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식2013. 1. 16. 19:24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오늘은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이 잡지에 푸드칼럼을 기고하셨어요

(짝짝)



이름하여 팔도 미식 유람!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인데요

거주지가 부산이신 정범님은 부산의 단골 맛집을 소개하셨어요



바자 2013 1월호 팔도 미식 유람 코너

(사진이 살짝 어그러져 보이는건 제 저주받은 수전증 때문입니다...)

김정범의 부산 맛집을 소개합니다.







부산의 선어회 



부산음식에 반해 해운대에 살고 있다보니 여유가 생기면 다른 지역을 찾기보다는 부산의 음식점을 둘러보신다는 정범님!


각 동네에 숨어있는 부산의 명소들 중

최근에 발견한 맛집을 소개하셨어요


부산 개금골목시장 입구에 위치한 정범님의 단골 횟집!


사장님의 선택에 따라 매일매일 달라지는 다양한 계절회가
등장한다는 맛집의 소개글을 읽고 있노라면

저절로 입맛을 다시게 되네요




자세한 소개글은 바자 2013 1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D

(사진 출처 - 바자 2013년 1월호)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3. 1. 14. 18:13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여러분

윤한이 뮤직프렌즈 2013년 1월호 인터뷰를 진행했어요:D

(짝짝)


간략하게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먼저, 뮤직프렌즈 커버모델로 등장한 윤한입니다



눈밭을 장난스럽게 거닐고 있는 소년같은 모습의 윤한!


 총 3페이지(7p~9p)에 걸쳐 진행된 인터뷰는

윤한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인생관, 그리고 2013년 이루고 싶은 목표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음악을 그리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


어떤 내용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어떤 에피소드들이 숨어있는지

각 챕터들을 간략히 요약해 적어봅니다:)









열여덟 살,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열여덟 살 고등학생 윤한의 마음을 이끌다.갑작스런 진로 변경에 당황하셨던 윤한의 부모님, 하지만 곧 그의 결정을 존중하셨고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원자가 되어주셨다고. 음악으로 전공을 바꾸면서 오로지 버클리 음대 입학을 목표로 삼았다는 윤한. 하루 24시간 중 21시간이 넘게 음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 그는 결국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버클리 음대에 지원했고,

결국 당당히 합격했다.


장르와 스타일의 경계를

진취적으로 넘다

 

대학에 입학한 윤한은 작곡, 오케스트라 편곡, 스코어, 지휘까지 이 모든걸 총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영화음악작곡학에 매력을 느껴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음악에 남들보다 배로 노력할 수밖에 없던 윤한, 음악 늦깎이에서 버클리 음대 차석 졸업생이 되기까지 윤한의 대학시절 에피소드, 그리고 데뷔후 1집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언론과 대중에게 주목을 받은 노력파 음악가 윤한이 담담히 그려내는 자신의 이야기를

뮤직 프렌즈에 담았다.






음악을 통한 유쾌한 소통을 꿈꾸다


공연마다 하나의 주제나 교훈 등을 콘셉트로 잡아 깊이를 추구하면서도 관객들과 음악을 통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통을 해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윤한은 음악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에도 유독 신경을 많이 쓴다고. 현재 그의 꿈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란다. 성실한 노력파로서 눈에 띄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윤한이 날개를 달고 더 넓은 세상으로 훨훨 비상하기를 고대한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뮤직프렌즈 2013년 1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D

(사진 출처 - 뮤직프렌즈 2013 1월호)



Posted by 스톰프뮤직

 

 

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네요

계사년 계사년 하니깐 무슨 욕 같지만 흑뱀의 해를 뜻한다 하니 

2013년 계사년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욕 아닙니다)  

 

아무튼 새해 첫 출근날부터 저에겐 큰 일이 터졌어요

아 글쎄 스톰프뮤직 블로그에 치킨수애 전용 카테고리가 생길지도 모른대요... 

 

네...?

 

왓???

뭐라굽쇼??

