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1. 6. 11:45

[출처]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10610012773603 


정재원, 그의 '한 마디'가 세상에 나온 겨울(인터뷰)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은 자신을 "유명한 사람들 뒤에서 기타를 치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보컬리스트 김동률, 이소라, 정재형, 김범수, 박효신 등의 앨범과 라이브 공연에 참여한 그는 본명 정재원보다 적재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탔다. '낯을 가린다'는 말과는 달리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보여준 정재원은 자신의 첫 앨범 '한 마디'에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았다. "정재원의 '한 마디'를 담고 싶었어요. 어느 순간 이제 '내 앨범을 내야할 때가 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연주 음악이 아닌 노래를 하자고 마음먹은 이상 가사와 멜로디를 기타보다 더 많이 생각했어요" 정재원의 첫 앨범 '한 마디'에는 사랑과 이별, 추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10곡의 수록곡을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 냈다.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이고, 악기의 조화를 생각했다. 정재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타 대신 악기들과의 앙상블과 가사를 고민했다"고 진지하게 전했다. 특히 노래의 가사는 본인의 경험담이나 느꼈던 감정을 담으며 '공감'을 깨달았다.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듣는 이들에게 또 다른 추억으로 만들어 진다. "수록곡 중 '골목길'이 가장 애착이 가요. 어렸을 때 전 은평구에 살았고 외할머니께서 사시던 동네가 미아리였죠. 외갓집 골목을 동생과 손을 잡고 걷거나 버스를 타러가는 길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재건축으로 없어져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동네지만 노래를 들으면 그 풍경들이 머릿 속에 명확히 그려져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연주를 하던 기타리스트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기에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타이틀곡 '다시'는 정재원의 성장판이자 완성판이였다. 앨범 작업의 첫 시작과 끝을 장식한 곡이기 때문. 완성을 한 후에도 마음에 들지 않아 반 이상을 통째로 수정했고 가사를 다시 붙이기도 하고 악기를 바뀌기도 하며 실험을 많이 했던 곡이다. 덕분에 '다시'는 정재원의 다양한 시도가 담겨있다. "전에는 곡을 써도 '에이, 너무 별로야' 이러면서 버렸어요.(웃음) 완성을 하기가 힘들었죠. 심지어 열도 받았어요. '나는 왜 안될까' 이러면서. 겨울의 어느 날, 문득 때가 된 것 같은 마음이 들었죠. 그 이후로 어쨌거나 완성을 시키게 됐어요. 곡을 쓰면 가사를 붙이게 됐고 악기의 조화를 생각하게 됐고 편곡도 했고 노래를 불렀죠"

 

정재원의 앨범을 듣다보면 기타 선율이 또 다른 그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이번 앨범에서 밸런스를 가장 중요시 고려했다. 늘 손에 쥐고 있던 기타보다 가사와 멜로디를 앞에 놨다. 본인 스스로 기타를 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타가 노래에 더 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스스로의 음악과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에 대한 고민도 놓치지 않았다. "너무 딥(deep) 한 예술성만 추구하는 것은 제 성향과는 멀어요. 예술성과 대중성, 중간을 잘 찾은 앨범이 제일 예술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죠. 음악을 하시는 분에게도,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곡 모니터링을 많이 부탁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밸런스를 찾았어요. 정재원의 개성을 넣으면서 대중성을 추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죠. 음, 솔직하게 말하면 이번 앨범이 마음에 들어요.(웃음)"

 

