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6. 5. 10:52
[출처]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ie=utf8&query=%ED%91%B8%EB%94%94%ED%86%A0%EB%A6%AC%EC%9B%80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41. 지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음악의 품격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유럽 색채 입힌 클래식한 할리우드 영화음악


▲ 2010년 영화 '킹스 스피치'의 OST 앨범 표지. 김정범 제공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은 나오면 무조건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만큼 저는 열혈 팬 중 한 사람입니다. 2014년 그의 연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국내 개봉되었을 때 역시도 잔뜩 기대를 안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웨스 앤더슨의 연출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영화를 보는 내내 이 훌륭한 연출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음악을 누가 만들었는지 특히 더 궁금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이렇게 영화 음악을 잘 만들었지? 하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 내내 끊이질 않았거든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를 보고서야 음악감독이 누군지 알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역시 드디어 그가 이렇게 빛을 발하는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바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결국 음악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영화음악 감독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현재 세계에서 소위 가장 '핫(hot)'한 영화음악 감독을 한 명 꼽으라면 저는 단연코 그를 꼽을 겁니다. 1961년 파리 출생인 그는 프랑스 영화음악 작곡가로 활동했지만 최근 수년간 할리우드 블럭 버스터물의 상당량을 작업했습니다. 2016년 개봉예정인 스타워즈를 비롯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뉴문, 고질라 등 역시 그의 작품입니다.  

그의 특징은 마니아층이 두꺼운 작가들의 작품과 상업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것인데요. 그러면서도 특유의 음악적 개성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라벨과 드뷔시 등의 작품과 함께 재즈와 월드뮤직 등을 즐기며 자랐다고 하는데요. 이런 그의 유년기는 후에 브라질과 아프리카 음악에 대한 공부와 함께 그의 클래식적인 바탕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취향과 백그라운드는 그의 작품들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마치 한창 학생 때 시네마테크에서 즐겨 보던 유럽영화 특유의 멜로디와 이와 아주 대조적인 할리우드 영화 음악이 한데 어울려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의 음악이 제 귀에 쏙 들어오게 된 계기는 2010년 영화 '킹스 스피치'였습니다. 이 사운드 트랙 중 동명의 메인 테마 킹스 스피치는 단순 반복되는 피아노 반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오른손의 주 멜로디도 피아노를 어느 정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그러나 오케스트라가 뒤에서 서서히 들려오고 이 단순한 모티브들이 점차 변주되기 시작하면서 정말 독특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로 변모합니다. 특히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음악 전반에서 드러나는 미니멀리즘은 절정을 이룹니다.  

그의 음악을 듣노라면 오늘날의 현대의 클래식 작곡이 영화 음악에서 어떻게 호흡할 수 있는지 그 모범을 제시하는 듯한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의 저에게도 한창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앨범이네요. 

www.pudditorium.com 

 
김정범
 뮤지션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5. 1. 22. 11:55

 [멋진 하루],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에 이어

김정범(푸디토리움)과 하정우가 또 한번 만났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진행된 레코딩!

 

하정우 연출, 주연의 영화 <허삼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Music by 김정범(푸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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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그 해 여름

02. 1953년, 충청남도 공주

03. 허삼관

04. 허옥란

05. 11년 후, 1964년

06. 방씨와 근룡

07. 옥란의 아버지

08. 이락과 삼락

09. 나를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10. 삼촌

11. 우체부

12. 심씨의 아들

13. 종달새의 왕

14. 보름달

15. 소용의 사고

16. 허일락

17. 뚝방길

18. 일락을 떠나 보내다

19. 매혈기

20. 공중전화

21. 서울로 가는 길

22. 장마 

23. 동대문 병원

24. 눈물

25. 허옥란 (Film Version)

26. 허삼관 (Film Version)

27. 허삼관 (Orchestra Guide Demo Version) 

 

 


푸딩, 푸디토리움으로 활동하며 감성음악의 대명사라 불리는 김정범 음악감독의 거대 프로젝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헐리우드에서 영화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Mark Baechle(마크 베힐레), Sonny Kompanek(소니 콤파넥), 브라질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Andre Mehmari(안드레 마흐마리), 브라질 국민 아티스트 이반린스와 함께 편곡과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Luiz Ribeiro(루이즈 리베이루)가 오케스트레이터로 참여, 칼날 같은 감성을 지닌 김정범의 곡들을 다양한 스타일로 극대화시켰다. 4명의 오케스트레이터들의 4가지 색으로 표현된 오케스트라 음악은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와의 프라하 현지 녹음으로 빛을 발하였다. 60인조 규모로 진행된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녹음은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욕, 한국 서울에 있는 오케스트레이터, 스태프들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었고, 끊임 없이 의견 교류를 하며 밀도 높은 사운드를 완성해냈다. 또한 우리가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 오보에, 피콜로, 바순, 호른, 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으며 감정선의 변화를 더욱 세세하게 표현했다. 

