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12. 14. 18:20

[출처]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12/14/20151214000776.html?OutUrl=naver


싱어송라이터 정재원, '적재 라디오'로 1인 미디어 선보여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이 첫 정규 앨범 ‘한마디’의 발매 1주년을 맞아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하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정재원은 10일 밤 11시에 생중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재의 보이는 라디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였고,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라이브와 순발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 날 방송은 팬들이 미리 보내준 사연을 뽑아 직접 읽어주고, 신청한 노래를 기타와 함께 연주하기도 하며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정재원은 방송 중 소품으로 올려져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넘어뜨리고, 사연이 담긴 종이를 잘 뜯지 못하는 등 작은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하고, 자신의 노래 기타 코드를 설명해주기도 하며 그간 들을 수 없었던 소소한 얘기로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방송을 보던 팬들은 ‘정규 편성으로 매주 방송을 해 달라’, ‘꿀 바른 목소리다’, ‘오늘 밤은 잠을 못 들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적재의 보이는 라디오’는 1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하기 위한 이벤트로 시작하였지만 방송을 시청한 팬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지속적인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팬들과 소통을 위한 정재원의 노력은 이번 생방송뿐 아니다. 1인 방송인 ‘적재TV’를 통해서도 보여지고 있다. 시즌제로 꾸며진 정재원의 1인 방송 ‘적재TV’는 현재 2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며, 노래 성장기를 주제로 다양한 커버 곡을 어쿠스틱 라이브로 들려주고 있다. 시즌 2의 첫 화에서는 기타와 피아노로 편곡한 ‘Like a star’를, 2화에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OST ‘Love me like you do’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며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재원은 10월~11월 전국 5개의 도시에서 진행된 ‘아쉬운 놈이 간다’ 전국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후 다양한 공연과 활동으로 2015년을 누구보다 바쁘게 지낸 정재원. 성공적인 2막을 올린 그의 2016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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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