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식2014. 9. 15. 15:47

뮤지션이자 라디오 DJ, 영화 음악감독, 교수, 음반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디토리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 SBS 파워FM 애프터클럽 <푸디토리움의 야간공작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추석을 맞아 청취자분들께 정성가득 담긴 손글씨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만나효호~' 정감가는 푸DJ와 잠못드는 밤 함께하세요:)

푸디토리움의 페이스북에서 청취자분들을 위해 미리 선곡표와 오늘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pudditoriumpage

 

 

이어서, 

올해도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GMF(그랜드민트페스티벌) 푸디토리움이 참여합니다.

올해는 'Hall of Fame 유재하' 무대에서 오지은님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GMF2014의 키워드인 '반가움', '그리움' 그리고 '고마움'에 맞아 떨어지듯

푸디토리움과 오지은,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반갑고, 그동안 푸디토리움의 무대가 많이 그리웠으며, 두사람이 무대를함께 해줘서 더 고맙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푸디토리움의 편곡과 오지은 노래, 오지은 목소리의 푸디토리움 노래들!

그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4] 오지은&푸디토리움  2014.10.18(토) @올림픽공원  
 

 

 

 

영화 음악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

 

배우 하정우의 두번째 연출로 알려진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음악감독을 맡은 푸디토리움은 요즘 70인조 오케스트라 녹음을 앞두고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를 통해서 어떤 음악이 들려지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또, 새로운 영화 음악작업을 하게되어 앞으로 만나게 될 그의 또다른 음악이 기대됩니다.

 

 

 최근,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00회를 넘기며 꾸준히 뮤지션 김정범의 생각들을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칼럼이 100회 이상 연재되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인데요. 그렇다 보니 음악 전문가들을 비롯해 음악 팬들이 이 칼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100회를 맞아 푸디토리움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처음 12회로 기획된 칼럼이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몰랐죠. 이젠 제 일상의 중심에 이 칼럼이 있습니다. 사실 일주일 내내 이번 주엔 어떤 음반을 소개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고민이 긴 편이죠."

 

"친한 친구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소개하는 형식이죠. 우리가 친구에게 좋은 음반을 말할 때, 이 음반이 언제 발매되었는데 이 가수가 언제 데뷔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잖아요. 이 곡을 어디서 들었는데 첫사랑의 아련함이 떠오르는거야,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죠. 제 칼럼의 형식이 그래요. 그렇다 보니 음악 일기나 대화 같은 느낌이에요."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811000165

 

 

음악을 대하는 그의 태도와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100회, 200회를 연재하는 그날까지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08. 영화 '셰임' OST_고독과 집착의 세레나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911000005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4. 9. 11. 22:37
아르츠콘서트 이끄는 아르츠 콘서트 마스터 윤운중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한달간의 여행동안, 7번의 비행, 5번의 기차여행, 4000킬로의 자동차 이동을 하며,
30곳의 미술과, 24개 도시.. 심지어 지브롤터해협까지.. 윤운중의 발자취를 들여다 봤습니다.

 

이번 여정은,  

▼ 파리

 

 

 

▼ 바르셀로나

 

 

 ▼ 남프랑스






 

 

▼ 니스

 



 

 




 

▼ 아를 고흐카페


 





 그밖에 베를린, 드레스덴, 생폴드방스, 그라스, 몽펠리에, 피게레스달리미술관, 지브롤터, 미하스, 오슬로 등 각 도시를 돌아다니며 또 다른 아르츠 이야기들을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그의 공부가 계속 될수록,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가 됩니다.

 

 

또, 우리가 궁금했던 유럽여행 속 명작 이야기들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현재 온라인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chool.ohmynews.com/NWS_Web/Sch/Lecture/teacher_detail.aspx?LR_CD=SR000002217 

 

 

국내 최초로 미술과 음악을 접목시킨 공연, 아르츠 콘서트를 통해 즐기는 미술 문화를 전파해온 윤운중의 또다른 생생한 해설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4. 9. 10. 17:20

그동안 첼리스트 송영훈 소식이 많이 궁금하셨죠.

 

송영훈은 지난해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일본에서 솔로로 리사이틀 투어를 돌고 있습니다.

