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식2017. 8. 17. 11:16



엄마에게 와주어 고마워. 행복해. 사랑해.”

 

말로 다 담아낼 수 없는 엄마의 모든 마음을

감성적인 음악으로 대신 전합니다.

아이와 엄마를 위한 감성 태교 음악 100선.

 

편안한 뉴에이지 음악부터 스윗한 보사노바, 흥겨운 리듬의 재즈까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보세요.




<Track List>

1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Beauty And The Beast

2  푸딩 (Pudding)                     Kiss Of The Last Paradise

3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Over The Rainbow

4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Will You Dance?

5  허윤정                            Cello Blossom

6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Top Of The World

7  박종훈                               Blue Moon

8  이상화                               The Whole Nine Yards

9  푸딩 (Pudding)                        A Little Girl Dreaming

10  바이준 (By Jun)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11  네오앙상블 (Neo Ensemble)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12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Garota De Ipanema (The Girl From Ipanema)

13  푸딩 (Pudding)                     Smile! (feat. 신연아, 이지영 & Boschi Alexandre)

14  푸딩 (Pudding)                     Rainbow Sherbet

15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One Fine Spring Day

16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So Danco Samba

17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Oh, You're A Beautiful Lady

18  허윤정                              Bach : Prelude From Unaccompanied Cello Suite No.1

19  허윤정                              Robert Mellin : My One And Only Love

20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Aguas De Marco

21  박종훈                             The Shadow of Your Smile

22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Home Sweet Home

23  양강석                             Someday My Prince Will come

24  허윤정                             Bach : Arioso

25 네오앙상블 (Neo Ensemble)        어느 여름날, 언제나 몇 번이라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26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Goodbye

27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Les Copains D'abord

28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Path In The Fruit Garden (과수원길)

29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반짝반짝 작은별)

30  박종훈                            White Christmas

31  푸딩 (Pudding)                   Maldive

32  박종훈                             Via D'amore

33  허윤정                             Bach : Arioso (Jazz ver.)

34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Good Night Song

35  Ito Goro & Jaques Morelenbaum (이토 고로 X 자크 모렐렌바움)

O Amor Em Paz (With Dora Morelenbaum)

36  Angella Kim (안젤라 킴)           Playing On And On And On (우린 신나게 놀고, 놀고, 또 놀아요)

37  Masaaki Mori (마사아키 모리)     Sun & The Duck

38  허윤정                            Bach : Air On The G String

39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Pica-Pau (삐까 빠우 / 딱따구리)

40  Angella Kim (안젤라 킴)           I Play With My Cat (고양이랑 놀아요)

41  Angelic Breeze (안젤릭 브리즈)  Barcarole

42  김재원                           Nocturn

43  Ito Goro & Jaques Morelenbaum (이토 고로 X 자크 모렐렌바움) Aguas De Marco

44  Masaaki Mori (마사아키 모리)    Blue And No Blue

45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Silent Clouds

46  김재원                           Serenade For Do Mi

47  김정범                          당신을 마주합니다

48  Naomi Maki (나오미 마키)       Moment In Love

49  Henilios (헤닐리오스)           Waiting

50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Soup Song

51  최인영                          Fly With Bella

52  박종훈                           Falling In Love With Love

53  Masaaki Mori (마사아키 모리)   Cutting The Wind

54  Goro Ito (고로 이토)             Five Steps

55  Henilios (헤닐리오스)           The Place

56  Ito Goro & Jaques Morelenbaum (이토 고로 X 자크 모렐렌바움)   Valsa De Euridice

57  Naomi & Goro (나오미 앤 고로) Dolphin

58  Tobias Wilden (토비아스 빌덴)  Daybreak

59  김정범                         벚꽃잎이 내린다

60  Henilios (헤닐리오스)          We Are Hidden

61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Hello (안녕)

62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My Son

63  Naomi Maki (나오미 마키)      Empathy

64  바이준 (By Jun)               Sincerely

65  Henilios (헤닐리오스)          I Promise

66  푸딩 (Pudding)               Cradle Song

67  김정범                        지붕 위로

68  Tobias Wilden (토비아스 빌덴) A Path To Open Air

69  바이준 (By Jun)               Pong Pong

70  최인영                         자장가

71  박종훈                         White Love

72  김정범                         옥란의 아버지

73  김재원                         Think Fondly

74  Tobias Wilden (토비아스 빌덴) Outskirts

75  Naomi Maki (나오미 마키)      Yulan

76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A Different Farewell (별별이별)

