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http://news.mk.co.kr/newsRead.php?no=182146&year=2016 향긋한 민들레와 참나물이 봄 생선 도미와 곁들여 국수 위에 올려졌다. 말만으로도 입에 침이 흥건히 고이게 하는 봄내음 가득한 요리들이 봄의 음악과 만났다. 자연히 만남의 장소는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클래식 공연장. 요리와 클래식 음악의 색다른 조합을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는 한식 스타 셰프 권우중과 비올리스트 김상진 연세대 교수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권 셰프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 안타깝게도 이번 공연에서 권 셰프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는 없다. 말과 음악만으로 요리의 생김새와 향취, 요리법 등을 한껏 느껴보는 독특한 체험이다. 권 셰프는 덧붙였다. "우리가 늘상 마주하는 음식과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얼마나 음악적인지 알리고 싶어요. 음식의 맛과 향을 동시에 조율할 때면 제 자신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공연은 4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스톰프뮤직 (02)2658-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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