2014 4월에도 솔로로 후쿠오카, 오사카, 카나가와, 도쿄 키오이홀 총 일본 네 개 지역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송영훈은 하반기에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과 그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시 한 번 일본 투어에 나섭니다.

 음악을 통한 조화라는 의미있는 컨셉을 가지고 국경과 이념, 종교와 문화적 차이를 뛰어 넘어 음악을 통해 범인류적인 하모니를 위하여 힘쓰겠다는 마에스트로와 함께 연주하는 곡은 베토벤 삼중 협주곡’ 입니다. 이를 함께 연주할 또다른 협연자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첸. 지휘화 함께 피아노 연주에 나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첼리스트 송영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이번 무대에 섭니다.

 

2014년 9월 10일(수)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APO(Asia Philharmonic Orchestra) 협연 (지휘 : 정명훈)

 

  

한국에서는 9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열리는 

<APO(Asia Philharmonic Orchestra) 협연>은 일본 후쿠오카, 도야마, 도쿄 산토리홀 

총 세 개 지역을 투어하며 아시아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송영훈은 클래식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동안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 라디오 DJ, 콘서트 사회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해왔습니다9월 20일, 감성뮤직 페스티벌 <2014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에서 첼리스트 송영훈의 또다른 행보가 이어집니다.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무대에서 대중 음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정통 클래식 무대를 선보입니다. 

 

 

 

 [2014 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 라인업 보러가기]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UYr5PfrQ0rQ

 

 

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서는 또다른 국제적 규모의 큰 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9 19 열리는 <인천아시안경기대회 개회식>입니다 

 

 

 

 

이번 개회식은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국악인 안숙선, 한류 열풍 아이돌 EXO 등의 세계적인 아시아 스타들의 무대로 이루어지며, 첼리스트 송영훈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 중 하나로 무대에 참여,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합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11월 30일(일)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첼리스트 송영훈 리사이틀>이 곧 티켓오픈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공지)

 

올 가을, 편안하고 따뜻한 '첼리스트 송영훈'의 음악과 함께하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4. 2. 12. 10:32
오늘 2월12일 오전 9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 아티스트가 공개되었는데요
다들 찾으셨나요?  '윤한'의 이름을~~!!

4/26부터 5/4까지 진행되는 이번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에서
5/4 페스티벌의 마지막날, 출연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4. 2. 7. 17:41

2/6 낮,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차 라인업에서 "윤한" 이름 발견하셨나요?

그렇습니다. 따뜻한 봄에 올림픽공원에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는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와아아)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는 2014년 5월 17일(토)~18일(일) 이틀간 진행되고요.

이틀 중 언제 출연하게 될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3. 12. 16. 11:16

 

 

 

 

알레시오 박스 & 루실 정

 

뉴욕 링컨센터에서 일요일 아침에 열린

<Sunday Morning Coffee Concert>의 인터뷰 기사가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렸습니다.

 

프로그램은

Stravinsky: Petrushka

Piazzolla (arr. Bax and Chung): Three Tangos

 

이렇게 준비 되었다고 하고요. 가장 잘 맞는 파트너이자 부부인 그들의 아침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야기로 기사가 나왔네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준비했던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로슈카를 4핸즈 버전으로 만나볼 수 도 있는 자리일 뿐더러, 루실정의 베스트넘버인 피아졸라의 세개의 탱고 또한 4핸즈로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또한, 두 사람의 리허설할때의 모습도 인터뷰에서는 언급했는데요.

미스터 박스는 루실은 참 어디로 튈줄 모르며 활기있는 연주를 선호한다고 한 반면에 루실은 박스의 연주는 너무 나이스하며 항상 좋다고 해서 언제든 진짜 좋은건지 확인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기사는

루실과 알레시오의 4핸즈는 6핸즈로 바뀔꺼라는 기쁜 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벌써부터 두 사람은 뱃속에서 크고 있는 조그만 딸아이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기대하기도 하였어요~ :)

 

스톰프도 루실과 알레시오의 임신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아래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와 링컨센터 공연정보 링크입니다.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3293604579256262413074596

링컨센터

http://www.lcgreatperformers.org/current-season/alessio-bax-lucille-chung?show_date=2013-12-15%2010:30:00