77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The Leaves At My Feet

78  Goro Ito (고로 이토)           November

79  바이준 (By Jun)              통조림

80  최인영                        When You Smile

81  Tobias Wilden (토비아스 빌덴) Frozen Night

82  Angella Kim (안젤라 킴)       I'm Counting The Stars In The Sky (별 세고 있어요)

83  Goro Ito (고로 이토)         Glashaus

84  최인영                       치마새

85  김정범                       그 해 여름

86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Singing Bird

87  Naomi Maki (나오미 마키)    Dover In August

88  Angella Kim (안젤라 킴)      From The Playground We Go Home Playing (놀이터에서 집으로 가는길)

89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Loving You

90  최인영                       라일락

91  Tobias Wilden (토비아스 빌덴) Silhouettes

92  김정범                       기억의 연(鳶)이 날리고

93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Moon Swing

94  Angella Kim (안젤라 킴)      We're Playing Hide And Seek (숨바꼭질도 하구요, 잡기 놀이도 하구요)

95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Peace Of Mind

96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  Sweet Breeze (Water Color Heaven)

97  김재원                       Fairy's Waltz

98  Angella Kim (안젤라 킴)      It's Raining (비가 내려요)

99  네오앙상블 (Neo Ensemble) 원령공주 (원령공주 OST)

100  Angella Kim (안젤라 킴)    Six Years Old (이제 여섯 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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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7. 7. 13. 09:53

듣기 쉽고! 사랑에 빠지기도 쉬운!마법같은 멜로디

 

포스트 비틀즈로 불리는 캐나다 밴드 제인스파티(Jane's Party)

 

[Tunnel Visions]


 

 

 

캐나다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제인스파티(Jane's Party)는 데본 리차드슨(Devon Richardson), 톰 론슈(Tom lonescu), 제프 질스(Jeff Giles), 자크 슈튼(Zach Sutton)으로 이루어진 4인조 남성밴드이다. 그들은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연주 때문에 자주 닐영이나 비틀즈와 같은 전설적인 밴드들과 비교되어진다. 제인스파티 역시 그들을 사랑하지만 그런 부모님의 음반 컬렉션들로부터 한발 더 진화하고 싶다고 말한다. 직접적으로 영향 받은 것을 그대로 입지는 않는다는 그들은 자신들을 마치 청자켓의 패치 같은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한국에 소개되는 앨범 [Tunnel Visions]는 그들이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이다. 이 앨범은 길을 걷는 것,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는 것, 어른이 되는 것, 인생에 발 맞추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반드시 향수를 느낄 수 밖에 없다. 이 앨범을 듣고 당신은 대학 졸업 이후 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업비트 댄스 음악부터 하모니 발라드까지 모든 리스너 타입을 다 충족시킬 수 있는 드문 선물 같은 앨범이다. 그들의 음악은 듣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사랑에 빠지기도 쉽다.

 

그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모두 이해하려면 라이브를 볼 필요가 있다. 세련된 스튜디오 밴드가 되고 싶진 않다는 그들의 말에 단박에 고개가 끄덕여 질 것이다. 그들은 앨범을 만들 때도 베드룸 데모, 러프 밴드 데모, 스튜디오 데모 이렇게 3가지의 무대를 가진다. 멤버 한 명이 곡을 가져오면 침실에서 녹음한 브런치 데모에서부터 밴드끼리 자유롭게 연주하는 데모, 최종 스튜디오 데모까지의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이다. 대부분의 소리를 기계로 만드는 흐름 속에서 그들은 직접 연주를 하는 밴드라는 타이틀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최종적인 그들의 목표는 음악을 통해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이 음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꿈이다. 대중의 관심은 일시적인 것이고 음악은 미디어에서 히트를 친 곡이나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시대이다. 관심은 전체 앨범으로부터 멀어지고 그 부분을 차지하는 각 트랙들로 옮겨갔다. 제인스파티는 우리에게 전체 앨범을 플레이하는 재미에 대해 상기시켜준다. 특히 우리가 사랑했던 락앤롤이 여전히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은 그들의 고민에 대한 증명이다.

 

​<Track List>


01. Old Friends (04:08)
02. San Francisco (03:47)
03. Coming On Strong (03:07)
04. What I've Been Missing (04:08)
05. Tunnels (03:58)
06. Busted Jeans  (04:37)
07. Daydream (03:00)
08. Cigarette Buzz (03:15)
09. So Long (03:16)
10. Time Remembered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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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7. 7. 6. 10:31

 

네오앙상블 (Neo Ensemble)

 

[앙상블로 만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 그리고 피아노. 

