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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2 [2015.6.2 대구일보] 한-독일 젊은 연주자, 첼로·피아노 하모니
언론 보도2015. 6. 2. 13:26

 [출처]  http://www.idaegu.com/?c=7&uid=317878

한-독일 젊은 연주자, 첼로·피아노 하모니

독일·한국 클래식곡 들려줘 4일 대구시민회관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윤홍천
피아니스트 윤홍천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


독일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가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날 무대는 시적인 서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듀오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공연이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요하네스 모저는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당대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로 손꼽힌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바우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리카르도 무티, 로린 마젤, 주빈 메타, 구스타보 두다멜 등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했다.

그라모폰은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첼리스트”라고 극찬했다. 

윤홍천은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이다. 

공연에서는 두 연주자가 음악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독일 전통 클래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8’, 불 뿜는 격정과 교향악적 풍성함으로 러시아의 대표 실내악 중 하나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번호 40’을 연주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류재준의 작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도 들려준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문의: 1544-5142.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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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