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탭일기로 돌아온 스톰프 스탭 뉴렁두부입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어 '인사 한번 하더니 곧바로 증발했구나..'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뉴렁두부의 부활의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2013년 하반기 진행계의 샛별로 떠오르신 푸디토리움의 MC데뷔를 기념한 현장스케치 사진을 공개합니다.J

 




 때는 바야흐로 2013 8 14일 수요일.


8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목동 SBS에서는 SBS 파워 FM이 주최하는<SBS파워FM콘서트 ACOUSTIC>이 열렸습니다

100석 규모의 소규모의 공연장에서 엄청난 아티스트들이 관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환상의 라이브를 들려주었고

이 공연의 이틀째 날인 14!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이 참여하게 되었지요.

 



요즘 새벽에 잠을 잊은 모든 이들이 즐겨 듣는다는 SBS파워FM <애프터 클럽>, 모두 듣고 계시죠

일주일동안 일곱명의 DJ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은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

푸디토리움의 야간공작소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맡고 계시답니다

그리하여 <애프터 클럽>의 대표 DJ인 정범님은 14일 공연에 아티스트이자 진행자로 출연하였습니다!

 


라디오가 아닌 공연 진행은 익숙하지 않다며겉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수줍어하고 계시네요.


후훗.jpg



완벽한 진행과 공연을 위해공연 당일 여러 번의 사운드체킹과 리허설을 진행했답니다.

 

사운드체킹 모습. 프로페셔널!




공연 당일 푸디토리움의 라이브 무대를 도와주신 대한민국 최고의 현악삼중주,

바이올린의 양승빈님첼로의 강찬욱님 그리고 비올라의 박용은님이 십니다.

이 세분은 대기실에서도 연습을 쉬지 않으셨구요전 덕분에 가장 가까이에서 현악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요 

ㅋ_ㅋ 


하악하악




이렇게 공연만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멋지고 훈훈한 진행을 위하여 대본도 미리 살펴보며 

긴장감으로 무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쿠스틱 공연은 시작되었죠.


… (공연 사진 없음 

 죄송해요.. 제가 공연 보는데 너무 혼을 빼놔서 'ㅁ'

여튼 공연 순서는 장필순님- 푸디토리움- 권순관님 순서였습니다.

물론 푸디토리움의 진행과 함께요 :)



모든 공연이 마친 후, 결과는… !!

 

라이브 연주는 물론이고 진행까지 매우 아름답게 마쳤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긴장을 안 하는 정범님은 진정한 대인배!! 


 


공연 당시 기억에 남는 멘트는

제안이 들어오면 세 번 거절하고 승낙하는 게 진정한 뮤지션의 자세라며뮤지션의 참 어티튜드!”를 강조하시더니

어쿠스틱 공연 진행을 제안받았을 때는 너무 좋아서 단 한번에 승낙해버렸다는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신 정범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줍음과 긴장감으로 모든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나서

이제는 음악보다 엠씨”(레알?)에 마음을 품은 듯한 트윗을 남긴 정범님



음악도, DJ도, 엠씨도 이젠 멋지게 해내는 팔방미인 푸디토리움의 다음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저는 더욱 찰진 스탭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레알 뮤지숀 정범님의 사진과 함께:D



금방 돌아올게요... 킁.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