다섯 개의 악기로 다시 들어보는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지브리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들만 모았습니다.

원령공주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그리고 1920 Age of Illusion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만나보세요.



<Track List>

01. 원령공주 (원령공주 OST) (04:57)
02.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05:05)
03. 1920 Age of Illusion (06:01)
04. 어느 여름날, 언제나 몇 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06:54)
05. 너를 태우고 (천공의 성 라퓨타 OST)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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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7. 6. 20. 12:13

일본 스무스 재즈의 독보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레이 나리타(Rei Narita)
The Color Of Soundscape 그 두 번째 음악 그림


[The Color Of Soundscape II]

 

 

 


 

레이 나리타는 아시아에서 스무스 재즈를 이끄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그는 풍경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진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사진과 음악을 결합하여 발표한 앨범 [The Color Of Soundscape I]에 이어 그 연장선에 있는 앨범 [The Color Of Soundscape II]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작곡, 편곡, 믹싱, 프로듀싱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완성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 앨범 역시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먼저 첫 번째 트랙 Run Through The Urban City 부터 빠르고 강력한 리듬과 함께 다이나믹한 모던타운의 그림을 그려낸다. 계속해서 제목 그대로 부드러운 멜로디를 전달하는 Tender Voices, 경쾌한 무드의 Waiting For Spring, 그루비한 리듬의 Seashore, 평화로운 일렉트릭 피아노의 선율 A Stray Kitten, 재지한 접근과 스트레이트한 스윙의 결합이 돋보이는 Take Off At Dawn, 폭발하는 별을 표현한 Cataclysmic Variable, 그의 빛나는 공연을 드럼베이스와 함께 묘사하는 Expand My World, 솔로 피아노곡 Listening The River Flow 로 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를 대표하는 장르인 스무스 재즈의 곡 Walk On The Star 로 막을 내린다. 이렇게 다양한 색깔로 그려진 이번 앨범은 마치 정교한 다이아몬드 같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Track List>


01. Run Through The Urban City (06:06)
02. Tender Voices (5:16)
03. Waiting For Spring (04:33)
04. Seashore (04:31)
05. A Stray Kitten (06:50)
06. Take Off At Dawn (04:34)
07. Cataclysmic Variable (04:53)
08. Expand My World (05:31)
09. Listening The River Flow (07:50)
10. Walk On The Star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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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7. 5. 19. 12:36

 

브라질 음악, 재즈,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안드레 마흐마리(André Mehmari)

 

그가 9가지 악기로 그려낸 사계절의 움직임 !

 

[As Estações Na Cantareira]

 

 

브라질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꼽히는 안드레 마흐마리(André Mehmari)의 국내 첫 발매 앨범 [AS ESTACOES NA CANTAREIRA]는 ‘CANTAREIRA의 계절’을 뜻한다. CANTAREIRA(칸타레이라)는 대도시 상파울루 중심부가 보이는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그의 스튜디오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바로 이 땅의 사계절에 바치는 모음곡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계절의 네 가지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피아노뿐만 아니라 만돌린, 아코디언, 기타, 비올라, 신디사이저와 같은 9가지의 다양한 악기로 사계절의 색채를 만들어 냈다.

 


안드레 마흐마리는 브라질의 유능한 뮤지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는 피아니스트, 작곡가, 편곡자로서 대중음악과 클래식음악 두 분야 모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10살 때 이미 첫 자작곡을 만들어낼 정도로 특별한 재능을 가진 그의 작품들은 즐거움과 기교가 넘치지만 절대 돌진하거나 강요하진 않는다. 그들은 우아하게 걷지만 절대 거만하지 않다. 고전적인 영향력과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결합하는 능력 때문에 데뷔 초에는 탁월한 상상력으로 독자적인 피아노 연주를 만들어낸 키스 자렛(Keith Jarrett)과 비교되기도 했다.


스스로 “전 음악 섞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설명한 마흐마리는 브라질음악, 재즈,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뿐만 아니라 에르네스투 나자레트(Ernesto Nazareth)에 대한 트리뷰트 곡 ‘Ouro Sobre Azul’, 팻 매스니(Pat Metheny), 라일 메이즈(Lyle Mays)/노에우 호자(Noel Rosa)의 곡을 커버한 ‘Au Lait/Ultimo Desejo’ 도 포함하여 균형 잡힌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브라질의 여러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그가 가진 장르의 스펙트럼을 입증하였다. 그의 음악은 통제된 듯 하지만 세련되고, 사려 깊으며 활기를 띤다. 이러한 그의 음악적 재능은 공연에서 빛을 발한다. 넘치는 에너지와 압도적인 기교로 하여금 청중을 환기시킨다.

