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6. 1. 4. 17:59
공연 소식2015. 11. 26. 19:16

 

유럽 클래식계의 새로운 돌풍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그들이 알고 싶다 1.    

도대체 이 훈남들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우리는 그것이 궁금합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클래식계에 본인들의 영역을 넓히고 활발히 활동중인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이 젊고 훈훈한 팀은 2006년 독일 쾰른에서 만나 창단되었어요.

 

훈훈터지는 이 캡처의 출처는? https://youtu.be/rz9TqplNMfI


좌측부터 소개할게요!

귀염귀염 열매를 먹은 알토 색소폰의 에릭 네슬러 (독일)

시그넘의 든든한 새식구 바리톤 색소폰의 구에리노 벨라로사 (이탈리아)

얼굴에 (잘생)김 묻은 테너 색소폰 알란 루자르 (슬로베니아)

므찐 상남자 스똬일 소프라노 색소폰 블라즈 캠펄 (슬로베니아)까지!


각자의 매력이 모두 다른 훈훈 청년들,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입니다 :)

 

 

 

그들이 알고 싶다 2.    

그런데 말입니다. 이들은 도대체 어떤 활동들을 하길래 새로운 돌풍이라 불리는 걸까요?


2006년 창단 이후 유럽 주요 공연장들과 각종 페스티벌에서 무수히 많은 무대를 가진 이들은 2013년, 미국 공연문화의 중심이라 불리우는 뉴욕 카네기홀 데뷔를 하면서 더욱 두각을 보이게 됩니다

올 한 해만 해도 런던 바비칸 센터, 콘체르트 하우스 비엔나, 콘세르트허바우 암스테르담, 브뤼셀 미술관, 플로렌스 페르골라극장, 포르투갈 리스본 굴벤키앙 미술관, 바덴바덴 페스티벌 극장, 룩셈부르크 필하모닉홀,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도르트문트 콘체르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였으며 포르투갈 포르토, 영국 버밍험,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세르비아 벨그라데,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연말에는 세인트 페테르부르크 그랜드 필하모닉홀, 모스코바 필하모니아, 취리히 톤할레 극장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있어요.


(헥헥, 쓰기도 힘들 만큼 정말 많죠?ㅎㅎ)

 


그들이 알고 싶다 3.    

공연은 누구나 많이들 합니다. 그런데 왜, 무엇때문에 이 팀에 주목해야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파헤쳐 보겠습니다.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클래식은 어떤 음악일까요?

아마도 우리 나라의 판소리… 같은 존재일 거예요.

 

 

유럽의 클래식 공연을 찾는 관객층들은 대부분 나이가 아주 지긋하신 분들인 것이 사실이고 

젊은층에게서는 외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나라는 조금 특별하게도 젊은층들이 클래식을 많이 즐기고 있는 편이에요.

이러한 문화 때문에 내한을 오는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놀라워하죠.)



쇼적인 측면을 강조해 타 장르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는 아티스트들이 있기도 하지만 좋은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리스너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인 경우들이 종종 생겨나곤 합니다.


피아노 퀄텟이나 현악 사중주는 많지만,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은 아주 고전적인 사중주 형태를 띄고 있으면서도 

악기 구성은 색소폰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팀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팀입니다.


 

그리고 한 악기로 다양한 파트와 음색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만의 독특한 편곡과 스타일을 펼쳐 되려 색소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데 성공했죠.

실력과 창의성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젊은 친구들의 이런 창의적이고 불타오르는 열정이 먹힌걸까요?

결국 이러한 시도들은 유럽 관객들을 감동시켜

유럽 공연장 협회 (ECHO)”로부터 2014/15 시즌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기에 이릅니다.


깐깐한 유럽 관객들에게 정통 클래식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넣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어필하는 데 성공한 거죠.

 


그들이 알고 싶다 4.    

그런데 말입니다이들의 새로움이 이런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저희 스톰프뮤직이 입수했습니다.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은 시그넘 파이브로도 활동, 라틴과 발칸 포크 음악에 영향을 받은 클래식음악에 도전, 2014년에 첫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어요. (데뷔 음반은 2011년에 발매한 "DEBUT"입니다.)

 


또 클래식 음악에 어려움을 가질 수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음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름하야 <랩소디 인 스쿨> 프로젝트!

 


내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 비디오와 DJ/사운드 테크니션을 클래식에 접목시킨 프로젝트

 <STAND BY ME-the SIGNUM sound experience>를 론칭,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음악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적으로 구현하는

시도를 한다고해요.

정말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열정적인 팀인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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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의 매력에 폭 빠져버릴 것 같지 않나요?


조금 더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12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들의 연주에 귀를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미리듣기]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일시 : 2015. 12. 5 (토)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상세보기 : http://stompmusic.com/portfolio-item/signum1205/

예매처 : SAC Ticket, 인터파크, Yes24, 하나프리티켓, 스톰프스토어

 

 

 

 

Posted by 스톰프뮤직