 

아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_-

가뜩이나 할 일도 많아 죽겠는데 어이구 전용 카테고리까지 생기면...

이게 다 제가 글 쓸 때마다 여러분들이 자꾸 좋아요를 눌러주셔서 그래요(원망)

그러니까 이런 글 쓴다고 좋아요 취소 누르지 마시고 앞으로도 쭉 책임지세요(뻔뻔)

 

 

자, 오늘은 2013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스톰프뮤직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나!

뭐하느라 그 동안 스탭일기가 이렇게 밀린...아니 뜸했는지

 

스톰프 뮤직을 집중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챕터#1

 

치킨수애야 치킨수애야, 왜↗너는↗ 치킨수애인↗ 것이니↗?(ver. 방배동 노라) 

출처 MBC 무한도전

 

제가 계속 치킨수애라는 닉네임을 썼더니 많은 분들이 왜 치킨수애라고 하냐, 의미가 있냐 라고 문의를 자꾸 하셔서요

어떤 분은 치킨과 수애를 좋아해서 치킨수애냐고...그 어느 분 집에 인터넷 좀 놓아드려야겠어요...-_-

 

치킨수애란? 클릭

 

 

제가 원래 식탐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남들보다 알차고 찰지게 먹는 제 모습이 흡사 식신(食神)을 보는 듯 하다하여 입사초반 식신선배라는 애칭이 붙었으나

이후로 진화하여(네, 뭐 가끔 진화도 합니다...) 치킨수애로 고정되어졌더랬죠

 

물론 식탐만 닮음...나도 앎ㅋ 디스하지마여ㅠ

 

닉넴: 치킨수애

이름: 류OO

소속: 스톰프 뮤직_A&R팀 소속 / 뉴미디어 팀이라는 사내 TF팀에도 소속

특기: 고봉밥(머슴밥) 먹기, 양념치킨 한마리 5분만에 흡입하기, 한번에 피자 4조각 먹기

 

-특이사항-

평소 얌전한 성격으로 화를 잘 내지 않지만 올해로 30대에 진입해 그 여파로 우울증과 성격파탄 증세를 보이고 있어 주변인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음 (참고로 만 29세임. 아직 20대임)

 

 

이게 바로 접니다

 


 

챕터#2

 

스톰프뮤직 직원들은 무슨 일을 하나요? 설마 노는건 아니죠?

 

쉣킷퐈리 쉣킷무브

 

예, 그렇습니다. 매일 밤 자정이 되면 스톰프뮤직은 사무실 천장돔이 열리고 화려한 사이킥조명과 현란한 클럽뮤직으로 사무실이 위치한 등촌3동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어 등촌3동의 물랑루즈라 불리기도 합니다...

 

....

 

그럴리가-_-ㅋ

 

 

음반/공연 기획사라고 뭔가 특별할 것 같다는 편견은 버리십쇼!

저희는 뭐든지 일일이 발로 뛰는 21세기 최첨단 맞춤형 가내수공업 기업입니다!

 

 

1) 철저한 맞춤형, 찾아가는 출장 홍보서비스 

전단을 접고 있는 현란한 손놀림!

 

저희는 고갱님이 원하시든지 말든지(그런거 신경안씀...) 직접 찾아가는 강제홍보시스템을 갖췄으며,

어느 날 갑자기 우리집 우편함에 뜬금없이 공연 홍보전단이 꽂혀있다! 하면 십중팔구 저희입니다(윙크) 

저희의 주타깃층은 홍대, 합정 부근이며 인근 카페, 클럽, 공연장, 주택가에 주로 출몰하고 있습니다

가끔 홍대 주위, 젊은 영혼들의 밀집지역에 나타나 묵묵히 포스터를 붙이고 홀연히 사라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2) 해외까지 넘보는 21세기 최첨단 가내수공업 시스템

새해를 맞이하여 해외에 보낼 연하장을 직접 쓰고 있는 치킨수애(거지같은 머리결은 넘어갑시다)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여 상콤하게 혼자 연하장을 씁니다...오로지 나 혼자ㅋ 아무도 안도와줌ㅋ

저희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일어가 가능한(...) 사원인 치킨수애는 이 날 가내수공업의 꽃이라 불리는 연하장 자필작성 40회를 시전하고 전치 8시간이라는 손가락 부상을 입어 아직도 눈만 오면 손가락이 쑤신다는 후유증을 앓고 있다합니다.