 


영화 <허삼관>의 사운드트랙을 진행하며 마흐마리와 친분을 쌓은 김정범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의 음악은 아름답고 동시에 무척이나 화려합니다.” 마흐마리의 음악을 듣자마자 그는 홀린 듯이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인연을 시작으로 최근 김정범이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어느날>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도 마흐마리가 오케스트레이터로 참여하였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는 그의 행보가 이 앨범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Track List>


01. Lagoa da Conceicao / As Estacoes na Cantareira (05:25)
02. Outono (06:40)
03. Inverno (04:44)
04. Primavera (04:56)
05. Verao  (03:54)
06. Carta a um Jovem Poeta  (04:15)
07. Um Retrato (04:12)
08. Frevo Forte-Piano (03:54)
09. Ouro Sobre Azul (04:00)
10. Au Lait/Ultimo Desejo  (07:55)
11. Abraco (07:02)
12.Dominguinhos Encontra Gonzaga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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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7. 4. 25. 12:25

달콤한 멜로디와 청량한 기타 리프!

떠오르는 일본의 슈게이징팝 밴드, JUVENILE JUVENILE

 

[OUR GREAT ESCAPE]

 국내 첫 소개

 

 

 

일본 인디씬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밴드 ‘Juvenile juvenile’은 2011년 6월 오사카에서 결성된 4인조 혼성밴드이다.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류타 오카무라, 기타를 맡고 있는 마사미 츠치야, 드럼과 코러스를 맡고 있는 마야 와치, 베이스를 맡고 있는 로조미 요시다의 4명이 바로 그들이다. 외국 음반 레이블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후에 마침내 로컬 인디 레이블인 flake sounds와 계약을 하며 2012년 6월, 첫 번째 EP인 [Don’t Tell Your Friends]를 발매하였다.

 

 

 

이번에 한국에서 소개되는 앨범 [OUR GREAT ESCAPE]이 바로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일본의 스피츠, 슈퍼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인디씬의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craft spells, wild nothing과 비교되는 10곡의 드리미하고 멜랑콜리한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슈게이징, 드림팝, 기타팝 장르로 분류되는 이들의 음악은 국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자주 눈에 띄는 인기 밴드들이다. 이같은 독특한 기타 사운드와 캐치한 멜로디는 마치 만화경을 보는 것처럼 환상적인 충동에 사로잡히는 기분을 들게 한다. 달콤한 보컬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 멋진 멜로디 감각이 흘러 넘치는 튠들엔 바다 건너 외국 청중들도 사로잡을 거대한 가능성이 넘실거린다.

 


이 앨범이 발매된 후에도 90년대 유명 브릿 밴드 The Boo Radleys의 트리뷰트 앨범에 9번째 트랙 ‘Wish I was skinny”라는 곡으로 참여하며 호평을 얻었고, 런던에 베이스를 둔 혼성 슈게이징 밴드 Night Flowers의 일본 투어에도 3일간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에는 [Planet Heaven/ Perfect Lies] 라는 EP를 발매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행보에 더 확실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Track List>


01. Swirling (3:36)
02. I love you only when you’re cute (3:06)
03. Our great escape (3:01)
04. Just like you do(4:47)
05. Memories (3:17)
06. Bored of shining (3:19)
07. Forget me soon (3:30)
08. Feel the same (3:22)
09. In your bed (3:48)
10. Never fall in love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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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7. 3. 9. 11:55

 

 

“봄 처마 밑, 당신의 그림자를 따라 벚꽃잎이 내린다

[멋진 하루], [러브토크]에 이어

감성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과 또 한번 만나다

 

영화 <어느날> 오리지널 모션 픽쳐스 사운드트랙

music by 김정범(푸디토리움)








 

영화 음악 감독 김정범(푸디토리움) <멋진 하루>, <러브 토크> 에 이어 또 한번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의 이윤기 감독 영화 <어느날>의 음악 작업을 맡았다.