오케스트라 음악들이 대부분의 감정선을 이루어 내고 있다면 영화의 감칠맛을 더하는 부분들은 장고 라인하르트의 계보를 잇는 프랑스 집시재즈의 일인자라 불리는 Adrien Moignard(아드리안 모이나르), 피아졸라로 대변되는 장르인 누에보탱고로 피아졸라의 본고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Nuevo Tango Ensamble(누에보탱고앙상블)과 작업 하였다. 하지만 OST 앨범 내에서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두 장르는 수록하지 않았다. 푸딩 활동 때부터 김정범의 시그니처로 인식된 ‘If I could meet again’에서 볼 수 있었던 피아노 아르페지오도 이번 OST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감정선들이 극대화 되기 위한 다리 역할로 피아노 연주곡들을 수록하였으며 푸딩, 푸디토리움의 팬들에게는 또 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음악인만큼 영화관에서 보았을 때 느끼는 입체적인 사운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지난 영화 [577 프로젝트]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였던 5.1 트래킹 방식을 적용하였다. 보통 국내에서는 스테레오로 녹음된 음악을 5.1 사운드로 들리도록 후반에서 프로그램으로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김정범이 시도한 5.1 트래킹은 헐리우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녹음 자체를 극장에서 듣는 5.1 사운드로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OST에 수록되는 곡들은 앨범 사운드인 일반 스테레오 믹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였고, 극장과 앨범에서 모두 각각의 장소에서 음악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믹싱과 마스터링에는 류이치 사카모토, 펫 메스니, 요요마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레코딩을 맡아왔던 강효민 엔지니어가 메인 엔지니어로 투입되어 성공적인 결과물을 낳았다. 

또한 마지막 27번 트랙에 오케스트라 녹음 전에 컨셉을 설명하기 위해 가이드로 녹음한 피아노 데모 버전을 수록하여 긴 여정의 끝점에서의 여운을 남겼다. 앨범에만 수록한 특별한 점들도 있다. 커버 디자인은 영화 포스터와 동일하게 진행 되었지만, 내지 디자인은 6개국 프로젝트의 여정을 담았다. 음악감독을 맡은 김정범이 직접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음악 제작 종료 시점까지 직접 찍어둔 사진에 글을 더하여 ‘OST 제작 일기’를 만들었다.

‘과연 가능할까?’ 하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김정범의 음악 세계. 푸딩과 푸디토리움 앨범, 그리고 기존의 영화음악들에서 보여주었던 것들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영화 [허삼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그의 역량에 한계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그의 멜로디가 앞으로 또 어떤 변화를 가지고 확장될 지 주목하게 된다.




 

 



Posted by 스톰프뮤직
언론 보도2015. 1. 21. 10:13

[출처]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21800277838543008 


하정우ㆍ하지원 주연 ‘허삼관’ OST, 6개국 뮤지션 60인조 오케스트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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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OST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 두타연)은 감각적인 OST로 영화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허삼관’의 OST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음악감독과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제작됐다.

또한 보통 접하던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클라리넷, 오보에, 피콜로, 바순, 호른, 프렌치 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아 등장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정우는 감독과 주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허삼관’은 하정우, 하지원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앙상블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영화 ‘허삼관’ 스틸]


Posted by 스톰프뮤직
앨범 소식2015. 1. 14. 16:51

영화 <허삼관> OST 예약판매!


 2015.1.20 음원 발매 

2015.1.22 CD 발매




[멋진 하루],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에 이어 김정범(푸디토리움)과 하정우가 또 한번 만났다! 

한국, 체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총 6개국에서 진행된 레코딩! 


하정우 연출, 주연의 영화 <허삼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Music by 김정범(푸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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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1. 그 해 여름

02. 1953년, 충청남도 공주

03. 허삼관

04. 허옥란

05. 11년 후, 1964년

06. 방씨와 근룡

07. 옥란의 아버지

08. 이락과 삼락

09. 나를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10. 삼촌

11. 우체부

12. 심씨의 아들

13. 종달새의 왕

14. 보름달

15. 소용의 사고

16. 허일락

17. 뚝방길

18. 일락을 떠나 보내다

19. 매혈기

20. 공중전화

21. 서울로 가는 길

22. 장마 

23. 동대문 병원

24. 눈물

25. 허옥란 (Film Version)

26. 허삼관 (Film Version)

27. 허삼관 (Orchestra Guide Demo Version)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