 

 

3) 감전도 감수한다. 업무를 위해서라면... 

30살 솔로처자 마음처럼 까맣게 타들어간 전원 콘센트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던지...어느 날 갑자기 콘센트에서 반짝반짝 불꽃놀이 스파크가...

맨손에 목장갑만 달랑 하나 끼고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스톰프 직원 수십명을 구한 치킨수애의 시민의식에 박수를 보냅시다

...사실 전원 다 끄고 두꺼비집도 내렸는데 그래도 무서워서 목장갑 끼고 콘센트 분리작업을 펼쳐 직원들에게 야유를 받았다는 건 우리끼리만의 비밀입니다? -_-

 

여러분들 앞으로 문어발식 콘센트는 조심하세요. 누전과 감전의 위험을 초래합니다(생명의 위협을 야기함)

 

 

이렇듯

스톰프 뮤직은 놀지 않아요

발로 뜁니다

우린 아직 젊으니깐요! (나 아직 20대임!)

 

 


 

챕터#3

 

유니구로 히트어택 이벤트에 당첨된 치킨수애, 아무도 모르게 얼굴이 팔리다.

 

어느 화창한 겨울날, 강추위 3단콤보(눈, 비, 바람)에 KO패 떡실신을 당한 치킨수애를 보다못해

직접 발벗고 나선 스톰프 뮤직의 O규 대리님!

그녀는 유니구로 이벤트를 통해 치킨수애에게 히트어택을 강제로 선물해줍니다.

 

진짜 강제선물...-_-

 

유니구로 이벤트팀은 치킨수애에게 전화를 걸어 히트어택을 담보로 자신들의 이벤트 인터뷰에 참여할 것을 요구합니다.

거부권이 없는 불쌍한 치킨수애는 결국 유니구로 인터뷰에 응하게 되고...

 

 

프로필 촬영 중인 윤한과 그 촬영장에서 진행된 유니구로 인터뷰(저기 흉하게 생긴 여성이 접니다요)

 

카메라 울렁증과 안면홍조증에, 긴장하면 머리 속 모든 것이 리셋되어버리는 경기도 평택 출신 치킨수애는

덜덜덜 떨며 인터뷰에 응했고, 그 후 담보로 저당잡혀 있던 히트어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_-

 

근데....어랍쇼?

 

상자가 쫌 많이 크네여...ㅋ

제 서류 가방이 슬림하고 미니미해보일 정도로...

공짜니까 집까지 들고 갔지...저거 들고 갈 때 사람들이 쳐다봐서 마지막까지 챙피했음

그래도 지금까지 요긴하게 잘 입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O규대리님, 유니구로 코리아!

(근데 왜 눙물이 나는걸까요...)

 

 

+ 뒷이야기

 

유니구로 페이스북이랑 유튜브에 영상도 있는데 얼굴이 안습이라 그런지 후다닥 넘어가는 편집기술로 아무도 모르게 노출됨...

저 놀린다고 O규 대리님이 캡쳐해서 사내 메일로 돌려서 집에 가서 이불 속에서 하이킥함...ㅠ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더랬죠

2013년엔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더 버라이어티한 일상들을 들려드릴 거에요

(제 인생이 시트콤ㅋ)

 

 

그럼 저는 여기까지...

 

여러분 즐거운 월요일 저녁 되시길 바래요

다음에 또 만나요:D

 

 

+

아, 그리고 2013년엔 뉴미디어 팀이라는 사내 TF팀이 새로 편성되었어요

저까지 3명ㅋ 앞으로 나머지 두분들도 각자 알아서 인사드릴꺼에요. 기대하셔도 됩니다ㅋ

See you again:D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