 

영화 <어느날>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정범과 이윤기 감독의 인연은 영화 <여자, 정혜>로 거슬러간다. 예고편에 푸딩 1집 수록곡 ‘Maldive’가 삽입 되었고, 이어 영화 <러브 토크>에서 음악감독으로 본격적인 영화음악작업을 시작하였다. <멋진 하루>에서는 하루 동안의 두 남녀의 감정변화를 세련된 올드 재즈로 풀어내 미국 트라이베카 영화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서 음악감독으로서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감성적인 연출과 세심하고 아련한 음악으로 감정의 폭을 확장시킨 바 있기에 이번 영화에서의 재회 역시 뜻깊었으며 또한번 판타지 감성 드라마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가게 되었다.

 

김정범은 영화 <어느날>OST를 작업하면서 여느때보다 영화 속 장면과 정확하면서 명료하게 떨어지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특히 더 고민했다. 장면의 IN-OUT점에 음악이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게끔 기술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라이브 연주의 느낌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영화를 보고 또 보며 영화 속에 그의 터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 편집까지도 사운드 전달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푹 빠져들 수 있게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어느날> OST 메인테마인 어느날을 두 주인공 강수와 미소가 벚꽃길을 걸어가는 씬에 영감 받아 제작했다. 이 곡은 OST 중 가장 처음 만든 곡이자 핵심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 속 사람들의 흘러가는 잔잔함을 생각하며 작업했다. 22번 오케스트라 버전인 어느날을 중심으로 피아노 버전의 4번 트랙 벚꽃잎이 내린다와 또다른 오케스트라 버전인 25번 트랙 다시 벚꽃잎이 내린다총 세 가지 버전으로 완성 되었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영화 <허삼관>에서 함께한 브라질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안드레 마흐마리(Andre Mehmari)가 맡아 섬세하면서 깊이 파고드는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또한 영화 오프닝 씬에 등장하는 2번 트랙 당신의또한 OST의 주요 테마로 밝은 멜로디 속 슬픔의 아이러니함을 배가시켜 시작부터 관객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어느날> OST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트랙리스트다. 리스트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영화를 따라 천천히 벚꽃길을 거니는 기분이 든다. 봄날의 시를 닮았다. 마치 시를 한줄 한줄 천천히 읽어내릴 때 지나간 기억을 회상하듯, <어느날> OST를 들으면 영화 속 따스한 봄날의 한 장면이 떠올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어졌다. <멋진 하루> OST 트랙 제목이 하루 동안의 시간이라면 <어느날> OST는 순간의 기록이다. <어느날> OST가 어느 봄날 벚꽃잎이 떨어지는 거리를 거니는 강수와 미소의 웃음과 함께, 힘들 때면 찾게 되는, 꼭 필요했던 위로가 되길 바란다.

 

김정범은 지난 1, 푸디토리움의 새로운 싱글 [AVEC/아베크] 발매와 더불어, 2012년부터 연재해온 부산일보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에세이를 출간(출판사 비채)하였으며, 2017년 하반기에 정규 3집 발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SBS파워FM [애프터클럽] DJ,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영화음악감독으로 음악을 둘러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의 도전은 2017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어느날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producer 김정범 PUDDITORIUM


composer and arranger 김정범

orchestrator André Mehmari (track 10,22,25)

 

recording & mixing & mastering engineer 강효민(Brick Wall Sound)
assistant engineer 이원경(Brick Wall Sound)

 

piano 김정범 PUDDITORIUM
string 클래시칸 앙상블(이신규 강찬욱 임홍균 정민지 최하람 원소명 강세화 장우리 오정현 조용우 이은정 변현정)

 

designer JAEYAC
photographer 전혜선
movie poster designer 윤나리(시월작업실)

 

A&R 이인규 고선아 정다솜
video 김기문
performing arts 김정우 이승연 김한윤 김빛아름 윤나래 한송이 김태희 채은찬

 

director 이수정 장지인
executive producer 김정현

 

 

 

 

푸디토리움 김정범

뮤지션이자 작곡가, 영화음악감독, 대학교수.

 

1999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제1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003년 팝재즈밴드푸딩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에서 프로페셔널 뮤직 학사를, 뉴욕대학교에서 재즈스터디 석사를 취득했다. 재미기간 당시푸디토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보다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앨범 <episode:이별>의 수록곡 ‘Viajante' 2012년 브라질 뮤직 어워드 'CATA-VENTO 2012'에서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영화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멋진 하루>의 음악은 트라이베카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뉴욕 MoMA에서 특별 초청 상영 되었다. 그 외에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로 <러브토크>,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이 있으며 2017 4, 그가 음악감독을 맡은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영화 <어느날>이 개봉하였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로 있으며, SBS 파워FM <애프터클럽> DJ로 활동 중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부산일보의 음악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2017 1월 에세이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출판사 비채)로 출간되었다. 칼럼은 여전히 연재 중이고, 푸디토리움 세번째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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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1 봄 처마 밑 00:52

