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8. 5. 11:45

[출처]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491



첼로선율 타고 흐르는 사제의 정...송영창·아르토 노라스 듀오무대



[스포츠Q 용원중기자] 사제의 끈끈한 정이 첼로 선율을 타고 흐른다.

클래식 한류 주역인 꽃미남 첼리스트 송영훈이 그의 스승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함께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올 한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는 '송영훈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를 진행해 온 송영훈은 10월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아르토 노라스와의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왼쪽)와 그의 제자인 첼리스트 송영훈

아르토 노라스는 어린 송영훈을 지금의 어엿한 세계적 첼리스트로 성장시킨 스승이자 롤모델이다. 9세 때 처음 아르토 노라스를 만난 이후 그를 동경해온 송영훈은 25세가 되던 해 프랑스의 최정예 학생만을 선발하여 진행하는 아카데미에서 처음 그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 아르토 노라스의 혹독한 지적에 핀란드로 떠나 피나는 훈련에 매진했다. 

아르토 노라스는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라는 평을 얻고 있다. 1966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이후 베를린필, 빈필, 런던필, BBC심포니, 뉴욕필 등 세계 최고라 손꼽히는 오케스트라와 무수히 많은 협연을 했다. 현재 명문 시벨리우스 음악원 교수로 뛰어난 첼리스트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을 창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스승과 제자는 뜻깊은 무대에서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과 2번을 각각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한다. 송영훈은 하이든 초기 창작기인 1760년대에 작곡한 1번을, 스승 아르토 노라스는 하이든이 유럽 전역에 명성을 떨치던 원숙기에 쓴 2번을 선사한다. 

이외 사제의 정이 듬뿍 느껴질 듀오 콘체르토를 준비했다. 헨델 2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g단조와 비발디 2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 g단조 RV531을 들려준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7. 29. 17:46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9/0200000000AKR20150729139800005.HTML?input=1195m


아르토 노라스와 송영훈…사제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첼리스트 송영훈이 스승인 핀란드의 명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오는 10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 송영훈의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에서다.

24세이던 1966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에 오르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한 아르토 노라스는 당대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을 창설해 30년 동안 음악감독을 하면서 북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페스티벌로 키워냈다. 현재 핀란드 시벨리우스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이 창작활동 초기인 1760대에 작곡한 첼로 협주곡 1번을 제자 송영훈이, 하이든이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던 원숙기인 1780년대에 쓴 2번을 스승 아르토 노라스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또 헨델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도 들려준다.  

김봉의 지휘로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관람료는 4만∼12만원. 문의 ☎ 02-2658-3546.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9 16:21 송고

Posted by 스톰프뮤직
공연 소식2015. 7. 27. 21:25

 

 


깊이 있게 마음에 와 닿아 멋진 남성의 낮은 목소리처럼 지잉-하고 울리는 첼로는 역시 가을에 들어야 제맛.

거기에 연륜과 세월이 쌓이면 한 곡의 연주 안에서 마치 한 사람의 지긋한 인생을 노래하는 듯한 느낌까지 주는 것 같아요.



올 가을, 어쩐지 인생을 노래하며 우리의 심금을 울릴 것 같은,

친근하고 따뜻한 할아버지의 모습 속에 혈기왕성한 젊은이의 카리스마를 간직하고 있는

멋쟁이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내한합니다.

 

 

첼로라 하면 나는 장한나밖에 몰라~

바이올린보다 큰 악기~ 라고 말할지도 모르는 여러분에게

오늘 이 분을 소개하려고 해요.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Arto Noras

 

1942년 핀란드 태생. 1946년에 데뷔, 196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 1967년 덴마크 소닝상 수상!

자.. 여기서 잠깐 QUIZ

그럼 대체 이 분은 몇 살에 데뷔한 걸까요?

.

.

.

.


무려 한국 나이 다섯 살에 데뷔했다는 사실!



무릇 다섯 살이라 함은 사탕 사달라고 마트에서 생떼를 쓰고 연필을 쥐어주면 어디든 낙서 하며

피아노 앞에 앉히면 도레미파솔~이 아니라 쾅쾅쾅쾅!하는 나이 아닌가요?!  



흔한_다섯살의_노는모습.jpg

                         



경력만 보아도 어릴 때부터 타고난 천재임이 분명하네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BBC관현악단, 

뉴욕필하모니오케트라, 모스크바심포니오케스트라... 헥헥;;

듣기만 해도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오케스라들과 협연했는데요.