 정재원은 이번 수록곡 '한 마디'를 롤로코스터의 조원선과 함께 불렀다. 조원선의 피처링이 결정된 직후 자신의 SNS에 기쁨을 만끽했던 만큼 정재원에게 이 노래 또한 앨범에서 특별한 사연을 품었다. 단지 얼굴만 아는 정도의 사이였던 두 사람이지만 정재원은 가이드 송 녹음 이후 조원선이 떠올랐고 무작정 트위터를 찾았다. 그는 조원선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노래를 부탁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가이드 송을 보냈고 한 시간 반만에 녹음이 끝났다"며 인연을 회상했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경한 노선에 대해 주변인들의 반응을 긍정적이었다. 당연히(!) 정재원이 연주 앨범을 낼거라 생각했던 정재형은 후에 전화를 걸어 "노래 앨범이었냐. 너무 좋았다"라는 칭찬을 건넸다. '데모를 한 번 가져오라'던 김동률에게 정재원은 데모곡 대신 앨범을 선물하며 가요계 대선배에게 격려를 받았다. 주변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정재원의 이번 앨범에 대한 호평은 끊이질 않았다. 그는 이런 반응에 대해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그렇게 봐주시니까 감사하죠. 사실 앨범 작업이 미뤄져서 어쩔 수 없이 겨울이 됐어요. 그런데 겨울에도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만족해요. 가을에 냈으면 지금보다 만족을 못했을 것 같아요. 엉망진창이었을 걸요? 스스로 점수를 매기자면, 전 그냥 만점을 줄래요!(웃음)"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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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2014. 12. 12. 17:25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12_0013352508&cID=10604&pID=10600


'타고난 뮤지션' 최고은·정재원, 나란히 첫 정규앨범




정재원 1집 '한마디'(사진=스톰프뮤직) 2014-12-12



◇정재원은 5년 동안 목소리를 만들었다


최고은이 발굴된 보배라면 정재원은 아직 숨겨진 보석이다. 2008년께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콘서트의 기타 세션으로 프로 무대에 나선 그는 연주 신에서 '적재'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하다. 특별한 뜻은 없고 학창 시절에 친구끼리 장난스레 부르던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김동률·김범수·윤종신·인피니트의 음반작업에 레코딩 세션, 루시드폴·브라운 아이드 소울·박효신·신승훈·푸디토리움·윤하 등의 공연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며 이름을 날렸다. 지금은 김동률 전국 투어를 함께 돌고 있다. 대중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진은숙 아르스 노바' 시리즈에서 독일의 페터 히르시의 지휘로 협연하기도 했다.


이번 1집에서는 음악적인 역량이 더욱 도드라진다.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앨범명 한마디는 정재원 본인의 '한마디'들을 담았다는 뜻이다.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담은 '다시', 지금은 사라진 추억 속 공간을 노래한 '골목길' 등 20대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삶을 노래한 11개 트랙이 실렸다. 평소 친분이 있던 보컬그룹 '바버렛츠' 멤버 안신애가 기존에 작업한 '더 도어'는 마음에 들었던 곡이라 이번에 자신의 앨범에 실었다.




정재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사진=스톰프뮤직) 2014-12-12


그는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에요. 제 이름을 건 첫 앨범이라 제 삶에도 의미가 있죠. 후련하면서도 뭔가 발가벗겨진 오묘한 기분이 들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변신한 이유는 "지난 1년간 세션, 공연 마스터 등으로 바쁘게 보내다보니까 허탈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이제 제 음악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눈을 빛냈다.


저음의 목소리가 다양한 연주와 변주가 가능한 기타의 중심축을 붙잡는다. "앞으로도 노래가 실린 앨범을 만들 겁니다. 기타를 치는 시간보다 더 많이 공을 들여야죠. 제 키에 맞게 부를 수 있는 곡들을 만들었죠."


기타가 기반이지만 기타를 덜어내려고 한 아이러니한 앨범이다. "제가 기타를 치는 사람이니, 어떻게 해도 기타 음악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기타를 계속 덜어내려고 노력했죠. '다시' 같은 곡도 기타보다는 피아노로 치기 쉬운 코드이거든요."


많은 사람과 공감하기 위해 앨범 발매 전 여러 사람에게 꾸준히 모니터를 부탁했다고 한다. "가사를 쓸 때 초반에 없는 이야기를 지어 내기도 했는데 공감을 많이 얻지 못하더라고요. 꾸미지 않고 제 이야기를 생각난대로 운율에 맞춰 쓴 가사들이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죠."


데뷔 앨범으로 여러 수식을 달게 됐지만 아직은 '기타리스트'가 편하다고 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커가는 과정이지만, 기타를 놓는 순간 제 색깔뿐 아니라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해요.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거죠. 기타 소리를 비워버리려고 하면서도 기타를 놓을 수 없는 모순이죠."