 

2 당신의 02:22

3 그림자를 따라 01:33

4 벚꽃잎이 내린다 02:25

 

5 봄비는 01:18

6 꽃잎을 머금은 채 01:00

 

7 함께할 수 없는 집 00:34

8 지붕 위로 02:50

9 기억의 연()이 날리고 02:14

 

10 조약돌 한 가득 03:08

11 길모퉁이를 돌아 01:23

12 이제야 비로소 00:30

13 당신을 마주합니다 01:48

14 새벽 도로를 향한 02:18

15 영원(永遠)의 물고기 00:43

16 끝이 보이지 않는 00:52

17 바닷길 옆 02:20

18 병실의 밤 02:32

 

19 어두움을 마주하고 02:08

20 ‘안녕’ 02:15

21 오랜 작별을 건넨다 02:30

 

22 어느날 05:50

 

23 멈추어진 봄밤 01:17

24 달빛 바다 05:20

25 다시 벚꽃잎이 내린다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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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7. 2. 27. 12:25

시각적 풍경의 청각화, 사진 작가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

일본 스무스 재즈 아티스트 Rei Narita (레이 나리타)

앨범 [The Color of Soundscape] 국내 첫 소개

 

 

 

 

작곡가, 피아니스트, 프로듀서, 스튜디오 luna azul 레이블 대표. 레이 나리타(Rei Nrita)를 둘러싼 수식어들이다. 그는 아시아에서 스무스 재즈를 이끄는 아티스트, 코어 재즈 팬들, 그리고 뉴재즈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스무스 재즈의 본고장인 아메리카와 유럽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그는 풍경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진가이기도 하다. 사진과 음악이 결합하여 처음 발표한 앨범 [The color of soundscape]은 앨범 제목 그대로 그의 두 직업의 연결을 설명하고 있다. 작곡 과정에 있어서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영감을 많이 받는다는 그의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시각적 풍경을 기반으로 하는 그는 라이브 무대에서 셋리스트에 맞춰 사진 슬라이드쇼를 연주하기도 한다.

 

레이 나리타의 활동은 2015년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되었다. [JAZZ GOES TO CAMPUS] 인터넷 프레임과 [JAVA JAZZ ON THE MOVE], [KAMPOENG JAZZ]와 같은 인도네이사에서 가장 큰 재즈 이벤트의 라이브 무대에 섰다. 또한 [JAPAN WAVE EXPO], [ENNICHISAI], [JAPAN FOUNDATION]과 같은 행사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6,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좋은 라이브 공연장으로 꼽히는 [Motion Blue Jakarta] 공연을 통해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그의 새로운 재즈 스타일은 피아노를 연주함과 동시에 모든 것을 진행하는 것이 인도네시아의 젊은 세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NHK WORLD의 커밍업, NHK의 현재 Public Opinion’s 오프닝 테마, 다수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작곡을 진행했다.그는 독일 스무스 재즈 전문가로부터티 하나 없는 다이아몬드”, “매력적인 멜로디의 만화경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SADE’S Smooth Operator' 'I can’t make you love me'의 커버 버전은 아마존에서 뉴 재즈 퓨전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하였다. CNN 인도네시아, 타임즈 인도네시아, 메트로 TV와 같은 수많은 지역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인도네시아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커버 사진까지 거의 대부분을 셀프 프로듀스하는 아티스트 '레이 나리타'. 레이는 말한다. "재즈는 모든 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보통이다. 재즈는 언어적 장벽이 없다고 생각하며 연주한다. 모든 감정이 아마 전달될 것이다". 그의 바람처럼 그의 음악을 통해 각자 느끼는 감정을 가장 깊게 마음으로 새기길 바라며, 우리는 꿈을 꾸고, 여행을 한다.

 

 

 

 

 

 

 

<Track List>

 

01. A Day at the Park (5:25)

02. You Lift Me Up  (4:44)

03. Shining Sunrise (5:44)

04. Indigo Rain (6:10)

05. The Wind in L.A. (6:18)

06. A Lake at Night (5:25)

07. Tearful Face (4:31)

08. One Summer Drive (4:28)

09. Engine Telegraph (5:39)

10. Waiting So Many Days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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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7. 1. 24. 12:03

4년 만의 신곡 발표, 이번엔 프렌치 감성에 일렉트로닉을 더했다

푸디토리움 싱글 [AVEC] (아베크/함께)

 

 

 

 

 

 

 

01 AVEC (아베크/함께) (04:36)

 

 

푸디토리움이란 이름으로 앨범 발표는 햇수로 4년만이다. 정규 2 [episode:재회] 2011, 클래식앙상블에 테크놀로지를 결합했던 [New Sound Set] 2013, 그 이후로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지만 모두 영화 사운드트랙이었다. 오랜만의 신곡, 이번엔 프렌치 감성에 일렉트로닉을 더했다.

