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8. 10. 13:45

[출처] http://www.vop.co.kr/A00000920499.html

이사오 사사키의 감성적인 무대...콘서트 ‘이터널 선샤인’


이사오 사사키


오랜 기간 동안 한국과 교류하며 음악활동을 펼쳤던 이사오 사사키의 감성 무대가 펼쳐진다.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이터널 선샤인’이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LG아트센터 무대에서 펼쳐진다.


콘서트 제목은 프랑스 영화감독 ‘미쉘 공드리’의 대표작 ‘이터널 선샤인’과 같다. ‘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깨끗한 영혼에 비추는 영원한 햇살)을 주제로 담았다.


이사오 사사키는 1999년에 발매한 첫 앨범 ‘Missing You’를 통해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피아니스트다. 현재까지 1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이수현을 위한 추모곡을 비롯해 영화 ‘봄날은 간다’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구혜선의 소품집 ‘숨’에도 편곡과 피아노 연주로 참여할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이번 무대에서 이사오 사사키는 음악과 함께 젊은 시절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추억 속의 뉴에이지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8. 5. 11:51
언론 보도2015. 8. 5. 11:49
언론 보도2015. 8. 5. 11:48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803000007&md=20150803004000_BL


이사오 사사키, 10월 4일 LG아트센터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이사오 사사키는 지난 1999년 첫 앨범 미싱 유(Missing You)’를 한국에 발매한 이래 총 13장의 앨범을 내놓았다. 그는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수현 씨를 위한 추모곡 ‘아이즈 포 유(Eyes For You)’, 영화 ‘봄날은 간다’ OST, 구혜선의 소품집 ‘숨’의 편곡 피아노 연주 참여 등으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한 연주자이다.



티켓 예매는 LG아트센터, 인터파크, 스톰프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3만원이다. 문의는 스톰프뮤직 (02) 2658-3546.

123@heraldcorp.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8. 5. 10:26

 

 

 

 

 

피아노와 바이올린 역사의 비루투오조! 리스트와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와 전설의 피아니스트의 최대의 대결.

 

 

매력적인 두 천재의 만남

19세기 가장 강렬했던 두 남자!

그들을 만나본다

 

<세 번째 - 리스트 프란츠>

 

 

프란츠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

헝가리에서 태어나 빈에서 체르니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젊어서는 파리를 중심으로 온통 유럽을 휩쓸어 피아노의 왕자가 되었다.

 

그러나

 만년에는 천주교에 귀의하여 신부의 옷을 입고

바이마르에 살면서 500명 이상의 후진을 기르는 한편,

어려움에 빠진 바그너와 베를리오즈를 도와 낭만주의의 세계를 번영시키다.

 

 1811.10.22 에 태어나 1886.7.31일 숨을 거둔 그의

본명은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입니다.

 

 

 

 

 

<세기의 대결 - 리스트 Vs.파가니니>

 

 

 

 

리스트는 1811년 헝가리의 라이딩에서 에스텔하지 후작의 토지관리인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프란츠 리스트는 독일식 이름이고, 헝가리식 이름은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입니다.

6세 때부터 피아노의 재능을보여, 10살이 되던 해에 프레스부르크에서 독주회를 가질 정도로

피아노의 천재라는 평을 어릴때부터 받았죠..

 

 

그거 아세요??

-리스트도 체르니를 쳤었다?!-

 

리스트는 13살에 빈으로 가서 피아노하면 떠오르는 인물 #체르니와

 

 

 

 

(여러분이 익숙한 바로 이 체르니 맞습니다!

피아노학원을 다녔던 이라면 누구나 만나는..

저는 30번 치다가 그만둔건 비밀ㅋ)

 

 

 

[사진은 영화 <아마데우스>극 中 살리에리]



<아마데우스>라는 영화의 등장인물로 더 유명하죠~

살리에리에게서 작곡을 배웁니다.

(피아노의 왕자도 역시 시작은 저희와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ㅎㅎ..이렇게라도 공통점 찾기...)

 

 

 

 

리스트는 이후 파리로 가서 파에르와 라이하로부터 화성을 배우고,

다음 해 파리에서 데뷔하여 프랑스와 런던 등 유럽곳곳에서 연주여행을 하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역시 시작만 같았군요..ㅎㅎ..ㅎ) 

 

 

 

 

[사진은 젊고 아름다운 리스트 (피아노왕자님)ㅎㅎ]

 

 



그러던 17살이 되던 해에 여행길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어요.