그런 긴장감이 정재원이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될 듯하다.


realpaper7@newsis.com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4. 12. 12. 17:13

[출처] http://www.mintpaper.com/v2/news_mint_bright.html?no=133


정재원 인터뷰 - '정재원'이라는 사람의 이야기


한 아티스트는 그를 보고 '괴물 같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의 기타 연주자가 '정재원'이라는 이름으로 본인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기타 연주가 아닌 그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정재원의 음악은 어떤 것일까요?



Q. 앞으로 정재원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 어떤 음악인가요?

A. 예전에는 뭔가 남들과는 다른 것들을 보여줘야지, 혹은 테크닉적으로 정말 뛰어난 것을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차분하고 듣기 편한, 생각 할 시간을 주는 음악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길거리를 걸어도 실내에 들어가도 음압이 강하고, 자극적인 가사를 가진 음악이 많고요.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극적이지 않은 음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게 바로 김동률, 토이의 새 앨범인 것 같아요. 물론 그분들이 가진 네임파워도 있겠지만, 신보가 나왔을 때 그 음악들이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 피로해져 있던 사람들의 귀를 쉬게 해줄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들었을 때 제 음악이 말초신경을 자극한다기보다는 사람들의 생각을 자극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기타를 치니까, 기타와 밴드, 앙상블이 함께 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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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식2014. 11. 10. 12:04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출발한, 정재원의 정규 1집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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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요즘 하루(04:31)

02  다시(04:18)

03  멀리(05:45)

04  I HATE U(03:48)

05  달라(04:18)

06  VIEW (album ver.)(04:42)

07  THE DOOR(04:28)

08  한마디 (feat. 조원선)(03:58)

09  MEMORY(05:59)

10  골목길(07:03)

11  다시 (demo ver.) *CD Only(03:53)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정재원 정규 1집 [한마디] 

연주 씬에서 “적재”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정재원. 대중가요,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기타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가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10곡을 들고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다

“정재원? 아, 적재요? 적재 알죠. 기타 정말 잘 치는 친구잖아요.” 뮤지션들이나 공연업계 관계자에게 정재원에 대해 물으면 하나 같이 하는 대답이다. 정재원이라는 본명보다는 적재라는 별명으로 연주 씬에 더 알려진 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공연에서 기타리스트로 작/편곡자로 탁월한 실력을 드러내고 있었다. 윤하 4집 [Supersonic], 김진호(SG워너비)의 솔로 1집 [오늘], 정준영 데뷔앨범에 편곡자이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였으며 김동률, 김범수, 린, 테이, 장윤주, 월간 윤종신, 인피니트, 포맨 등의 음반작업에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한 뮤지션들의 공연은 물론이고 루시드폴, 정재형,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효신, 신승훈, 김조한, 푸디토리움 등의 공연 무대에도 함께 연주하였다. 2014년 4월에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bright #2]를 통해 첫 번째 자작곡 ‘View’를 세상에 처음 선보였고, 윤하 소극장 콘서트에서는 본인의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1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대중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진은숙 아르스 노바” 시리즈에서 독일의 페터 히르시의 지휘로 협연하기도 하였으며, 테너 김재형의 음반 [Morgen]에서는 탁월한 기타 편곡과 연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절묘한 합을 이루며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재즈 씬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재즈펑크밴드 JSFA (Jazz Snobs Funk Addicts)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구본암 밴드, 이상민 밴드에서도 활동하였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그리고 목소리와 기타까지 모두 해내다