 

뉴욕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오는 1월 19일 루실 정의 내한 연주 또한 기대되네요~^^ 

 

 

 

Posted by 스톰프뮤직
아티스트 소식2013. 12. 12. 10:03

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33650

 

 

피아노 앞에서 가장 로맨틱했던 윤한의 또 다른 시작(종합)
기사입력 2013-12-08 20:43:30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소연에게 이마키스를 하던 가상남편은 없다.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였고,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넉살 좋게 농담을 던졌고, 직접 오케스트라의 지휘까지 도맡았다. 작정하고 매력을 모두 쏟아낸 이 남자,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다.


8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내 콘서트홀에서 윤한의 전국투어 콘서트 ‘맨 온 피아노(MAN ON PIANO)’가 진행됐다. 8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어는 윤한의 피아니스트 면모는 물론 싱어송라이터의 매력도 동시에 어필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콘서트는 1부 윤한의 피아노 솔로, 2부는 재즈 무대, 3부는 오케스트라 협연의 영화음악 연주로 꾸며졌다. 데뷔 후 첫 예술의전당 공연에 윤한은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현장을 찾아준 2000여명의 관객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 혼자서 피아노로 꽉 채운 1부


즉흥연주로 콘서트를 시작한 윤한은 곡 사이사이 너스레를 떨며 장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 곡이 끝날 때 마다 관련 소개를 덧붙이거나 현장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피아노 소리가 잘 드리느냐, 내가 쳐서 그렇다” “공연장이 좋아서 박수소리가 크게 들린다” 등의 농담으로 쑥스러운 감정을 대신했다.


윤한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런던’을 꼽으며 “사실 런던을 가기 전에 상상하면서 만들었다. 막상 영국 런던에 가보니 상상했던 느낌과 달랐다. ‘키스’는 옛사랑과의 키스를 떠올리며 썼다. 달콤하지만 슬프다”고 말해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대중에게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윤한은 사실 자신의 앨범에서 직접 노래를 부른다.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관객들에게 윤한은 “원래 콘서트에서 노래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오늘은 노래를 많이 한다”며 웃었다.

 

 

◆ 남성 3인조의 유쾌했던 2부


콘트라베이스(황정규) 드럼(신동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 윤한은 재즈 장르로 편곡한 곡들을 차례로 연주했다. 막간 콩트로는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안겼다.


영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Somebody my prince will come), ‘블랙 오르페우스’(Black orpeus), ‘물랑루즈’(Nature boy), ‘냉정과 열정사이’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 등을 선곡해 흥겨운 멜로디를 완성시켰다. 게임 ‘슈퍼마리오’와 ‘주말의 명화’ OST가 나오자 관객들의 호응이 더욱 커졌다.


앞서 윤한은 “사실 멘트와 개그를 많이 준비했다. 하지만 다 까먹었다. 농담을 많이 하고 싶었지만 저에게 의미 있는 공연이라 긴장을 했더니 다 까먹었다. 2010년 10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했었다. 3년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 오케스트라로 볼륨 키운 3부


막이 오르자 윤한은 지휘자로 변신했다.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앞에서 선 윤한은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 곡으로 친근한 느낌을 선사했다.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병행하면서 무대를 이끌었다.


무대를 마무리한 윤한은 앙코르 무대를 준비했다. ‘Marry me’를 택한 윤한은 무대 중앙으로 나서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외치며 노래했다. 감미로운 보이스가 우렁차게 변하며 윤한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케 했다.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갈채를 보내는 관객들에게 윤한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한은 ‘Autumn leaves’와 ‘Cinema paradiso’를 차례로 연주하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윤한은 오는 17일 ‘부산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 20일 ‘김해문화의전당’, 2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2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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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식2013. 12. 6. 14:11

닉페어웰 장편소설 《GO》

출판사 비채 


2013년 11월 5일에 발간된 닉페어웰(이규석) 장편소설 《GO》 에 푸디토리움의 추천평이 실렸습니다.