그리고 그는

1830년

프랑스 7월 혁명을 겪고,

여제자였던 카롤린과 사랑에 빠졌으며

페티스, 쇼팽, 베를리오즈 등 음악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들을 많이 만나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사건은

바로

#파가니니 니콜로  (클릭!)

 

 

 

 

바로

그를 만나게 됩니다.

 

파가니니와의 만남 이후

리스트의 음악세계는 큰 변화가 생겼어요.

 

기존의 체르니에게서 영향을 받았던 그의 피아노는

이후 파가니니와 같은

명기주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연주를 보고,

리스트는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겠다'라고 했다고 전해지가도 하는데요.

 

이만큼 그의 음악일생에서 파가니니의 곡과 연주형식은 리스트의 피아노와 작곡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 산물이 바로

이번

<세기의 대결 리스트Vs.파가니니>에서 만나는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연습곡'이죠.

 

가장 유명한 넘버들은 모두 10월24일 공연때 만나보실 수 있으시니,

영상은 악보와 함께 1번을 공개해드리지요.

 

 

 

 

이 현란한 스케일과 테크닉을 보여주는 음표들!

 

 

 

 

이후 리스트는 노년에 선보이게 되는 교향시 창조의 기반이 되는

문학적 소양을 쌓기도 하고,

또 사랑을 만나기도 하고.. (저랑은 다르게...ㅎ..ㅎㅎ...ㅠㅠ)

 

 

 

-리스트의 파란만장 사랑이야기-

 

 

<리스트는 바그너의 장인어른?>

 

 

 

리스트는 6세 연상인 다구 백작부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후 리스트와 부인은 제네바로 가서 동거생활에 들어가,

두 사람 사이에서 브랑딘, 코지마, 다니엘 등 세 아이를 얻게 됩니다.

후에 코지마는 바그너의 부인이 되어

리스트와 바그너는 사위와 장인어른 관계가 되었다죠 :)

 

 

<공주와의 사랑>

 

 

1847년 키예프에서 연주여행을 하던 중에

카롤리네 자인 비트겐슈타인(Carolyne zu Sayn-Wittgenstein)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만

카롤리네는 러시아의 공주로 니콜라스공과 이미 결혼한 몸이었죠. 

공주는 리스트와 결혼하기 위하여 이혼하려고 하였으나 교황청에서 허락하지 않자,

두 사람은 바이마르에 정착하여 같이 살게 됩니다.

 

리스트는 공주의 권유로 작곡에만 전념하게 되고요.

 

지휘자·작곡가·교육가·사회활동가로 폭넓게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작곡된 곡들이 교향시가 많았죠.


교황청이 끝내 카롤리네의 이혼을 허락하지 않아 그 뒤 카롤리네는 종교생활에 들어가고,

리스트도 수도원에 들어가 종교성이 강한 작품을 썼습니다.

 

--

 

 

 

리스트는 워낙 방대한 장르와 음악적 장르를 아우르는 곡을 썼기때문에도 유명한데요.

아무래도 작품을 나열하는 것 보다는 하나의 곡을 들어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아래 영상을 같이 보여드리면서~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클래식 곡은 어렵고, 리스트가 누군지 모른다고?

그래도 이 멜로디는 알걸?

 

 

리스트 프란츠 - 사랑의 꿈

 

 

바이올린의 대가 파가니니와

피아노의 대가 리스트의 대결

 

 

내 마음을 사로잡는 작곡가는 누가 될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세기의 대결 - 리스트 Vs.파가니니>

2015. 10. 24. (토) 오후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조재혁, 백주영, 김다미, 피터 클리모 Peter Klimo (미국)


예매처 : SAC Tickets, 인터파크, 예스24, 스톰프스토어


주최/문의 : ㈜스톰프뮤직 02-2658-3546  www.stompmusic.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29. 17:46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9/0200000000AKR20150729139800005.HTML?input=1195m


아르토 노라스와 송영훈…사제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첼리스트 송영훈이 스승인 핀란드의 명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오는 10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 송영훈의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에서다.

24세이던 1966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에 오르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한 아르토 노라스는 당대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을 창설해 30년 동안 음악감독을 하면서 북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페스티벌로 키워냈다. 현재 핀란드 시벨리우스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이 창작활동 초기인 1760대에 작곡한 첼로 협주곡 1번을 제자 송영훈이, 하이든이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던 원숙기인 1780년대에 쓴 2번을 스승 아르토 노라스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또 헨델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도 들려준다.  

