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9. 30. 17:18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9. 10:26

[출처]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181360&cloc=olink|article|default


[바빠도 본다] 더울수록 듣고 봐야 하는 것들




1. 여름엔 탱고

끈적한 탱고를 듣는 계절이다. 어딘지 해결되지 않은 것 같은 음악, 뒤끝이 묘한 노래들이다. 음악은 이성보다 감각으로 듣는다는 걸 증명하는 음악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2006년부터 탱고 음악으로 음반과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탱고의 대명사인 작곡가 피아졸라의 대표작들을 연주한다. 리베르탱고, 항구의 겨울, 망각 등이다. 일본의 탱고 밴드인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함께 한다. 7일 공연을 놓쳤다면 8일 부천시민회관 무대도 추천할 만하다. 

◇송영훈의 그랑탱고=7월 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8만원. 02-2658-3546.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9. 10:16
언론 보도2015. 7. 6. 15:19
언론 보도2015. 6. 26. 10:48
[출처]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506250138


[공연리뷰]대전시향 북유럽의 향취

시벨리우스와 떠난 청량한 북유럽 여행



▲오지희 음악평론가
▲오지희 음악평론가

6월 19일,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린 청량한 음악회로 기억될 것 같다. 작곡가를 기념하는 음악회답게 시벨리우스의 대표적 교향시 핀란디아를 서두로 첼리스트 송영훈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이 이어졌고,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이 대미를 장식했다. 

핀란드의 민족주의 작곡가 시벨리우스(1805~1957)는 애국자다. 음악가가 애국하는 길은 음악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우리에게 핀란드는 겨울이 길고, 모던하면서도 이국적인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 핀란드도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역사를 품고 있고 교향시 핀란디아는 독립을 열망하는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했다. 

일명 고난과 투쟁의 모티브로 상징되는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울림은 장엄했고,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유려한 흐름은 광대한 핀란드의 자연을 눈 앞에 펼쳐놓은 듯 표현됐다. 후반부에 등장한 귀에 익숙한 핀란디아 찬가 선율은 금노상의 지휘로 힘찬 깃발을 휘두른다. 진정 애국심이 시적 동인이 된 교향악적 서사시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전시향의 연주는 진지하면서도 진솔했다. 

한편 첼리스트 송영훈은 젊은 하이든의 기상이 그대로 드러난 경쾌하고 힘찬 1악장에서 시원한 활놀림과 정확한 음정, 생생한 리듬감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2악장 첼로 솔로에서 들려준 기품있고 담백한 음색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단지 바로크적 역동성이 지배하는 3악장에서 달음박치듯 앞으로 나아가는 솔로와 오케스트라 반주의 호흡이 일치하지 않음은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긴 호흡을 처리하는 음악적 표현력과 여유있는 음악해석은 송영훈이란 첼리스트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손색이 없었다. 

마지막 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은 고전적 교향곡이 갖는 4악장의 형식적 틀 안에서 핀란드의 민족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대작으로, 전원적이면서도 신비로움마저 느껴지는 작품이다. 특히 2악장에서 바닥에 깔리듯 퍼지는 팀파니의 엄숙한 울림과 금관악기의 처연한 표현, 그리고 4악장에서 비장하게 전개된 현파트의 주제선율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날 시벨리우스와 함께 한 대전시향의 안정적이고 차분한 연주로 관객들은 잠시나마 청량한 북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때로는 음악이 자연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 시원하게 적신다. 

오지희 음악평론가

Posted by 스톰프뮤직



안녕하세요 여러분! 


Hi



새롭게 인사드리는 스톰프뮤직의 인턴 쑤라고 합니다.

처음 쓰는 인턴일기라 매우 떨리는데요, 먼저 저에 대한 소개를 짧게 하겠습니다.

저는 음악만 알고 첼로 외에는 다룰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첼로 전공의 음대생!!

입니다. 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네.

앞으로 ★수요일☆마다 [쑥쑥크는 쑤 인턴일기]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폭풍관심 부탁드립니다!!! 





쑤는 스톰프뮤직에 들어오기 전까지 회사생활, 사회생활 모두 처음인 병아리였어요..(물론 지금도...)

뭐가 뭔지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는, 출근할때마다 항상 느끼는 이 감정.

...ㅠㅠ




음악만 알고, 음악 외에는 별다른 접촉을 못해본 저에게는 '회사'는 엄청난 신세계였어요. 

제가 해야할 일을 파악하고,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바람처럼 하고 지나갔죠.

처음이라 그런지 저에겐 그저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답니다ㅎㅎ



이렇게 정신 없이 인턴으로 스톰프뮤직에 입성한 세번째 날! 저는 외근을 나가게 되었어요.

제가 맡은일은 첼리스트 송영훈 선생님의 인터뷰 현장 촬영!!


첼로를 전공하고 있는 저에게 송영훈이란 존재는 넋 놓고 바라만 보게되는 위대한 첼리스트에요.

그래서 전 외근일정이 잡히고 쾌재를 불렀답니다. 야르!!ㅎㅎ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현장에 미리 가서 카메라 체크도 하고 두근두근한 가운데 등장하신 송영훈 선생님!!!!! 

8년 전이었던가요, 쑤는 처음으로 선생님의 탱고 연주를 본 후, 탱고와 송영훈이란 첼리스트에 빠졌었죠.

그 때 CD에 사인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이제는 팬이 아닌 회사의 직원으로서 선생님과 마주하게 되다니, 감회가 정말 남달랐어요. 

 


쑤가 찍은 사진중 하나!

(*사진도 멋진데 실제로 보면 더 멋있으시다능ㅎㅎ)

 


비록 전문적으로 촬영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팬이전에 아티스트를 케어하는 직원의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찍었더랬죠!!

감동적이게도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정신없이 현장 뒷정리를 하고 있는 저에게 송영훈 선생님이 다가와

"오늘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아- 앞으로 전 스톰프뮤직에 뼈를 뭍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인턴으로 일하면서 정신없고 우주에 떨어진 미아같은 느낌이었던 저에게 그 한마디는 매우 힘이 되었어요.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이겠죠? 여러분도 인턴일기를 통해 쑤의 성장기를 지켜봐주세요! ㅎㅎ




7월 7일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을 <그랑탱고 - 송영훈 & 쿠아트로시엔토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D

(는 너무 티나는 홍보죠 전 아직 멀었어요 흑)






앞으로도 "사심가득" 쑤의 쑥쑥크는 인턴일기 지켜봐주세요 :D

그럼 여러분 모두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