사랑과 이별, 추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10곡, 그리고 한마디

정재원 정규 1집에는 정재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혼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시작한 앨범이었기에 직접 프로듀싱을 하게 되었고,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이고, 악기를 더하는 일들에 꽤 오랜 시간 공들였다. 그렇기에 수록된 곡들은 모두 정재원 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앨범명을 [한마디]라고 붙인 것도 정재원의 한마디들을 모았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누구의 이야기일수도 있는 그런 곡을 노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정재원의 한마디들이 모여 정규 1집 [한마디]가 탄생했다. 우리들의 일상을 담은 ‘요즘 하루’, 왜 이렇게 자꾸 사랑에 실패하는지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담은 ‘다시’, 그 사람을 여전히 잊지 못하겠다는 이별의 아픔을 담은 ‘멀리’, 치가 떨리도록 싫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 ‘I HATE U’, 사랑에 빠지면 모든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달콤한 마음을 담은 ‘달라’, 이미 공개된 곡이지만 앨범에서 더 드라마틱한 버전으로 편곡된 ‘VIEW’, 간절한 마음이 목소리의 떨림으로 전해지는 ‘THE DOOR’,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울부짖는 마음으로 담담하게 전하는 ‘한마디’,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 그 순간, 그 향기까지 잊을 수 없는 ‘MEMORY’, 어렸을 적 뛰놀던, 하지만 지금은 사라져 추억 속의 공간이 되어버린 ‘골목길’까지 20대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 사랑, 추억이 생생한 감정과 함께 담겨 있는 앨범이다. 또한 특별히 앨범에서만 타이틀곡 ‘다시’를 처음 만들던 그 순간의 데모 파일이 히든트랙으로 담겨 있어 첫 앨범, 첫 노래에 대한 떨리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직접 진행하며 고심하는 그의 진심이 전해졌는지 오랫동안 그를 지켜본 동료 뮤지션들도 그의 음악이 완성되는데 흔쾌히 손을 내밀었다. 본인이 작곡한 곡들로 재즈 앨범을 내며 재즈 씬에서 실력파로 정평이 나 있는 베이시스트 구본암, 서태지 밴드의 새 멤버로 락, 힙합,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키보디스트 Doc Skim(닥스킴), 밴드 세렝게티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드러머 장동진, 대중가요와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키보디스트 홍소진이 앨범의 주요 연주를 맡았고, 첼리스트 강찬욱, 비올리스트 Steve Lee, 바이올리니스트 변현정, 이지은이 참여하였다. 앨범에서 정재원 작사/작곡이 아닌 유일한 곡 ‘THE DOOR’는 그룹 바버렛츠의 리더 안신애의 곡으로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자신의 앨범에 넣고 싶다는 간청을 하여 수록하게 되었고, 안신애의 감성에 정재원의 편곡이 더해져 호소력 짙은 발라드 넘버가 완성되었다. 조원선의 피쳐링이 돋보이는 ‘한마디’는 처음 데모를 만들고 나서 “그분이 내 노래를 나와 같이 불러주시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 직접 연락을 취해 그녀와의 작업이 결정된 곡으로, 확정 직후 본인의 SNS에 땀범벅이 되도록 한강을 뛰어 다니며 기쁨을 표출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자인, 사진, 영상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원테이크 촬영,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타이틀곡 ‘다시’의 뮤직비디오

정재원 1집의 아트워크는 디자인, 사진, 영상 분야에서 막 활동을 시작하면서도 그의 음악과 닮아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사진과 디자인의 경우, 정재원의 음악에서 보여주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은 감정을 멀리서 지켜보는 컨셉으로 버려진 공간에 있는 그를 어루만져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누구나 느끼지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기에 전면으로 드러나는 걸 최대한 절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타이틀곡 ‘다시’의 뮤직비디오는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하며 서로 다른 두 장르의 만남을 시도하였고, 실패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절제된 동작으로 보여주는 데 힘을 쏟았다. 감정에 대한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원테이크 촬영이라는 모험을 강행하면서 무용이 전해주는 현장감을 고스란히 비디오에 담아내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4. 11. 4. 17:00

정재원 정규1집 [한마디] 1차 티저 공개!


이 한마디가 어려웠나요.

그 한마디가 힘들었나요.


사랑한단 그 "한마디"면 됐는데...


online 2014.11.10 / offline 2014.11.11 release 



▲ 1차 티저 음원: track 8. 한마디(feat. 조원선) 


연주 씬에서 ‘적재’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정재원. 대중가요,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기타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가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10곡을 들고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자꾸만 반복되는 사랑의 실패에 대한 마음을 담은 ‘다시’, 조원선 피쳐링이 더해져 완벽한 합을 이룬 ‘한마디' 등 사랑과 이별, 추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10곡 수록.


01 요즘 하루

02 다시

03 멀리

04 I HATE U

05 달라

06 VIEW (album ver.)

07 THE DOOR

08 한마디 (feat. 조원선)

09 MEMORY

10 골목길

11 다시 (demo ver.)  *CD only



정재원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jungjaywon

정재원 트위터 http://twitter.com/jungjaywon

정재원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jungjaywon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4. 9. 18. 12:04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고로 이토(Goro Ito)’의 솔로 앨범.

