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홍의 음악일기] #7

 

매주 화요일마다 음악선물을 가지고 찾아오는 미쓰홍입니다. 

 

지난주, '피아노의 시인'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Piano Sonata No. 8 in A Minor, KV 310, Allegro maestoso를 감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60

 

 

오늘의 음악!

윤한이 들려주는 가을을 닮은 곡입니다!

 

♪ 윤한 - Cappuccino

 

피아니스트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윤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감미로운 멜로디의 'Cappuccino'.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세나(크리스탈)와 현욱(비)의 길거리 데이트 중 등장했던 곡이기도 합니다. 


지금바로 감상하기▼

 

다음주 화요일! [미쓰홍의 음악일기] #8 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3. 10. 26. 13:50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니모 인사드립니다.

MAN ON PIANO 두번째 제작일기를 시작해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프로그램!

 

많은 분들께서 이번 전국투어 무대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될지 매.우. 궁금해 하고 계신데요

비슷한 레퍼토리의 일반 전국투어와는 달리 윤한만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이 보일 수 있는 차별성을! 강조해서 준비 중이랍니다

 

 

 

8군데 전국투어 일정 중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12월8일 공연이 가장 핫!한 무대 될거라는거 알고계시죠?

 

다른 무대와는 달리 프로그램도, 악기구성도 달라요!

데뷔 초 윤한이 꼭 서고싶다고 다짐했던 '꿈의 무대'이기도 하구요

그 어떤 대중 뮤지션도 단독콘서트는 하기 어렵다는 그곳에서 메인 무대가 펼쳐집니다.

 

윤한 : “3년 전에는 게스트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섰지만,  2013년 12월 8일에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라는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게 되었어요.

         그 특별한 무대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팝 피아니스트로 데뷔 후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윤한의 활동을 집약해서 보여드릴 무대로

그동안 발매된 앨범의 핵심곡과 11월에 발매될 미니앨범의 신곡까지 스페셜 프로그램모아서 준비하고 있어요.

 

윤한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그의 꿈의무대를 외면한다면...!!!!!

그가 한땀한땀 수놓듯 준비하고 있는 공연을 놓치시는 거라구요~ 안돼안돼~

 

 

이렇게 피아노 앞에 앉아 당신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단말이예요  

 

* * * *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프로그램은 윤한의 BEST 곡의 핵심을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그렇다면 여러분께서 그동안 가장 많이 사랑해주신 윤한의 곡 중 BEST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2010년 Untouched로 데뷔 후 정규앨범 2장과 디지털싱글을 발매했는데요

앨범 중 벅*뮤*, 멜*, 네*버뮤직의 순위와 콘서트 관객호응 및 신청곡을 바탕으로 5곡을 선정해보았습니다.

 

 

1. Cappuccino - 2집 For This Moment

2. Marry my - 2집 For This Moment

3. B형여자 - 미니앨범 B형여자

4. 그 사람이라서 - 2집 For This Moment

5. 그대를 그리다 - 드라마 '성균관스캔들'OST

 

 

점점 차가워지는 가을을 따뜻하게 해주는 곡들인것 같아요

사실 5곡 말고도 인기순으로 검색해보니 다양한 결과가 나와서

윤한의 곡은 많은 분들께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중에서 어떤곡을 프로그램에 선정할지 궁금하시죠?

잠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객석에 앉아있다 상상하시고 윤한의 사진이 담긴 'Cappuccino' 와 'B형여자' 감상하고 가실께요

 

'Cappuccino' 윤한, 2집 <For this moment>

 

 

'B형여자' 윤한, 미니앨범 <B형여자> 

 

 

언제 들어도 귀에 착착 감기고 부드러워요

사실 블로그를 관리하는 전 매일 아침마다, 로그인을 할 때마다, 기사를 올릴 때 마다, 제작일기를 쓸때마다

귓가에 울리는 윤한님의 목소리와 연주에 종일 흥얼흥얼 거린답니다.

