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식2012. 9. 27. 17:27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톰프 뮤직의 식신 선배입니다.

매일매일 저와 함께 떠나는 푸디토리움 콘서트 D-day 카운트 News!

어떠신가요? :)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서투른 솜씨지만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D-10을 맞이해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영화음악 이야기 꾸며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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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이고도 이국적인 사운드로 대중들에게는 물론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이 시대 뮤직 트렌드세터, 푸디토리움 김정범!!

 

2005년 영화 <여자 정혜>의 예고편에 흐르던 삽입곡 Maldive로 영화감독 이윤기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는데요

같은해 개봉된 이윤기 감독 영화 <러브토크>와 2008년 하정우,전도연이 주연한 영화 <멋진하루>의

음악감독으로 전격영입되면서 영화음악계에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2012년에는 하정우의 러브콜을 받아 하정우 감독,주연의 영화<577프로젝트>의 음악감독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푸디토리움 김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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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화 음악 속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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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정혜(This Charming Girl, 2005) 

                 

 

평범한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여자 정혜의 이야기

 

우체국과 집을 오가며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정혜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갖고 있다.

유일한 그늘이던 어머니의 죽음 뒤, 상처들을 혼자 조용이 되내이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랑이란 희망.

그녀는 과연 행복해 질 수 있을까?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영화음악 이야기는 여자 정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트레일러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Maldive는 이름 그대로 몰디브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곡인데요.

주인공 정혜의 평범한 일상 속과 대비되어 더욱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들 마음 속에는 꿈같은 달콤한 환상의 휴양지를 그리며 살아가지 않나요?

 

 

 

Mal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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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토크(LOVE TALK 2005) 

     

 

사랑을 잃어버린 상처를 지닌 사람들 

 

영화의 배경은 화려함과 퇴폐가 공존하는 L.A.

 낯선 도시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극 중 심야 라디오 방송 러브토크통해 소통과 재회, 만남과 상처를 풀어내는 세 남녀 이야기.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러브토크는

애잔하게 흐르는 재즈 선율의 O.S.T로 주목을 받은 영화.

 

 

당신은 어떤가요? 잊지 못한 사랑의 상처로 아직도 가슴아파하진 않나요?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두려우신가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주인공들의 슬픔에 동화되서 가슴이 먹먹해졌었답니다.

쓸쓸함이 잔뜩 묻은 영화 OST의 여운을 함께 느껴보세요

 

 

 

Love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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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My Dear Enemy, 2008)

   

 

오늘 하루, 과연 멋진 하루가 될수 있을지

 

여자 정혜, 러브토크의 이윤기 감독의 영화 멋진하루

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동안 벌어지는 헤어진 연인사이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10:12AM, 2:10 PM, 11:59 PM...등 독특한 트랙명으로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상과 미묘한 감정변화를 OST로 나타내 재미있던 영화!

각각의 장면마다 딱 들어맞는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곡을 듣고 있으면

저의 하루도 멋지게 흘러갈 거 같아요:) 

 

 

 

11: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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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프로젝트(577Project, 2012)

   

 

하정우의 엉뚱한 공약 때문에 시작된 577km 국토대장정

 

얼떨결에 내뱉은 수상 공약 한마디로 서울에서 해남까지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된 하정우

그리고 그에게 낚여버린 공블리 공효진과

16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순도 200%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보는 내내 영화 속에 깨알같이 숨어있는 재미요소 때문에

웃기도 울기도(...) 많이 했는데요

마치 저들과 함께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듯한 장면장면들과 여정의 흐름에 맞게

딱 맞아떨어지는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음악이 멋진 영화였던 거 같아요.

3번째로 영화음악감독을 맡게 된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자국 (feat.진실 of mAd sOuL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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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전 글을 쭉 나열하다보니 영화들을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오늘 밤엔 차가운 맥주와 함께 혼자 영화를 음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곧 추석이 다가와서 한창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분들이 많겠지만

한 템포 눈을 돌려 여유를 즐겨보는건 어떠세요?

 

그럼 저는 내일 다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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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토리움 콘서트 : TRILOGIE play.3]

일시: 2012년 10월 7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티켓: R석 60,000원 S석 40,000원

예매:   예스24  http://ticket.yes24.com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옥      션 http://ticket.auction.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