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열번째 시간 2부에서는
저물어가는 2015년의 아쉬움을 달래보는 시간으로
가져보려 해요.
울적해지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고 그러잖아요.
그런 마음을 모두 위로해 줄 수 있을만큼
멋진 음악으로 우리 함께 힐링하도록 해요.
2부의 첫 게스트는
'적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씨입니다.
오직 기타 연주와 목소리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마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이 남자.
기타연주만 했더라면 너무 아쉬웠을
멋진 감성과 목소리를 가지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재원 씨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들려주는 캐롤 메들리.
크리스마스 때는 보통 외국에서
다섯 명의 남성 멤버들이 함께 보내거나
따뜻한 방 안에서 귤을 까먹으며 보냈다는
슬픈 사연의 주인공 종현.
캐롤을 듣는 그의 모습에서
어쩐지 쓸쓸함마저 느껴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재원 씨가 직접 연주하는
기타와 캐롤에 흠뻑 취해
한껏 즐기며 위로받고 있는 DJ종현입니다.
캐롤을 듣다 보니 크리스마스가 어느새
한층 가까워진 것 같네요.
정재원이 푸디토리움의 연주로 부르는
'Like a star'
마치 천사가 책 속에서 나온 것 같이
당신은 내 인생에 나타났죠. ♬
정재원의 목소리와 푸디토리움의 연주로 들어보니
이 밤, 더욱 감성돋는 건 저 뿐인걸까요?
이어지는 푸디토리움의 연주까지
어쩐지 우울한 연말의 느낌도 위로해 줄만큼
힐링이 되는 것 같지 않나요?
이어지는 무대는
음색 자체에 쓸쓸함이 베어있는 분,
기타 연주를 하는 분,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여성 보컬
장재인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올 한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요즘은 여행에 푹 빠져 지낸다는 장재인 씨.
여행에 대한 기억으로 좋은 생각들이 모이고
또 그 생각들로 좋은 곡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까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비틀즈의 '미쉘(Michelle)'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DJ종현의 무대입니다.
힘들고 우울한 한해의 끝이라고 해도
"괜찮아"라고 토닥여주고 힘을 주는 종현의 그 노래,
'내일쯤'입니다.
내일도 쉬러 와요~
※ 방송은 12월 15일(화) 밤 12시에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에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iMBC 취재팀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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