 

일렉트로닉 밴드 셋으로 선보이는 싱글 [AVEC]

이번 싱글의 시작은 2016년 봄으로 거슬러간다. 페스티벌 출연을 준비하면서 선보인 편성은 일렉트로닉 밴드 셋’. 아직 발매되지 않은 정규 3집에서 보여줄 사운드 중 하나로 라이브로 먼저 공개한 자리였다. 기존 발매되었던 곡들을 하나하나 뜯어서 재조합을 하였고, 밴드 사운드에 현악기와 일렉트로닉을 입혀 마치 처음 듣는 곡의 느낌으로 탈바꿈된 편곡을 보여주었다. [AVEC/아베크] 또한 이때의 셋리스트에 포함된 곡이었다.

 

앨범 [episode:재회] 3번 트랙 ‘Tout Contre Moi’의 새로운 해석

‘AVEC’의 원곡은 2010년 발표한 정규 2집의 수록곡 ‘Tout Contre Moi’(투 콩트흐 므아). ‘지금 여기라는 뜻으로, 더 이상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남녀가 서로를 만나 다시 사랑을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내용을 대화형태로 노래했다. 프랑스 뮤지션 Alexis JuliardValeris Sajdik가 불렀고, 곡의 장르는 R&B 재즈다. 그리고 2017 1월에 재탄생한 버전의 장르는 일렉트로닉 팝. 두 남녀의 목소리만 유지하고 편곡부터 연주까지 모두 새롭게 진행했다. 제목은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함께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AVEC’로 바꿨다.

 

오랜 음악 동료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완성된 싱글

이번 싱글 작업은 그와 오래 전부터 함께 한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켜켜이 쌓으며 몇 달에 거쳐 완성시켰다. 공동 프로듀서이자 편곡과 신스, 프로그래밍을 맡으며 이번 싱글의 가장 큰 부분을 맡은 WYM()과 베이시스트 hoonch(최훈), 기타리스트 김동민이 함께 하였으며, 뉴욕에서 밴드 BOWMONT로 활동하고 있는 Jeremy Loucas가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그는 푸디토리움 정규 2집에도 엔지니어로 함께하였고, 김정범의 뉴욕 유학시절 중 가장 많은 음악적 고민을 나눈 친구이기도 하다. 마스터링은 Lianne La Havas, Ed Sheeran, Disclosur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Stuart Hawkes 엔지니어가 맡았다.

 

심미적 요소를 살린 이탈리아의 비디오 스튜디오와 작업한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준비했다. 음악적 질감을 가장 잘 살려내기 위한 적임자를 찾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뮤직비디오 감독들을 수소문했고, 이탈리아의 비디오 아트팀 Ground's Oranges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비디오 작업을 진행하며 이름도 정보도 모르는 머나먼 한국에서의 의뢰를 흔쾌히 승낙한 이유를 묻자 감독 Zavvo Nicolosi음악이 너무 좋아서라는 이야기를 했고, 다음에도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말도 전했다. 비디오는 가사 내용의 전 단계를 형이상학적으로 표현했다. 내용은 추상적이되, 표현은 직관적이자 미학적이다. 실연 당한 두 여자는 알 수 없는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자막으로 나오는 프랑스어는 가사가 아닌 행동에 대한 설명이며 총 25개의 단어가 등장한다. 행동에 대한 설명인 ‘YO-YO’, ‘PETIT-DÉJEUNER(아침식사)’, ‘BATEAU FLAMBÈ(불타는 유람선)’을 비롯, 감정을 담은 단어인 ‘NOTRE AVENIR(우리의 미래)’, ‘TOUT CONTRE MOI(지금 여기 함께)’, ‘AU REVOIR(작별 인사)’도 등장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번외편으로 엔지니어 Jeremy Loucas의 아날로그 방식의 마스터링 버전이 수록되었다.