이 중 한 곳하고만 협연을 해도 우리나라 신문에 대서특필할 정도로 큰 일인데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 혹시 현대 작곡가중 크쉬슈토프 펜데레츠키를 아시나요?

 

 

펜데레츠키는 작곡가겸 지휘자로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미술로 치자면 파블로 피카소랄까요?

노라스는 그와 함께 여러 차례 음반을 녹음하고 그의 곡들을 초연하기도 했어요.

 


"봐라, 저기 있는 사람은 노라스가 아니라 음악 그 자체이다."

거장 펜데레츠키가 아르토 노라스를 두고 한 말인데, 그가 얼마나 노라스를 신뢰하고 있는지, 

노라스가 얼마나 대단한 첼리스트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라스가 어떤 연주자들과 지금껏 함께 연주했는지만 봐도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오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oh 빈 피아노계 3대 스타, 프리드리히 굴다 oh

 


 

 

ohoh 실력과 외모를 다 가진 완벽주의자, 크리스티안 짐머만 ohoh




 

 

!!ohoh!! 20세기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만 !!ohoh!! 


 

연주자들의 면면이 정말 대단하죠?

 


지금 아르토 노라스는 국제 음악계에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인물이에요.

첼리스트 송영훈을 만들어냈듯 시벨리우스 음악원의 교수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고,

내로라하는 첼리스트들이 거쳐가는, 다수의 이름 있는 콩쿨들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핀란드의 대표적 페스티벌,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의 창시자로 

30년이 넘도록 음악감독일을 하고 계십니다!

 

<난탈리 페스티벌의 모습들>

 

 

노라스를 두고 흔히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라고 표현하는데요,

전설적인 첼리스트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 로스트로포비치와 어깨를 견주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불리고 있는 아르토 노라스 할부지.


그와 동시대를 살고 그의 무대를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요.

 


끝으로 10월 25일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에서 연주할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 2번 D장조 1악장 알레그로를 감상해보아요 :)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22. 18:15

[출처] http://artinsight.co.kr/n_news/news/view.html?no=13998


[2015기획공연] 콘체르타레 (피아노배틀, 아르토 노라스&송영훈 듀오 콘체르토,리스트VS파가니니) 



콘체르타레 (Conertare)
* 협주곡은 원어로는 콘체르토(concerto)라고 하는데,
그 어원이 되는 라틴어의 ‘콘체르타레’(conertare)는 ‘경쟁하다’는 뜻과 ‘협력하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경쟁협력, 하나의 단어에 서로 반대가 되는 뜻이 담겨 있는 '콘체르타레'
서로 경쟁을 하면서도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아닐까?



PIANO WAR 피아노 배틀 콘서트




PIANO WAR 피아노 배틀 콘서트
Andreas Kern  VS  Paul  Cibis


이미 베를린과 아시아권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그들이 이번엔 한국무대에서 초연을 갖는다. 
두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거장이 만나는 자리!



그들의 연주하는 피아노가 무대를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두명의 피아니스트가 흑과 백을 대변하는 피아니즘으로 무대에 오른다. 객석 관중의 각광을 받은 그들의 퍼포먼스와 경쟁, 그리고 빛나는 연주 실력으로 더욱 더 놀라운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2015년 5월 2일 토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일시 : 2015년 5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출  연  진 : Andreas Kern, Paul  Cibis


ㅣ 피아노 배틀 영상

 Andreas Kern vs. Paul Cibis


ㅣ피아노 배틀 영상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듀오 콘체르토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듀오 콘체르토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송영훈.
북유럽을 대표하는 첼로의 거장 아르토 노라스.
 

1942년 핀란드 태생인 아르트 노라스는 솔리스트로서 발군의 테크닉과 섬세하면서도 스케일이 큰 음악성,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동양에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제1급의 솔리스트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레코드도 많다. 5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 8세 때 시벨리우스 음악원에 입학하는 등 일찌감치 천부적인 재능으로 주목받았고, 196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아르토 노라스의 제자인  첼리스트 송영훈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꾸준한 협연, 독주회,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이다. 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음악계의 대표 연주자로 불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송영훈과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첼로계의 거장 아르토 노라스가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최고의 자리에서 만난 스승과 제자의 감동의 스토리와 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보는 의미에서 꾸며진 무대를 2015년 10월 25일 월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P R O G R A M ]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D장조
공연 일시 : 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공연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출  연  진 : 첼리스트아르토노라스, 첼리스트송영훈,  챔버 오케스트라 (미정)


Arto Noras (아르트 노라스의 연주)
 Haydn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 I. Allegro Moderato


Arto Noras (아르토 노라스의 연주)
Haydn Cello Concerto No. 1 in C major - I. Moderato


리스트 VS 파가니니



리스트 VS 파가니니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역사적인 비루투오조이자 끊임없이 후세의 존경을 받고 있는 리스트와 파가니니. 


