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프뮤직에 찾아온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운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스톰프뮤직 식구들은 음악으로 마음을 채우고
야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어느날 늦은저녁,
스톰프뮤직 식구들은 이성을 잃은채 편의점을 습격하고 말았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정신없이 계산하는 알바생이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감사합니다 G*2*)
여기서 끝.. 이라 생각하시면 안되죠.
일하는 만큼 열심히 먹어야 되는것도 스톰프인의 의무!!!
비록 야근과 야식일지라도, 서로의 취향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커피가 최고, 장 이사님
우유로 시작, 이 이사님
면종류 흡입, 최 차장님
믹스커피 굿, 김 팀장님
사람은 밥힘, 오 주임님
맛집은 내게, 이 과장님
떡볶이 홀릭, 이 대리님
매콤 매니아, 이 대리님
샐러드 시작, 김 대리님
온니 밀가루, 황 선배님
신메뉴 도전, 신 선배님
아저씨 입맛, 미쓰홍
새삼 함께하는 식사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이렇게 금방 서로의 입맛을 알 수 있네요.
다시 가을 이야기로 돌아와서,
유난히도 짧아진 가을 날씨에 대처하는 스톰프인의 방법을 물어봤습니다.
" 올 가을, 이것만은 꼭 해야한다! 나만의 '가을' 보내는 방법 BEST 3 "
깨알같이 하나하나 파헤쳐 볼까요~?
가장 많이 나온 답은 역시! 가을을 즐기기 좋은 등산 및 여행!
가을을 즐기기 위한 음식, 전어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스톰프인답게 가을에 맞는 음악 찾기, 뮤직 페스티벌에서 즐기기도 보이네요!
하지만 즐거운 10월임에도 불구하고
잠수, 야근, 휴가 , 휴식 등이 눈에 띄는건... 많은 업무로 바쁘게 지내는 스톰프인을 말해줍네요..
다들 힘내세요!
스태프일기 한번 쓰겠다고 설문조사 돌린 막내에게
하나하나 손으로 적어주신 스톰프뮤직 식구들 감사합니다:)
점점 더 짧게 느껴지는 가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내 삶의 배경음악, 스톰프뮤직의 공연, 음악과 함께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런 의미로, 오는 10월 18일(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7인의 바이올리니스트> 공연을 추천해드립니다:)
세계적인 7명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주를 펼치는 열정가득한 뜨거운 무대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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