재즈, 클래식, 브라질음악 등 장르를 초월한 걸작으로 일본 내에서 롱 셀러로 자리매김한

『Postludium(포스트루디움)』의 국내 발매!


[Postludium]

 

 

 

 

 

 

 

인사말 영상 ▼

 


 

 


 

 

 

앨범 티저 영상

 


 

 (출처 : SPIRAL RECORDS 공식 채널 / 일본 발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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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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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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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3 / 싸이월드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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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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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Opuscule I  (00:47)
  02 The Isle  (05:02)
  03 Luminescence-Dedicated to H.H.  (05:14)
  04 Opuscule III  (01:04)
  05 Plate XIX  (03:28)
  06 Postludium  (05:48)
  07 Opuscule V  (01:24)
  08 Blau Chian  (06:40)
  09 Daisy Chain  (03:34)
  10 Opuscule VII  (02:06)
  11 Thyra  (04:52)

 

 

 

부드럽고 달콤한 보사노바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고로 이토(Goro Ito)’.
 
재즈, 클래식, 브라질음악 등 장르를 초월한 걸작으로 세계적으로 호평 받으며 롱 셀러로 자리매김한 두 번째 솔로 음반 『Glashaus (글라스하우스)』에 이은 세 번째 음반으로 고로 이토의 섬세하고 예리한 감각으로 그 만의 음악세계를 표현하여 마치 ECM 레이블에서 발매한 한 장의 앨범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고로 이토가 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 ‘Valentin Silvestrov(발렌틴 실베스트로프)’가 단독으로 ECM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음반 『Leggiero, Pesante(레지에로, 페산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각 곡마다 테마 선율이 중심을 잡고 진행되면서도 공간의 여백을 표현하는 듯한 기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등의 악기들이 조화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고로 이토의 작곡과 편곡에 '소일 앤 핌프 세션(SOIL&"PIMP"SESSIONS)'의 멤버 '죠세이(Josei)', '아키타 골드문(Akita Goldman)'를 비롯하여 '케이스테 토리고에(Keisuke Torigoe)', '무네오미 센쥬(Muneomi Senju)' 등 일본 내 실력파 뮤지션들은 물론, 2010년 4월에 열린 ‘나오미 앤 고로’의 첫 내한 공연에서 인연을 맺은 첼리스트 ‘최정욱’이 참여하여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오미 앤 고로’에서 들려주는 음악과는 또 다른 부드러움과 섬세한 즉흥 연주로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연주 음악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가선 고로 이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클래식 A to Z2014. 7. 16. 09:59

스톰프뮤직이 2014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라이징 스타들을 대거 영입하였습니다. 

대중음악 아티스트 1인, 클래식 아티스트 5인이 새롭게 스톰프뮤직의 식구가 되었어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스톰프뮤직 NEW ARTIST #POP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적재)


대중음악 씬에서 최고라 불렸던 실력파 기타리스트 적재.

이제 본인의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1집 녹음 준비가 시작 되었는데요. 

정말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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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원. 연주 씬에서 적재로 더 알려진 그는 1989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다. 윤하 4집 앨범 <Supersonic>, 김진호(SG워너비)의 1집 솔로앨범 <오늘>, 정준영 데뷔앨범에 편곡자이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였으며 김범수, 린, 테이, 장윤주, 월간 윤종신, 인피니트, 포맨 등의 음반작업에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김동률, 루시드폴, 정재형,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효신, 신승훈, 김조한 등의 콘서트 라이브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였다. 대중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진은숙 아르스 노바” 시리즈에서 독일의 페터 히르시의 지휘로 협연하기도 하였으며 2014년 3월 발매한 세계적인 테너 김재형의 국내 첫 음반 <Morgen>에서는 탁월한 기타 편곡과 연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절묘한 합을 이루며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재즈 씬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정재원은 재즈펑크밴드 JSFA (Jazz Snobs Funk Addicts)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구본암 밴드, 이상민 밴드에서도 활동 중이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에 기타 연주뿐 아니라 작곡/편곡으로 참여하며 본인의 색깔을 만들어오던 정재원은2014년 4월, 차세대 음악 씬을 견인할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bright #2]를 통해 첫 번째 자작곡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