ㅣ 악마의 바이올리스트,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파가니니는 고난이도의 다양한 연주 기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유명해졌다. 그의 연주 실력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린 대가로 얻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였다. 일각에서는 진지한 음악이 아니라 경박한 잔재주를 피워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비난도 나왔다.
 
 하지만 그는 바이올린 한 대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모방하는가 하면, 갖가지 동물의 울음소리를 재현해서 감탄을 자아냈다. 활이 아니라 나뭇가지로 연주하는가 하면, 현을 한두 개만 걸고 연주하고, 심지어 악보를 거꾸로 올려놓고 연주하는 등, 그의 놀라운 실력을 증언하는 일화들은 정말이지 무궁무진하다. 처음에는 그의 어마어마한 명성을 반신반의하던 관객들조차도 한두 곡만 듣고 나면 모조리 그의 팬이 되어 열광할 정도였다.

ㅣ '피아노계의 파가니니'를 꿈꾼 리스트
 1811년 헝가리 라이딩에서 태어난 리스트는 6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1820년 프레스부르크에서 독주회를 가져 천재의 출현이라는 평을 받았다. 1832년 4월20일 파가니니는 콜레라로 죽은 파리시민들을 추모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바로 이 공연에서 리스트는 파가니니의 실연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기교의 연주로 전 유럽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던 귀재 파가니니.

그 광기에 찬 연주에 완전히 매료된 리스트는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려고 마음 먹게된다.

이후 리스트는 매일 10시간이 넘도록 피나는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 때를 전후로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 스타일도 크게 바뀌었다. 이전에는 정확한 템포와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훔멜, 체르니의 영향을 받은 비엔나 스타일의 피아니즘을 선보였지만, 비르투오조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로는 스케일이 크고 위풍당당한, 연주 효과가 큰 스타일로 변모했다. 위대한 비르투오조의 탄생의 서막이다. 

 피아노 음악의 역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곡가이자 연주자가 리스트이다. 19세기의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 실력은 전 유럽을 호령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였다. 리스트의 연주는 악마적이고 뛰어난 기교의 폭풍이었다. 모든 기교를 완전히 마스터해 대피아니스트의 지위에 올라섰다. 또한 잘생긴 외모와 실력으로 그의 연주장은 언제나 열광적인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ㅣ 화려한 기교와 연주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낸 리스트와 파가니니.
이 둘은 음악적으로도 비슷한 점이 많지만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하듯 다른 점도 많다. 두 거장을 기념하며 그들의 기념비적인 음악을 대결 구도를 통해서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들어볼 수 있다.


리스트, 라 캄파넬라
Franz von Liszt, Grand Etudes after Paganini No.3 'La Campanella'
곡명 ㅣ [파가니니 대 연습곡] 중 3번 '라 캄파넬라'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끝악장에서 주제를 가져왔다.


 파가니니의 연주를 듣고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겠다고 결심했던 리스트는 파가니니의 난곡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해서 화려한 곡으로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라고 불리는 피아노 곡은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마지막 악장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 한 곡이다.

 ‘종소리’라는 뜻의‘라 캄파넬라’는 리스트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며, 피아니스트들이 그들의 기교를 뽐내기 위해 연주회 레퍼토리로 자주 사용하며 원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보다 더 유명해졌다.
 마치 종소리가 들리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피아노의 맑은 트레몰로가 지극히 인상적이다. 


ㅣ 피아니스트 Yundi Li<의 '라 캄파넬라' 연주영상

리스트 - [파가니니 대 연습곡] 중 3번 '라 캄파넬라'

ㅣ 살바토레 아카르도 바이올린 독주회 영상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 2번] 마지막 악장 '종소리 같은  론도Rondeau a la Clochette'


공연 일시 :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출  연  진 :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외


정보 및 영상 출처 : NAVER, YouTube
공연 문의  : 스톰프 뮤직 02-2658-3546

[ 오지영 wud1017@naver.com ]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