 

푸디토리움의 도전은 언제나 멈추지 않는다

한번도 같은 포맷을 반복한적이 없었다. 밴드셋, 오리지널셋, 뉴사운드셋, 일렉트로닉밴드셋 등 계속해서 형태를 변형하였고, 계속해서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푸디토리움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에 정규 3집 발매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또 새로운 모습의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연재해온 부산일보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의 에세이 버전이 2월 출간을 앞두고 있고, SBS파워FM [애프터클럽] DJ,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영화음악감독으로 음악을 둘러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의 도전은 2017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Producer 김정범(PUDDITORIUM)

Co-producer WYM

 

Composed by 김정범

Arranged by WYM & 김정범

Lyric by Alexis Juliard

 

Vocals Alexis Juliard & Valeris Sajdik

Synth & Programming WYM

Bass 최훈, Guitar 김동민

Mixed by Jeremy Loucas (Sear Sound, NYC)

Mastered by Stuart Hawkes (Metropolis Studios, UK)

Photographs & Video Ground's Oranges

Artwork Jaeyac

A&R 이인규, 안주희, 고선아

Director 이수정, 장지인,

Executive producer 김정현

 

Original Song from 'Tout Contre Moi' by PUDDITORIUM (앨범 [episode:재회] 수록곡)

 

 

 

 

 

 

아티스트 소개

김정범

 

뮤지션이자 작곡가, 영화음악감독, 대학교수.

1999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제1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003년 팝재즈밴드푸딩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프로페셔널 뮤직 학사를, 뉴욕 대학교에서 재즈스터디 석사를 취득했다. 재미 기간 중푸디토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보다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앨범 <episode: 이별>의 수록곡 ‘Viajante’ 2012년 브라질 뮤직 어워드 ‘CATA-VENTO 2012’에서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멋진 하루>의 음악이 트라이베카 영화제와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뉴욕 MoMA에서 특별 초청 상영되었다. 그 외에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로 <러브토크>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이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로 있으며, SBS 파워FM ‘애프터클럽 DJ로 활동하는 한편 <부산일보>에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6년째 연재 중, 2017 2월 첫 에세이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출간한다. 또한 푸디토리움 세 번째 앨범 <episode: 인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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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7. 1. 18. 11:14



밴드 세렝게티의 드러머 장동진 

블랙 가스펠 기반의 폭발적 에너지 담은 첫 솔로작

싱글 [Burn]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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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세렝게티의 드러머이자 대중음악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드러머 장동진이 첫 솔로 프로젝트로 디지털 싱글 [Burn]을 선보인다. [Burn]은 최근 Pop 트렌드인 블랙 가스펠을 기반으로 한 셔플 리듬의 곡으로, 역동적이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말 그대로 연주 곡이다. 드러머 장동진은 "이 곡을 작업하면서 테크닉적인 부분뿐 아니라 리듬(Rhythm)이라는 큰 틀 안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담기 위해 고민했다"며 각 악기들의 솔로 연주 외에 대선의 움직임에도 귀 기울여볼 것을 추천했다. 

  

이번 싱글에는 대중 음악 씬에서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팝과 재즈 씬을 넘나들며 실력파 베이시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구본암, 세련된 연주로 귀를 사로잡는 키보디스트 박중훈, 최고의 기타리스트라 불리면서 2014년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음악 또한 닦아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적재, 2016년 데뷔, 팝, R&B, 힙합 씬에서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수민(SUMIN)까지 모였다. 또한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해외 최정상 뮤지션들의 음반에 항상 이름을 올리며 그래미 상까지 수상한 최고의 Matering engineer인 [Tom Coyen]이 최종 마스터링을 맡아 사운드의 질감 또한 놓치지 않았다. 

  

장동진은 현재 여러 K-pop 가수들의 음반 레코딩과 라이브투어 세션 등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작업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음악에서 담을 수 있는 최대한의 아이디어들을 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나 잘해"라는 식의 연주 과시가 아닌 언제, 누가 들어도 "참 좋다"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시간들, 아니 그 이상으로 고민하고 담아낼 그의 음악을 기대해보자. 



[CREDITS] 

Executive producer 장동진 

Producer 박중훈 

Composed by 박중훈, 장동진 

Lyrics by 수민 (SUMIN) 

Arranged by 박중훈, 장동진 

Drum 장동진 

Bass 구본암 

Guitar 적재 

Keyboard 박중훈 

Chorus 수민 (SUMIN) 

Recording engineer 장지복, 최용인, 김갑수 (M studio) 

Mixing engineer 이청무 (ROOTLAP studio) 

Mastering engineer Tom Coyne (Sterling Sound, NYC) 

Photograph, Artwork 조세희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