그만큼 그의 음악은 중독성이 있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자, 이제 여러분도 하루종일 귓가에 맴맴도는 윤한의 음악에 중독되십니다~

 

 

 

윤한은 팝 피아니스트로 데뷔했지만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연주하는 한계없는 뮤지션이죠

그래서 더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고, 다음 앨범, 다음 활동이 기대되요

전 사실 '윤한'이라는 두 글자 앞에 수식어를 붙이자면 뮤지션 보다는 '아티스트'라고 붙이고싶어요

언젠가 한번 휴대폰에 그린 그림을 보여주신 적이 있었는데 깜짝놀랐어요. 팝아트 스타일을 그림을 그렸는데 색감이 참 좋더라구요

(전 나름 미술을 전공했어요.ㅋ) 우결에서도 독특한 스타일로 이소연씨를 그려 기사화가 되기도 했었죠ㅎ

 

윤한은 볼.매. 못하는게 뭐니! 탐나쟈냐~~~ㅋ

 

 

이러한 윤한의 넘치는 재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새롭게 이번 전국투어를 기점으로 더 도약할 윤한을 응원해주세요~

귀로만 듣지 마시고 눈으로도 느낄 수 있고, 귀로 볼 수 있고,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장에서 만나요

 

 *잠깐만여~~~ 예매하고 가실께여어~~~!

 

윤한과 함께 한 공간에서 매력넘치는 음악을 느껴보시기 바래요.

그의 꿈의 무대,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함께 해요!

 

두번째 스텝일기 마칩니다.

다음주에 또 상큼한 주제로 만나뵐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3. 7. 24. 16:23

 

 

8 31일 단독콘서트를 한 달 앞둔 뜨거운 여름의 어느 날, 한창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한을 만났다. 이번 단독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아낌없이 보여주겠다고 하며 바쁜 와중에도 종일 이어폰을 꽂고 연주할 곡의 음원을 반복해서 듣고 있는 그는 누가 뭐래도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이었다. 그런 그에게 단독콘서트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번 단독 콘서트 ‘SOUND OFF’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그동안의 공연도 제가 직접 작곡과 편곡을 하고, 연주도 했지만, 이번은 좀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관객이 저의 음악과 감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의 이벤트적인 요소를 없애고, 겉으로 보여지는 특별한 소통은 없을 것입니다. 오로지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요. 귀로 마음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저와 소통을 하시게 될 겁니다.

 

그동안 알려져 왔던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언제나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계시는데 이번 단독콘서트에서는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윤한이라는 사람이 저런 음악도 했었나? 라는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여 드리고 싶네요. 또한, 재즈는 와인 바,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앨 수 있도록 최대한 고급스럽고 멋있는 콘서트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제목을 왜 ‘SOUND OFF’라고 하셨나요?

예전 대학로 공연 때 한번 시도했었던 ‘SOUND OFF’라는 테마입니다. 공연 1시간 30분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고, 연주만 하면서 관객들에게는 박수도 치지 못하게 했어요. 공연장을 오직 피아노 소리로만 채운 1시간 30분이었고, 앵콜 때 드디어 첫 마디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한입니다.”라고...그 때 터져 나왔던 환호성과 박수 소리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 관객들도 많이 답답했을 거예요. 이번 공연은 말은 하겠지만, 기존 공연과는 달리 말수를 많이 줄이고 연주에만 몰입하려고 합니다.

 

‘SOUND OFF’라는 표현은 어떤 음악적인 의미를 가졌는지요? 

‘SOUND OFF’ 는 말 그대로 ‘소리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즉 적막, 고요 이런 뜻인데 소리가 있는 것도 음악이지만, 소리가 없는 고요함 혹은 적막 또한 음악의 일부라는 뜻에서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피아노를 칠 때도 음악이지만, 치지 않을 때 들리는 숨소리, 기침 소리, 의자 삐걱 하는 소리 등 이 모든 것이 음악이라는 생각입니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요즘의 대중음악에 대한 일침일 수도 있구요.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대화 내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 하는 윤한. 하나의 곡 안에 작곡가 혹은 연주자의 인생이 담겨 있어 전체적으로 스토리 있게 편곡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언제나 그것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연주하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에 담을 윤한 자신의 특별한 스토리, 8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극장 용에서 만나보자.

 

윤한콘서트 SOUND OFF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오후7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예매처 : 인터파크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