김봉의 지휘로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관람료는 4만∼12만원. 문의 ☎ 02-2658-3546.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9 16:21 송고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29. 17:45

[출처]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57182&section=sc158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이터널 선샤인’…‘그 시절 그 노래’
깨끗한 영혼에 비추는 영원한 햇살 같은 음악




▲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 포스터.     ©뉴스컬처DB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오는 10월 4일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영화 시월애’ ‘동감’ ‘약속’ 등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감성적인 영화에 아련한 음악을 담아낸 이가 바로 이사오 사사키다. 1999년 국내 첫 발매 앨범을 시작으로 13년 간 꾸준한 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일본 지하철역에서 취객을 구하다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수현을 그리며 만들었던 ‘Eyes for you’로 한국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프랑스 영화감독 미쉘 공드리의 대표작 ‘이터널 선샤인’의 원제이기도 한 ‘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깨끗한 영혼에 비추는 영원한 햇살)’를 주제로 삼았다. 누군가에게는 행복했던 첫사랑의 추억, 누군가에게는 눈물 나는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29. 11:50

 

 

 

피아노와 바이올린 역사의 비루투오조! 리스트와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와 전설의 피아니스트의 최대의 대결.

 

 

매력적인 두 천재의 만남

19세기 가장 강렬했던 두 남자!

그들을 만나본다

 

<두 번째 - 파가니니 니콜로>

 

 

1782년 10월 27일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태어난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올해, 다가오는 10월 27일은 그의 탄생 233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세기의 대결 리스트Vs.파가니니>는

바로 이를 기념해서 열리는 것이기도 하죠 :)

 

 

 

 

 

세기의 비르투오조 파가니니는

 

그의 아버지에게 5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이때, 만돌린도 함께 배웠다고 해요.

 

↑요 아이가 만돌린!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파가니니의 곡들이 이 때문에 작곡되었죠!

 

 

 

 

 

 

 

이미 9세자작곡인 #캄파넬라 변주곡을 무대에서 연주했다고 하니,

 

그가 작곡,연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었을거예요.



 


역시나 제일 가까이서 이를 간파한 그의 아버지는 지나칠 정도로 혹독한 연습을 시켰고,

 

파가니니는 14세 때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 지방에서 연주 여행을 다니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이때 파르마에서 스승인 롤라에게 사사했는데요.

 

(롤라는 사실 비올리스트라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파가니니가 쓴 비올라 곡도 애착이 많이 느껴지고 굉장히 아름다워요)

 

파기니니는 쉽게 스승을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게 되고

 

그 후에는 혼자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명성을 높였다고 전해집니다. 

 

 

 

바이올린 역사는 파가니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8세기 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파가니니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고난도 기법들을 능숙하게 해내면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그 대가로 고난도의 연주기술을 얻게되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었다는 일화는 너무도 유명하죠. 

 

 

-잠깐!-

-파가니니의 악마설-

 

파가니니의 놀라운 연주는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킬 정도로 혁신적이고


또한 많은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파가니니가 G현 하나로만 연주하는 곡을 선보이자 괴소문이 탄생하는데,

 

파가니니가 연주하는 G현은 젊은시절 그가 목졸라 살해한 애인의 창자를 꼬아 만든 줄 이라는 소문이었죠. 

(진짜 말도 안돼요..아마도 이걸 사람들이 믿을정도로 엄청난 연주를 선보였단 거겠죠??ㅎㅎ)

 

 

이런 소문은 파다하게 퍼져나갔고, 심지어 소설가 스탕달과 시인 하이네 또한


 이 소문을 마치 사실인양 언급하기도 했다네요.


이후 그는 임종순간까지 '진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연주실력을 얻게 되었는지?'의 대한

 

질문을 받게됩니다. 그는 바이올린을 가르키며 '그 안에 악마가 숨어있오'라고 대답했다지요.

 

끝까지 파가니니는 의심을 받고 추궁을 당하는것이 지겨웠는지

 

아니면 짧지만 파란만장하였던 그의 인생에서 진정 바이올린이라는 것에대해 그렇게 느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58세의 일기로 1840년 사망합니다.

 

-

 

 

 

 

 

 

 

 

그는 바이올린 한 대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모방하는가 하면,

 

갖가지 동물의 울음소리를 재현내고,

 

나뭇가지로 활을 사용하는가 하면,

 

현을 한두 개만 걸고 연주하고,

 

심지어 악보를 거꾸로 올려놓고 연주하는 등, 

 

그의 놀라운 실력을 증언하는 일화들은 명성에 걸맞게 매우 많습니다.

 

 

-또 잠깐!-

-파가니니의 일화-

 

그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파가니니가 프랑스 혁명의 여파로 감옥생활을 했을 때

 

사랑하는 바이올린을 유일한 위안으로 삼았는데요.

