새하얀 흰 눈이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

[For this moment] 세 번째 트랙, 카푸치노

 

그만이 전할 수 있는 감미로움과 따뜻함, 편안함이 담겨있어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 딱! 좋은 앨범이랍니다.


 

 

* * *

 


마지막으로,

테너 김재형의 국내 첫 가곡 음반 [Morgen]


 

[Morgen] 첫 번째 트랙, Widmung

수록곡 헌정은 '미르테의 꽃'이라 불리며

슈만이 사랑하는 신부, 클라라를 위해 결혼 전날 그녀에게 헌정한 곡으로 

26곡의 곡 중 첫 번째노래입니다.

아름답고 몽환적인 선율이 그의 마음을 노래하는 듯 합니다.

 

2015년을 되돌아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노래로 마음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올해도 어김없이 김재형의 사계에서 그의 헌정을 만나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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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사이트 안내

SAC http://me2.do/G7BsanIV

티켓링크 http://me2.do/GUKYjsJe

하나프리티켓 http://me2.do/FOAypWjE

스톰프스토어 http://me2.do/GfjTY244

 

 

작년 그의 독창회에선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이 연주자로 참여했었죠~

이번 공연에는 네 명의 연주자, 솔리앙상블과 뮤지컬 팬텀의 주역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한답니다.

작년 영상으로 미리 예습해보아요!

 



크리스마스 이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테너 김재형의 사계>에서 

연말을 마무리해보는건 어떠세요? ♡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11. 11. 16:13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사계]라는 주제로 특별한 무대를 가집니다.


공연과 함께 테너 김재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

 

 

 

프로필 사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어요. (사심가득+_+)

1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 오시면

이 강렬한 눈빛으로 노래하시는 김재형 선생님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는 1996년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콩쿨중 하나인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거머쥐며 국내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같은 해,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과 동시에 오페레타 <박쥐>에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어요.

졸업과 동시에 이렇게 파격적으로 캐스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이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 테너의 탄생" , "우리나라를 대표할 무서운 신예" 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1998년 세계 3대 음악콩쿠르인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외국 유학 없이 순수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으론 처음으로

1위 없는 2위와 특별상을 수상하며

해외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요

그 당시 김재형의 독일 뮌헨 입상은 

얼마 전 쇼팽 콩쿠르 조성진의 우승만큼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테너가 된 김재형!

 

 

 

그럼, 그의 해외 활약상을 한번 살펴 볼까요?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에서 공연된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가브리엘레 아도르노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요 (제공 : 빈 슈타츠오퍼)

 

 

올해 초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돈 카를로’ 주역으로 데뷔한 테너 김재형 / ⓒWilfried Hosl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전속 가수로 활약한 김재형은

런던 로열 오페라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등에 이미 주역으로 섰었죠.



극장의 지역명만으로도 세계 여행을 마친 기분이 드네요 :)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한 오페라 투란도트의 한 장면을 보겠습니다.

 

 

 

보통 '가곡'을 떠올리면 피아노 반주와 함께하는 목소리를 생각하지만

테너 김재형은 그런 평범함을 거부하고자 

조금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듣기 편안한 음반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피아노 반주만이 아닌 기타, 반도네온 등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요.

 

지난 공연을 한 번 볼까요?

아름다운 선율에 목소리와 기타가 함께하니 더욱더 감미로운 것 같아요.

테너 김재형과 싱어송라이터 정재원,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한

슈만의 헌정입니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무대는 1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세계 5대 오페라를 휩쓸고, 매년 200회 이상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세계 오페라의 성지라 불리는 무대에서 주역으로 왕성한 활등을 펼치고 있는

그의 목소리로 연주될 사계, 궁금증이 더해지지 않나요?