《GO》는 절망과 상실 속에서 묵묵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춤이다. 희망은 아직 길 위에 선 듯 여전히 위태롭지만 길의 온도만큼은 참으로 따뜻하다. ‘나’에 관한 서술이 결국 ‘당신’에 관한 것임을 공감할 때, 소설 속 구원은 길 위에 선 우리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가 된다. 클럽 패신저에서 디제잉되는 그의 음악들과 이 아름다운 여정의 춤을 함께할 순간, 우리 모두 GO.

‘푸디토리움’ 김정범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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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식2013. 12. 5. 17:29

출처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021 



피아노 치는 대세남 윤한,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 참여
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미니 엘범 <MAN ON PIANO>를 발매하고 전국투어 공연을 펼치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이번에는 희망을 전하는 MBC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에 참여했다.

윤한은 ‘잠깐만’을 통해 피아노를 뒤늦게 시작하게 되었을 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을 때, 피아니스트로서 나아갈 길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윤한은 “평소 관심 있게 듣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인사를 전하며 ‘잠깐만’ 캠페인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한편 윤한은 오는 12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솔로 피아노, 재즈 트리오, 오케스트라 협연세가지 파트로 나눠지는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한이 참여한 ‘잠깐만’ 캠페인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방송되며 매일 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 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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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식2013. 11. 20. 14:24


월간지 [Neighber] 2013년 11월호에서는 스페셜 테마로 'Homme'에 대해 다뤘습니다. 어떤 시대에는 잘생긴 남자가 홀대받기도 했고, 어떤 시대에는 성실한 남자가 최고이기도 했고.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격동의 연대기를 이어온 대한민국. 그만큼 이상적인 남자의 이미지도 바뀌어 왔는데요. 2013년 지금 주목 받고 있는 '그 남자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스페셜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등장한 스톰프뮤직의 이 남자! (*특집 기사 서문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삶을 수집하고, 삶을 연주하는 남자'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의 취향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촬영을 위해 사진 속에 보이는 커다란 캐리어에 애장품들을 한가득 싣고 부산에서 서울로 먼걸음을 이동해주셨는데요. 푸디토리움의 음악 같은 그의 취향을 한 번 엿보아 볼까요? 



삶을 수집하고, 삶을 연주하는 남자

뮤지션 & 영화음악감독 김정범


"2년 전 뉴옥에서 돌아올 때 어떤 곳에 살까 고민하다가 해운대를 생각했어요. 음악 작업을 하는 데 환경이 무척 중요하거든요." 뮤지션 & 영화음악감독 김정범.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원문에 하버드라는 오타가..)를 거쳐 뉴욕으로, 그리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는 서울이 아닌 바다가 있는 해운대를 선택했다. "어릴 때부터 햇살이 많은 집이 좋았어요. 부산집도 사면이 창이죠." 생활용품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 집에선 형광등을 쓰지 말 것. 그가 결혼을 앞두고 아내에게 내건 조건이었을 만큼 그는 삶의 공간에 대한 섬세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에겐 특별한 친구가 있다. 바로 생활용품들이다. "향신료, 비누, 그릇 등 생활용품이나 먹거리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요." 뉴욕 모마 스토어에서 구입한 스푼&그릇, 뮌헨 시장에서 산 향신료, 앤드루 마틴 쿠션, 파리 편집숍 메르시의 리넨. 이것들은 그가 여행지에서 사 모은, 그의 친구들이다. 숙소도 현지에 도착해서 정할 만큼 여행을 갈 때 아무 정보도 없이 떠난다는 그. 당연히 관광지엔 가지 않는다. 대신 시장에는 꼭 간다. 구입 용품은? 당연히 생활용품. 예쁜 생활용품만 보면 욕망이 피어난다는 그의 집에도 없는 것이 있다. "수납장, 장식장 같은 건 없어요. 이 수집품들은 실제로 다 사용하는 것들이에요.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생활용품도, 음악도." 삶에 관심이 많은 그의 취향을 닮듯 그의 음악 역시 삶에 뿌리를 둔 컨템퍼러리 음악이다. 칭송하는 음악이 아닌, 삶 속에 있는 음악. 그에게 음악은 생활용품처럼 사랑스럽고 진솔한 '삶'의 도구다. (Editor 설미현 Photographer 전택수 Cooperation 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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