 

바이올린 줄이 습기로 썩어 한 줄만 남게 되었을때 간수에게 부탁하여 줄을 구하려 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얼마 시간이 지나자 유연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이상히 여긴 간수가 보니 파가니니는 한 줄로 연주하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

 

 

 

처음에는 그의 어마어마한 명성에 반신반의하던 관객들조차도

 

한두 곡만 듣고 나면 모조리 그의 팬이 되어 열광할 정도로 그의 연주는 엄청났지만

 

한 곳에서는 진지한 음악이 아니라 경박한 잔재주를 피워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비난도 나왔다죠.

 

 

 

 

하지만 그는


 1828년 이후 빈 · 베를린 · 런던 · 파리 등지를 여행하며

 

많은 재산을 거두었고, 작곡가 베를리오즈가 빈궁하다는 것을 알고

 

많은 돈을 보내주어 연주회의 적자를 메우게 하는 등 베풀줄 아는 위인으로 전해집니다.

 

소나타 21개 · 카프리치오 24개 · 4중주곡 3개 · 협주곡 2개 등 많은 명곡이 남아 있는데,


특히 그 중의 카푸리치오는 가장 애주되고 있는 명곡이기도 하죠.

 

 

 

 

10월 24일 토요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세기의 대결 리스트Vs.파가니니>

에서는 

파가니니의 소나타, 카프리치오, 협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프로그램으로 선보입니다.

 

 


같은 음악, 다른 악기로의 다른 편곡!


바이올린의 대가 파가니니와

피아노의 대가 리스트의 대결

 

 

내 마음을 사로잡는 작곡가는 누가 될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세기의 대결 - 리스트 Vs.파가니니>

2015. 10. 24. (토) 오후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조재혁, 백주영, 김다미, 피터 클리모 Peter Klimo (미국)


예매처 : SAC Tickets, 인터파크, 예스24, 스톰프스토어


주최/문의 : ㈜스톰프뮤직 02-2658-3546  www.stompmusic.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27. 21:25

 

 


깊이 있게 마음에 와 닿아 멋진 남성의 낮은 목소리처럼 지잉-하고 울리는 첼로는 역시 가을에 들어야 제맛.

거기에 연륜과 세월이 쌓이면 한 곡의 연주 안에서 마치 한 사람의 지긋한 인생을 노래하는 듯한 느낌까지 주는 것 같아요.



올 가을, 어쩐지 인생을 노래하며 우리의 심금을 울릴 것 같은,

친근하고 따뜻한 할아버지의 모습 속에 혈기왕성한 젊은이의 카리스마를 간직하고 있는

멋쟁이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내한합니다.

 

 

첼로라 하면 나는 장한나밖에 몰라~

바이올린보다 큰 악기~ 라고 말할지도 모르는 여러분에게

오늘 이 분을 소개하려고 해요.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Arto Noras

 

1942년 핀란드 태생. 1946년에 데뷔, 196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 1967년 덴마크 소닝상 수상!

자.. 여기서 잠깐 QUIZ

그럼 대체 이 분은 몇 살에 데뷔한 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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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한국 나이 다섯 살에 데뷔했다는 사실!



무릇 다섯 살이라 함은 사탕 사달라고 마트에서 생떼를 쓰고 연필을 쥐어주면 어디든 낙서 하며

피아노 앞에 앉히면 도레미파솔~이 아니라 쾅쾅쾅쾅!하는 나이 아닌가요?!  



흔한_다섯살의_노는모습.jpg

                         



경력만 보아도 어릴 때부터 타고난 천재임이 분명하네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BBC관현악단, 

뉴욕필하모니오케트라, 모스크바심포니오케스트라... 헥헥;;

듣기만 해도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오케스라들과 협연했는데요.

이 중 한 곳하고만 협연을 해도 우리나라 신문에 대서특필할 정도로 큰 일인데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 혹시 현대 작곡가중 크쉬슈토프 펜데레츠키를 아시나요?

 

 

펜데레츠키는 작곡가겸 지휘자로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미술로 치자면 파블로 피카소랄까요?

노라스는 그와 함께 여러 차례 음반을 녹음하고 그의 곡들을 초연하기도 했어요.

 


"봐라, 저기 있는 사람은 노라스가 아니라 음악 그 자체이다."

거장 펜데레츠키가 아르토 노라스를 두고 한 말인데, 그가 얼마나 노라스를 신뢰하고 있는지, 

노라스가 얼마나 대단한 첼리스트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라스가 어떤 연주자들과 지금껏 함께 연주했는지만 봐도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오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oh 빈 피아노계 3대 스타, 프리드리히 굴다 oh

 


 

 

ohoh 실력과 외모를 다 가진 완벽주의자, 크리스티안 짐머만 ohoh




 

 

!!ohoh!! 20세기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만 !!ohoh!! 