 

지난 리사이틀에서는 얼마 전 전국투어를 끝내고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적재),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도 함께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리사이틀에도 어김없이 그의 공연을 빛내줄 연주자분들이 함께하신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사계]에 함께 출연하는 솔리앙상블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다음 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1. 5. 12:07
앨범 소식2015. 3. 10. 12:13

다양하고 멋진 음악으로 가득한

STOMP MUSIC BESTSELLER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 일상에서 행복찾기-

  

 


 

세수한 후, 얼굴에 닿는 뽀송뽀송한 새 타월

막 도착한 택배 상자를 뜯을 때

꼬리를 흔들며 내 무릎에 앉는 우리 집 강아지

친구랑 도란도란 수다를 떨며 가지는 주말 오후의 티타임

늘 반복되는 사소한 일상이지만

문득 돌이켜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아닐까요.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일상에서 행복찾기


송영훈, 푸디토리움, 이사오 사사키, 윤홍천, 정재원, 윤한 등

스톰프뮤직 대표 아티스들의 명곡 32곡 수록!


 

 


 


 

<음악감상 바로가기>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

 

 


  

<Track List>


<CD1> 나만의 행복


 

01  Cafe de Wilsburg / 윤한


02  Il fiume in Piena / Nuevo Tango Ensamble


03  Horas E Horas / Fabio Cadore


04  99 miles from you / Isao Sasaki


05  Fly Away, Butterflies / Achordion


06  Chopin : Waltz No.7 in C sharp Minor Op.64-2 / 윤홍천


07  Hommage to star / 이슬기


08  Silent Walk / 김정범


09  Don't work / Jil Is Lucky


10  Close to you / Cheryl Bentyne


11  Agua De Beber / Bossacucanova


12  Get Back / Chie Ayado


13  Eastern Garden / Jazz Collective


14  Piazzolla : Invierno Porteno / 송영훈


<CD2> 함께하는 행복


 

01  Mattinata / 김재형


02  Asian Flower (feat. Ryuichi Sakamoto) / Bajune Tobeta


03  The Isle / Goro Ito


04  Thanx / 푸디토리움


05  Gershwin : Rhapsody in blue / European Jazz Trio


06  Mrs. Robinson / EISHU


07  Paris / 윤한


08 익숙한 이야기 / 바이준


09  Rachmaninoff : Vocalise Op.34-14 / 윤홍천


10  Nataliya / Gwyneth Herbert


11  발자국 (feat. 진실 of Mad Soul Child) / 김정범


12  Missing You / 구본암


13  Saving all my love for you / Takako Afuso


14  겨울 장마 (feat. 루시드폴) / 푸디토리움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 일상에서 행복찾기> 발매기념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4CD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2. 26. 10:02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26/2015022600064.html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상급 연주자들 독창·합창


대편성 오케스트라에 정상급 독주자들이 나서는 대작(大作) 오라토리오가 온다. 다음 달 4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예술의전당에서 올리는 멘델스존작(作) '엘리야'.


1846년 영국 버밍엄 타운홀에선 초연된 '엘리야'는 기원전 9세기에 활약한 이스라엘 예언자 엘리야 일대기를 다룬 작품. 다윗과 솔로몬이 통치하던 전성기가 끝나고 이스라엘이 남북 왕국으로 나뉜 후, 북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아합 왕(王) 치세가 시대적 배경이다.


(왼쪽부터)성시연, 사무엘 윤, 김재형, 장유리, 김선정.


페니키아 공주 이세벨과 결혼한 아합왕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신(神) 바알을 숭배했다. 엘리야는 이에 맞서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비가 내리지 않고 땅이 마를 것이라는 저주를 선포한다.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들과 엘리야의 긴박한 대결이 펼쳐지면서 따분한 종교 드라마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영화처럼 전개된다.


이 공연이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화려한 독주자들이다. '바이로이트의 사나이' 사무엘 윤(베이스 바리톤)이 주인공 엘리야를 맡고, 영국 로열 오페라와 빈 국립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하는 테너 김재형이 여호와를 섬기는 아합왕의 신하 오바댜를 노래한다. 바르크에서 현대 오페라까지 소화하는 소프라노 장유리는 엘리야를 보살피는 과부 역,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오라토리오를 전공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은 바알을 섬기는 왕비 이세벨이다.


보스톤 심포니 137년 역사상 첫 여성 부지휘자를 지낸 성시연 경기필 예술단장이 오라토리오를 이끈다. 화려한 금관을 자랑하는 경기필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독창과 중창, 장엄한 합창이 어우러진 '엘리야'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기회다. 서울시합창단과 서울 모테트 합창단이 출연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엘리야', 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31)230-3322


김기철 기자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미쓰홍이 쓰는 스태프일기 입니다.


