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0.

<해피버스데이, 바흐 시즌2>

 

 

 

 

 

손가락이 하늘하늘 춤을추는..

어린 피아니스트 키신 :)

 

-바흐의 시칠리아나- 입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인데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비가오고 어둑어둑 스산해지는데요.

 

곧 꽃피는 봄이 오는 날을 기다리면서

 

바흐의 아름다운 선율로 프로그램 시작을 알려해요~

 

 

해피버스데이,바흐 시즌2 만을 위한 특별한 '서프라이즈' 무대를 기대해주세요!

 

 

 

 

 

 

 

 

- Program -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칸타타 '주 예수는 나의 기쁨' BWV 147

Johann Sebastian Bach : Cantata BWV 147, 'Jesus bleibet meine Freude'

 

아래 영상은 좀 길어서

어랏? 모르는곡인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16분 30초 부터 들으시면

환희에 가득 찬 바흐의 홀리한 멜로디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소개해 드릴 곡은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입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 1060, mov.2

Johann Sebastian Bach : Concerto for Violin and Oboe BWV 1060, mov.2

 

 

 

바흐가 교회음악만 주로 썼다는 인식이 크지만

바흐는 다작한 작곡가이니만큼 세속적인 음악이나

위촉을 받고 쓰여진 곡들도 참 많습니다.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은

바로크 현악기 사운드와 목가적인 오보에 선율이 잘 어우러져

바로크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마지막곡은

역시나 작년 <해피버스데이,바흐>에서도 마직막을 장식했던 곡입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Johann Sebastian Bach : Goldberg Variations

 

 

 

 

말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바흐의 가장 유명곡 중 하나입니다.

바흐에게 애정을 가졌던 카이저링크 백작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위촉받아 쓰여진 곡이고요,

 

백작이 고용하였던 젊은 쳄발로 연주자 골드베르크 연주하며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죠.

 

 

후에 멘델스존이 바흐의 작품들을 꺼내며

유명세를 얻은 바흐의 작품중 골르베르크는

 

또다시 유명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앨범으로 인해

재조명 받게 됩니다.

 

 

 

 

바흐의 건반악기 작품중 가장 길고도 거대한 형식을 띄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진 골드베르크는

 

 

현재 수 많은 연주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연주에서는

솔리앙상블이 피아노콰르텟 버전으로 편곡된 골르베르크를 선보인다고 하여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글렌 굴드의 연주영상을 가져와 봤어요.

 

 

 

 

 

 

 

 

전부 기대되는 프로그램만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직접 확인 하실 수 있어요:)

 

티켓 절찬 판매중! ㅎ

 

 

 

 

 

<해피버스데이, 바흐 시즌2>

2016. 3. 20. (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