 

연주자들의 면면이 정말 대단하죠?

 


지금 아르토 노라스는 국제 음악계에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인물이에요.

첼리스트 송영훈을 만들어냈듯 시벨리우스 음악원의 교수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고,

내로라하는 첼리스트들이 거쳐가는, 다수의 이름 있는 콩쿨들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핀란드의 대표적 페스티벌,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의 창시자로 

30년이 넘도록 음악감독일을 하고 계십니다!

 

<난탈리 페스티벌의 모습들>

 

 

노라스를 두고 흔히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라고 표현하는데요,

전설적인 첼리스트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 로스트로포비치와 어깨를 견주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불리고 있는 아르토 노라스 할부지.


그와 동시대를 살고 그의 무대를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요.

 


끝으로 10월 25일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에서 연주할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 2번 D장조 1악장 알레그로를 감상해보아요 :)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17. 10:50

 

 

 

피아노와 바이올린 역사의 비루투오조! 리스트와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와 전설의 피아니스트의 최대의 대결.

 

 

매력적인 두 천재의 만남

19세기 가장 강렬했던 두 남자!

그들을 만나본다

 

<첫 번째 - 세기의 대결>

 

 



현시대의 가장 유명한 롹스타는 누규?

 

 

 

비틀즈?

 

아니면

 

 

 

 

롤링스톤즈?

 


 

인간이 음악과 함께하는 한,


어떠한 시대이더라도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있기 마련이죠!

 

 


한 세기마다 엄청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뮤지션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각 세기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한번의 무대, 하나의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스톰프뮤직의 공연이 10월에 찾아옵니다.

 

 

 

<세기의 대결 - 리스트 Vs.파가니니>

 

 

18세기 후반, 19세기 초반


바이올린 역사에서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니콜로 파가니니.


바이올린의 역사는 파가니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8세기 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파가니니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고난도 기법들을 능숙하게 해내면서


혹자들에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그 대가로 고난도의 연주 기술을 얻게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기도 하였죠.

 

 

 

 

 

이런 파가니니가 보통사람은 연주하기 힘든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주기법을


총 망라해서 작곡한 곡이 [24개의 카프리스]인데,

 

 

후대에 화려한 낭만주의 시대를 예고했던


뛰어난 연주가이자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가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연주를 보고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겠다고 결심한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한편,


프란츠 리스트는

 

 

19세기 낭만주의를 꽃피운


연주가이자 작곡가로 알려져있는데,

 


그가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와 피아노 연주실력으로


'피아노의 왕자'라고 불리어졌어요.

 


 

잠깐 잡담!

-

현재 피아니스트의 얼굴과 손이 보이게끔 연주하는 옆모습의 동선은


당대의 리스트의 인기때문이라고 전해지기도 하는데요,


리스트의 현란한 테크닉과 잘생긴 외모를 보고싶어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이었죠.


원래는 피아니스트들이 관중을 등지고 않았다고 전해져요!


(원래는 요렇게 관객에게 등을보이고..)


(리스트가 유명해지고 난 이후에는 요렇게) 

 

-

 


그의 사랑에 대한 열정으로 변화된 파란만장한 인생은


또한 그의 음악세계에도 큰 변화를 주며

 


후대의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낭만파의 대 작곡가로 손꼽힙니다.

 

 

 

 

이렇기에 더더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리스트가


명 연주가이자 작곡가였던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를 편곡하여 연주하는 것 만으로도


당시에는 큰 이슈와 관심거리가 되었는데요.

 

 

*위 사진은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19번악보입니다 :)

 


이번 10월 24일


펼쳐지는 <세기의 대결 - 리스트Vs.파가니니> 콘서트에서는


두 곡을 한 무대에서 들어볼 수 있을 거에요 :)

 

 

 

같은 음악, 다른 악기로의 다른 편곡!


바이올린의 대가 파가니니와


피아노의 대가 리스트의 대결

 

 

 

내 마음을 사로잡는 작곡가는 누가 될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세기의 대결 - 리스트 Vs.파가니니>

2015. 10. 24. (토) 오후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조재혁, 백주영, 김다미, 피터 클리모 Peter Klimo (미국)


예매처 : SAC Tickets, 인터파크, 예스24, 스톰프스토어


주최/문의 : ㈜스톰프뮤직 02-2658-3546  www.stompmusic.com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