매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앨범들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앨범 속 부클릿을 보다보면 음악과 아티스트 성향에 따라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러다 우연히 Ann Sally의 베스트 앨범에서 발견한 문구, '노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사람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글입니다.


공감가는 문구를 발견하다보니, 또 다른 부클릿에는 어떤 글이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 테너 김재형 <Morgen>


▲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Healing for Heart 마음에 물주기-


▲ 정재원 <한마디>


▲ 윤홍천<Encore>


 푸디토리움 <재회>


부클릿 속 글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그동안 들었던 음악을 머릿속으로 그려내다보니 뭔가 모를 뿌듯함이 들었어요. 음악을 듣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낸, 이런 기분 좋은 느낌적인 느낌!


음원과 이어폰 하나로 음악을 듣는 요즘,

가끔 이렇게 내가 좋아했던 음반을 꺼내보며 그 향수를 기억해보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30. 09:37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40705&code=13110000&cp=nv


[인터뷰]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 주역 열연 테너 김재형 “즐기는 관객이 세계적 공연장 만든다”

“돈보다 박수 좋아… 관객만 있으면 행복 나만의 색깔 갖고 공연하는 게 목표”


 

지난 25일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에서 공연된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의 테너 김재형. 그는 가브리엘레 아도르노 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빈 슈타츠오퍼 제공


영국 런던의 로열오페라하우스. 신사의 나라답게 관객들은 성악가들이 스타건 조연이건 똑같이 대한다. 잘 해도 못 해도 표현하지 않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 열정적인 스페인 기질 그대로 관객들 호불호가 명확하다. 잘 하면 떠나갈 듯 열광하고 못 하면 야유를 보낸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음악의 고장 빈이라는 자부심 때문인지 냉철하게 무대를 본다. 반응도 확실하지 않다.


로열오페라하우스, 리세우극장, 빈 슈타츠오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오페라극장이지만 관객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세 극장의 무대에 모두 섰던 테너 김재형(42)이 들려준 얘기다. 그는 “관객 반응은 다 달랐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오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며 “그것이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으로 만든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로열오페라하우스와 리세우극장 주역으로 발탁돼 무대에 올랐다. 지난 21, 25일엔 빈 슈타츠오퍼 무대에 섰다. 공연을 끝내고 사흘간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그를 28일 서울 명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김재형은 빈 슈타츠오퍼에서 다음달 1일까지 공연하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에서 가브리엘레 아도르노 역을 맡아 총 4회 중 전반 2회를 책임졌다.


“성악가에게 빈은 꿈의 무대죠. 주역 제안을 받았을 때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어요. 놀자는 마음으로 공연 자체를 즐겼어요.”


베르디 작품인 ‘시몬 보카네그라’는 평민 출신으로 총독 자리까지 오른 뒤 계층간 갈등을 완화하려고 힘쓴 이탈리아의 실존인물 시몬 보카네그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재형이 맡은 가브리엘레 역은 보카네그라의 딸인 아멜리아를 사랑하는 갈등의 핵심 인물이다. 원래 이 역할은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테너 라몬 바르가스가 맡기로 했지만 고음과 성량 문제로 무대를 포기했다. 냉정함으로 무장했다는 빈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라몬 바르가스는 이미 높은 경지에 오른 사람이잖아요? 그 대신 제가 무대에 올랐는데 관객 반응은 무덤덤해 보였어요.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관계자들이 저한테 와서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관객의 호응이 열광적이었다는 겁니다.”


그는 한국에서도 성악과 오페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성악과 오페라를 즐기는 분들이 공연장을 찾으면 빈 슈타츠오퍼 같은 세계적 공연장이 될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쉽게 성악과 오페라를 들을 수 있도록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공연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미 지난해 4월 내놓은 앨범 ‘모르겐(morgen)’에서 김재형은 반주 악기로 피아노 대신 어쿠스틱 기타를 쓰고 탱고 음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도네온을 포함시키는 등 여러 시도를 선보였다.


“예술가들은 돈 보다 박수 받는 것을 더 좋아해요.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는 관객만 있다면 행복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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